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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의회 발언

박상배 의원 발언

100회 제2행정재무위원회200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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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동수위원장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00회 동작구의회 임시회 제2차 행정재무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일정 제1항 2000년도구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을 상정합니다. 어제 제1차 회의에서 소관 과장의 제안설명과 전문위원의 검토보고를 들었으므로 이를 생략하고 바로 질의와 답변으로 들어가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없습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제안설명과 검토보고를 생략하고 바로 질의와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고 재무과장은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상배

박상배위원

위원장님, 저희가 충분히 간담회에서 의견교환을 했기 때문에 새삼스럽게 또 다시 질의를 하는 것보다는 간담회에서 대충 의견이 좁혀진 것을 근거로 해서 위원장님께서 진행해서 회의를 신속하게 처리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류동수위원장

어제 저희가 매각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논쟁이 있었습니다.
상배

박상배위원

그러니까 간담회에서 한 것을 또 다시 질의하고 답변하면 회의의 능률성이 떨어지고 시간만 낭비하는 것 아니냐, 간담회를 한 목적이 회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아닙니까. 그것을 근거로 해서 위원장님이 진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류동수위원장

위원 여러분, 어떻습니까? 매각 부분과 매입 부분 두 가지를 분리해서 할까요?
상배

박상배위원

그렇게 하시든지.

류동수위원장

그러면 취득은 어떻게 합니까?
상배

박상배위원

취득에서는 이의가 없지 않았습니까?

류동수위원장

병합을 해서 하는게 안 좋겠어요?
상배

박상배위원

병합을 하는 것보다 어제 우리가 현장방문하고 간담회를 하는 과정에서 취득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지 않았습니까? 이의가 없는 것은 원안대로 넘어가고 이의가 있거나 좀더 구체적으로 이해를 도울 필요가 있는 부분은 다시 한번 거른다든지 절차를 밟아야지 이걸 포괄로 하면 시간만 낭비예요.

류동수위원장

다른 위원님, 여기에 대해서 이의없습니까?

서정영위원

제 생각도 일단 매각부터 처리를 한 다음에 두 번째로 취득 문제에 대해서 같이 다시 의견을 교환하는 게 좋지 않나 그런 생각입니다.

류동수위원장

다른 위원님 의견은 어떻습니까?
준지

이준지위원

박상배위원님 말씀대로 매입은 간담회 때 전부 하기로 하고 매각 문제만 논의가 됐으니까 매입 문제는 거론하지 말고 매각 문제만 거론하는 것이 좋겠다 생각합니다.
상배

박상배위원

회의를 원만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취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현장에 가서도 이의가 없었고 간담회에서도 이의가 없었으니까 취득 문제는 원안대로 하고, 매각 문제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는 부분은 간담회에서 결정된 대로 결론을 내고 지금 현재 간담회에서 한 지역이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볼 때 도로개설 필요성을 얘기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 부분만 분리해서 하는 게 낫지 않아요?

류동수위원장

어제 저희가 종료 후에 취득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다는 얘기가 있어서 제가 묻는 겁니다. 그러니까 다른 위원님께서 취득 문제에 대해서 의견이 있나 없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준지

이준지위원

취득 문제는 이의가 없습니다.

류동수위원장

다른 위원님 이의없습니까?

서정영위원

취득문제에 대해서는 위원장님께서 아까 타구의 복지문화센터 현황 자료 제출을 요구하신 것 같습니다. 그 자료를 받은 다음에 위원님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모아서 결정하는 게 낫지 않겠습니까?

류동수위원장

아까 자료요청 했는데 아직 도착 안 했습니까?
기경

한기경재무과장

아직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서정영위원

일단 매각 문제 끝내고 그 다음에 잠깐 정회를 한 다음에 취득 문제를 다룹시다.

류동수위원장

정확하게 말씀을 해주십시오. 왜냐 하면 별다른 이의가 없다면 정회를 할게 아니고 어제 현장을 답사했을 때 별 이의가 없으면 같이 묶어서 했으면 좋겠다고 박상배위원님께서 말씀하시니까

서정영위원

제가 말씀드린 대로 매각 부분 먼저 하고 자료가 오면
상배

박상배위원

지금 매각 부분에 이의가 있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간담회를 두세 번 한 것 아니예요? 매각 부분의 이의가 있는 부분을 가지고 부결을 하든지 보류를 하든지 결론을 내줘야지, 그리고 취득 부분은 사전에 현장방문 다했고 간담회 통해서 다 했는데 이제 와서 각 구의 사회복지시설 현황 자료 갖고 와서 비교해서 하자 하는데 지금 우리가 그럴 시간이 아니잖아요. 그 동안에 사회복지시설 사업승인 하면서 그런 승인 한 게 한 건이나 있었습니까? 물론 발전적으로 하는 건 좋습니다. 그러나 사회복지시설이 경쟁적으로 다른 구보다 하나 더 있으면 우리 주민들의 삶의 질이 그만큼 높아지는 것 아닙니까? 그걸 가지고 다른 구가 얼마나 있는지 보고 하자는 말씀의 저의가 의심스럽다구. 사회복지시설을 늘려서 주민들한테 어떤 불이익이 있습니까? 저는 그걸 반대합니다.

류동수위원장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위원장으로서 송구스럽습니만,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물론 저희가 구유재산을 매각하거나 대체자산을 취득한 것은 따로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저희가 어제 현장을 답사해본 바에 의하면 모든 위원들이 겉모양만 보고 땅이 좋으니까 일시적으로 의견이 집약됐습니다만, 그 이후에 저한테 시기적으로 맞지 않다, 또 동작문화원도 적자상태로 운영하고 있고, 지금 사회복지시설이 수없이 있고, 흑석동에 노인정이 생길 것이고 이런 마당에 50억이라는 예산을 들여서 이 시점에서 매입을 해서 50억 투자를 해야 할 것인가라는 항의적인 얘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확답을 듣고 싶어서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또 덧붙여서 말씀을 드린다고 한다면 30억이 넘어가면 서울시 심의를 거쳐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가 좀더 시간을 두고, 마침 저희 지역에 시의원들이 네 분 계시니까 시교부금이나 시에서 돈을 받아서라도 할 수 있는데 굳이 구예산으로 50억을 가지고 투자해서 해야 되느냐 이런 얘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확실한 의견을 말씀해 주시라는 얘기입니다. 이 자리에서 확실한 답을 해주셔야 오해가 없을 것이고 저희가 이것을 승인하고 나서 위원의 위상이 이러니저러니 소리가 없지 않나 싶어서 말씀을 드리는 만큼 여기 위원님들 다 오셨으니까 개인적으로 다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배

박상배위원

제가 보충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난 해에 감사기간 동안에도 제가 질의를 했습니다만, 대방동이나 흑석동이나 노량진쪽에는 주민복지센터들이 다 있습니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사당동 지역에는 현재 없거든요. 그래서 다음에 예산확보되는 대로 가급적 사당동 지역에도 소외됨이 없도록 하겠다는 집행부측 답변이 있었고 그때 예산심의 할 때 동료위원들께서도 그게 타당하다고 해서 얘기가 됐습니다. 그리고 지금 사업규모가 30억이든 40억이든 50억이든 간에 그 타당성을 검토할 의무는 있죠. 그러나 사업을 왜 굳이 지자체 예산만 가지고 하려고 하느냐, 본청의 교부금을 받아서 더 규모를 크게 해라 위원장님 이런 얘기 아닙니까?

류동수위원장

그런 얘기를 하시니까 뒷면에서 얘기하시는 것보다는 이런 회의석상에서 자기 의사를 정확히 밝혀 주시면 좋겠다라고 생각해서 묻는 겁니다.
상배

박상배위원

이미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이 사업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서 예산심의까지 끝내놓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행정재무위원회에서 오히려 규모를 늘리거나 이 사업이 타당성이 없다고 판단한다면 양 상임위원회간에 상충된 의견을 가지고 또 한번 의견충돌이 불가피합니다. 현실적으로 봐서도 그렇고, 시기적으로 봐서도 그렇고, 또 구민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서도 사당동 지역에는 문화복지센터가 하나도 없지 않습니까?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사당동 지역에 모처럼 그걸 하나 하겠다고 하는데 우리가 그것 때문에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은 그쪽 출신 의원들에 대한 예의도 아닌 것 같으니까 위원장께서 원만하게 진행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류동수위원장

물론 다 좋은 말씀입니다. 그러나 예산을 집행할 때는 형평성에 맞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한쪽에 치우친다든가, 어느 한쪽이 소외된다든가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위원님들은 제 말씀에 대해서 마음에 닿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이해해 주시고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3대 의회에 들어와서 과연 우리 의회가 의회다운, 상임위원회다운 활동을 했나 이렇게 이 자리에서 묻고 싶고요. 제가 그렇기 때문에 항상 상임위원회 자리를 연연하지 않는다는 소리를 수없이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상임위원회를 운영한다고 한다면 상임위원회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집행부에서 무조건으로 안을 올리면 상임위원회에서 방망이나 쳐주면 그 다음에 돌아오는 것은 주민들 비난이나 받고. 지난 한 가지 예를 들어서 조사특위만 봐도 그렇습니다. 저희는 심혈을 기울여서 한여름에 50일 동안 땀 뻘뻘 흘리면서 집행부에 어떤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의회이기 때문에 외부에 노출시키지 않으려고 꽤나 노력하면서 권고안을 냈습니다. 집행부 보세요. 위원님들 양심이 있으면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세요. 의회 권위 섰습니까? 권고안 받아들였습니까? 안 받아들였습니다. 급기야 의회에서 투쟁하니까 마지 못해서 구청장 결재나서 각 공문 내려보낸 거 취소시키고 어떻게 된 겁니까? 구청장 집행능력 있는 겁니까? 없는 것 아닙니까? 이러한 촌극이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부분이 재발되지 않도록 우리가 충분하게 자기 의사를 밝히고 자기 주관으로 잘못됐으면 잘못됐다, 잘했으면 잘했다 동의할 수 있는 것은 동의해 주고 해서 매끄럽게 처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계속 발생하지 않느냐 저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뒤에서 이러쿵저러쿵 얘기하시는 것보다는 전체 위원님들 계시니까 자기 의견을 소신껏 말씀해 주시고 또 자기 의견이 합당하다 한다면 같은 동료위원들 동의 받아서 자기 의견을 관철시킬 수 있는 회의를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위원님들의 휴식을 위해서 10분간 정회를 하겠습니다.

10시48분 회의중지

11시38분 계속개의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간담회에서 의견조율을 시도하였으나 의견조율이 되지 못하고 의결정족수가 미달되어 더 이상 회의를 진행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금일 의사일정 제1항 2000년도구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은 차기 회의에서 다루도록 하였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장시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것으로 제100회 동작구의회 임시회 행정재무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39분 산회

출처 서울 동작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