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호건설방재국장
건설방재국장 오기호입니다. 존경하는 박융길 호우피해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서 바쁜 일정 가운데에서도 지난달 발생한 제3호 태풍 에위니아와 7월 14일부터 20일 사이에 내린 집중호우 등 피해에 대해서 깊은 관심과 많은 성원을 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수해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수해민의 애로사항을 경청해 주시고 피해주민의 아픔을 달래주시면서 격려하여 주신데 대해서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도를 비롯한 피해 시ㆍ군과 각계의 헌신적인 자원봉사에 힘입어 응급복구가 조기에 마무리되었으며, 8월 초부터 본격적인 항구복구 체계로 들어가 공사발주 등 빠른 속도로 수해복구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도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완벽한 항구복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의 높은 고견과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호우피해복구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집중호우 기간 중 기상상황과 피해현황과 이에 따른 응급복구 추진상황 및 각 분야별 향후 복구계획, 그리고 정부지원 외에 우리 도에서 자체 추가지원한 사항과 금번 수해와 관련 중앙건의사항 순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첫째, 강우량 분포도 및 피해현황도는 도면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1쪽이 되겠습니다. 기상상황입니다. 피해기간 중 기상상황은 위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제3호 태풍 에위니아와 제4호 태풍 빌리스 2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면서 장마전선이 활성화되고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우리 도를 비롯한 중부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집중호우 시에 도내 강우량을 보면 횡성군이 639.5㎜를 비롯하여 삼척시가 426.5㎜ 등 도내 전역에 많은 비가 내렸으며, 최고 시우량은 양양 오색지구가 109㎜, 춘천 북산면에 100㎜가 내렸고 7월 한 달간 최고 강우량은 홍천군이 1,244㎜를 비롯하여 도내 평균 849㎜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2쪽입니다. 다음은 피해현황입니다. 피해는 우리 도 18개 전 시ㆍ군이 발생하였고 그중 동해시와 고성군을 제외한 16개 시ㆍ군이 우심지역에 해당됩니다. 따라서 특별재난지역은 7월 18일 1차 특별재난지역으로 홍천군을 비롯한 7개 시ㆍ군이, 또한 8월 10일 2차로 춘천시 등 5개 시ㆍ군을 포함하여 도내 12개 시ㆍ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으며 총 피해액은 1조 3,004억 원으로 사유시설이 1,493억 원, 공공시설이 1조 1,511억 원으로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만 무엇보다도 44명의 인명피해와 많은 이재민이 발생된 점이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었습니다. 그 외의 시ㆍ군별 피해액과 피해내용은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3쪽입니다. 응급복구 추진상황입니다. 1단계 응급복구는 주민안전과 불편해소에 최우선을 두고 연인원 36만 8,000명과 중장비 2만 8,000여 대를 동원하여 고립지역 해소와 이동접근로 확보, 이재민 구호 및 주거안정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했으며, 2단계 응급복구는 1단계 응급복구에 대한 후속보완 조치로 항구복구 전까지 피해지역 주민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수해쓰레기 처리와 유로 확보를 위한 하상준설 등 2차 피해방지에 주력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시설별 응급복구 상황을 말씀드리면 국도 44호선인 장수대~한계령 국도 구간도로를 제외한 247개소의 도로와 하천 1,180개소를 조기에 응급복구 완료하였으며, 3만 8,000여 정전가구와 9,700회선의 통신시설, 125개소의 상수도시설을 100% 응급복구 완료하였고, 또한 방역소독과 의료지원에 339개 반 5,270명을 투입하여 각종 전염병 예방과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하였으며, 1만 1,000여 명이 진료 및 접종을 실시하였습니다. 4쪽입니다. 이재민 구호는 총 2,574세대 6,641명이 발생하여 이중 98%인 2,521세대 6,517명은 침수주택 수리와 전ㆍ월세 등으로 귀가 했으나 나머지 53세대 124명은 친척집과 마을회관 등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또한 적십자사를 비롯한 각급 구호단체에서 이재민에 대한 구호물자를 지원하였으며, 주택피해 지원을 위하여 컨테이너집 279동과 전ㆍ월세 209세대 등 수재민들의 조속한 주거안정을 위하여 긴급히 지원조치를 취함과 동시에 39억 4,800만 원의 생활필수용품을 별도 지원하였습니다. 공공시설물의 신속한 복구 및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공정성,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지난 8월 8일 부시장ㆍ부군수 회의를 개최하여 복구방침을 전달하였으며, 시ㆍ군 실무책임자인 건설과장을 소집하여 주민생활안정을 위하여 법적ㆍ제도적 범위 내에서 조속한 복구 및 항구복구 대책을 수립 독려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5쪽입니다. 다음은 향후 복구계획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항구복구 계획의 기본원칙은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사항과 2014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사업을 우선 시행함을 과제로 삼고 첫째, 복구는 지역에 이익이 되고 조기마무리 되도록 추진하며, 원상복구가 아닌 완벽한 개선복구를 원칙으로 하고 복합피해지역에 대하여는 피해원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주택 집단이주 등 근원적인 개선복구를 하며, 마지막으로 현재 환경여건에 부응하는 설계추진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적극 반영토록 하는 기본원칙을 두고 시행하겠습니다. 분야별 복구방침을 말씀드리면 제2회 피해방지를 위한 개선복구에 중점을 두어 하천변 도로는 유실방지를 위한 공법위주로 시행하고 교량은 통수량 확보를 위한 교량높이와 길이, 교각경간 확대 등을 고려하고 하천은 기록적인 강우빈도를 감안하여 하천화된 토지는 매입하여 원래의 물길을 유지토록 하겠습니다. 산림은 산사태 발생지구에 대하여는 근원적인 분석을 실시하여 산림정책에 반영하고 산간계곡부는 사방댐, 소하천 상류부는 침사지 저류조를 설치하여 토사유출을 방지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주택은 수해민의 어려운 실정을 감안하여 조기에 복구하여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상습적인 수해마을과 독립가구는 집단화 이주를 추진하겠으며, 하천변의 상습적인 홍수피해가 발생하는 농경지는 하천으로 편입하고 소규모시설은 피해원인을 분석하여 한 단계 높은 기준을 적용하여 복구해 나갈 계획입니다. 6쪽이 되겠습니다. 복구계획을 시행청별로 보고드리면 총 복구액 2조 3,522억 원 중 강원도가 1조 7,137억 원이고 국도, 국가하천, 국립공원 문화재 등 타 부처 시행이 6,384억 원이 되겠습니다. 총 복구액 중 국고지원액은 86.1%인 2조 247억 원이며, 지방비는 13.3%인 3,217억 원이 투자됩니다. 주요시설별 복구계획은 사유시설 피해지원에 대한 재난지원금이 1,000억 원이고 도로ㆍ교량, 하천, 사방임도 등 공공시설에 2조 2,521억 원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7쪽이 되겠습니다. 설계지원반과 설계 기술자문반 운영입니다. 도에서는 견실한 시공과 완벽한 복구를 위하여 피해가 극심한 평창, 인제군에 2개 반 21명으로 구성된 설계지원반을 운영하여 자체 측량 및 설계지원과 용역설계 및 감리용역에 대한 예정가격 산정 등 행정지원을 실시하고 강원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 중심으로 도로, 토질, 수자원, 구조, 토목, 산림, 농업 등 분야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기술자문반을 운영하여 피해원인별 복구방법 결정과 공종 선정의 적정성 검토, 견실시공을 위한 품질관리 등 실시설계 용역 발주에서부터 복구공사 완료 시까지 운영할 계획입니다. 설계 및 공사발주 계획을 말씀드리면 용역설계 발주는 지역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반영토록 하겠으며, 공사는 용역발주와 병행하여 발주토록 함으로써 내년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완공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대규모 사업은 내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주택신축 복구는 금년 10월 30일까지 완공토록 하고 이미 부지가 확보되어 있는 집단이주 주택은 금년 11월 30일까지 택지를 조성하여 내년 5월 말에 입주가 되도록 철저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원활한 집단이주를 위하여 집단이주대책팀 5개 반 20명을 구성하여 도와 시ㆍ군간 업무협력 등 행정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8쪽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각 분야별 복구계획으로 향후계획 중심으로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이재민 구호입니다. 2,574세대 6,641명에 대하여는 삶의 터전을 잃은 아픔을 고려하여 그동안 의식주에 필요한 생활용품과 주방ㆍ가전제품 등 생활필수용품을 지원하였고, 또한 응급구호비와 의연금, 복권기금 등의 재원으로 83억 5,700만 원을 지원함과 동시에 의료ㆍ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였습니다. 앞으로 중앙의연금 18억 3,300만 원을 8월 25일까지 추가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주택은 총 2,490동 중 복구대상은 969동으로 복구예산은 627억 8,100만 원을 투자하여 이중 주택복구에 261억 9,100만 원과 집단이주에 365억 9,000만 원이 투자되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139동이 완공되었고, 216동이 추진 중에 있으며, 나머지 614동은 설계 중에 있습니다. 집단이주 조성사업은 영월 1개 지구, 평창 4개 지구, 인제 5개 지구 등 총 10개 상습침수지역에 대하여 365억 9,000만 원을 투자하여 금년 9월 5일까지 착공하고 11월 30일까지 단지조성이 완료되면 내년 5월 말까지 이주토록 하겠습니다. 개별 주택복구는 신축, 반파 등 복구유형에 따라 단계별로 추진하여 금년 10월 말까지 주택복구를 완료토록 하며, 그동안 전ㆍ월세 등 임시주거민에 대하여는 생활불편이 없도록 지속 관리하겠습니다. 도로ㆍ교량 복구는 총 1,045건으로 소관 부처별 복구주체 및 우선순위에 따라 3단계로 설계 및 공사발주를 하여 금년 8월 말까지 628건, 10월 말까지 378건에 대하여 설계완료 및 공사발주를 하도록 하고 금년 말까지는 483건을 준공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또한 내년 6월 말까지 422건을 준공하고 장기간이 소요되는 140건에 대하여는 최대한 시일을 단축하여 준공토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0쪽이 되겠습니다. 하천복구 대상은 총 1,369개소에 761㎞로 관리주체에 따라 각각 설계 중에 있으며, 금년 8월 말까지 설계발주를 끝내고 9월 말까지는 공사를 착수할 계획입니다. 복구방침은 수계별 통합방식에 의거 추진하며 피해원인을 철저히 분석 후에 개선복구에 중점을 두고 하천변 저지대, 비주거지, 치수경제성 등이 낮은 농경지는 하천구역에 편입하고 상류에서부터 홍수터, 천변저류지 등 하천여유 부지를 확보하는 등 홍수조절 기능강화에 주력하여 재해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공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다음 상하수도 시설은 민생과 직결되는 사업으로 소규모시설을 연내 완공하고 개량복구 대상 중 대규모시설 2개소는 내년 6월을 완공목표로 추진하겠습니다. 12쪽이 되겠습니다. 농업 및 축산분야입니다. 농경지 피해는 부분매몰 및 소규모 피해지역은 9월 말까지, 동계올림픽 실사 주변 농경지는 12월 말까지 우선 복구하고 공동복구대상인 대규모 피해농경지는 내년 영농기 이전에 완료토록 하겠으며, 농작물 피해지는 조기 대파, 호밀파종 등 행정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영농안정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소규모 수리시설은 연내에 완료하고 복구물량이 많은 시설복구는 내년 영농기 이전에 완료하여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농업용시설은 부지확보 및 행정절차 이행을 조기에 실시하여 연내에 복구완료하고 가축은 연내 입식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13쪽입니다. 산림분야는 복구주체에 따라 민생관련 및 동계올림픽 실사 주변지역 등 주요지역은 연내 완공목표로 최우선 복구를 추진하고 복구 시에는 우리 도의 지형ㆍ지세에 맞는 자연형ㆍ산간계곡형으로 개선 복구하고 토사유출 저감을 위하여 739억 6,800만 원을 투자하여 사방댐 227개소와 야계사방 12.8㎞를 설치하고 환경부, 지방산림청 등 복구주체 간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복구의 효율성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관광시설 피해는 공원지역은 소관 부처에 따라 도와 환경부, 문화관광부에서 각각 복구함이 원칙이나 양양 오색집단시설 지구는 조속한 복구를 위해 양양군에서 전담 복구토록 하고 그 외의 관광시설은 내년 관광성수기 이전인 6월까지 복구가 완료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재 복구는 지방문화재가 7개소, 전통사찰이 4개소로 문화재와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원형 복원함을 원칙으로 하며 정부의 복구기준과 절차를 준수하여 8월 중에 설계 착공토록 하겠습니다. 수해쓰레기 처리는 총 발생량 29만 8,000t 중 침수쓰레기는 수거를 완료하였고, 하천쓰레기는 74%를 수거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수거 중에 있습니다. 수거가 어려운 댐부유쓰레기는 8월 중에 전문용역업체에 발주처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분야별 복구계획을 말씀드렸습니다. 다음은 15쪽, 지난 8월 14일 정부의 복구계획 발표 후에 우리 도에서는 피해주민의 주거안정과 영농지원을 위하여 정부의 지원기준 외에 우리 도에서 추가로 지원한 사항에 대하여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표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주택 신축에 동당 300만 원, 정부지원이 없는 영세농가의 생계지원에 쌀 두 가마를 지원하고, 농업시설 피해농가에는 보조율 25%를, 가축피해에 대해서는 10%의 보조를 각각 상향 지원하였고, 농기계 피해에 대해서는 기종별 구입비 50%를, 기타 지원제외 농ㆍ축산시설에 대해서는 복구비의 50%를 보조지원 하였습니다. 정부 지원기준 외에 추가로 소요되는 지원액은 60억 1,700만 원으로 이에 따른 재원은 도비 26억 9,000만 원, 의연금 14억 5,500만 원과 일부는 시ㆍ군비에서 충당할 계획입니다. 그 외에 생활불편이 없도록 가전제품과 주방용품 등을 별도로 지원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금번 에위니아 및 집중호우 피해로 인하여 우리 도민의 권익보호 및 제도개선이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 중앙에 건의한 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첫째, 2000년부터 태풍, 산불 등 연이은 재해로 인한 지방비 부담 과중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방채 금년 상환원리금 1,263억 원 특별지원금과 금번 수해복구 지방비 부담분 3,128억 원 등 총 4,391억 원 전액 지원을 건의하였습니다. 둘째, 상습침수지역 10개 지구 집단이주 대상지역에 대하여 토지매입비 전액 국고지원과 마을기반 조성비 중 지방비 부담분에 대하여 전액 국고지원을 건의하였으나 이중 집단이주 10개 지구 조성비 지원사업비는 반영되었으나 토지매입비는 미반영되었습니다. 셋째, 산사태 및 토사유출 방지를 위한 사방댐 설치 확대 지원 건의는 215개소로 대폭 반영되었으나 전액 국고지원 건의는 일부 반영되었습니다. 넷째, 노후저수지 보수 및 준설예산 확대지원 건의 또한 미반영 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다섯째, 조기복구 등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하여 시행 중인 개산계약제도 시행 시에 사전심의제 생략을 건의한 바 현재 중앙에서 검토 중에 있으며, 여섯째, 항구복구 시에 단순 원상복구가 아닌 개선 복구가 되도록 설계 및 복구비 반영을 건의한 바 피해액 대 복구비 지원율이 2002년 루사피해 시에는 124%, 2003년 매미피해 시에는 152.6%인 반면 금번 호우피해에서는 180.8%로 대폭 상향됨과 동시에 국고지원율이 86.1%로 상향 조정되었음을 말씀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도민의 권익보호 및 지방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 19쪽은 시ㆍ군별 복구비 재원내역입니다.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태풍 에위니아 및 7월 집중호우 피해복구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