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발언
윤석훈 의원 발언
평창 출신 윤석훈 위원입니다. 먼저 이 자리까지 올라오신 것을 보면 아주 성공적인 삶을 사신 것 같습니다. 은행 계통에서는 아주 엘리트코스만 잘 밟고 오신 것 같아요.
나름 학교도 다니셨는데, 사이버대학이라는 곳은 인터넷으로 다니는 학교입니까? 엄청 바쁘셨을 텐데 일과 끝나고 저녁 때 하신 건가요? 직장생활 말고 어디 봉사단체에 속하거나, 꾸준하게 하는 기부나 봉사활동이 있으신가요?
아드님이 한 분 계시던데 학력이 고졸이더라고요. 대학교를 안 가고……. 은행 직원들이 술하고 담배를 많이 하잖아요?
주량이 어떻게 되세요? 자료 제출하신 것을 보니까 음주운전으로 한 번 걸리셨더라고요. 알겠습니다.
두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2007년에 춘천으로 내려오셨잖아요? 그런데 농지 구입한 것을 보니까 2005년도에 구입을 하셨더라고요.
알겠습니다. 계약서를 보니까 2,000만 원에 사셨던데 지금 공시지가를 보니까 엄청 많이 올랐어요. 투자를 잘 하시는 건지 아니면 다운계약서를 쓰신 것인지…….
후보자님 보니까 참 엘리트시고 성공한 삶을 사셨어요. 그런데 음주운전도 그렇고 사실 이때 불법은 아니라고 하지만 그래도 실거래가로 했어도 되는데 굳이 이렇게 하신 게 제 개인적으로는 아주 의심이 듭니다.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어차피 공직에 출마를 하셨으니까, 우리 문재인 대통령하고 최문순 도지사의 대표적인 공약 다섯 가지 정도는 알고 계시나요? 대표적인 것을 잘 말씀해 주셨는데, 역할이 아주 큰 자리 같아요. 어차피 부담을 완화해 주고 소득을 늘리자는 게 주된 내용이잖아요.
항상 현장에 가셔서 챙기시고 그러시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고요. 하나만 더, 우리 강원신용보증재단에는 직원들 남녀비율이 대충 어떻게 돼요? 남녀비율을 비슷하게 맞춰 가는데 요즘 대두되는 게 연령별 쿼터제잖아요.
어느 나이대가 가장 일을 잘하고 요직에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외부에서 은행권을 볼 때 아주 보수적이라고 생각하는 게 그런 거잖아요, 연공서열에 맞춰서 승진되고. 후보자님이 생각할 때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의 적정한 나이대는 어느 정도라고 보세요, 모든 능력이나 이런 게 동일할 때?
윤석훈 위원입니다. 장시간 고생이 많으십니다. 존경하는 정유선 위원님이 아까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 보충질의를 하겠습니다.
저희들은 선출직이고 후보자님은 임명직이시잖아요. 그래서 기준이 조금 다를 수 있지만 공무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도덕성이라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런데 위대한 위인들이나 리더들을 보면 사람에 대한 사랑이랄까요, 그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아까 오전에 질의할 때 계속 성공된 삶을 사셨고 가장 실패했던 것이 음주운전 문제라고 하셔서 성격에 안 맞는 자리에 오신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많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소상공인들이나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서 일을 하셔야 하는데 정서가 조금 안 맞는 것 같고, 그 자리에 계시면 최소한 현재 나라의 정책기조나 경제기조와 접목을 해서 나름대로 몇 가지 핵심적인 정책을 갖고 오셔서 이 자리에서 말씀을 하셔야 하는데 그 부분도 부족한 것 같고, 혹시 식사하시면서 정리된 게 있나요, 머리에는 있었지만 아까 말을 못 했던 것들? 문답시간이 거의 끝나가서 만회할 시간을 드리고 싶어서 질의를 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대로 끝나면 부정적인 의견이 많이 반영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민선7기가 시작되고 처음 있는 인사청문회고 위원님들이 마음속으로 부담이 많을 겁니다, 후보자님도 똑같으시겠지만. 의원이 되기 전에 저도 금융계통에서 10년 정도 근무를 해서 그 부분에 대한 삶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여러 가지 사회활동을 해서 잘 안다고 했지만 사실 밖에 나오면 현직에 있을 때와 너무나 다른 상황들을 접하기 때문에, 이사장님 임기가 2년밖에 안 되잖아요, 연임해 봐야 4년이고. 충분히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일을 하시면 제대로 할 수 있는 시간이 하나도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