서울 동대문구의회 발언
윤태희 의원 발언
광규
이광규의사계장
지금부터 제12회동대문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전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일동기립
일동묵념
일동착석
태희
윤태희의장
친애하는 의원 여러분! 오랜만에 한 자리에서 뵙게 되었습니다. 모두 건강하신 얼굴을 뵈니 참으로 반갑습니다. 이제 바야흐로 11월 하순에 임박했습니다. 앞으로 10여일 후인 12월은 우리 의회로서는 정기회기로 지난 1년 동안의 집행부의 업무실적에 대하여 감사를 하고 또 다가오는 1992년도 예산을 심의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11월5일 이러한 일연의 과제를 앞두고 우리들의 실력을 자지기 위해 연찬회를 개최하기도 하였고 앞으로 11월 하순경 한차례 더 연찬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만 문제는 아무리 그런 기회를 갖는다 할지라도 의원여러분은 자기 소임을 다하고자 하는 강한 집념이 없이는 무의미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의원들은 행정경력을 쌓은 분이 몇 명 안되고 따라서 행정지식이 옅음을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더구나 감사일정은 3일에 불과해 문제를 파악하다마는 결과가 될 것이 두렵습니다. 구민의 한 표 한 표에 의해 당선된 구의원으로 구성된 의회가 감사결과 이렇다 할 것이 없게 될 때 우리를 지켜보고 있는 구민들이 눈총을 어떻게 견디어 낼 것인가 두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에 본 의장은 앞으로 남은 기간에 의원 각자는 배전의 날카로운 시각으로 구정의 문제를 분석하여 감사에 임하고 또 예산을 심사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실 것을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1991년11월18일 동대문구의회 의장 윤태희
광규
이광규의사계장
이상으로 제12회 동대문구 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4시07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