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성의원
안녕하십니까?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시흥1동·3동·본동 주민의 대표 서복성 의원입니다. 주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구의원에 당선되어서 금천구의회에 들어온 지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크게 잘한 일보다는 많은 게 부족했던 의정활동이었다고 제 스스로 에게 겸손한 평가를 내려봅니다. 하지만 많은 지지와 성과는 없었지만 계획적인 마인드로 인기에 영합하지 않고 이 시대의 사회진보와 지역을 위해서 바른길을 가고자 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고 금천구 주민들에게 감히 말씀드리고 제 자신과 어느 누구에게도 떳떳했다고 자부합니다. 이렇게 무사히 1년을 넘기고 주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앞에서 115회 정례회를 통해서 본 의원의 의정활동 중 세 번째 구정질문을 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오늘이 있기까지 많은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박준식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통해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항상 우리구 발전과 26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늘 애쓰시는 한인수 구청장님과 1천여 공직자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바쁘신 일상생활에도 불구하고 우리 구 행정과 금천구의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이 자리에 참석하여 준 주민 여러분을 뜨거운 가슴으로 환영하고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본 의원이 1년동안 수렴한 주민의 의견과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얻은 내용을 가지고 몇 가지 구정질문을 할까 합니다. 집행부는 본 의원의 질문의 요지를 잘 파악해서 형식적이고 추상적인 답변이 아닌 언제, 무엇을, 어떻게 진행하겠다는 사실적 근거에 의한 확실한 답변을 해줌으로서 의회와 집행부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옮기는 모습을 우리 구 주민들에게 보여주기를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본 의원의 뜻이 바로 26만 주민들의 뜻이고, 시흥본동·1동·3동 주민들의 희망이자 바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 주시기 바라며, 첫째 주민생활지원국에 묻겠습니다. 지난 6월 15일 시흥본동 주민 818명이 제출한 시흥본동 청소년독서실 설립요청 다수민원에 대해서 우리 구 집행부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또한 어떻게 처리할 계획인지 답변하여 주시고, 그동안 진행된 내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여기 계시는 주민들과 본 의원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구체적인 답변을 바랍니다. 시흥본동 청소년독서실 문제는 우리구와 금천구의회가 역점을 두고 있는 금천구 교육환경 개선 문제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이고, 또한 2004년 중장기계획에 구 동사무소, 현 건강가정지원센터 자리에 청소년독서실 설치계획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납득할 수 없는 이유와 주민의 의견수렴 절차 없이 취소된 것은 시흥본동 주민들을 너무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라도 주민들의 의지와 열심히 공부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서 시흥본동 청소년독서실은 반드시 생겨야 한다고 시흥본동 주민들과 본 의원은 강력히 주장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질문은 건설교통국에서 답변해 주실 내용입니다. 역시 지난 6월 20일 시흥본동 860번지 일대 해태공원 주변을 비롯한 시흥고개 독산2동과 경계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754명이 건설교통국을 통해 우리 구청 직소민원실에 제출한 시흥본동 공영주차장 건립 다수민원에 대해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처리할 계획인지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이 문제는 저를 비롯한 시흥본동 전직 의원들과 우리구 집행부가 얼마나 성의 없고 안이한 행정을 펼쳤으면, 오죽 답답해서 주민들이 스스로가 직접 나서서 서명을 받아 본 의원을 통해 집행부에 제출한 일이 벌어졌겠습니까? 시흥본동 출신 의원으로 주민 여러분에게 죄송하고 염치가 없어서 고개를 못들고 다닐 정도의 심정입니다. 현재 금천구 공영주차장 현황을 보면 시흥본동 주차면수가 고작 10대에 불과하고 금천구 전체를 살펴보면 최고 많은 동은 150여대에 근접해 약 15배 주차면수 차이가 납니다. 어느 누가 봐도 전혀 균형이 맞지 않는 불공평한 공영주차장 행정이 펼쳐지고 있는 우리 구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시흥본동 10대 면수의 주차장은 시흥본동 주민들 대부분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라서 이용할 수 없어 본 의원이 가 보았더니 우리구청 관용차량이 주차장 대부분을 쓰고 있는 정말 어이없는 실정입니다. 서울시에서 권장하는 Green Parking 주차장 사업도 어느 정도 한계에 달한 것으로 알고 있고, 학교 지하주차장도 민원을 제기한 이쪽 주민들과는 전혀 거리상으로 해당되지도 않습니다. 공영주차장 건립문제는 우리 시흥본동 주민들의 소망이고 오랜 숙원사업입니다. 실제로 민원을 제기한 지역주민들은 주차공간이 없어서 전세나 월세를 놓지 못해서 방을 비어 두는 집들이 비일비재하고 집을 팔고 싶어도 매매가 이루어지지 않는 가슴 아픈 현실입니다. 아무리 우리 구 재정이 빈약하고 서울시 주차장 정책이 바뀌어서 예산확보가 어렵지만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이 문제를 꼭 해결해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똑같이 세금내고, 금천구 행사지원이나 주민동원에는 제일 많이 참여하는 정말 착하고 성실하게 사는 시흥본동 주민들에게 기대와 희망을 줄 수 있는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합니다. 앞에서 제기한 시흥본동 청소년독서실과 공영주차장 민원수를 합치면 1,571명이나 되고, 이 민원인 수는 시흥본동 유권자의 10% 이상에 해당되는 엄청난 주민의 다수민원입니다. 주민들 스스로 이렇게 다수민원을 제기한 것은 상대적으로 다른 동에 비해서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소외감과 주거환경의 열악함을 말해주는 정말 안타깝고 비참한 현실입니다. 도로 확장도 좋고, 폭포공원도 좋고, 60층 컨벤이션센터도 좋지만 주민에게 필요한 우선사업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집행부와 의회가 냉정하게 검토해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다음은 도시관리국에 질문하겠습니다. 우리구 여러 가지 현안문제 중 가장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시흥재정비촉진지구 즉, 시흥3동 뉴타운 전면개발에 대한 문제입니다. 우리는 얼마전 영어체험마을 유치 실패와 경전철 금천선 노선 탈락이라는 아픔을 맛보았습니다. 우리구 주민들이 얼마나 기대했고 우리 금천구의 열악한 교육환경과 교통환경의 문제점을 감안해서 당연히 우리의 의견을 들어줄줄만 알았습니다. 서울시와 오세훈 시장에게 걸었던 기대가 너무 컸기에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듯 충격이 너무나 커서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이것이 바로 서울시의 탁상행정이고 오세훈 서울시장의 스타일입니다. 원칙에 입각해서 일을 결정하는 것도 좋지만 그 지역의 특성이나 형평성은 따지지 않고, 특히 전임 시장과 현 구청장이 주민들과 약속한 것은 아랑곳없이 법과 규정을 시흥3동 뉴타운에 똑같이 적용한다면 그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고 심히 염려스럽습니다. 시흥재정비촉진지구 즉, 뉴타운은 사실상 그동안 시계경관지구로 묶여서 상대적으로 발전이 없었고 건축행위 등 많은 부분에서 재산상의 불이익과 정신적인 피해를 보고 있는 시흥3동 주민들을 보상하는 차원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흥3동 주민들의 염원대로 전면 개발이 되지 않고 노후도만 따져서 시흥3동을 존치관리구역으로 결정한다면 이것이야 말로 시흥3동 주민들을 두 번 죽이는 일입니다. 안될 것 같으면 처음부터 지정을 하지 말든지, 해줄 것처럼 사기 쳐서 선거 때마다 표를 싹쓸이 해가고, 지금 와서 규정이나 들먹이고, 법 잣대로 일을 처리해서 시흥3동에 전면개발이 물 건너갈 경우 시흥3동 주민들의 실망과 분노는 어떻게 책임질지 정말 걱정됩니다. 우리 구에서도 담당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 분들에 대한 노고는 시흥3동 주민들을 대표해서 정말 감사드리며, 자칭 전문가이심을 강조하시는 도시관리국장님이 탁원할 기질을 발휘해서 어떤 방법을 적용해서라도 시흥3동 주민들의 염원인 전면개발이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해 봅니다. 다음은 재정경제국에 질문하겠습니다. 시흥본동 현대시장이 우여곡절 끝에 무등록시장의 명에를 벗어버리고 구청장 승인을 받은 상인회를 갖춘 「재래시장 활성화 특별법」에 의한 각종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인정시장의 자격을 부여받았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협조를 아끼지 않으셨던 관계 공무원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내년도 사업인 편의시설 즉, 주차장 및 화장실 등을 설치하려던 계획이 서울시 위원회 심의에서 탈락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본 의원이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에 알아본 바로는 현대시장에 대해서 굉장히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지원사업이 꼭 필요한 시장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구 집행부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계획이 무엇인지 알고 싶으며, 시장상인들이 원하는 눈에 보이고 피부에 와 닿으며 상인들 재정부담이 없는 상징적이고 현실적인 최단기적인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계획이 있다면 그 내용을 소상히 알려주기를 바랍니다. 서민경제 침체와 대형마트에 밀려 경쟁력을 잃어가는 우리구 시흥본동 현대시장이 서민들을 위한 경쟁력 있는 재래시장으로 살아남을 수 있도록 더욱 더 힘써 주시기를 바라며, 본 의원도 최선을 다해서 돕겠습니다. 다음은 행정관리국에 묻겠습니다. 앞서 강구덕 의원께서도 질문한 내용이므로 간단히 질문하겠습니다. 현재 우리 구의회 전문위원님들께서 정말 열심히 우리구 의원들을 위해서 일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의회의 전문성 강화와 집행부로부터 독립된 의회가 되기 위해서는 별정직 전문위원의 도입이 꼭 필요하다고 본 의원과 모든 의원님들의 공통된 생각입니다. 지난 5대 의회 개원시 집행부가 인사적체 문제로 통사정하기에 인정에 의해서 지금까지 넘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가는 해야 할 일이고, 마땅히 우리구 주민들에게 좀 더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례의 제정과 정책개발을 위해서 이제는 미룰 수 없는 문제라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우리구 집행부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또 앞으로 어떻게 할 계획인지 이 자리를 통해서 소상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 본 의원이 준비한 구정질문을 마치고자 합니다.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에게 다시 한번 본 의원이 충고하겠습니다. 향후에 검토하겠다는 등 전혀 성의 없는 추상적이고 형식적인 답변은 듣지 않겠습니다. 그런 식으로 답변하려면 아예 하지 말고 자신 없으면 과감하게 옷 벗고 집에 가서 편히 쉬십시오, 고질적인 행태인 신성한 의원들의 직무를 적당히 편안히 넘기려는 답변은 아예 할 생각 하지 마시고, 근거와 자료에 의한 정확하고 소신 있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본 의원의 구정질문을 끝까지 경청해 주신 주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항상 대인업무를 먼저 생각하고 주민들의 편에 서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은 주민 여러분의 심부름꾼이 될 것을 다짐하면서 본 의원의 구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