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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발언

오원일 의원 발언

271회 제1교육위원회2018-03-21

오원일 의원 프로필 보기 →

경문

남경문위원장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1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ㆍ동료 위원님 여러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포근한 봄바람이 겨우내 움츠렸던 우리의 몸과 마음을 활짝 펴주는 봄입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의 기운과 함께 위원님들께서도 새로운 마음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시기 바랍니다. 이번 임시회는 강원도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의 업무보고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먼저 이번 회기운영에 대한 보고사항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선인 의정담당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담당

의정담당

김선인 안녕하십니까? 의정담당 김선인입니다. 지금부터 제271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회기 중 교육위원회 의사일정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회기는 2018년 3월 20일부터 3월 30일까지 11일간이 되겠습니다. 오늘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회 의사일정 결정의 건과 17개 교육지원청에 대하여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으시고 3월 22일 10시 제2차 회의에서는 강원도교육청의 연수ㆍ연구ㆍ수련기관인 10개 직속기관에 대하여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으시겠습니다. 3월 23일 10시 제3차 회의에서는 5개 교육문화관에 대하여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으시고 이어서 강원교육희망재단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과 2017년도 결산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는 것으로 본 위원회 소관 일정을 마치게 됩니다. 3월 26일부터 3월 27일까지는 의정자료수집 활동을 하시겠으며 3월 28일 10시 제2차 본회의와 3월 29일 10시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하셔서 강원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하시고 3월 30일 10시 제4차 본회의에 참석하시는 것으로 모든 의사일정을 마치게 되겠습니다. 이상 의사일정에 대하여 보고드렸습니다.
경문

남경문위원장

김선인 의정담당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들어가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위원회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일정은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54조의 규정에 의거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강원도교육지원청 소관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상정할 차례입니다만 상정하기에 앞서 우리 위원님들께서 결정해 주신 내용을 잠시 교육장님들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각 교육지원청별로 직접 업무보고를 들어야 됩니다만 편의상, 어차피 중첩되는 부분이 많고 해서 오늘 업무보고는 춘천교육지원청 이영섭 교육장님이 전체적으로 총괄해서 보고해 주시고 이번에 새로 오신 교육장님들께는 교육장으로 임명 후 어떻게 교육지원청을 이끌어 가실 것인지에 대한 본인의 소신과 어떤 핵심사업을 하실 것인지에 대해 약식으로 보고받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이 점 유념하시어 진행에 협조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의사일정 제2항 강원도교육지원청 소관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상정합니다.

이종주위원

그전에 자료요청을 하나 해도 될까요?
경문

남경문위원장

예.

이종주위원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강원도 내 학교별로 행사에 참석한 학생 수가 있을 거예요. 원래 계획했던 학생 수와 계획은 했었는데 못 간 학생 수까지 각 교육지원청별로 취합해서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경문

남경문위원장

교육장님들, 다 이해가 되셨죠? 자료를 신속하게 취합하셔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바쁘신 중에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춘천교육지원청 이영섭 교육장님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교육장님들과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참고로 고성교육지원청 이종봉 교육장님은 오늘 교육 참석 관계로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하셨으니 위원님들께서는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자리가 교육위원회 위원님들과 교육장님들 간 건설적인 대화와 협력의 자리가 되어 강원교육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보고는 앞서 제가 말씀드렸던 대로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님께서 일괄 보고하여 주시고 그다음부터는 본 위원장의 재량에 따라서 진행하겠습니다. 교육장님들께서는 주요사업 등을 중심으로 핵심사항만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춘천교육지원청 이영섭 교육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금일 보고하실 교육장님들을 소개하신 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하는 교육장 있음

영섭

이영섭춘천교육장

인사드리겠습니다.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영섭입니다. 우선 춘천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하기에 앞서 오늘 업무보고에 참석하신 교육지원청 교육장들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먼저 원주교육지원청 김응섭 교육장입니다. (원주교육장 김응섭 인사) 강릉교육지원청 정치수 교육장입니다. (강릉교육장 정치수 인사)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권영호 교육장입니다. (속초양양교육장 권영호 인사) 동해교육지원청 홍경식 교육장입니다. (동해교육장 홍경식 인사) 태백교육지원청 이재하 교육장입니다. (태백교육장 이재하 인사) 삼척교육지원청 이혜경 교육장입니다. (삼척교육장 이혜경 인사) 홍천교육지원청 홍병식 교육장입니다. (홍천교육장 홍병식 인사) 횡성교육지원청 양경희 교육장입니다. (횡성교육장 양경희 인사) 영월교육지원청 정상은 교육장입니다. (영월교육장 정상은 인사) 평창교육지원청 박양규 교육장입니다. (평창교육장 박양규 인사) 정선교육지원청 김태순 교육장입니다. (정선교육장 김태순 인사) 철원교육지원청 장승조 교육장입니다. (철원교육장 장승조 인사) 화천교육지원청 이동석 교육장입니다. (화천교육장 이동석 인사) 양구교육지원청 장기묘 교육장입니다. (양구교육장 장기묘 인사) 인제교육지원청 조규헌 교육장입니다. (인제교육장 조규헌 인사) 존경하는 남경문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강원교육 발전을 위해 늘 충고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적인 지도ㆍ편달을 바랍니다. 소개를 마치고 지금부터 2018년도 춘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할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연혁, 주요업무 추진계획, 현안사업 순입니다. 먼저 3쪽, 연혁입니다. 1964년 1월 1일 춘천시 교육자치제 실시에 따라 춘천시교육청으로 독립한 후 2010년 9월 1일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2018년 3월 1일 제가 제25대 교육장으로 취임하였습니다. 29쪽입니다. 주요업무 추진계획입니다. 먼저 선진국형 교육복지 3대 핵심사업의 추진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31쪽입니다. 첫 번째로 즐거운 배움을 위한 수업복지입니다. 좋은 교육의 안착을 통한 학교혁신을 진행하기 위하여 학교업무 정상화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즐거운 배움을 위한 수업과 평가혁신을 위하여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지속적 연수를 실시하고 중학교 평가혁신을 지원하겠습니다. 33쪽입니다. 두 번째로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복지입니다. 소질과 적성을 깨우는 진로교육을 위해 체험중심의 진로교육을 활성화하겠으며 교원들의 진로진학 상담역량을 강화하여 선진국형 진로진학 체제를 구축하겠습니다. 34쪽입니다. 세 번째로 감성과 교육이 스며있는 시설복지입니다. 학교시설 감성화를 위한 전문가 자문단 조직 및 운영을 통하여 학교시설 감성화 사업 진행, 남춘천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청소년 감성디자인 교실 구축을 통하여 청소년의 감성까지 키워줄 수 있는 학교시설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이어서 37쪽, 5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39쪽입니다. 첫째, 사람을 우선하는 인간교육입니다. 스스로 결정하고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학생들의 자주적인 자치활동 및 함께하는 동아리활동, 즐거운 문화ㆍ예술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민주시민교육을 위하여 세대공감 인성교육, 배려와 나눔의 봉사활동, 학교 구성원 인권존중 강화활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42쪽입니다. 둘째,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공감교육입니다. 사고력과 공감력을 길러주는 창의공감교육을 확산하여 창의공감교육 활동 지원, 삶을 깊게 하는 인문교육 강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정보교육 운영, 배움을 즐기는 수학교육 운영, 세계시민과 함께하는 외국어교육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삶의 기본을 보장하는 책임교육을 위해 기초학력 맞춤형 책임교육 강화를 통해 천천히 배우는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체험중심의 유아교육을 운영하겠으며 다름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특수교육의 내실화를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47쪽입니다. 셋째, 행복을 추구하는 교육복지입니다. 교육비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는 학교를 위하여 친환경급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강원에듀버스 운영의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통학여건을 개선하고 다양한 현장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아이들을 안전하고 꼼꼼히 돌봐주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교실의 방향을 제시하고 만족도 높은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하여 힘쓰겠습니다. 적극적 교육복지로 따뜻한 지원을 하기 위하여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의 안정적 정착 및 행복나눔 교육복지 사업이 내실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51쪽입니다. 넷째, 안전을 보장하는 학교운영입니다.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구축을 위하여 학생안전강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시설과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통한 평화로운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하여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강화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상담활동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또한 소통과 협력이 있는 학교운영을 위하여 학부모회의 교육참여를 활성화하고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겠습니다. 55쪽입니다. 다섯째, 감동을 주는 교육행정입니다. 참여형 교육행정을 통한 민주성과 현장중심 교육행정을 위하여 교육공동체 의견수렴을 다양화하고 능력과 성과 위주의 인력운영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겠으며 맑고 깨끗한 교육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61쪽입니다. 주요 현안사업인 춘천교육지원청 청사 신축 이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현 청사는 부지 규모가 협소하고 건물 노후도가 증가하여 춘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현 청사 현황을 말씀드리면 춘천시 춘천로 145번길 18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청사 예정지는 지상 3층 규모로 부지면적 9,000㎡, 건축면적 7,875㎡이며 2021년 9월에 입주할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2018년도 춘천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오랜시간 경청하여 주신 남경문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경문

남경문위원장

이영섭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홍천교육지원청 홍병식 교육장님 나오셔서 부임에 따른 인사와 본인의 소신을 말씀해 주시고 간단한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병식

홍병식홍천교육장

안녕하십니까? 강원도홍천교육지원청 교육장 홍병식입니다. 지금부터 2018년 강원도홍천교육지원청 중점 추진사업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현황입니다. 유ㆍ초ㆍ중ㆍ고 학교 수는…….
경문

남경문위원장

제가 아까도 말씀을 드렸는데요, 저희가 일반적인 업무보고를 받으려는 게 아니고 이번에 새로 오신 교육장님들이 교육장님으로 부임받으시면서 각오가 어떤지, 교육 쪽에 담긴 교육장님만의 철학이 있는지를 들어 보고 싶어서 시간을 드리는 것이니까 편안하게, 교육장님이 처음 교육장으로 가셔서 어떤 생각을 하게 됐고 가셔서 나름대로 어떤 부분을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올해는 이미 예산이 다 반영된 시점이라 집행만 하시는 것이지만 내년에는 어떤 부분을 핵심적으로 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번 듣고 싶은 겁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답변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병식

홍병식홍천교육장

예, 알겠습니다. 제가 3월 1일 자로 부임을 받아 현재 근무한 지는 얼마 안 되지만, 아마 홍천지역이 제일 넓을 겁니다. 제가 부임받고 첫 번째로 했던 일은 학교현장을 다 방문하는 것이었습니다. 현장을 다 방문해 봤는데 가장 큰 문제는 학생 수가 상당히 줄고 있다는 겁니다. 학생 수가 주는 문제에 대해 교장선생님과 고민해서 어떻게 해결할지 걱정이 됐습니다. 그리고 저는 무엇보다 학생들의 인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몸과 마음이 튼튼하고 생각이 깊은 사람, 시선이 아름답고 가슴이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시켜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길러줘야 한다는 교육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향토인재가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고 지자체와 교육 구성원이 잘 소통해서 보다 활기찬 홍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이상 말씀드렸습니다.
경문

남경문위원장

우리 홍병식 홍천교육장님, 홍천교육에 큰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교육장님이 돼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병식

홍병식홍천교육장

예, 고맙습니다.
경문

남경문위원장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영월교육지원청 정상은 교육장님, 본청에서 과장님으로 계실 때 얘기는 충분하게 많이 들었습니다만 현장에 계시는 교육장님으로서의 생각은 또 어떠신지 듣고 싶습니다.
상은

정상은영월교육장

존경하는 남경문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ㆍ신뢰ㆍ보람 행복한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상은입니다. 지금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도교육청에서 과장으로 근무하다가 지역에 가 보니까 현장과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다, 밀착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실제로 현장에서 힘들어하거나 어려워하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홍천교육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시골의 작은 학교에서는 학생 수 급감에 따른 어려운 점을 가장 많이 이야기하셨고요,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도록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에 대해 교육지원청에서 지원을 좀 해 줬으면 좋겠다는 얘기도 많이 하셨습니다. 제가 우리 청 직원들에게 당부한 철학은 학교현장을 최대한 지원은 해 드리되 학교를 힘들게 해서는 안 된다는 당부를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 속에서 미래를 잘 개척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지원청 직원분들이 힘썼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했고요. 제가 영월지역에서 두 번째 근무를 하는데 아주 아름다운 자연이 우리 아이들의 심성을 좋게 하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월은 충절의 고장이고 박물관 고을입니다. 이런 것들을 교육적으로 잘 활용하면 훌륭한 교육이 되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에는 스스로 할 수 있는 힘, 창의적 사고, 이러한 것들이 필요한데 영월지역의 환경이나 교육적 마인드가 우리 아이들을 교육하는 데 상당히 좋은 환경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영월교육지원청에서 지금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박물관 고을, 박물관이 25개가 있습니다. 이 박물관들을 활용해서 우리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높이고 미래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저희가 신규사업에 포함을 시켰고, 영월교육지원청이 행복교육지구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금년부터 처음 시작하는 사업인데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경문

남경문위원장

교육청에서 시행하는 사업이 정상은 교육장님이 기획하신 거예요, 아니면 이미 계획이 되어 있던 거예요?
상은

정상은영월교육장

제가 갔을 때 이미 계획안이 나와 있었고 이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이 됩니다.
경문

남경문위원장

알겠습니다. 영월지역 학부모들이든 학생들로부터 우리 지역에 훌륭한 교육장님이 오셔서 이렇게 큰 성과가 있었다는 좋은 후담이 나올 수 있도록 교육장님으로 계시는 동안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은

정상은영월교육장

예, 감사합니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경문

남경문위원장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태순 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태순

김태순정선교육장

인사드리겠습니다. 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태순입니다. 먼저 이 귀한 시간에 저에게도 발표할 기회를 주신 남경문 위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저의 소신과 각오를 간단하게 말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교육장으로 발령받기 전에 양양교육지원센터 센터장으로 2년 동안 근무를 했었고요, 강원도교육연구원 특수교육지원센터 센터장으로 1년 동안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양양교육지원센터가 처음 신설되고 제가 센터장으로 근무할 때 우리 남경문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교육위원회 위원님들께서 우리 양양교육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하셔서 격려도 해 주시고 많은 조언도 해 주시면서 도움을 주시고자 애쓰셨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뵙고 보니 더욱 반가운 마음입니다. 강원도 내 18개 시군 중에서 우리 정선의 자연환경은 백두대간의 정기가 살아 숨 쉬고 민족의 혼이 담긴 아리랑의 고장으로서 특히 이번 동계올림픽에서는 설상종목에서 최초 은메달을 딴 배추보이 이상호 선수를 배출하였고 전 세계에 아리랑을 전파한 뿌리깊은 고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체 학교의 50% 이상이 정규 학생 수 60명 이하인 작은 학교에서 근무해야 하는 교사들의 근무여건은 타 지역에 비해 매우 열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모든 교육활동의 중심에는 학생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우리 학생들을 열정적으로 가르치는 교사들이 있어야 교육적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선의 교사들이 정선지역에 정착해서 좀 더 자긍심을 가지고 신바람 나게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자 합니다. 올해 영월교육지원청에서 행복교육지구를 시작한다고 했는데 저희 정선교육지원청에서도 올해부터 지자체의 협력을 받아 연 4억 원의 예산으로 행복교육지구가 시작됩니다. 제가 가 보니까 올해 신규사업이 계획되어 있었는데요, 열악한 근무조건이지만 선생님들끼리 수업에 대해서 고민하고 토론하고 좀 더 전문적인 교사로 성장하고자 많이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수업친구 만들기’라는 프로그램으로-행복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계획하고 있고요. 정선지역에서는 교사들도 그렇고 가정에서도 그렇고 아이들을 가르치거나 기르는 데 굉장히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정선학부모 공동육아 동아리 사업을 계획해서 지원하고자 합니다. 올해 초기 단계를 실천하면서 나오는 많은 문제점들을 보완해서 내년부터는 점차 나아지는 사업으로 확대하고자 합니다. 교육의 발전이 곧 지역의 발전이 되는 정선교육이 되게 하기 위해서 학생ㆍ교사ㆍ학부모 등 정선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경문

남경문위원장

김태순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들어가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좌석이 꽉 막혀서 이동하기가 나쁜데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장승조 철원교육지원청 교육장님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장승조 교육장님도 본청에서 과장님으로 계셨었는데 교육장으로 나가신 후 각오가 어떠신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승조

장승조철원교육장

강원도철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장승조입니다. 올해 3월 1일 자로 철원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우리 강원교육 발전과 철원교육에 깊은 관심과 격려를 해 주신 교육위원회 남경문 위원장님과 교육위원회 위원님 여러분께 고마움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업무보고가 있기 전 지난주 일주일 동안 관내 유치원 4원, 초등학교 16교, 중ㆍ고등학교 5교를 돌아봤습니다. 제가 3년 만에 다시 철원으로 돌아가게 됐는데 학교 환경이 너무나 아름답고 깨끗하게 변화되어 있어서 우리 위원님들의 지원을 실감할 수 있었던 일주일이었습니다. 또 이렇게 좋은 학교 환경에서 근무하시는 여러 선생님들이 앞으로 교육과정을 단단히 운영해야 한다는 현실을 인식하시고 근무하는 동안 학생들과 교육이 중심이 되는 학교로 운영해 나가면 작은 학교의 어려움도 해결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철원교육은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비전으로 하고 있고 ‘꿈을 키우는 즐거운 학교, 사랑으로 함께하는 철원교육’을 지표로 직원 모두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주요 핵심사업 내용은 제가 구상한 것이 아니고 철원교육지원청에 근무하는 직원분들, 그리고 전임 교육장님들이 애쓰신 사업계획을 제가 말씀드리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마 위원님들께 배부된 자료는 별책자료인 것 같은데요, 제가 쪽수는 확인할 수가 없어서 말씀드리기가 조금 어렵고요, 2018년 우리 청과 철원군이 함께 추진할 행복교육지구 사업, 그리고 우리 철원교육지원청의 특화사업인 지역과 함께하는 철원 바로 이해하기 사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철원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2017년 우리 청과 철원군의 업무협약으로 올해부터 시작해서 4년간 운영하게 됩니다. 비전은 ‘행복한 미래인재 육성’이고 평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철원, 문화와 예술이 살아 있는 철원, 꿈과 희망이 피어나는 철원, 배움과 성장이 함께하는 철원, 돌봄과 정이 느껴지는 철원을 과제로 선정하였습니다. 여기에 따른 세부사업인 철원 행복터 다지기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행복교육지구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문화와 예술이 살아 있는 철원은 학생의 공감력과 발표력 향상을 위해 학교연극 및 문화ㆍ예술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고 청소년예술제와 연극제를 운영하겠습니다. 꿈과 희망이 피어나는 철원은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에 맞는 꿈을 찾도록 체인지메이커, 소프트웨어 코딩교육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고하겠습니다. 배움과 성장이 함께하는 철원은 학생들의 올바른 배움과 성장을 돕기 위해 독서동아리, 학부모동아리, 교사동아리를 지원하여 마을선생님의 역량과 교원학습공동체의 효율성을 높이겠습니다. 돌봄과 정이 느껴지는 철원은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돌봄교실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철원군과 협력을 통해서 권역별 지역돌봄교실을 구축하고 다문화가정을 위한 국어교실, 토닥토닥 사랑맘 등으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소외받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평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철원은 북한과의 접경지, 태봉국의 도읍지, 근대역사의 중심지인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체험을 통해 철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문화유산을 보존ㆍ계승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특화사업인 지역과 함께하는 철원 바로 이해하기입니다. 내 고장에 대한 지리적ㆍ역사적 이해를 기반으로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자긍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생태환경과 전적지ㆍ역사유적지를 활용한 철원마을교육과정을 구성해서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설명이 장황하게 되었는데요, 오늘 같이 온 과장님과 주무관님들이 이 사업은 꼭 위원님들께 말씀을 드리라는 당부가 있어서 조금 길게 설명을 드렸습니다. 올 한 해도 위원장님과 우리 위원님들이 철원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핵심사업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경문

남경문위원장

장승조 교육장님, 저희도 업무보고 잘 들었다고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화천교육지원청 이동석 교육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내 웃음

동석

이동석화천교육장

화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동석입니다. 저는 강원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으로 근무하다가 3월 1일 자로 화천교육장으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제가 전에 있던 곳에서 참 어렵고 힘든 일도 많이 했지만 마지막으로 한 일 중에서 감동스러웠던 일이 있다면 잘 아시겠지만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거기에 굉장히 많은 우리 강원도 학생들이 참여했다는 겁니다. 제가 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초대를 받아서 갔었는데 평창의 횡계초와 대관령초 아이들, 그리고 잘 아시겠지만 우리 화천의 양태환이라는 학생이 거기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제가 그 모습을 보고 굉장히 감동을 받았고 그 자리에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화천의 아이들이 양태환 학생처럼 가지고 있는 재능을 잘 살려서 앞으로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열심히 도와줄 수 있는 교육장이 돼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우리 교직원들은 우리 학생들을 열심히 지도하고 가르쳐야 되고 저는 우리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고 아끼고 사랑하는 교육장이 돼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화천교육지원청은 행복교육지구를 2년 차 운영했고요, 올해는 3년 차에 들어갑니다. 행복교육지구에 들어가는 예산은 교육청에서 2억 1,000만 원, 군에서 2억 7,000만 원 해서 4억 8,000만 원의 예산으로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을 위해 굉장히 많은 사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화천의 교직원들과 학부모들은 화천교육에 대해서 굉장히 만족하고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업들이 앞으로도 계속 잘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장으로서 최대한 지원하고 돕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경문

남경문위원장

이동석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들어가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양구교육지원청 장기묘 교육장님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더불어 보고할 사항이 있으면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묘

장기묘양구교육장

안녕하십니까? 저는 양구교육지원청 교육과장으로 근무하다 금년 3월 1일 자로 양구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한 장기묘입니다. 국토 정중앙에 위치한 우리 양구는 전형적인 농ㆍ산촌지역으로 방산과 해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읍에서 가까운 거리에 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통학거리가 비교적 가깝고 문화ㆍ체육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접근성과 활용도가 높은 편입니다. 지자체 또한 교육지원 사업에 매우 협조적입니다. 박수근미술관이나 양구백자박물관 등 양구의 자랑이자 좋은 체험학습 장소가 많으며 자연환경 또한 아름답고 교육에 대한 높은 열정과 학생에 대한 애정을 가진 교원들이 우리 양구교육의 자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업혁신과 좋은 수업 만들기를 위한 각종 교과ㆍ교사연구회를 활성화하여 지원함으로써 양구에 재직하시는 모든 선생님들이 전문성과 자긍심을 갖춘 최고의 양구선생님으로 거듭나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유학년제를 확대 운영하고 지역의 인프라와 연계한 진로교육 및 청소년 문화ㆍ예술 교육,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로 학생이 행복한 교육을 전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소규모학교가 많고 읍 소재지 학교로 쏠림현상이 두드러진 우리 지역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작은 학교의 강점과 특성을 살리고 학교마다 명품교육을 전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환경 조성은 물론이고 학부모 및 마을선생님으로 위촉되신 분들이 학교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양구교육, 모두가 만족하는 양구교육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경문

남경문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들어가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인제교육지원청 조규헌 교육장님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더불어 보고사항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규헌

조규헌인제교육장

안녕하십니까? 강원도인제교육지원청 교육장 조규헌입니다. 저는 2년 전에는 강원도교육연구원에서 특수교육지원부장으로 근무했었고 교육장으로 오기 전까지는 초등학교 교장으로 근무를 해서 현장에 있어 봤습니다. 인제교육은 인제교육의 미래상인 ‘인성제일 인제교육’을 모토로 하고 있습니다. 각 학교에서 작은 꿈도 큰 희망으로 엮어갈 수 있도록 청 직원과 제가 열심히 돕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제에는 DMZ평화생명동산, 인제군EM환경센터 등 평화와 생명에 관련된 기관이 많습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올해도 하늘내린 인제 행복교육지구로 선정이 됐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온정이 가득한 인문환경을 바탕으로 공교육을 혁신하고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여 모두가 행복한 인제교육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문

남경문위원장

조규헌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새로 부임하신 교육장님들의 각오와 철학을 담는 인사말씀을 모두 들었습니다. 오늘 모처럼 많은 시간을 준비해서 저희 도의회 업무보고에 임해 주셨는데 때가 이래서 그런지 몰라도 우리 위원님들의 자리가 너무 많이 비었다는 점에 대해 위원장으로서 우리 교육장님들이 준비한 시간에 대한 보답을 드리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고 유감이라는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사실 지금 한 분은 올라오시는 중이라고 하기 때문에, 오늘 참석하신 두 분만 계속 회의에 참석하게 될 경우에는 죄송하더라도-많은 준비를 하셨지만-오전에 회의를 정리할까 했었는데 일단 한 분이 올라오시는 중이기 때문에 조금 쉬었다가 질의ㆍ답변을 하면서 시간 조절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잠시 원활한 회의를 위해서 2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08분 회의중지

11시 30분 계속개의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지금부터 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관련해서 질의ㆍ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질의 전에 질의대상 기관을 말씀하신 후 핵심사항 위주로 간단명료하게 질의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질의ㆍ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아울러 효율적인 회의진행과 발언 기회의 형평성을 위하여 각 위원의 1회당 발언 시간은 20분 내로 하도록 하고 발언 횟수는 제한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장님들께서는 앉은자리에서 답변하여 주시되 답변 내용상 담당과장의 답변이 필요한 때에는 본 위원장의 허락을 득한 후 담당과장으로 하여금 답변하게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답변하실 담당과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직위와 성명을 밝히시고 답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주위원

안녕하십니까? 이종주 위원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준비해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원주 김응섭 교육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일선 초등학교에서 담임선생님의 갑작스러운 일로 인해 학생들이 수업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잖아요. 그런 경우에는 어떻게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응섭

김응섭원주교육장

원주교육장 김응섭입니다. 원주에는 순회교사가 5명~6명 정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학교에서 담임선생님의 수업 결손이 예고가 되었을 경우에는 기간제교사나 순회교사들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병가나 예고 없는 수업 결손이 생기면 학교 자체에서 교감선생님이나 교무부장선생님이 학생들의 수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종주위원

저는 교감선생님이 학생들의 수업 진행을 많이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까? 학교별로 다릅니까?
응섭

김응섭원주교육장

저희 원주교육지원청의 사례를 말씀드리면 원주 지역의 특성상 신규교사들이 상당히 많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1년 차 신규교사가 아니라 영동지역에서 2년~3년 정도 근무하신 분들이 원주로 많이 오십니다. 원주 지역에 와서 근무를 하면서 결혼 관련이나 출산 관련으로 휴직을 내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기간제교사를 구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데,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예고가 되어 있으면 기간제교사로 대체를 하는데 예기치 않은 일로 인해서 선생님이 갑자기 결근하게 될 경우에는 학교 자체 내에서 수업을 보충해야 되기 때문에, 학교에 여력이 있으면 기간제교사로 대체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교감선생님이 수업에 들어가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종주위원

그러니까 당일에 갑작스러운 일이 생기는 경우에는 교감선생님이 들어가시고 2일~3일 전에 생기는 경우라면 기간제교사가 들어간다는 얘기죠?
응섭

김응섭원주교육장

예.

이종주위원

그 일에서 손을 뗀 지 오래되신 교감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잘 가르치지 못하다 보니까 대부분 자습을 시킨다는 얘기가 있어서 여쭤보는 거예요.
응섭

김응섭원주교육장

일부에서는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만 보통 교감선생님이 학생들 수업을 가르칠 때는 교과학습에 대한 진도를 나가는 것보다는 아이들의 인성교육이라든지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종주위원

하루 정도면 모르겠는데 2일~3일 정도 그런 경우가 생긴다면 학부모들이 문제제기를 하지 않을까 해서 여쭤봤고, 만약 그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개선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 여쭤본 겁니다. 이러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 주십사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응섭

김응섭원주교육장

예, 저희들이 교감협의회라든지 기회가 되면, 수업에 참여하는 교감선생님들이 학생들과 좀 더 즐거운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충분히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주위원

예, 다음은 춘천의 이영섭 교육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부임하고 나서 춘천 관내 학교 몇 군데를 다녀보셨습니까?
영섭

이영섭춘천교육장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영섭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열세 곳을 다녀봤습니다.

이종주위원

주로 교장선생님들과 얘기를 하고 오시죠?
영섭

이영섭춘천교육장

예.

이종주위원

학교 교장선생님들과 얘기를 나누실 때 주로 학교 시설에 대한 사항이나 애로 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오시는 편이시죠?
영섭

이영섭춘천교육장

예, 방문은 저 혼자 하고 있으며 교장선생님들께서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현안사업이나 시설 쪽에 사업비 지원을 요구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렇지만 위원님께서도 아시다시피 교육지원청에서 그것을 다 들어줄 수 있는 여력이 없기 때문에 의견 청취 후에 담당과장님과 협의해서, 조금 시기가 늦더라도 교육경비보조금이라든지 차년도 본예산에 포함하는 방안 등등으로 거기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종주위원

그리고 어느 학부모님이 학교에 방문했는데 교무실을 찾느라 힘들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어떤 내용인지 제가 학교를 방문해서 확인해 봤는데 보통은 교무실이 1층이나 현관 들어가는 입구에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학교의 교무실은 2층 구석에 있더라고요. 만약 학교 운동장에서 학생들의 울음소리가 들린다든가 무슨 일이 벌어지면 선생님들이 창밖을 내다봐서 확인을 해야 되잖아요. 그런데 이 교무실은 한쪽 구석에 숨어있다 보니까 운동장에서 학생들에게 무슨 일이 생겨도 알지도 못하고 보이지도 않는 거예요. 이런 것을 봤을 때는 교무실이 1층에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교육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영섭

이영섭춘천교육장

우선 학교를 방문하였는데 교무실을 찾을 수 없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학교보안관께서 친절히 안내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하겠으며…….

이종주위원

그런데 학교보안관님들은 대부분 교문 쪽에 계시잖아요. 학부모가 학교 건물로 들어갔다가 다시 학교보안관님한테 물어보러 가는 건 힘들잖아요. 그래서 1층이나 현관 쪽에 있어야 되는 게 맞지 않느냐는 얘기죠.
영섭

이영섭춘천교육장

예, 위원님 말씀이 백번 옳습니다. 일단 학교보안관님께 어디를 방문하는지 얘기를 하고 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학교보안관님들이 친절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고요. 그다음에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되기 때문에 교무실 배치 문제는 별도의 협의를 통해서 조치를 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종주위원

일선 학교에 가서 보시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같이 연계해서 검토해 주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학생들의 안전이 아주 중요하잖아요. 그 학교의 교실 바닥이 나무로 되어 있는데 손가락 두 개가 들어갈 정도로 바닥이 벌어져 있어요. 다행히 이번에 공사를 한다고 하는데 바닥공사를 할 때 2층에 있는 교무실을 1층으로 옮기는 공사도 같이 하면 비용도 적게 들 것 같은데, 하여튼 그런 것들도 같이 반영해 주시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섭

이영섭춘천교육장

알겠습니다.

이종주위원

그리고 정치수 교육장님, 한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아직 자료가 도착하지 않았는데 강릉 지역 학생들의 동계올림픽 참여도가 어느 정도 됐다고 예측하십니까?
치수

정치수강릉교육장

강릉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치수입니다. 이종주 위원님 질의에 답변 올리겠습니다. 우리 강릉교육지원청 관내에 학생 수는 2만 5,500명입니다. 지난 동계올림픽에는 약 7,000명 정도의 학생들이 봉사, 서포터즈, 경기 관람을 했고요, 이번 패럴림픽에는 약 1만 6,000명 정도의 학생들이 참여를 했습니다.

이종주위원

혹시 강릉의 학교에서 신청을 했다가 취소하고 안 간 학교가 있습니까?
치수

정치수강릉교육장

신청했다가 취소하고 안 간 학교는 한 학교도 없고요, 소수의 학생들이 참여하지 않은 경우는 있습니다.

이종주위원

제가 강릉에 그런 학교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런 학교는 없는 건가요?
치수

정치수강릉교육장

예, 그런 학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종주위원

저번 도교육청 업무보고 때 말씀드렸는데 작년에 신청을 받았지 않습니까? 3월에 신학기가 시작되고 담임선생님이 바뀌니까 학교에서 꺼려 해서 신청을 못 한 데가 많이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도교육청에서는 공문을 계속 보내고 있고 추가 신청도 받는다고 말씀하셨거든요. 그런데 제가 관심 있는 학교를 보니까-강릉은 아니고-결국 한 명도 안 갔더라고요. 자료가 오면 그것을 전체적으로 보려고 했는데 자료가 아직 안 와서, 강릉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니까 강릉 지역 학생들이 가려고 했는데 인기 종목이 아니라서 안 가기로 했다는 얘기를 들은 바가 있어서 여쭤본 것입니다.
치수

정치수강릉교육장

인기 종목이 아니라서 안 가거나 이런 사례는 전혀 없고요. 강릉의 특수학교인 오성학교에서 학생들이 관람을 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경기장에 접근하기가 어려워서 경기 관람을 제대로 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나머지 학교는 이번 체험활동에 거의 100% 참여하였습니다.

이종주위원

여기 참석하신 교육장님들, 혹시 학교에서 신청을 했는데 못 간 학교가 있는 지역이 있습니까?
응섭

김응섭원주교육장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응섭입니다. 저희 원주 관내에서 동계올림픽 관람 신청을 했다가 불참한 학교가 있습니다. 그것은 학교에서 어떤 사정이 있어서 불참한 게 아니라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서 알파인 스키 경기가 취소된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 경기를 관람하기로 했던 학교는 5개 학교인데 경기가 취소되어서 관람을 못 하고 지역 문화행사로 바꾼 사례가 되겠습니다.

이종주위원

그런 경우는 예산을 전부 반납하는 거죠?
응섭

김응섭원주교육장

이미 표를 구입했기 때문에, 그것은 제가 확인을 못 했습니다.

이종주위원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학생들의 체험학습이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제가 춘천시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갔는데-제가 운영위원이어서-지역아동센터와 모 프로야구 회사가 자매결연을 맺어서 그 센터에 다니는 학생들이 프로야구를 보러 경기장에 갔다 왔답니다. 갔다 와서 학생들이 그 팀 선수들의 팬이 됐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 이렇게 좋은 기회에 우리 강원도 학생들이 많이 못 간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파서, 자료를 보려고 했는데 자료가 안 와서 이것은 여기까지만 하고요. 여기 계신 교육장님들한테 공통되는 질의인데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학교 운동장 또는 체육관, 테니스장을 임대 계약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그런데 재계약하는 과정에서 잡음이 많이 나는 것 같은데-강릉교육장님이 체육건강과장님이셨으니까-강릉은 이런 사항이 없나요?
치수

정치수강릉교육장

위원님 질의에 답변 올리겠습니다. 현재 제가 알고 있기로는 관내 학교의 운동장이나 체육관 임대 재계약 과정에서 어떤 갈등이나 문제가 있다는 사항을 보고받은 적은 없습니다.

이종주위원

이분들은 시설을 사용하고 싶은 열망이 절실하신 분들인데 만기가 돼서 학교에 계약하러 가면 학교에서 갑질을 한다는 얘기를 들은 바가 있어서, 저번 도교육청 업무보고 때 그런 말씀을 드린 바가 있는데 교육장님들께서 지역으로 돌아가시면 이러한 부분들을 학교에 전달해서, 수업에 지장이 되지 않는 범위에서 지역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민원이 생기지 않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교육위원회 위원이라서 그런지 저한테 전화해서 얘기를 하는데 저도 참 불편하거든요. 전화를 받아서 내용을 들어보고 또 상대방 얘기도 들어봐야 되는 그런 부분에 대해 많은 불편함을 느끼기 때문에, 도교육청에 이러한 민원이 들어가면 서로 안 좋은 분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한번 더 챙겨봐 주셨으면 어떨까 해서 공통으로 질의를 드렸습니다.
치수

정치수강릉교육장

제가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 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문제에 대한 민원이 여러 번 있었고요, 저희들이 현장을 방문해서 조사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학교의 시설 임대와 관련해서 학교가 갑질을 한다는 인상을 주어서는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하고요, 교육장뿐만 아니라 모든 학교에서는 민원인들을 배려하고 친절한 안내를 통해서 민원사항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해 나가겠습니다.

이종주위원

동호인들 중에는 선생님들도 계시고 교육청에 계신 직원분들도 많이 있어요. 테니스라든가 배드민턴, 조기축구 이런 팀들이 많이 있는데 학교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면 그분들도 상당히 곤란한 것 같더라고요. 그런 부분들을 한 번 더 챙겨봐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경문

남경문위원장

이종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원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일

오원일위원

오원일입니다. 교육장님들 업무보고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죠? 새로 부임하신 교육장님들은 학교 다니랴, 재점검하랴, 1년 계획 다시 한번 살펴보랴 20여 일간 분주했으리라고 봅니다. 오늘 업무보고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요, 관계공무원들도 뒤에서 보좌하시느라 너무나 고생이 많습니다. 조금 전에 존경하는 이종주 위원님의 질의에 정치수 교육장님이 답변해 주셨는데 17개 지역 교육장님들 한번 더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체육관이나 운동장에 대한 민원이 아주 많은 편이에요. 그런 것은 교육장님들이 조금만 신경을 쓰시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지역에 있는 학교 체육관이나 운동장 시설에 대한 문제들을 상세히 살펴주시고요. 사실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은 지역과 함께 어우러져야 됩니다. 제가 창호초등학교 졸업생이라서 자랑하는 게 아니고요, 창호초등학교는 지역에 있는 어르신들과 같이 어울리는 행사를 1년에 몇 번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한테 효에 대한 가르침과 할아버지들이 손주들을 생각하는 그러한 사랑을 담아서 주시니까 얼마나 행복하고 좋은지 모릅니다. 그런 것들이 이루어지면 좀 더 좋은 일이 생기지 않겠나 싶어서 존경하는 이종주 위원님 질의에 보충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두 번째는 사립유치원에 대한 문제입니다. 사립유치원 지도감사를 나가면 잘못한 것만 짚지 마시고요, 지도해서 바뀔 수 있는 것도 짚어줬으면 좋겠다. 지도를 통해서 개선이 될 수 있는 것들이 아주 많거든요. 해결해 줄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협의하고 이렇게 하면 좋겠다는 것을 알려주면 그분들이 ‘아, 내가 이런 편법을 썼구나.’ 하는 것은 고칠 수 있는 여지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당부의 말씀을 올리고요. 그다음에 학교도서관에 대한 문제입니다. 제일 편한 춘천으로 가 볼까요? 이영섭 교육장님, 아까 춘천에 있는 학교 열세 곳을 다녀오셨다고 했잖아요?
영섭

이영섭춘천교육장

예.
원일

오원일위원

방문하신 학교에 있는 도서관에도 가 보셨습니까?
영섭

이영섭춘천교육장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영섭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학교를 방문하게 되면 교장선생님과 교장실에서-저 혼자 가는 거니까-차 한잔 하고 나서 학교에 있는 특별실을 다 둘러봅니다.
원일

오원일위원

둘러봤어요?
영섭

이영섭춘천교육장

예.
원일

오원일위원

사서직들이 학교도서관에 있는 장서가 많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런 말씀은 못 들으셨어요?
영섭

이영섭춘천교육장

사서선생님으로 100% 충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도서관실무사를 배치하고 있습니다. 학교 규모에 따라서 없는 학교도 있지만, 도서관실무사는 제가 본청에서 장학관으로 근무할 때 처음 도입했던 일종의 공무직인데 학교마다 지속적으로 도서관실무사를 배치하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배치를 해 준다면 학교 입장에서는 도서관 활용 수업이라든지 도서대여 등등 큰 이로운 점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일

오원일위원

아니, 장서가 필요한데, 교육장님이 학교도서관에 가면 ‘아, 도서관이 이렇구나.’ 하면서 그냥 보고 오시잖아요. 실질적으로 들여다보면 장서가 몇 권인지, 학생들한테 유익한 도서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 세월이 지나면 새로운 장서로 바꿔줘야 되거든요. 그런데 예산을 보면 아주 부족해요. 교육장님이 예전에 담당하셨던 업무이기 때문에 본 위원이 이런 질의를 드리는 거예요. 예산을 투입해야 장서를 바꿀 수 있거든요. 옛날 것은 버리고, 버릴 건 과감히 버려야 돼요. 우리 학생들이 옛날 것 안 봅니다. 새로운 장서로 바꿔주면 우리 학생들이 독서교육에 좀 더 충실하지 않을까, 본 위원은 독서교육에 많은 중점을 두고 있거든요. 어느 집에는 안방에만 TV가 있고 거실에는 TV가 없습니다. 아이 방에도 TV가 없습니다. 컴퓨터도 없어요. 컴퓨터는 오직 거실에 있습니다, 부모님이 볼 수 있는 곳에. 부모님이 TV보다는 책을 많이 읽어요. 그러면 아이들도 자연적으로 책을 많이 읽게 되거든요. 그 학생이 이번에 대학교에 진학했는데 어릴 때 책을 많이 읽었던 것을 지금 대학교에 와서 써먹는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예산을 투입해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셔야 된다. 교육장님이 예전에 그 부서에 계셨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거니까 참고해 주시기를 부탁의 말씀 올리고요.
영섭

이영섭춘천교육장

알겠습니다.
원일

오원일위원

전체 교육장님들 다 똑같은 사항입니다. 그러니까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서 적용하면 학생들에게 좀 더 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겠나 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정선교육장님, 아까 답변을 참 잘해 주셨어요.
태순

김태순정선교육장

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태순입니다.
원일

오원일위원

정선은 농협에서 급식 재료를 납품하나요?
태순

김태순정선교육장

친환경 재료를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일

오원일위원

본 위원이 늘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정선이 친환경 급식 운영을 잘한다고 소문났어요. 그런데 본 위원은 농민들과 계약재배하는 것을 원하거든요. 지역에 있는 농산물이 학교 급식에 들어가야 되는데, 정선이 제일 잘하고 있으니까 지금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질의드리는 겁니다.
태순

김태순정선교육장

제가 파악하기로는 친환경 급식 재료를 쓰고 있는데 10월 정도가 되면 예산이 모자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군청에서 추경예산을 세워서 지원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농민과의 직거래에 대해서는 아직 파악을 못 했습니다.
원일

오원일위원

파악을 하셔서, 정선교육장으로 오셨으니까 한 가지는 변하게 만들어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농민들과 계약재배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 우리 농산물이 얼마나 들어오는지 파악을 해 주세요.
태순

김태순정선교육장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현황을 잘 파악해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원일

오원일위원

원주교육장님.
응섭

김응섭원주교육장

원주교육장 김응섭입니다.
원일

오원일위원

원주의 학교들은 푸드뱅크에서 받고 있습니까?
응섭

김응섭원주교육장

예, 푸드뱅크에서 받고 있습니다.
원일

오원일위원

푸드뱅크는 농협에서 관리하는 거잖아요, 아닙니까?
응섭

김응섭원주교육장

원주푸드종합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일

오원일위원

센터에 가 보니까 농협하고 같이 관리하는 것 같은데, 아닙니까?
응섭

김응섭원주교육장

전체가 농협과 관련되어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하여튼 관련돼서 같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일

오원일위원

조금 전에 본 위원이 정선교육장님께 말씀드렸지만 사실 우리 농산물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전체 교육장님들이 확인해 주셔야 돼요. 과연 우리 농산물이 얼마나 들어가느냐? 학교에서 입찰하게 되면 우리 농산물은 못 들어갑니다. 죽었다 깨어도 못 들어갑니다. 그런데 계약재배하면 들어갈 수 있어요. 푸드뱅크가 지역농민들과 계약을 하면 조금 비싸집니다. 비싸더라도 예산을 투입해서 쓰라는 거죠. 예산이 모자라면 의회에 요청하세요. 그러면 급식비 예산 증액할 수 있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할 수 있거든요, 없지는 않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런 식으로 해서 급식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 자녀들 건강에 대한 문제잖아요. 전국 아이들의 건강을 체크하면 우리가 중ㆍ하위권으로 떨어져 있는데 이것을 통해서 제대로 만들어주면 이루어지지 않겠는가. 그러니까 점검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응섭

김응섭원주교육장

예.
원일

오원일위원

특기ㆍ적성교육 문제입니다. 특기ㆍ적성교육을 제일 잘한다고 생각하시는 교육장님이 어느 분이에요? (대답하는 교육장 없음) 없어요? 그러면 홍천으로 갈까요, 횡성으로 갈까요? 횡성으로 가 보겠습니다. 양경희 교육장님, 저번에 교육위원회에서 현지시찰한 곳이 횡성학습관인가요?
경문

남경문위원장

인재육성관.
경희

양경희횡성교육장

횡성인재육성관입니다.
원일

오원일위원

횡성인재육성관, 그날 그곳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셨어요?
경희

양경희횡성교육장

제가 작년 9월 1일 자로 부임했는데 지난번에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많은 위원님들과 함께 처음으로 횡성인재육성관에 가 봤습니다. 가서 브리핑도 받고 많은 위원님들이 횡성인재육성관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횡성 지역의 학교에서 질 높은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는데 한편으로는 성적 향상이라든지 학부모들의 요구가 굉장히 많습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의 참학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체험학습이라든지 자유학년제라든지 특기ㆍ적성교육이라든지 꿈을 향한 많은 체험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것에 비해서 횡성인재육성관에서는 단순한 지식을 가르치는, 그러니까 학원화로 해서 아이들을 지도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한편으로는 횡성인재육성관을 통해 학부모들의 요구가 많이 해소되고 있고 해마다 17억 원의 예산이 거기에 투입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횡성인재육성관이 조금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갖고 있고요. 발전적인 방향은 단순한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학습장이 아니라 아이들이 앞으로 어떤 진로를 선택해야 하고 입시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그리고 아이들이 어떤 꿈을 가지고 갈 수 있는지를 고민해서, 막대한 돈을 단편적인 지식을 가르치는 강사들을 채용하는 데 쓸 것이 아니라 진로교육에 일가견이 있는 전문가들을 많이 초빙해서 선발된 학생들뿐만 아니라 횡성교육에 임하는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 예산을 나누어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일

오원일위원

고맙습니다. 답변 감사하고요. 그런데 횡성군청에서는 왜 17억 원이나 들여서 그렇게 할까요? 이유가 뭘까요?
경희

양경희횡성교육장

제가 분석하기로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학력을 위해서 자꾸 외부로 빠져나가는 아이들을 막기 위해서, 원주가 접근성이 좋다 보니까 주로 중ㆍ고등학교 아이들이 원주로 많이 유출됐습니다. 제 생각에 횡성인재육성관이 설립된 이유는 횡성 지역에 있는 아이들을 횡성에서 교육을 시켜보자는 취지였을 것이라고 보고요, 그런 것들이 많이 해소는 됐다고 생각합니다.
원일

오원일위원

그런데 교육장님, 마인드를 조금만 바꿔보세요. 횡성인재육성관에서 하는 일들이 교육장님 생각과 맞지 않죠?
경희

양경희횡성교육장

맞지 않는 부분이 있으나 상생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원일

오원일위원

상생하는 부분은 뭐예요?
경희

양경희횡성교육장

학교에서 하고는 있지만 심도 있게 할 수 없는 학업적인 부분, 우수한 아이들을 선발해서 그 아이들만 따로 교육시키는 것에 대해 상생하는 부분은 분명히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수준별 수업을 할 수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수준별 수업을 원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구가 횡성인재육성관을 통해 어느 정도 해소되는 부분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 장점은 가지고 있습니다.
원일

오원일위원

그게 전체 학생이…….
경희

양경희횡성교육장

일부 학생이죠.
원일

오원일위원

전체 학생이 아니고 하고자 하는 학생들이에요, 그렇죠? 본 위원이 얘기하는 것은 뭐냐 하면 내가 공부를 잘하면 그쪽으로 가는 것이고 내가 운동을 잘하면 운동을 하는 것이고, 그렇죠?
경희

양경희횡성교육장

맞습니다.
원일

오원일위원

이게 특기ㆍ적성교육과 진로교육이거든요.
경희

양경희횡성교육장

그렇죠.
원일

오원일위원

아이들의 진로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지 퀘스천 마크(Question mark)를 달아 보면 강원도교육청에서 하는 진로교육은 일괄해서 가르치는 것밖에 없다는 거예요. 이 녀석은 이것을 하고 싶은데 학교에서 보내주지 않습니다. 그냥 학교에서 하는 특기ㆍ적성교육을 받아라. 학교에서는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 녀석을 키우기 위해서는 바깥으로 나가야 되거든요. 학교 안에서 하라고 하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면 아이들의 진로교육과 특기ㆍ적성교육은 어디까지 어떻게 가야 되느냐. 전체 학생을 한꺼번에 끌고 가면 안 됩니다. 학생들 한 명씩 분석해서 끌고 가야 되거든요. 그런데 우리 강원도는 교사가 적습니다. 특기ㆍ적성교육을 가르칠 만한 교사들이 적단 말이에요. 예를 들어 A선생님이 1개의 특기ㆍ적성교육을 맡아서 하다가 다른 학교로 가면 이 학교는 그 특기ㆍ적성교육 수업이 없어지는 거예요. 가르칠 사람이 없어요. 다른 학교에 가서 특기ㆍ적성 과목을 신설하려면 온갖 힘을 들여야 됩니다. 예산도 들어가야 되고 이것저것 다 해야 돼요. 특기ㆍ적성교육의 문제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강원도 전체가 여기에 대한 문제를 제대로 해결해 놓고 진로교육을 해야 되는데, 본 위원이 진로교육 얘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 말씀을 드리고 있어요. 강사가 부족하다, 교사가 부족하다, 늘상 이런 얘기를 드리는 거예요.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갈팡질팡하는 거예요. 선생님이 2년 동안 가르치다가 다른 학교로 가면 없어져요. 그러면 이 아이들은 어떻게 해요. 남호초등학교 치어리더 아이들 있잖아요. 전국에서 우승도 하고 잘했습니다. 이 아이들이 졸업해서 묵호여중으로 갔는데 거기는 가르쳐 주는 선생님도 없고 아무도 없어요. 그래서 이 아이들이 특기ㆍ적성교육 시간에 남호초등학교에 가서 초등학교 아이들과 같이 연습을 해요. 그것도 만들어줘야 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거예요. 이게 바로 특기ㆍ적성교육의 문제점이거든요. 그러니까 특기ㆍ적성교육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교사와 강사를 100% 준비해 놓아야 된다는 것이죠. 춘천ㆍ원주ㆍ강릉은 인원이 많기 때문에 쉽습니다. 그런데 나머지 지역은 진짜 어렵습니다. 강사 구하는 것이 어렵거든요. 횡성은 원주에서 모시고 오면 되겠죠. 그러나 양구ㆍ화천ㆍ인제ㆍ고성은 진짜 어렵습니다. 영동지역도 마찬가지로 이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어요. 제가 특기ㆍ적성교육에 대한 문제를 말씀드렸는데 횡성인재육성관을 얘기한 이유가 뭐냐 하면 거기는 다른 것 없잖아요, 공부만 시키잖아요. 우리가 추구하는 것과 다르잖아요.
경희

양경희횡성교육장

그렇죠.
원일

오원일위원

그러니까 우리가 추구하는 진로교육을 받을 아이들은 진로교육을 받고, 공부하고 싶은 아이들은 횡성인재육성관에 공부하러 가면 되거든요.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우리 아이들을 키워보겠다는 횡성군청의 의도를 생각하면 저는 횡성군청을 칭찬해 주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횡성군의 인재를 키우고 나아가서는 횡성군을 높이 세우자는 참된 뜻, 만약에 횡성군청에서 대통령 한 명 나오면 난리가 날 거 아니에요, 그렇지 않습니까?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열심히 하면 장관도 한 명 나올 수 있잖아요. 공부 열심히 안 하면 횡성군에서 장관 못 나옵니다, 차관도 못 나옵니다. 그러니까 공부할 학생은 공부하고 운동할 학생들은 운동하고, 그다음에 다른 특기가 있으면 다른 특기를 하고, 노래를 잘 부르면 노래 부르고, 이렇게 하면 특기ㆍ적성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겠는가.
경희

양경희횡성교육장

위원님 말씀이 백번 옳으시고요, 제가 횡성인재육성관에 투자하는 예산이나 운영에 대해서 반대하는 건 아니고 학생들의 참학력 신장을 위해 조금 더 거듭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원일

오원일위원

알겠습니다. 거듭나야 된다고 생각하시면 군수님과 횡성인재육성관 관장님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대화를 해 보세요.
경희

양경희횡성교육장

지금 많이 얘기하고 있습니다.
원일

오원일위원

대화를 하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대화를 통해서 거기는 거기대로 만들고 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대로 학교교육을 제대로 만들면 남보다 앞서가는 횡성교육이 되지 않겠나 싶어서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경희

양경희횡성교육장

감사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원일

오원일위원

그다음은 영월로 갈까요? 도교육청에 계시다가 교육장님으로 가셨는데, 조금 전에 잘 들었습니다. 학교현장에 지원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학교현장이 힘들고 어려운데 지원할 수 있는 방법 중에 어떤 방법이 제일 좋은 방법일까요?
상은

정상은영월교육장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상은입니다. 제가 부임하자마자 초ㆍ중ㆍ고등학교 35개 학교를 돌아봤습니다. 아까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 속에서 미래를 잘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게 가장 큰 급선무인데, 아이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정해진 답을 찾는 훈련을 받는 것보다는 새로운 문제에 봉착했을 때 자기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저희가 지원해 줘야 될 가장 큰 항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일

오원일위원

그렇게 하려면 무엇이 먼저 시행되어야 해요?
상은

정상은영월교육장

사실은 수업 방법이 바뀌어야 됩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현재 많이 바뀌는 과정에 있고,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자기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필요한 시대가 됐습니다.
원일

오원일위원

본 위원이 왜 이런 질의를 드리느냐면 이때까지는 초ㆍ중학교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교육을 시키는 것이 부족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지역에서 개선을 하려면 학생들과도 대화해야 되고 학부모들과도 대화해야 되고 교사들과도 대화해야 됩니다. 교육장님들이 학교에 방문하시면 교장선생님과 대화하고 교감선생님이나 부장님들과도 대화를 하시겠지만 학생들과도 대화할 수 있는 문을 열어놔야 됩니다. 1년에 두 번 정도 각 학교의 임원들을 교육지원청으로 모시든지 학교에 직접 가서 임원들과 협의를 하시든지, 그래서 학생들의 요구사항이 무엇인가, 학부모들의 요구사항이 무엇인가, 학교운영위원장들의 요구사항이 무엇인가, 이것 다 다릅니다. 이런 대화가 이루어져야 학교현장에 변화가 옵니다. 안 그러면 변화가 오지 않는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먼저 대화를 통해서 바꾸면 그다음은 실천을 통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기게 됩니다. 그런데 거기에 뭐가 들어가야 되느냐, 예산이 들어가야 돼요. 교육장님들이 도교육청에 돈 달라고 자꾸 졸라야 됩니다. 돈 달라고 조르다가 안 되면 교육위원회에 와서 “이런 것을 해 보려고 하는데 도교육청에서 돈 안 줍니다. 돈 좀 받게 해 주십시오.”, 우리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 하는 것인데 안 드리겠습니까? 다 드립니다. 저희들 올해 임기는 6월 말까지지만 이제 첫 시작입니다. 올 한 해 한번 해 보십시오. 해 보시면 진짜 학생들이 변하는 것을 교육장님들 눈으로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렇게 해 주시기를 부탁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상입니다.
경문

남경문위원장

오원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곽영승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곽영승위원

교육장님들 몇 분이 바뀌셨네요. 이영섭 교육장님, 장승조 교육장님, 이동석 교육장님, 장기묘 교육장님, 조규헌 교육장님, 정상은 교육장님, 김태순 교육장님, 축하드립니다. 사랑하는 박찬국 과장님 오셨나요?
찬국

박찬국화천교육지원청행정과장

(관계공무원석에서)

기립

곽영승위원

반갑습니다. 잘 계셨어요?

웃음

찬국

박찬국화천교육지원청행정과장

(관계공무원석에서) 예.

곽영승위원

30년 전 쯤에는 시내버스 사고, 연탄가스 중독 사고 이런 것이 매스컴에 종종 났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뉴스가 없죠. 그런 사고가 안 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런 사고는 지금도 나고 있습니다. 빈곤층의 어려운 상황이 말끔히 다 해소되지는 않았죠. 주변에는 아직도 어렵게 사는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요즘 빈곤층을 둘러싼 여러 가지 사건ㆍ사고가 매스컴에 안 나오는 것은 기자들의 삶이 윤택해졌기 때문이에요. 기자들이 시내버스를 안 타죠. 기자들이 시내버스를 안 타고 자가용을 타고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시내버스 사건ㆍ사고가 언론에서 사라집니다. 만원 지하철 기사도 사라집니다. 내 눈에 안 보이니까 안 쓰는 거죠. 우리 교육장님 정도의 연세가 되면 자녀들을 다 교육시켰고 윤택한 삶을 살고 계실 겁니다. 강원도에서 상류층의 삶을 살고 계시죠. 교육장님이나 저나 어려운 삶을 살고 계시는 분들의 상황을 간과할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일부러 돌아보지 않고 굳이 찾아보지 않으면 그분들과 그분들 자식들의 삶을 헤아리지 못하고 자칫 간과할 수 있습니다. 교육장님은 교육감님의 정책을 수행하는 자리지만 나름대로 재량권이 있을 겁니다. 저는 세 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하는데 첫 번째로 빈곤층ㆍ서민층 자녀들의 안타까운 학업 여건, 조금 더 따뜻한 마음으로 헤아려 주시고 보살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다음에 제가 한 번 말씀드린 것인데요, 춘천교육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영섭

이영섭춘천교육장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영섭입니다.

곽영승위원

강원도교육청이 강원도행복청을 주창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어떨 때 행복감을 느낄까요?
영섭

이영섭춘천교육장

저는 학생들이 자기의 꿈을 찾기 위해 학교에 다닌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되는지를 학교 차원에서 도와준다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곽영승위원

제가 지난번에 모 담당관을 답변석에 나오라고 해서 물어봤습니다. “당신의 자녀가 공부를 잘해서 성적이 우수하기를 원하느냐, 공부 잘하기를 원하느냐, 못하기를 원하느냐?” 하니까 “행복하기를 원합니다.”라고 답변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학생인권조례는 있는데 교사를 위한 교권조례는 왜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학생인권조례를 통해서 아이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자, 닦달하지 말고 경쟁하지 말자는 주의죠, 강원도교육청은. 제가 이 자리에서 교육장님들을 다시 뵙지 못할 것 같아서 또 말씀드리는데요, 아이들한테 행복이라는 것은 마냥 게임하고 싶을 때 게임하고 자고 싶을 때 자고 놀고 싶을 때 노는 것이 행복일 수 있어요. 그러나 그것은 말초적인 행복이죠.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근본적인 행복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린 아이들도 생각이 있지 않습니까? ‘내가 내 삶을 이렇게 살아도 될까?’ 이런 자각을 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만 돼도. ‘내가 맨날 이렇게 놀아도 될까?’ 이렇게 자각할 수 있습니다. 성적이 저조하던 아이가 놀고 싶은 것 안 놀고 모든 것을 인내하며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성적을 끌어올렸을 때 느끼는 성취감, 운동하는 아이가 열심히 운동해서 국가대표가 됐을 때 느끼는 자존감, 요리 잘하는 아이가 요리기능사 자격증을 따서 내 요리를 주변 사람들이 맛있게 먹고 칭찬해 주고 박수를 보낼 때 느끼는 보람, 이런 것이 진정한 행복 아니겠습니까? 그런 성취감과 자존감과 보람을 느끼면서 성장한 아이는 자기 자신을 믿고 자기 자신을 존중합니다. 자존감과 자신감이 생기는 거죠. 자존감과 자신감이 축적되어야 살아가면서 수많은 도전을 해 나가고 극복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가정에서부터 그렇게 아이를 키워야 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을 하기 때문에 교육장님들께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교육은 교육지원청만의 소관이 아니죠. 무엇보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인성을 잘 갖출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부모님의 일차적인 책임입니다. 부모가 부모 역할을 제대로 못 하면서 교육장님들, 선생님들을 다그치면 안 되는 것이죠. 그것은 순서가 뒤바뀐 것이고요. 지금 이농 현상이 왜 생깁니까? 시골에는 직장이 없죠. 젊은이들은 다 도시로 갑니다. 그다음에 교육이 열악합니다. 문화시설도 열악합니다. 그래서 떠나는 것인데, 지금 교육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만의 문제가 아니다,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평창군 봉평면 면온초등학교 일대에 인구가 늘어났습니다. 면온초등학교에 보내기 위해 수도권에 있는 학부모들이 아이를 데리고 왔습니다. 교육을 잘하면 인구가 늘어요. 그런 사례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면서 교육장님들께서는 시장ㆍ군수님들과 협업을 하시고 예산도 요청하셔서 우리 강원도 교육이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치겠습니다.
경문

남경문위원장

곽영승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오늘 의회사무처장님께서 영동지방에 눈이 많이 온다고 가능하면 일찍 끝내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일찍 끝나게 되면 의회사무처장님의 요청 때문에 일찍 끝나는 것으로 이해해 주시고요. 오늘 많은 준비를 해 가지고 오셨을 텐데 말씀 한 번 못 하신 분들이 다섯 분이나 계십니다. 그래서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시면 다섯 분이 말씀 한 번 하고 가실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가능한 빨리 끝내겠습니다. 제가 사전에 공지는 하지 않았습니다만-12시 반이 다 돼 갑니다만-저희들이 점심시간을 늦춰서라도 오전에 회의를 끝내고 귀가시켜 드리는 것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점심시간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마무리를 짓겠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평창교육지원청 박양규 교육장님, 먼 곳까지 많은 준비를 해 가지고 오셨는데 말씀은 한 번 하고 가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제가 질의를 하나 드리면 답변하시겠습니까, 아니면 하고 싶은 얘기가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장내 웃음

양규

박양규평창교육장

질의하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웃음

경문

남경문위원장

그러겠습니까?
양규

박양규평창교육장

예.
경문

남경문위원장

제가 업무보고 책자를 언뜻 보니까 코딩교육에 대한 얘기가 나오더라고요. 평창에서 코딩교육을 한다는 게 아니라 제가 교육장님들한테 전체적으로, 이것은 앞으로 이슈가 될 수밖에 없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 같아요. 어떤 나라에서는 전 국민들에게 코딩교육을 한다는 언론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박양규 교육장님께서는 코딩교육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혹시 평창 관내에서 코딩교육을 하고 있는 학교가 있는지 답변해 주실 수 있습니까?
양규

박양규평창교육장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서 코딩교육이 굉장히 중요한 것으로 대두되고 있는데 제가 코딩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잘 모르지만 아이들이 컴퓨터를 통해 차례차례 계획하고 설정해서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일환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소프트웨어 교육이 중시되고 있고 중학교 1학년에 정보교과가 필수교과로 선정됨에 따라서 그 교육이 좀 더 활성화되고 안정되어 가리라고 생각하고요. 아직은 많은 학교에서 로봇과학이라든가 코딩교육이 활성화되지는 않았고 이제 한두 학교 정도 시작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문

남경문위원장

평창 관내에서 시작한 학교가 있습니까?
양규

박양규평창교육장

한 개 학교인 것으로 기억되는데 정확하게 파악을 못 하고 있습니다.
경문

남경문위원장

그러면 돌아가셔서 파악해 보시고요, 이 부분에 대해 담당자들과 간담회라든가 이런 것을 하면서 확대해 보실 생각은 있으십니까?
양규

박양규평창교육장

예, 확대해 보겠습니다.
경문

남경문위원장

알겠습니다. 삼척교육지원청 이혜경 교육장님.
혜경

이혜경삼척교육장

이혜경입니다.
경문

남경문위원장

같은 질의에 답변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혜경

이혜경삼척교육장

그것보다 급한 게 있는데요,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경문

남경문위원장

일단은 제 질의에 답변해 주시고 마지막에 말씀해 주세요.
혜경

이혜경삼척교육장

저희 삼척교육지원청은 삼척시 지자체와 협의해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한 2년 전부터 코딩교육에 대한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로봇동아리라든가 코딩반을 만들어서 지난 11월에 진로교육박람회 때 코딩교육이 주축이 돼 가지고 PPT 자료라든가 로봇 경연이라든가 이런 것을 강원대학교 학생들과 같이 연계해서 발표를 했고, 특히 올해 중학교 1학년 과정에 컴퓨터 과목이 신설되어서 각별히 신경 쓰고 있습니다.
경문

남경문위원장

예, 그러면 아까 말씀하고 싶었던 현안사업이 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혜경

이혜경삼척교육장

발언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 삼척시는 한 7년 동안 서부초 체육관과 급식소 신축에 대한 현안사업을 추진 중에 있었습니다. 여기 계시는 오원일 위원님과 김연동 위원님께서 많이 애써 주셔서 작년에 도교육청 심의에서 통과가 되어서 특별교부금 24억 5,000만 원이 확보가 됐고 이번 1차 추경에 14억 8,600만 원 정도를 올려놓았습니다. 남경문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서 추경예산안을 통과시켜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지금 서부초 주변에 아파트가 자꾸 늘어나면서 학생 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교실을 개조해서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층 조리실에서 음식을 만들어서 2층으로 옮기는데 배식 및 위생 면에서 굉장히 많은 문제가 생겨서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추경예산안을 확실하게 통과시켜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경문

남경문위원장

예, 그런데 저는 이혜경 교육장님의 부탁을 들어드리지 못하고 이 자리를 벗어날 것 같아서 그게 매우 안타깝습니다. 하여튼 제가 이 자리를 벗어난다 하더라도 김연동 부위원장님이나 오원일 위원님께서 잘 지켜주실 것으로 생각하고 저도 부탁을 해 놓고 나가겠습니다.

장내 웃음

혜경

이혜경삼척교육장

감사합니다.
경문

남경문위원장

다음은 이재하 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님, 태백 지역에서는 코딩교육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아니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하

이재하태백교육장

태백교육장 이재하입니다.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로봇교육은 초등학교 쪽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말씀은 이 정도로 드리고요.
경문

남경문위원장

또 다른 말씀이 있으십니까?
재하

이재하태백교육장

아닙니다.
경문

남경문위원장

말씀해 주시죠.
재하

이재하태백교육장

그동안 남경문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서 강원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셔서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지자체 단체장으로 입후보하신 분도 계시고 7월에 다시 만나게 될 분도 계시리라고 봅니다. 부디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또 곽영승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빈곤층에 대해 살펴보는 일, 오원일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아이들이 공부를 하든 운동을 하든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적극 지원해 주는 일, 이종주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주민들한테 갑질하지 말고 학교 시설을 주민들과 상생하는 쪽으로 잘 쓰라는 말씀, 거기에 맞춰서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경문

남경문위원장

저는 다른 큰 말씀이 있으신 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동해교육지원청 홍경식 교육장님께도 같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장내 웃음

경식

홍경식동해교육장

동해교육지원청 교육장 홍경식입니다. 코딩교육에 관해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필수교과로 들어가 있습니다. 작년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됐는데 초등학교 1ㆍ2학년은 작년에, 금년에는 3ㆍ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이미 와 있고 사실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우리도 잘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두려움이 앞서긴 합니다만 AI(인공지능)라든가 이런 쪽을 커버하기 위해서 코딩교육은 반드시-조금 늦었습니다만-필수적으로 해야 될 교육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서 이미 시대가 바뀌었기 때문에 과거와 같이 학교현장에서 아이들을 일제식으로 지도하고 평가하는 방법은 이제는 아이들에게 통하지 않습니다. 물론 교과활동도 중요하지만 과거처럼 일제식으로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바뀐 것에 적용을 해서 진로교육의 폭이 더욱 넓어질 수 있도록, 그래서 아이들이 스스로 삶의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면서 본인이 좋아하는 일이 뭔지 발견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게 우리 교육에서 해야 될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이들 스스로 자기 삶의 목표가 설정이 된다면 거기에 맞는 교과과정에 대한 학습도 스스로 해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시대가 그렇게 바뀌었기 때문에 우리는 서포트를 해 주는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년 동안 남경문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 정말 고생 많이 하셨고요, 앞으로 위원님들께서 목표하시는 길이 성공의 길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문

남경문위원장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권영호 교육장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호

권영호속초양양교육장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권영호입니다. 코딩교육은 동해교육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빅데이터, 또 인공지능 등과 관련된 미래사회 정보교육으로서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관내에서는 유ㆍ초ㆍ중학교에서 관심 있는 선생님들이 동아리를 만들어서 활동하고 있고요, 특히 우리 교육지원청은 영재교실에서 로봇과학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교육은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여야 한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 자신만이 특별히 잘할 수 있는 잠재능력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봅니다. 도교육청과 지역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 하는 모든 교육활동은 개인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각각의 잠재능력을 발현하기 위한 활동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교육의 본질에 충실한 교육이 되어야 되지 않느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경문

남경문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현실에서 로봇을 활용한 부분이 많이 쓰이다 보니까 대다수의 교육장님들이 코딩교육을 로봇교육으로 알고 계시는데 코딩이라는 것은 컴퓨터 언어입니다. 컴퓨터 언어를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하느냐에 따라서 앞으로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도 손에 컴퓨터를 한 대씩 가지고 다니는데, 핸드폰이 컴퓨터 아니겠습니까? 앞으로는 상당히 큰 변화가 닥쳐올 것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대비를 해야 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일부에서는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동아리 형태의 코딩교육을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 부분은 학교현장이 됐든 어디가 됐든 빨리 기본교육으로 가야 되지 않겠느냐. 한글을 모르면 국어책을 읽지 못하고 영어를 모르면 영어책을 읽지 못하듯이 이것도 마찬가지로 이 부분을 활용하지 못하면 모든 것이 어려운 생활이 될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여기에 대한 대책을 같이 고민해 주는 것이 맞지 않겠나 하는 취지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종주위원

위원장님, 지금 자료가 와서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경문

남경문위원장

예.

이종주위원

제가 자료를 받았기 때문에 한 가지만 간단하게, 답변은 안 듣고 제가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학생들이 동계올림픽 관람 신청을 많이 했는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못 간 것 같아요. 어느 지역을 보면 2,909명이 신청했는데 1,564명만 가고, 절반에 가까운 학생들이 못 갔어요. 제가 짐작하기에 패럴림픽 때는 방학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인솔자가 있어서 학생들이 많이 간 것 같은데 동계올림픽에 많이 못 간 것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오기는 힘들겠지만 학생들이 좋은 곳에 견학을 가고 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와 예산이 주어진다면 귀찮더라도 선생님들이 제대로 지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패럴림픽에는 거의 다 갔어요. 그런데 동계올림픽에 많이 못 간 것을 보면, 차량이 부족하다느니 음식을 먹을 데가 없다느니 이런 얘기는 들었는데 지금 자료를 보면 꼭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아요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열린 장소가 똑같은데 패럴림픽은 많은 학생들이 신청해서 많은 학생들이 관람했고 동계올림픽은 적은 학생들이 신청해서 적은 학생들이 관람했는데, 이 부분은 좀 문제가 있지만 교육장님들의 답변을 일일이 듣기는 뭐하니까 다음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경문

남경문위원장

이종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혹시 교육장님들 중에서 내가 이 얘기는 업무보고 시간에 꼭 했어야 되는데 못 하셨다는 분 계십니까? (대답하는 교육장 없음) 없으십니까? 위원님들 중에 더 질의하실 분 계십니까? 그러면 더 이상 질의하실 분이 안 계시므로 이상으로 강원도교육지원청 소관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자세한 보고와 성의 있는 답변을 하여 주신 교육지원청 교육장님들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끝까지 원만한 회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동료 위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교육장님들께서는 오늘 질의ㆍ답변 과정에서 오고 간 위원님들의 조언과 충고를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주요업무계획이 현장에서 충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10개 직속기관에 대한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71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예」하는 교육장 있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12시 45분 산회

출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