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의회 5분자유발언
김경제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보령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이시우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벌써 한여름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계속되고 있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제152회 제1차 정례회를 개의 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계속되고 있는 무더위와 적은 강우로 인해 가뭄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한해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십사 하는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다소 무거운 얘기가 될 수도 있지만 최근 들어 공직내부에서 연이어 불거지고 있는 문제와 관련하여 심각한 고민과 자성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시민의 신뢰 여부에 따라 공직사회의 존재 의미를 가늠한다는 점에서 보면 조직의 사활에 관련되는 아주 중차대한 문제입니다.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실질적이면서도 획기적인 공직사회의 개선 대책을 마련하여 조속히 시행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지난달에 한 지역신문에 상수도 위탁과 관련한 기사가 게재된바 있었습니다마는 모두가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물은 시민건강과 생활에 필수불가결한 아주 중요한 자원입니다. 현재 상수도 위탁과 관련하여 타당성 용역을 완료하고 이후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사업을 추진하는데 가장 중요한 가치의 척도는 바로 시민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민간위탁을 시행하고 있는 도내 3개 시군을 비롯하여 다른 시도의 사례까지 면밀하게 따져보고 신중하게 접근해 주시기기 바랍니다. 단기적, 혹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무엇이 더 시민에게 수혜가 되는지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을 당부드리고 향후 시민생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감안한다면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넌다는 속담도 있듯이 아무리 신중을 기하더라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속적이고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마는 녹록치 않는 국내외 경제상황으로 인해 서민에게 와닿는 체감도는 그리 높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더 좋은 방안에 대해 우리 모두의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우리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봅시다. 6월은 한해의 시작에 계획했던 업무를 중간 정리하는 달입니다.
특히 우리 의회로서는 전반기와 후반기 의회를 나누는 전환점이 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습니다. 사실상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제6대 전반기 의회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지난 2년동안 시민과 함께 하는 의회,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에 노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 그리고 조언과 격려를 보내 주신 11만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함께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후반기 의회에서도 지난 2년의 성과를 토대로 한차원 도약하는 의회로 만들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2년 전의 초심을 상기하면서 앞으로 펼쳐질 후반기 의회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희망을 주는 보령시의회가 되도록 우리 함께 더욱 노력해 나갑시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여 201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상정된 안건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기에서 처리하는 세입세출 결산에 대한 꼼꼼한 검토는 향후 예산의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직접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이러한 취지를 살려 더욱 세심하고도 심도있는 심사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의사일정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달 하순부터 장마가 시작될 것이라는 예보가 있습니다.
이상기온으로 인해 이젠 정례화 되다시피 하는 게릴라성 폭우에 철저히 대비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십사하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며 끝으로 보령시민 여러분과 자리를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