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의회 발언
김강식 의원 발언

박준형의장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7차 본회의를 개의합니다.

김강식의원
의장님! 회의를 진행하기 전에 의원 신상발언을 할까 합니다.

박준형의장
예.

김강식의원
의원동지 여러분! 선후배 의원님 여러분! 긴급 의원신상 발언을 하게 된데 대하여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제 개인 생각같습니다만 또 의원 전체적인 문제가 되지 않겠느냐 싶어서 제가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의회에 나올 때 제가 지방자치법에 보면 의원의 의무사항이 있습니다. 거기에 보게 되면 지방의회 의원은 공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그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여야 한다 하는 것이 저희가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 제 나름대로 의정활동을 열심히 해 나왔습니다. 그런데 '96년도 정기예산 심의시에 문화공보실 소관 예산안에서 계도용 신문대는 어느 타 시군보다도 많기 때문에 상주시가 2억 3,200만원이라는 거액이 계도지로써 집행이 되고 있기 때문에 또, 행정사무 감사시에 보니까 감사원 감사, 내무부 감사에서도 계도지를 너무 많이 보급하고 있다. 이제는 무료로 줘야할 필요성이 하나도 없다. 이렇게 지적되어서 시정지시가 내려왔는데도 그 시정지시를 이행하고 있지 않는 것을 감사결과 제가 발견을 했습니다. 그래서 '96년도 예산심의에 2억 3,200만원의 예산이 계상되어 왔기 때문에 우리 위원회에서 검증해서 9,380만원을 감했습니다. 그 이후에 나온즉 저희 면에 모 기자분들이 오셔서 김강식이에 대한 좋은 점, 나쁜 점을 물어보고 심지어는 면사무소까지 와서 공사내역을 내 놔라 등등 한 것을 제가 알고 있었습니다만 제가 하는 일이니까 또 잘못이나 잘한 것이 있으면 PR 할려고 그러겠지. 보도할려고 그러겠지. 하고 그냥 넘어 갔었습니다만 금년도 그저께 저희 총무위원회에서 예산심의 및 계수조정이 끝났습니다. 어제 오후 15시경에 모 기자분들 네 분이 공검면에 오셔서 김강식이 시의원 6.27 선거 공약이 무엇이냐? 또, 면장 재량사업비에 대한 공사집행 내역을 내 놔라. 또, 시의원이 일일이 간섭을 해서 모든 일이 지연된다면서 등 김강식이에 대한 사생활까지 또 개인에 대한 행동까지 문의하고 조사를 해 갔다고 그럽니다. 이 내용을 듣고 '95년도 한 해 처음엔 제가 그냥 무작정 참고 넘어 갔습니다. 일을 할려고 하다보면 이런 어려움도 있구나 하고 이해를 하고 넘어갔습니다만 이번 행위는 도저히 제 개인으로서 이해가 가지 않기 때문에 의원 여러분 앞에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제가 오면서 생각하고 밤을 세워 생각을 해보니까 제 개인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저는 공공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그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여 왔는 것이 항상 머리속에 떠나지 않고 저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 계도지를 감하는 것도 신문사가 밉고 기자가 미워서 한 것이 아니고 상주시민이 낸 세금을 가지고 계도지로써 보다는 우선적으로 지역개발에 투자해야 되겠다 하는 차원에서 제가 감한 것이지 어떤 개인의 기자라든가 신문사를 대응하고 미워서 한 것이 아닙니다. 오직 시민의 심부름꾼으로서 시의원으로서 저의 역할을 공명정대하게 처리했다는 생각을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차제에 제가 의원으로서 의정 활동을 하는데 엄청난 위협을 느끼고 있고, 소신껏 제가 의정활동을 할 수가 없기에 의장하고 상의하고 의원 여러분께도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생각해보니까 제 개인의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모르긴 모르겠지만 의원 개개인에게도 이러한 행위가 없으리라고는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의정활동을 하는데 계속적으로 이런 일이 있었을 때는 이것을 어떻게 정정당당하게 공익성을 우선해서 양심에 따라 시민을 위해서 제가 의정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으리라고는 믿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의원 신상발언을 하는 것이니 만큼 저는 지금이라도 저의 잘못이 있으면 질책을 받고 벌을 받고, 또 시민에게 벌을 받고 언제든지 물러 설 용의가 있습니다. 의원 개인을 위해서가 아니고 시민을 위해서 나왔다면 시민을 위해서 일을 하다가 돌어가야 안되겠습니다. 그래서 제 신상발언을 말씀드리는 것이니 만큼 의원님들 여러분과 의장님! 깊이 검토하시어 제가 정정당당하게 정말 시민을 위해서 일을 할 수 있고 의정활동을 할 수 있는 보장을 해 주시기를 이 자리를 빌어 부탁의 말씀을 드리면서 신상발언을 마칠까 합니다.

박준형의장
예. 의원 여러분! 김강식 의원의 신상발언을 잘 들었습니다. 저희들은 오늘 의사일정이 빡빡하게 짜여 있습니다. 짜여 있는데 이 문제를 의사진행대로 ..... 2. 의사일정중단동의안
10시 29분

이병섭의원
의장님! 긴급동의가 있습니다.

박준형의장
이야기가 끝나거든 말씀을 해주십시오. 이 문제를 예정대로 의사일정을 마치고 하는냐, 아니면 어떻게 하는냐 하는 것을 의원 여러분께 묻겠습니다. 예. 이병섭 의원님. 의장이 발언권을 줬을 때 손을 들어 주셔야 됩니다. 언제든지 발언권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성급하게 그러시지 말고 말씀을 해주세요.

이병섭의원
방금 김강식 의원도 발언권을 안주고 발언을 했는데....

박준형의장
아니, 나와서 제가 발언권을 줬습니다.

이병섭의원
예. 긴급동의를 해도 됩니까?

박준형의장
예.

이병섭의원
김강식 위원장님의 신상발언을 접한 동료 의원의 한 사람으로 비통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지방의회 기능중 가장 중요한 예산심의 과정에서 한 사람의 의견이 아니요, 12명으로 구성된 총무위원회에서 예산 예비심사과정에서 다소 몇 %의 예산을 삭감했다고 해서 예결산 위원회에서 확정된 것도 아닌데 협박성 시위 취재형식으로 의회 의원의 신분을 협박하는 현실이라면 사실 진위가 밝혀질 때까지 이 시간이후 모든 의사일정을 당분간 중단해야 우리의 의정활동을 소신껏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때까지 모든 의혹이 풀릴 때까지 모든 의사일정을 중단할 것을 존경하는 동료 선배의원님과 동료의원들에게 호소합니다. 의사일정을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때까지 의사일정을 중단할 것을 동의 합니다.

박준형의장
이병섭 의원으로부터 의사일정중단동의가 들어 왔습니다. 다른 의원님들 뜻은 어떤지 소상히 말씀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맹호의원
재청 요구를 하십시오. 의장님!

박준형의장
예. 재청이 있으시면 말씀을 해주세요.

이맹호의원
이병섭 의원의 동의안에 재청을 하시는지를 물어주십시오.

박준형의장
예. 동의가 들어왔습니다. 동의가 들어왔기 때문에...... 재청이 있으십니까?

이맹호의원
예. 재청 있습니다.

황명수의원
이병섭 의원의 동의에 재청합니다.

박준형의장
예, 재청이 있으므로 의사일정중단동의안은 정식 의제로 채택이 되었으므로 논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중단동의안에 의견이 있으신 의원이 계시면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논의가 없으므로 의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병섭 의원께서 발의한 의사일정중단동의안에 대하여 이의 있으신 의원이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 여러분! 별도의 협의가 있을 때까지 의사일정을 중단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34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