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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발언

이기순 의원 발언

172회 제1본회의200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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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순

이기순의장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72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회의에 앞서 지난 1월 1일자 인사발령된 도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을 인사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정삼 의회사무처장 앞으로 나오셔서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처장 김정삼 인사) 수고하셨습니다. 정병식 총무담당관 앞으로 나오셔서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총무담당관 정병식 인사) 수고하셨습니다. 유명춘 의사담당관 나오셔서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관 유명춘 인사) 그러면 오늘 본회의 보고사항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유명춘 의사담당관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춘

유명춘의사담당관

의사담당관 유명춘입니다. 먼저 제172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집회경위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기순

이기순의장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제172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원 여러분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본 건은 사전에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하여 결정한 바와 같이 회기는 오늘 2월 6일부터 2월 13일까지 8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시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다음은 도지사 및 교육감 신년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김진선 도지사님 나오셔서 새로 발령된 신입간부 소개와 함께 인사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진선

김진선도지사

도지사 김진선입니다. 인사말씀을 드리기에 앞서서 지난 1월에 인사발령된 도 간부를 먼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민황기 농업기술원장입니다. (농업기술원장 민황기 인사) 최동용 자치행정국장입니다. (자치행정국장 최동용 인사) 진연진 공보관입니다. (공보관 진연진 인사) 김봉길 국제협력실장입니다. (국제협력실장 김봉길 인사) 조광수 감사관입니다. (감사관 조광수 인사) 오춘석 기획관입니다. (기획관 오춘석 인사) 안병헌 환경정책관입니다. (환경정책관 안병헌 인사)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이기순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희망찬 정해년 새해를 맞아 첫 의정의 문을 여는 제172회 도의회 임시회가 열리게 된 것을 도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금년 한 해도 강원의정이 도민들의 기대와 성원 속에 더욱 발전하고 의원님들 개인적으로도 보람과 영광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제4기 민선도정이 출범하고 제7대 도의회가 개원한 지 7개월여 지났습니다. 짧은 기간이나마 도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강원도정도, 강원의정도 나름대로 수없이 고뇌하면서 열과 성을 다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도의회 차원에서 2014동계올림픽 유치, 수해복구대책 등 지역발전과 도민들의 삶의 질을 위한 일들에 헌신적으로 나서주신 데에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는 뜻하지 않은 호우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만 우리는 이를 극복해 가면서 끊임없이 도전하면서 희망과 보람을 일구어냈습니다. 경제 선진 도, 삶의 질 일등 도를 위한 큰 틀을 갖추고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갔으며 강원도 발전을 위한 전략들이 하나하나 구체화되고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2010년을 전후한 2시간대 생활권 완성을 위한 길 전략이 한발 더 다가섰고 기업들이 계획했던 목표 이상으로 계속해서 찾아오고 있습니다. 관광객 8,000만 명 시대에 진입하였고 새농어촌 건설운동은 해외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복지ㆍ환경ㆍ문화 등 도정 모든 분야에서 그간의 노력들이 지표로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2014동계올림픽 공식 후보도시 선정에 이어 북한당국의 공식적인 지지와 협력방안도 이끌어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국정시책 정부합동평가 2위, 정부혁신역량평가 3위를 비롯해 20여 개의 각 분야별 평가에서 상위수준을 받아 이를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물론 미흡한 점도 있었고 아쉬운 일도 있었습니다. 고난도 있었고 교훈도 크게 얻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모든 일들이 우리의 큰 자산이 되었기에 고통은 뒤로 하고 교훈과 성과는 앞으로 하면서 도정을 이끌어가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금년은 예년과 달리 전례 없이 굉장히 큰 긴장감으로 맞이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국가적으로 보면 대통령 선거가 있습니다. 사실상 금년에 새로운 정부가 구성되는 것이기에 나라의 명운이 달려있다 이렇게 봅니다. 특히 우리 강원도로서는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여부가 결정되는 해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발전전략의 틀을 본궤도에 진입시켜야 합니다. 이렇게 중차대한 일이 우리 앞에 가로놓여 있었던 해는 일찍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강원도의 도운(道運)이 결정되는 한 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처럼 정해년 올해가 특별한 의미가 있는 해이기에 정말로 열심히 뛰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다지면서 금년도 도정에서 다음 몇 가지를 특별히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자 합니다. 우선은 우리 강원도의 도정기조를 기본적으로 동계올림픽 유치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우선을 두고자 합니다. 먼저 국가적 대업이고 국민적 과제이고 우리 300만 내외 온 도민이 그토록 염원하는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전력투구하겠습니다. 이제 며칠 후인 14일부터 현지실사에 들어가고 7월 4일이면 최종 결정이 납니다. 대단히 힘든 가시밭길을 가고 있지만 치밀한 전략을 짜서 움직이고 있고 또 도민들이 뜻을 같이 해 주시기에 우리 손으로 반드시 성취하리라는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치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이를 경제프로젝트화하기 위한 대책마련도 착수하여 도 전역에 파급효과가 고르게 미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의원 여러분과 시ㆍ군의원 여러분께서 합심해서 지난달 29일부터 유치염원을 위한 도보행진을 해 주고 계셔서 아주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이 자리에서 드립니다. 다음은 중점을 두고 추진할 역점시책으로 첫째, 지역여건에 맞는 일자리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모든 시책과 사업들을 이와 연계시켜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기업유치 그리고 관광을 포함한 민간투자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서민경제와 농어촌 활력화를 위한 일에도 집중적으로 노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특히 기업유치나 민간투자유치는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근간이 되고 핵심이기에 도와 시ㆍ군 공히 조직의 시스템과 공무원의 마인드가 바뀌도록 특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두 번째, 호수문화관광벨트, 동해안 광역권 계획, 중부내륙 광역권 계획 등 큰 틀의 권역계획을 본궤도에 진입시키는데 매진하겠습니다. 세 번째, G5 프로젝트, 기업도시, 전략산업단지 등 지역별 특성화에 따른 대규모 내지 주요 프로젝트들을 성공시키는데 박차를 가해 나가겠습니다. 네 번째, 복지ㆍ환경ㆍ문화는 강원도형 정체성과 가치창출에 목표를 두고 맞춤형 시책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섯 번째, 강원도의 미래는 사람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기존에 하고 있던 것들을 모두 모아서 강원도 사람 키우기 전략을 세워서 새로 시도하고자 합니다. 인재육성, 도민교육 확대, 강원도적 인적자원의 총 활용전략 등을 새로운 각도에서 전방위적, 조직적으로 새롭게 추진하겠습니다. 여섯 번째, 강원도형 경관도시 형성정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모든 지역, 모든 도시, 모든 곳이 수도권이나 다른 시도와 진배없는 그런 식으로 발전되어 가서는 안 되겠다, 우리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강원도의 정체성, 강원도적 모습이 완전히 사라져서는 안 되겠다 하는 차원에서 시작할 것입니다. 일곱 번째, 강원도적 전략에 맞춰서 각 시도와의 전략적 네트워크화 그리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는데 주력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촉진하는 길 전략과 지방분권 전략에 가일층 속도를 내면서 지역균형발전을 가로막는 수도권 문제 등 모든 장애요소에 지혜와 힘으로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이기순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난 몇 년간 강원도세가 많이 신장되고 있습니다만 아직 여러 모로 열악한 것이 엄연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강원도라는 그릇을 키우기 위해 또 우리 앞에 다가온 시대적 흐름을 확실히 잡아 그 그릇 속에 채우고자 그동안 무던히 노력해 왔습니다. 장애물이 앞을 가로막고 있고 그 결과를 예측할 수 없더라도 일말의 빛이 있다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심정으로 시도하고 도전하여 왔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일들이 그냥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또 누가 대신해 주는 것도 아니고 우리 손으로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실패할까봐 또 그 책임이 두려워서 가만히 손놓고 있는다면 강원도의 발전은 더 이상 기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일들을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우리 공직자들의 본분이기에 저를 비롯한 도청 가족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어왔고 또 뛸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일들이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도의원 여러분을 비롯해 도민 모두가 도와주고 계셔서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함께 금년도에 우리 강원호가 순항하기를 기대하고 혹여 험한 파고가 있다고 해도 능히 헤쳐 나가 목적지까지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다시 한번 금년 도의회 개회를 축하드리면서 강원의정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순

이기순의장

김진선 도지사님 수고하셨습니다. 도지사님께서는 인터스키대회 그리고 드림프로그램 등 상당히 동계올림픽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계십니다. 오늘도 동계올림픽 행사와 관련해서 자리를 이석할 수밖에 없음을 의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5분 자유발언을 하실 유순임 의원님, 권석주 의원님, 박상수 의원님, 최원자 의원님 네 분께 깊은 양해말씀을 구합니다. 이어서 한장수 교육감님 나오셔서 새로 발령된 간부공무원 소개와 함께 인사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수

한장수교육감

교육감 한장수입니다. 신년 인사말씀 드리기에 앞서서 지난 1월 26일자 정부 인사발령에 따라 우리 도로 발령받으신 부교육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조흥래 부교육감님 앞으로 나오셔서 인사하시기 바랍니다. (부교육감 조흥래 인사) 존경하는 이기순 의장님, 최재규ㆍ백선열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강원도 중심ㆍ강원도 세상을 향해 힘차게 달려왔던 병술년 한 해를 알차게 보내고 정해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희망찬 새해에는 더욱 더 다복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 보람된 결실 거두시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그동안 강원교육 발전에 변함없는 애정과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로운 희망과 부푼 기대로 새해를 맞이하면서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의지가 고조되어 있는 가운데 뉴-스타트 강원, 경제 선진도, 삶의 질 일등 도를 기약하는 제172회 강원도의회 임시회가 개최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2만 여 강원교육 가족과 더불어서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아울러 그동안 강원교육 발전을 위해 뜨거운 성원과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김진선 강원도지사님과 도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우리 강원교육 가족은 2009년도까지의 4개년 중기계획인 강원교육발전계획을 중심으로 2006년을 학교혁신 실천 원년으로 정하고 인성교육 강화와 학력향상을 위한 교육현장 중심의 혁신에 박차를 가해서 괄목할만한 교육성과를 거두었고 그 어느 때보다도 자신감에 넘쳐있습니다. 미래창조, 으뜸강원교육 구현을 위해서 학력향상, 교육여건 개선, 교육격차 해소, 선택교과 중심의 교육과정 정착, 소규모학교 통폐합 등 아직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있지만 강원교육은 의원님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지원 협조로 공교육에 대한 신뢰회복과 균형적 발전을 위한 터전을 공고히 다져왔습니다. 학력 면에서 지난해 초등학교 3학년 국가수준 기초학습 부진학생 진단평가 결과 전년대비 평균점수가 읽기 0.24점, 쓰기 0.30점, 기초수학 2.56점 향상되었고, 전년 전국평균 대비 1.22점 높은 점수이며, 기초학습 부진학생 수도 전년도 전국대비 평균비율이 0.3% 줄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과목별 학력도 전년대비 우수학력 학생 수는 국어 23.3%, 사회 6.0%, 수학 7.5%, 과학 -3.7%, 영어 18.8%로 과학과목을 제외한 전 과목에서 향상되었습니다.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국대비 영역별 1등급 점유율이 언어영역 1.04%, 수리(가)영역은 0.64%, 수리(나)영역은 -0.60%, 외국어영역은 1,43%로 수리(나)영역을 제외한 전 영역에서 전국수준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수리(가)영역은 1등급에서 5등급까지 점유율이 전국 평균치보다 10.99%나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3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종합메달순위 3위의 위업을 이루었고 제8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고등부 메달순위 3위를 달성한 저력을 발판으로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한국영농학생전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도민 여러분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드릴 수 있었습니다. 강원교육사랑 한마음대회와 꿈을 키우는 으뜸교육상 시상을 통해서 강원교육 가족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지역 영어체험학습장 개장, 기초학력 책임지도제와 담임장학제 운영, 도내 대학과 고등학교 교육과정 담당자 간의 협력체제를 공고히 하고, 선택중심 교육과정의 효율적 운영과 바람직한 대학입학전형방안 모색 등으로 공교육의 신뢰를 회복해 왔습니다.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서도 효율적인 예방대책 수립 및 스쿨 패트롤제 운영 등 지속적인 확인 점검과 상담활동 강화로 학교마다 밝고 건전한 면학풍토가 조성되고 있으며, 혁신담당자 특별워크숍 및 혁신경진대회, 영재교육 국제심포지엄, 수준별 이동수업 전국선도요원 워크숍 등을 개최하여 수월성 교육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에 힘쓰며, 바람직한 인격형성과 학력향상을 위한 학교현장 중심의 교육혁신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결과이기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오늘날 우리 사회는 세계화ㆍ정보화ㆍ전문화된 지식기반사회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끊임없는 교육혁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급변하는 사회라 하더라도 그 시대가 바람직하고 이상적인 문명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신지식과 인간성 회복이 있어야 하고 이는 교육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이에 우리 강원교육은 지금까지 닦아온 터전 위에 축적해 온 교육역량을 더욱 튼실하게 가꾸면서 미래창조, 으뜸 강원교육을 슬로건으로 남과 함께하며, 남과 다른, 경쟁력을 갖춘 인재육성을 더욱 옹골차게 실현하기 위해서 인성교육의 강화, 기본교육의 충실, 창의성교육 내실, 교육복지 구현, 교육행정 혁신 등 중점 5대 시책의 구현에 최선을 다하면서 특히 다음의 교육활동에 중점을 두고 반드시 실천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첫째는 학력향상입니다. 학력향상을 위해 독서교육을 강화하여 논술교육에 대비하고 외국어 능력과 정보처리 능력 제고에 힘쓰겠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확산적 사고력을 신장하기 위해 독서교육을 강화하고 기초학력 책임제를 운영하며, 중학교에서는 쓰기교육과 토론중심의 수업을 진행하며, 고등학교에서는 방과후학교 활동에 논술강좌를 확대하겠습니다. 일반계 고등학교에는 의무적으로 통합논술을 실시하며, 춘천ㆍ원주ㆍ강릉권 일반계 고등학교에 토요논술교실을 운영하고, 초ㆍ중ㆍ고 논술지도교사 720명 연수와 교원논술교육 동아리 46개 팀에 예산을 지원하여 논술교육과 연구가 활성화되도록 하겠습니다. 외국어교육은 원어민 보조교사 확대배치 및 연수강화, 영어로만 진행하는 수업 확대 운영, 영어체험학습장 운영의 내실과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캠프 실시, 외국어 인증제 실시 등을 통해 외국어교육을 강화하고 강원외국어고등학교와 강원외국어교육원 설립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강원교육정보원 설립, 원주평생정보관 신축 이전 등 교육정보화 인프라 구축과 정보처리능력 제고를 위해서 힘쓰겠습니다. 둘째, 방과후학교 활동의 내실입니다. 방과후학교 운영의 내실을 위한 협력망을 구축하고 방과후학교 시범학교를 확대 운영하며, 평생교육ㆍ영재교육ㆍ소규모학교 협동체제 운영ㆍ특수교육기관ㆍ사이버프로그램과 대학생 멘토링제ㆍ저소득층 지원 바우처제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도 운영, 방학 중 방과후학교 대학위탁 지원사업을 전개하여 도농간의 학력격차 해소와 공교육의 내실을 기하면서 사교육비가 가능한 경감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실업계 고등학교의 육성입니다. 직업과정과 진학과정을 동시 운영하는 통합형고교를 육성하고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성화 및 기관위탁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경쟁력을 확보하며, 지자체와 산업체~대학~기관이 연계한 협약학과운영제를 추진하고, 강원애니메이션고등학교 설립 추진과 농촌지역 실업계고의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교육 중심센터 역할 수행으로 주민들의 인식전환을 유도하면서 자율성 강화 및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미래산업을 주도해 나갈 기술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폐광지역 교육여건 개선입니다. 폐광지역 등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강원도청 등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적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교육환경 및 교육여건을 차별화ㆍ특성화하여 집중 투자하고, 지역적ㆍ개인적 교육 불평등 해소와 도농간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서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다섯째, 우리 도교육청 업무방식을 성과중심으로 전환하여 강원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유도하겠습니다. 업무방향을 창조와 혁신을 목표로 한 ‘없애고, 바꾸고, 창조하고, 지속적으로 순환시키기’로 확정하고 통합지방교육 행ㆍ재정 시스템을 도입하여 성과관리ㆍ지식관리 중심으로 업무를 개선하고 연말까지 교원ㆍ교육전문직ㆍ지방공무원 5,000명을 사이버연수를 실시하며, 학생ㆍ학부모ㆍ교직원 등 강원교육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혁신사업을 펼쳐 올해를 혁신문화정착 원년의 해로 만들어가겠습니다. 다음은 한 가지만 더 보고 겸 대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주에 언론에서 국가청소년위원회 조사자료를 인용해서 우리 도의 청소년들이 전국적으로 음주율과 흡연율이 전국 최고라고 하는 보도를 저도 접했고 존경하는 도의원님들도 접했을 걸로 압니다. 수치로 나와 있는 걸 보면 흡연율은 56.9%, 음주율은 29.1%라고 보도가 되어 있습니다. 이건 조사대상이 우리 도내의 중ㆍ고등학교 학생 274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는데 우리 도내 전체 중ㆍ고등학교 학생의 0.24%입니다. 우리 교육청에서는 우리 도내의 전체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흡연율과 음주율을 조사한 게 있습니다. 이건 지난해 초에 저희들이 조사를 했습니다. 우리 도 자체로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흡연율은 6.549%입니다. 음주율은 0.182%입니다. 그래서 국가청소년위원회에 내용을 소상히 알아보도록 관련 과에 지시를 해서 보고를 받았는데 설문문항을 보니까 이게 음주ㆍ흡연율이 아니라 음주한 경험이 있느냐, 흡연한 경험이 있느냐 이런 설문지였습니다. 그래서 아마 관련 과에서 청소년위원회에도 얘기를 했던 모양인데 청소년위원회의 답변한 분 얘기가 그분 말씀도 강원도의 흡연율, 음주율이 이렇게 높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 깜짝 놀랐다, 그러면서 첨언을 해서 얘기해 주시는 게 강원도 학생들이 대단히 순진하고 해서 한 번이라도 담배를 뻐끔이라도 피워본 사람은 경험이 있느냐 이렇게 물었기 때문에 다 체크했다는 겁니다. 술을 마셔본 경험이 한 번이라도 있느냐, 이 설문 자체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음주, 흡연경험이 있느냐 이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아마 강원도 학생들이 대체로 순진하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경험이 있는 사람은 다 체크한 게 아니냐 이런 대답을 했다고 그러는데 어쨌거나 우리 청소년 학생들의 음주율, 흡연율이 높다고 하는 건 대단히 위험한 생각이고 또 이것에 대한 대책을 우리 도가 안 세울 수가 없기 때문에 과거에도 물론 지도를 했습니다만 금년에 청소년의 흡연, 음주예방교육과 상담활동을 특별히 강화하려고 그럽니다. 몇 가지만 구체적으로 보고말씀을 드리면, 학교별로 금연이나 금주선포식을 하고 가두캠페인도 좀 하려고 그럽니다. 또 선생님과 학생들을 멘토-멘토링제로 연결해서 개별지도도 강화하고 휴가 중에는 학교별로 금연교실, 금주교실도 운영하려고 그럽니다. 또 지역별로 유관기관과 협조를 해서 금주ㆍ금연캠페인도 하고 지역에 맞는 지도도 실시를 하겠습니다. 거듭 여러 도의원님께 송구스러운 말씀은 어쨌거나 우리 도 학생들이 흡연율, 음주율이 높다고 하는 이런 보도에 대해서 교육을 하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도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을 하면서 금년에 특별히 흡연율과 음주율을 낮추는 쪽에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는 보고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 외에 강원체육중ㆍ고등학교 신축 이전, 강원유아교육진흥원 설립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며, 교육정책의 만족도 제고와 주요사업 재정투자에 대한 타당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서 지역주민과 학부모 등을 통해서 공청회를 하고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각종 시설사업은 시행예고제와 발주계획 사전공개를 통해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헌신적인 열정과 부단한 노력은 학생의 희망과 학부모님의 기쁨으로 승화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의원님 여러분의 변함없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도ㆍ지원ㆍ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2014동계올림픽 평창유치는 우리나라가 세계 중심국가가 되고 강원도가 그 핵심도시가 되며, 강원관광의 세계화를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성취해 내야 할 시대적 사명이며 온 도민의 염원이자 국가적인 대업입니다. 2007년 7월 4일 과테말라 IOC총회에서 평창의 함성이 울려 퍼지는 그날까지 우리 강원교육 가족은 힘을 하나로 모아 2014동계올림픽 평창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가 백년지대계인 교육활동은 미래에 대한 희망의 실천이며 우리 사회에 신뢰와 만족, 감동을 안겨주는 근간이 되기에 우리는 조금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강원교육 가족 일동은 의원님 여러분의 소중한 가르침을 높이 받들어 미래창조, 으뜸강원교육 실현에 더욱 더 최선을 다할 것을 굳게 약속드립니다. 우리 용비어천가에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도 내를 이루어 바다에 이른다고 하였습니다. 튼실한 기초를 바탕으로 안정 속에 중단 없는 혁신을 통해서 국가수준의 교육경쟁력을 갖춘 강원인재 육성을 위해서 총력 매진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정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처음으로 열리는 본 임시회가 도정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강원교육 발전은 물론 강원도민의 염원이자 국가의 대업인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가 성공적으로 실현되는 값진 밑거름이 되길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다시 한번 이기순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강원도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님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하면서 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기순

이기순의장

한장수 교육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38조의2의 규정에 의거 5분 자유발언을 하시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발언하실 의원님은 네 분으로서 발언신청 순서에 따라 유순임 의원님, 박상수 의원님, 권석주 의원님, 최원자 의원님 순으로 발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먼저 유순임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순임

유순임의원

존경하는 이기순 의장님 그리고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한나라당 비례대표 유순임 의원입니다. 앞서 한장수 교육감께서 말씀은 해 주셨지만 청소년 특히 중ㆍ고생들의 음주ㆍ흡연문제가 심각한 현실임은 틀림이 없기 때문에 본 의원이 언론보도를 중심으로 청소년 음주ㆍ흡연에 대한 문제점 및 대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해 말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전국 중고생 1만 4,000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강원도 청소년의 음주 흡연율이 각각 56.9%와 29.1%로 전국 최고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도내 중고생 10명 가운데 6명이 음주를, 3명이 흡연을 경험한 수치입니다. 특히 흡연율은 전국 평균이 14.9%인데 반해 강원도는 30%에 이르고 있어 타 지역의 두 배 이상으로 그 심각성을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강원도교육청 교육감님을 비롯한 교육공무원 여러분! 도대체 우리 청청 강원도가 어떻게 전국 최악의 교육환경이 되었단 말입니까? 이 같은 조사결과가 언론을 통해 일제히 보도되자 그 다음날 강원도교육청에서 새 학기에는 금연ㆍ금주선포식과 함께 가두캠페인을 벌이기로 하는 등 응급대책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이게 바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경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중ㆍ고생들의 음주ㆍ흡연은 미성숙된 시기에 접촉함으로써 신체 건강상의 문제는 물론이고 학교생활에도 적응하지 못하고 청소년 범죄로 이어진다는 것을 교육관계자 여러분들께서 더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 강원도교육청은 청소년의 음주ㆍ흡연실태를 제대로 파악이나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항구적인 대책은 고사하고 일탈행위가 가장 많다는 겨울방학 동안에는 어떤 대책을 수립하여 예방활동을 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혹시라도 금연교육 및 예방활동을 교육관계자들이 아예 포기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어떻게 강원도 중ㆍ고생 흡연율이 전국 평균의 두 배가 된단 말씀입니까? 대구교육청에서는 청소년 흡연 예방을 주제로 한 연극제를 마련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담배를 주로 구입하는 곳이 동네 슈퍼마켓이나 24시 체인점인 점을 감안해서 설 명절을 전후하여 민ㆍ관이 집중단속을 벌여나가는 순찰활동을 벌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기도 고양시에서는 일산지역 9개 학교 앞을 금연거리로 정하고 이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면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외국의 사례를 보면 뉴질랜드의 경우 정부가 담뱃값을 올리면서 방학기간동안 청소년 흡연예방캠페인을 꾸준히 벌인 결과 남학생은 14%에서 12%로, 여학생은 17%에서 15%로 줄었다고 합니다. 벨기에 브뤼셀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한 번이라도 흡연을 한 학생에게는 병든 폐의 사진이 새겨진 배지를 달게 하고 금연전시회 관람을 비롯하여 학교가 요구하는 금연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 경우에만 배지를 뗄 수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일본이나 싱가포르 같은 나라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을 위해서 학교 앞에서는 아예 담배를 피우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우리는 청정강원도의 청정교육환경을 지켜내야 합니다. 청소년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중ㆍ고생들을 선도하는 꾸준한 예방활동을 펼쳐가야 합니다. 그래야만이 전국 음주ㆍ흡연율 1위라는 치욕적인 불명예를 만회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외국어학교를 유치한들 음주흡연율 전국 1위라는 강원도로 대한민국의 어느 부모가 학생을 보내겠습니까? 우리 강원도의 미래를 위하여 강원도교육청의 선도적인 역할과 함께 각급 기관 단체가 청소년 선도에 적극적으로 노력을 할 때입니다. 감사합니다.
기순

이기순의장

유순임 의원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상수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수

박상수의원

안녕하십니까? 삼척 출신 박상수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이기순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이형구 부지사님, 한장수 교육감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농수산업은 온갖 악조건 속에서도 4000년을 이어온 민족산업으로써, 또한 21세기를 지향하는 미래산업으로써 민족경제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하면서 맡겨진 역할을 묵묵히 담당해 왔으며, 세계 최고의 국민소득 스위스는 국가이익은 분명 크지만 농업기반 붕괴를 이유로 미국과의 FTA협상을 중단하는 등 선진국들은 농업기반을 중요시하고 있는 반면, 우리 정부는 그동안 공산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한 농산물 저가정책으로 붕괴직전에 다다른 농업에 대한 대책도 마련하지 않은 채 한미 FTA협상 등 급격한 개방화로 존립조차 위태롭게 되었다면서 농민들이 거리로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현실에 대안 찾기 노력의 일환으로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해 12월 하순 제주도의 농산물원종장, 흑돼지 대표브랜드의 길갈농장, 화훼수출단지, 해양수산자원연구소, 행원풍력발전단지를 시찰한 바 있으며, 강원농수산업 경쟁력과 관련된 정책은 산업경제위원회 소관입니다만 조직정비 등 동료 의원님 모두가 종합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셔야 하기 때문에 비교시찰 결과를 말씀드리고 부탁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제주도 하면 관광지만 생각합니다만 대도시와의 접근성 부족으로 제조업이 발달하지 못하고 1차산업 비중은 높으며 관광 1번지를 표방하는 등 우리 도와 매우 비슷한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농가소득이 전국 최고인 4,500만 원으로 우리 도의 1.6배로써 벤치마킹할 것이 많았습니다. 물론 감자바위인 강원도의회에서 제주도 씨감자 생산시설을 견학하는 것이 몹시 자존심 상함을 억제할 수 없었습니다만 제주농업기술원은 시험연구사업에 많은 투자로 짧은 기간동안 씨감자 품종육성에서 보급까지 일관체계를 구축하였으며, 가을감자를 4,000ha로 확대 재배하여 강원 고랭지감자를 밀어내고 있는데 우리는 아직 대체품종조차 공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제주 흑돼지 브랜드의 대표농장인 길갈축산에서는 연간 1만 두 출하전량을 현대백화점 7개 점에 일반농가 2개월 평균의 최고가격 출하로 고수익을 올리며, 유사품 방지를 위하여 생산이력제까지 도입하고 있는데 강원은 상대적으로 하이록 브랜드가 있지만 세계시장 경쟁력 면에서 유리한 양돈사업은 비중이 낮을 뿐만 아니라 흑돼지단지는 이제 걸음마를 시작했습니다. 제주해양수산연구소는 연구원이 11명이나 되며, 그중 6명이 박사에 4명은 세계 최고의 수산기술을 자랑하는 일본에서 박사를 취득한 전문인력으로써 친환경 제주청정양식넙치 브랜드개발로 넙치양식 어가의 부채가 청산되었다는 자랑과 함께 도내외 반ㆍ출입 양식수산물에 대한 방역검사 조례를 제정하여 제도화함으로써 제주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고 있으며, 내파성 가두리 시험양식, 8,000만 명 수준인 중국 고소득층을 겨냥한 홍해삼 수출상품 육성 등 자신감이 가득하였는데 강원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연구 인력은 2명뿐이니 단순비교는 곤란하겠지만 경쟁이 되겠습니까? 종합해 보면 제주도는 핵심적 선택과 집중을 통한 특화전략으로 농수산업 경쟁력을 크게 높인 반면 강원도는 새농어촌건설운동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하지만 실체적 경쟁력은 높이지 못했다는 생각입니다. 부지사님께 부탁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 시책에서 일반행정과 차별성 없는 지도사업은 즉시 중단하고, 연구결과의 시책화를 위한 최소기간으로 한정하며, 인력과 사업을 연구중심으로 개편하여 명실상부한 강원도 농업경쟁력의 산실로 만들고, 지난해 명칭 변경한 해양수산자원연구소도 이름에 걸맞게 인력과 조직으로 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쟁력 제고는 R&D투자를 통한 블루오션을 끊임없이 개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에서도 차세대 동력산업을 선정하여 집중적 투자를 하고 있는 것처럼 강원도 특성에 맞는 블루오션을 끊임없이 개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순

이기순의장

박상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권석주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석주

권석주의원

안녕하십니까? 영월출신 권석주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이기순 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정해년 새해 첫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2014동계올림픽 등 강원도정을 위하여 애쓰시는 지사님과 미래창조 으뜸강원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시는 한장수 교육감님께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강원도의 상징이자 도 전체면적의 81%를 차지하는 광활한 산림을 관리 운영하는 산림조직의 취약성과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강원도의 관광은 한국 제1의 관광도라고 우리 모두가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스키장이 많아서도, 콘도 등 관광휴양시설이 많아서도 아닙니다. 바로 푸르고 울창한 숲과 맑은 물이 강원관광의 배경과 밑그림이 되기 때문이라고 본 의원은 확신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이기순 의장님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지금의 푸르고 울창한 산림은 어떻게 이루어졌다고 생각하십니까? 본 의원은 일제의 강점기를 지나 6.25한국전쟁을 겪으면서 헐벗고 황폐된 산림이 오늘날 푸르게 되기까지는 강력한 행정조직과 구성원들의 열정이 없었으면 과연 가능하였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지난 1982년 국제식량농업기구에서 우리나라의 산림평가를 녹화에는 성공하였으나 공익적 가치로서의 기능은 매우 미약하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존경하는 지사님! 국제식량농업기구에서 지적하였듯이 헐벗고 벌거벗은 산림이 단순히 푸르러졌다고 해서 과연 산림의 기능을 다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닌지요? 산림의 효과가 조기에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않는다고 산림과 조직을 방치한다면 우리 도의 청정 관광자원은 과연 어떻게 될까 근심과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과거의 산림행정은 나무를 잘 심고 잘 가꾸면 그 소임을 다 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제는 산림의 기능은 단순한 목재생산보다는 온 국민과 함께 산림을 누리고 이용하는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정부에서는 지난 8월 산림관계법령의 폐지 또는 제정 등 산림행정에 매우 큰 변화가 일어났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1961년부터 45년간 산림행정의 근간이 되었던 산림법이 폐지되고 산림의 문화ㆍ휴양에 관한 법률,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11개의 다양하고 전문화된 법률이 새로이 시행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산림행정이 그간에 얼마나 급변하고 있는지를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 강원 산림행정의 조직은 어떻습니까? 1990년 후반 IMF로 인한 지방자치단체 구조조정 시 도청의 산림국 폐지와 춘천시 등 몇몇의 통합 시ㆍ군을 제외하고는 산림부서가 모두 축소되거나 없어지지 않았습니까? 동해안 대형산불과 루사, 매미 등 연이은 재해가 발생하자 일부 시ㆍ군에서 산림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산림부서를 부활한 것은 그나마 다행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도청 조직은 어떻습니까? 산림법이 없어지고 11개 법률이 새로이 제정 시행되고 있는데 기존 조직만 고수하면 되는 것인지 본 의원은 매우 안타깝고 답답할 뿐입니다. 또한 경상도 지방의 소나무에서만 발생하던 소나무재선충이 우리 도에서는 잣나무에서도 발생되어 그에 대한 철저한 방제대책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우리 속담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존경하는 지사님! 강원도정의 목표인 경제 선진 도와 삶의 질 일등 도의 달성을 위해서는 우리 도의 가장 큰 자산인 산림이 근간이 된다는 것을 깊이 통찰하시고 전국 제1의 산림 도에 걸맞은 인원과 조직 확대 등에 관하여 적극 검토해 주시길 당부 드리면서 본 의원의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순

이기순의장

권석주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최원자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원자의원

안녕하십니까?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최원자입니다. 지난 20여 년 동안 강원도 유아 교육을 위해 청춘을 바친 병설초등학교 유치원 교사 25명이 2월 말일자로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습니다. 전임강사라는 이름으로 정부시책에 따라 교육청이 공채하여 교사를 시작한 그들이었으나 이제 임용시험을 통해 발령받는 교원들이 찼다는 이유로 하루아침에 직장에서 쫓겨나게 된 것입니다. 전라북도, 충청남도 등 우리 도와 비슷한 처지의 도교육청들 역시 전임강사라는 이름으로 교사들을 채용했고, 그 분들 중 설사 임용시험에 통과하지 못한 분들이 있어도 지역 유아교육에 헌신한 경력을 인정하여 특별채용으로 정규직 전환을 완료하였습니다. 그러나 강원도교육청은 허울 좋은 원칙을 내세우며 이들을 일거에 해고한다고 합니다. 교육청 고위 관료들 역시 왜 남들 시험 봐서 들어올 때 당신들은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느냐며 인격적인 모독을 주었으며 이들의 해고 문제를 당사자들의 게으름으로 치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몇 년간 학원과 고시원에서 공부에 매진한 수험생들과 현장에서 종일 아이들과 씨름하며 가정에서는 주부인 그분들을 비교하며 왜 시험에 붙지 못했느냐고 다그치는 것은 소년소녀 가장에게 너넨 왜 누구 집 애들처럼 일류대를 못 갔느냐며 타박하는 것과 똑같은 이치입니다. 이분들이 당장 전원 정규직화를 요구하는 것도 아닙니다. 몇 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이미 다른 광역도교육청은 그렇게 했습니다. 한장수 교육감께서는 계약해지 통보를 즉각 철회하고 이분들이 임금삭감이나 고용불안 없이 앞으로도 강원도 유아교육에 헌신할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해 주시기를 촉구합니다. 지금 강원도 민생을 돌아봅시다. 생계형 채무자들이 늘고 있고 거리는 불법사채 전단으로 가득하지만 무분별한 전단지 배포를 하고 있는 불법사채업체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조사할 것을 신고하였는데도 강원도의 대응도 미진하며 단 한 건의 과태료 부과도 없었습니다. 강원도 인구는 계속 줄고 있으나 전국에서 출산지원정책은 최악이며 청소년 범죄도 증가하고 있고 청소년들의 흡연ㆍ음주는 전국에서 제일 높습니다. 또한 도 산하 지방공사 의료원 직원들의 체불임금은 심각한 수준이며 지역 기업들의 임금체불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강원도는 도의회의 행정사무조사권 발동에서도 알 수 있듯 허울 좋은 외자유치사업에 행정력과 예산낭비를 하고 있습니다. 원주시청 사회복지시설 상애원 천막농성장 철거와 공무원노조 사무실 철거 과정에서 용역을 동원한 강제 철거, 또한 FTA 투쟁 참가자들에 대한 고소고발과 재산압류에서 볼 수 있듯 절박한 요구를 안고 싸우는 도민들에 대해서는 철저한 무시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자치단체와 교육청 산하 비정규직들의 저임금문제, 춘천과 속초 환경미화원 임금 체불, 강릉지역의 라파즈 한라 하청업체의 부당해고, 고성 일성콘도 노동자들의 부당해고, 양구ㆍ화천축협 직원들의 대량해고사태 등 도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연이은 부당해고 사건들이 수두룩합니다. 강원도 노동자들의 생활이 점점 궁핍해지는 것도 수도권으로의 이탈에 한몫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의원으로서 당면 민생현안에 대해 도지사님과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려 했지만 지사님께서는 올림픽 때문에 너무나 바쁘신지 항상 만남을 거절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김진선 도지사께서는 동계올림픽 유치에 올인하는 모습이 다른 민생현안은 나 몰라라 하는 것만 같아 이 자리에서 호소하는 것입니다. 김진선 도지사님! 강원도 민생현안에 회피하는 모습을 보이지 말고 최소한 가장 힘들게 살아가는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강원도민들의 민생현안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할 것을 요구합니다. 비록 올림픽 유치처럼 화려하지 않더라도 그들의 삶을 지켜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중단ㆍ속기중단)
기순

이기순의장

최원자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네 분의 5분 자유발언 그 자체가 도민의 목소리입니다. 도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허공에서 맴돌지 않고 도정과 교육행정에 정책으로 반영되기를 다시 한번 주문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이번 회기 중 본회의 휴회를 결의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께서 의사일정을 통해 알고 계시는 바와 같이 각 상임위원회의 활동 등을 위하여 2월 7일부터 2월 12일까지 6일간은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16조 제1항의 규정에 의거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동료 의원 및 관계관 여러분! 지금까지 금년 첫 본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아침을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 하루가 좌우되고 새해를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 1년이 좌우되듯이 매사는 시작이 바르지 않으면 정확한 목적지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이 이번 회기에는 올해 추진할 도정의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모쪼록 우리 다함께 올 한 해의 의정이 시작되는 출발선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민의의 대표로서 소임을 다합시다. 또한 2014평창동계올림픽을 기필코 유치하여 영광된 강원도 세상을 열어가는데 한마음 한뜻으로 총력을 모아나갈 것을 굳게 다짐하면서 이상으로 제172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17시 10분 산회

출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