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김기환 의원 5분자유발언
며칠 전 내린 반가운 비 소식과 함께 그동안 온 국민의 가슴을 안타깝게 했던 가뭄도 끝이 나고, 오늘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등원하여 주신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 여러분과, 시정추진에 바쁘신 가운데에도 참석하여 주신 김광기 부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을 모시고 제56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가지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오늘은 6. 25전쟁이 발발한지 5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51년 전, 동족상잔의 참혹한 전쟁에서 구국의 일념으로 장렬하게 산화하신 수많은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비는 바입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일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피 흘려 조국을 수호한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국내외적으로 매우 어렵고 힘든 현실이지만 이 시기를 참고 견디며 슬기롭게 극복하여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 여러분! 100여년 만에 닥쳐 온 최악의 가뭄으로 농민들이 애태우고 있을 때 그들과 한마음이 되어 의원간담회와 가뭄극복 보고회를 잇따라 개최하면서, 그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하여는 상호 협의와 신속한 대처로 가뭄 피해면적을 최소화하는데 애써주신 의원님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제3대 의회가 출범한 지 3주년이 되는 지금, 의원님 여러분의 이러한 모습들은 평소 현장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한 헌신적인 봉사정신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우리 상주시의회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시민의 안정된 생활영위를 위하여 작은 목소리도 소중히 여기는 겸허한 자세로 시민의 성원에 보답하여야 하겠으며, 다른 어느 의회보다도 더욱 앞서가는 선진의회를 구현하기 위하여 다함께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 광기 부시장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평소 시정추진에 애써 주시고, 어렵고 힘들었던 현안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불철주야로 정열을 쏟아주신 그간의 노고에 대하여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4개월여동안 우리 모두를 애태웠던 가뭄은 며칠 전 내린 단비를 시작으로 완전히 물러갔지만, 이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으므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몇해 전 불의의 재해를 당했던 때를 거울삼아 수해 우려지구에 대한 사전 점검과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하여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 주시기 바라며, 장마와 함께 닥쳐 올 하절기 각종 전염병의 예방을 위한 방역사업에도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그동안 추진되어 오던 상주기상대가 지난 10일 예비운영 체제에 들어 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곳 기상대가 정식으로 운영되면 우리지역의 국지적인 악기상을 조기에 탐지, 예측함으로써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는 현격히 감소 될 것으로 생각하며, 농업생산성 향상과 산업발전 및 시민의 생활편익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이번 제1차 정례회는 그동안의 시정추진 성과를 함께 점검하고, 보다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추진방안을 강구해 보기 위한 행정사무 감사의 실시와, 작년도 예산에 대한 세입세출 결산승인을 하기 위한 중요한 회의가 되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현장 의정활동을 통하여 수렴하신 민의를 바탕으로 심도있는 안건의 심사는 물론, 시민을 위하는 방향으로 시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대한 따끔한 질책과 조언, 그리고 격려로서 시민에게 희망과 신뢰를 주는 알차고 소중한 회기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또한, 여러분의 땀과 정성으로 이루어 낸 시정추진의 결과를 시민에게 인정받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진실되고 소신있는 설명과 답변을 통하여 원활한 회의가 진행되도록 최대한 협조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끝으로 본격적인 장마와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을 앞두고 동료 의원님 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상주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며 간단하나마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