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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김기환 의원 5분자유발언

42회 제개회식200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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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경진년의 새봄이 태동하는 3월을 앞두고 평소 존경하는 동료의원님 여러분과 시정에 바쁘신 가운데서도 참석해 주신 김근수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을 모시고 새 천년을 시작하는 첫 임시회 개회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20세기를 마지막 보내고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던 날, 우리 시민들은 물론이거니와 국민 모두가 설레는 마음으로 새 천년의 각오와 희망을 다지는 행사에 참여하기도 하고, 매스컴을 통하여 지켜보기도 하였습니다. 정치와 경제, 사회와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20세기의 구태를 과감히 벗어 던지고 새로운 변화와, 비젼과 꿈이 있는 세상이 되기를 소망하면서 우리 모두는 기대와 희망으로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였습니다.

하지만, 어제가 없는 오늘이 존재할 수 없듯이, 어렵고 힘들었던 과거의 역사를 단절하고 새로운 역사를 시작할 수는 없는 현실임을 우리 모두는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새기고, 21세기에는 국가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경제회생에 전 시민이 동참함으로써 다시는 IMF와 같은 부끄러운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는 계기가 되도록 힘써 나가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 여러분! 지난 한해 우리의회는 1회의 정기회와 8회의 임시회를 통하여 시민의 심부름꾼으로서의 역할수행에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왔다고 자부하며, 또한, 두 차례에 걸친 의원연수에 적극 참여함으로서 이제는 의회활동에 대한 충만한 자신감으로 업무에 임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이제 한 세기를 마감하고 새로운 세기를 맞이한 시점에서 우리 의원들은 새로운 각오와 포부를 다지고, 시민이 우리에게 부여한 신성한 의무와 임무를 더욱 성실히 수행해 나가는 한편, 명실상부한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의 위상 확립에도 최선을 다해야 할 때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내일부터 시작하게 될 신년도 업무계획 보고는 올 한해동안 추진해야 할 시정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의원님 여러분께서는 금년도 업무 파악과 시정의 추진방향을 면밀히 검토하시고, 평소 의정활동을 통하여 수렴하신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심은 물론, 제출된 안건의 심사에 있어서도 시민들의 불편사항은 없는지, 또한, 조례 상호간 상충되는 부 분은 없는지 면밀한 심사를 해 주심으로써 시민의 불편은 최소화되고 편익은 최대화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실 것도 아울러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먼저, 새해를 맞이하여 승진과 영전을 하신 직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설 명절 기간동안 수해복구의 생생한 현장들을 지역 유선방송을 통하여 방송함으로써, 출향인사는 물론이고 우리시민들의 재난극복의 의지를 다시 한번 상기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또한, 1,100여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의 수고 덕분에 지난 설 명절을 무사히 그리고 큰 대과없이 지나게 되어 무엇보다 고맙게 생각하며, 여러분들의 그간의 노고에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이제 올 한해 영농의 준비와 본격적인 업무추진을 해야 하는 시기가 된 만큼, 금년도 계획한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의회의 정례회가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될 뿐만 아니라, 4월에는 국회의원 총선거가 실시되는 등 실로 바쁜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가일층 분발하시어 앞서가는 시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덧붙여서, 내일부터 시작되는 업무보고와 제출된 안건의 제안설명에 있어서도 며칠 전에 시행된 예상 밖의 대규모 인사로 인하여 자칫 보고에 차질이 있지나 않을까 염려도 됩니다만, 좀 더 깊이 있는 심사가 될 수 있도록 보고에 철저를 기해 주실 것도 아울러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경진년 새해와,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여 처음 열리는 회의인 만큼 의회와 집행부는 이 자리를 빌어 시민을 위한 참된 봉사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아울러 좀 더 시민들께 가까이 다가서고 시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열린 의정과 시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합시다. 끝으로,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새봄의 문턱에서 13만 상주시민과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경북 상주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