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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의회 5분자유발언

정유나 의원 5분자유발언

229회 제1본회의201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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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철

홍운철의장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29회 동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금일 의사진행에 앞서 정유나의원과 손화정의원께서 5분자유발언을 신청하셨으므로 동작구의회 회의규칙 제27조2 규정에 따라 5분자유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발언신청 순서에 따라 정유나의원의 5분발언을 먼저 듣도록 하겠습니다. 정유나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나

정유나의원

존경하는 홍운철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자 여러분! 새누리당 비례대표 구의원 정유나입니다. 요즘 매일 신문지면에 올라오는 여수시 공무원의 파렴치한 행동을 접하면서 착잡한 심정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열심히 근무하는 대부분의 공무원분들도 이번 사건으로 엄청난 상실감을 느끼셨을 겁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행정안전부는 전국 227개 지자체를 전수 조사한다고 합니다. 우리 구에서는 절대로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구청장님, 확신하십니까? 국가 및 지방정부의 예산을 개인의 영달을 위해 횡령하는 것은 파렴치한 범죄이며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할 부정부패입니다. 하지만 올바로 쓰여지지 않고 낭비되는 예산 역시 넓은 의미로는 부정부패라고 생각합니다. 집행부는 예산을 집행할 때 꼭 한번 더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과연 이것이 주민들의 혈세를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가 하고 말입니다. 뒤로 돈을 빼돌려 사용하는 범법행위가 아니더라도 개인의 영달을 위해 혈세를 낭비하는 일은 없는가 말입니다. 올 한 해 동안 집행부가 주최하거나 참여하는 주민행사가 예년에 비해 부쩍 늘었습니다. 특히 공직선거법에 따라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이 각종 행사 등을 개최 후원할 수 없게 되어 있는 10월 20일 전까지는 하루가 멀다하고 어느 날에는 하루에도 3-4개씩의 행사가 열렸습니다.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는 무관한 선심성 행사에 필요 이상의 행정력을 동원하고 예산을 쓰고 있는 것은 아닌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본 의원이 확인한 바로는 행사마다 그 자리를 채우고 있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동주민센터에 의해 동원된 통장님들이나 공공근로로 일하시는 분들이라고 합니다. 이런 일로 동 주민센터가 인력동원소라는 웃지 못할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행사의 내용은 어떻습니까?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꼭 필요한 행사라면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만, 성폭력추방 궐기 대회를 한다고 사람들을 동원해서 모아놓고 구호를 외치고 행사를 한다고 우리 동작구가 성폭력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해지고 예방이 되겠습니까? 이미 구성되어 있는 아동여성지역연대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실제로 성폭력 문제를 예방하고 안전한 동작구를 위해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일이 아닐까요? 또한 안전지킴이와 자율방재단 발대식은 어떻습니까? 작년에 올해 예산심의를 하면서 의회에서 삭감했음에도 불구하고 법령과 조례에도 없는 안전지킴이를 만들어 발대식을 해 놓고 자율방재단은 조례에 있는 단체라고 하여 갑자기 자율방재단으로 둔갑시켜 다시 발대식을 하였습니다. 물론 그 자리에 참여한 사람들도 대부분 통장님들이거나 공공근로로 일하시는 분들이었습니다. 참으로 어이없는 상황이고 행정력의 낭비이자 예산의 낭비입니다. 이러한 예산의 낭비는 단지 행사에만 국한되지 않을 것입니다. 매년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절감과 올바른 세출 집행을 위해 수십 페이지짜리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을 발표합니다. 그 원칙대로만 예산이 집행되고 관리된다면 여수시의 경우와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낭비되는 많은 예산이 줄어들고 결국 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 자리에 나오신 집행부 간부 여러분은 이 세출예산 집행기준을 잘 숙지하고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최소한 믿고 싶습니다. 여러분들뿐만 아니라 구청의 모든 집행부 분들이 이 내용을 숙지하고 계셔야만 할 것입니다. 요즘 경제가 얼마나 힘든지 여러분도 잘 아실 것입니다. 올 3분기 경제성장률은 1.6%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3년만에 최악이라고 합니다. 심하게는 IMF 이래 최대 경제위기라고도 합니다. 내년에는 마이너스 성장을 할지도 모른다는 비관적인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분들은 하루하루를 힘들게 견디고 있습니다. 나라의 경제를 살리는 것은 대통령이나 중앙 정부의 일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국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집행부 여러분들이 주민들의 고통을 가장 잘 이해하고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들입니다. 뷸요불급한 예산사용을 줄여주십시오. 세금을 더 걷을 수도 있지만 그보다 걷힌 세금을 올바로 쓰는 것이 주민들께 여러분의 진실을 보여주는 가장 바른 길일 것입니다. 끝으로 목민관은 항상 청렴겸손해야 하며 백성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다산 정약용의 말을 가슴 깊이 새기자는 부탁을 드리며 제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운철

홍운철의장

정유나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손화정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화정의원

신대방1․2동 출신 손화정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지난 6월 5일 부결된 신대방1동 구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구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이 재상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5분발언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6월 5일에는 동작구의회에 새로운 역사가 쓰여졌습니다. 상임위원회에서 이의없이 원안통과된 안건이 본회의에서 부결된 것이었습니다. 우리 신대방동을 살펴보면 해당 지역구 의원으로서 참으로 부끄럽게도 종합복지관은 물론 데이케어센터 등의 복지시설은 아예 없고 경로당이나 구립어린이집은 동작구에서 제일 부족한 실정으로 동작구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다행히 신대방2동은 민간어린이집을 매입하여 구립어린이집 1개소를 확충하였으나 이것은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지역 내 어린이집 수요적체 해소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 사항입니다. 특히 신대방1동은 다른 동에 비해서 인구도 많을뿐더러 구립어린이집이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지대에 1개소만 설치되어 있어 보육수급률이 95%, 정원충족률이 85%에 불과하여 구립어린이집 확충이 그 어느 곳보다 절실한 지역입니다. 그런데 어렵게 구한 대상부지가 서울시 심의를 통과해 시비 90%의 지원을 받아 우리 구는 10% 예산지원만 해 주면 되는 사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본 의원에 대한 근거없는 음해와 개인적인 감정으로 부결시켰던 것은 우리 동작구의회에 치유하기 힘든 부끄러움으로 남을 것입니다. 그 이후에 구청장께서 다시 재상정하겠다고 몇 번이나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에서는 다른 지역에 구립어린이집을 하겠다는 데 가 밀려있으니 10월 말까지 결정하지 않으면 다른 데로 주겠다고 하는데도 일부 의원들이 반대한다고 해서 이번 임시회에도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각자 지역구는 달리하고 있으나 동의원이 아니라 동작구 의원입니다. 개인적 감정이나 정치적 목적을 이유로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볼모로 잡아서야 되겠습니까? 맹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쓸모없는 맹지라고 폄하하고 평당 1,200만원의 감정매입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게 책정됐다는 이유 아닌 이유로 부결시킨 것도 모자라 재상정조자 못하게 막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구청장께서는 시비 90%를 지원받아 구립어린이집을 확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상정조차 하지 않으면서 또 다른 시비인 국공유재산관리 시비보조금은 쓰고 남았다고 하여 예산과목조차 틀리게 회계질서를 위반하면서까지 구청 직원들과 동사무소 직원들의 해외연수 비용으로 지출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구청 간부들과 구의원들의 워크숍에 대해서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의회에서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예산심의를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 또한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더욱 어려워질 것이 자명한 상황에서 1박2일에 1인당 40만원씩 3,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굳이 워크숍을 실시했어야만 하는지 우리 주민들도 동의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오는 11월 1일 예정된 중국과의 해외교류 일정 또한 우리 동작구에 지금 절실히 필요한 상황일까요? 사상 유례없는 불경기에 따른 지방재정의 위기로 예산부족이 그 어느 때보다 극심한 이 때에 구청장의 엄중한 정치적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 이에 대한 시정과 진지하고 성실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면서 이상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운철

홍운철의장

손화정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5분자유발언 시간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서광덕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집회보고가 있겠습니다. 서광덕 의회사무국장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보고사항
광덕

서광덕의회사무국장

의회사무국장 서광덕입니다. 제229회 동작구의회 임시회 집회경위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김동연의원 외 5명으로부터 임시회 소집요구가 있어 지방자치법 제45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폐회 중 안건접수 현황을 보고드리면 정유나의원 외 5명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복지건설위원회에 동작구청장이 제출한 2012년 구유재산 관리계획 변경계획안은 행정재무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운철

홍운철의장

서광덕 의회사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번 제229회 임시회 회기는 조례안 등 안건처리를 위하여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의록에 서명하실 의원은 서명할 의원 순서에 따라 손화정의원과 김현상의원으로 선정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본회의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11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4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229회 동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11월 5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35분 산회

출처 서울 동작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