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정의원
안녕하십니까? 순천 시민들에게 따뜻한 대변자로 다가가고픈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박혜정입니다. 먼저 오늘 시정질문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허유인 의장님, 시정질문을 잘 준비하라고 밤늦은 시간 응원의 전화를 주신 4선의 문규준 의원님 정말 감사합니다. 또한 늘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또한 시정질문 답변서 준비로 힘드셨던 소관 부서 공무원 여러분 모두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2020년 올 한해는 긴 장마를 비롯한 여러 번의 태풍 등으로 산지농가를 비롯한 일부 지역의 침수 피해가 컸으며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모든 국민들이 코로나블루와 같은 정신적 고통과 함께 생활고를 겪고 있습니다. 지난 8월 15일을 기점으로 관내에서도 코로나19 감염자의 급격한 증가로 위기의 상황을 맞았으나 보건소 감염담당팀의 밤낮을 가리지 않는 헌신과 순천시의 발빠른 대처로 이제 안정기를 찾고 사회적거리 1단계를 유지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고생해 주신 보건소장님을 비롯한 담당공무원들과 관계 공무원, 의료진 모두에게 “당신들이 있어 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자진휴업에 동참하고 행정명령에 적극 동참해주신 많은 시민여러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현재의 순천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생활속거리 1단계 유지를 철저히 잘 지켜 순천에서 다시는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본 의원은 지난 5월 시정질문을 통해 시장님의 대표적인 공약사업인 UD도시사업의 일환인 시민로 개선공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한 적이 있었으며 또 2020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원년을 맞아 시장님의 문화관광 중점 정책과 문화관광 홍보 및 활성화방안, 문화재 및 문화관광의 현안문제와 개선방향에 대해 질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본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던 학교 밖 청소년에 관한 시장님의 견해를 묻고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었습니다. 그동안 시정질문을 통해 제시됐던 문제점들과 개선방향에 대해서 수용해주시고 현장에 적극적으로 반영해주심에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께 감사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 의원은 민선7기 대표 핵심사업인 유니버설디자인도시 시범사업으로 16억 원의 예산을 들여 걷기편한 거리, 사람 중심의 도로인 UD로 조성된 시민로가 그 목적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지, 2007년에 S자 도로 공사를 위해 8개월간 2019년 8월부터 UD거리조성을 위해 10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오면서 많은 불편함을 겪으면서도 지자체장의 공약실현을 위해 적극 협조해왔던 시민로 주변상가들을 위해 앞으로 어떤 시민로 활성화 방안들을 계획하고 있는지 시민로의 향후 운영방안 및 시민로 활성화 계획에 대해 시장님께 질문하고 그 의지를 확인하고자 합니다. 시장님께서 직접 성실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는 최근 개화기로부터 6.25전쟁 전후 기간에 건설 제작 형성된 건조물, 시설물, 문화예술작품, 생활문화자산산업, 과학기술분야, 동산문화재, 역사유적 등이 주 대상인 등록문화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젊은 청년들의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도시로 목포, 군산, 통영 등 여러 지자체에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근대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보존해나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목포의 근대역사문화거리를 비롯한 군산의 초원사진관 등은 뉴트로로 대변되고 있는 복고열풍에 힘입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8년 언론보도 자료를 보면 군산초원사진관을 찾은 관광객은 외국인 5005명을 포함한 43만 8592명으로 전년 대비 23% 상승했으며 군산시 전체 관광객이 11%를 차지할 만큼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본 의원도 순천시 근대문화유산에 대해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최근 본 의원은 등록문화재 신청절차 중에 있는 동남사진문화공간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동남사진문화공간은 한국사진사의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 대한민국 1호 사진기 동남사진기의 탄생지입니다. 현재 중앙동 연자로에 위치한 3층 건물의 지하에는 1948년 이승만 정부의 수입금지 조치와 국산장려운동 속에서 사진기 국산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국내 생산화를 모색하여 1952년부터 고(故) 김철우 선생님께서 순천에서 동남사진기 공업사를 창업하여 목형 대중판사진기를 제작했던 바로 그 장소에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2019년 1월 도시재생사업과 지역문화유산 동남사진기를 연결시킨 것으로 주민이 제안하고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주고 행정에서 적극 뒷받침하여 만들어진 이 공간에 1976년 화재로 소실되고 없어진 옛 동남사진 공업사의 사진기를 비롯한 부품들이 일부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본 의원이 방문했던 9월 중순은 긴 장마와 지하라는 공간 특성 때문에 전시장은 공판위와 철재부품 등에 녹이 슬어있어 전시물을 보관하기에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시물 일부는 1층 고(故) 김철우 선생 후손이 운영하는 신발가게에 일부는 순천대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설명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제 곧 등록문화재 심사를 위한 현장심사를 거쳐 등록문화재로 결정되게 되면 현재의 모습으로 보관되고 관리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내에서 순천이 최초가 되는 경우는 많지 않을 뿐더러 국산 사진기를 생산하는 곳이 이곳 지방 순천에서 있었다는 것만으로는 동남사는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시는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구도심재생과 활성화 방안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그러나 우리 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국가정원을 방문한 후 순천의 구도심 인근에서 보고 즐길 만한 곳이 없다는 얘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근대문화를 설명하고 그 시대를 기억하고 있는 역사적인 증인들이 점점 세상을 떠나고 있고 이제 그 증인들을 기반으로 역사를 기억하고 추억할 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순천시가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발굴과 보존의 적극 노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화관광국장님께서는 순천시의 현재 등록문화재의 보유현황과 관리보존 실태에 대해 답변해 주시고 동남공업사진관을 비롯한 근대문화유산인 등록문화재를 단순 전시 보관하는 것에 탈피하여 체험형 등으로 관광상품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가지고 계시는지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본의원은 2019년 5월 시정질문을 통해 700여개에 이르는 순천시 산하공공시설물의 관리방안과 경상수지 적자 운영시설에 대한 해소 노력을 요구하는 자리에서 앞으로 개관하게 될 또 하나의 대단위 시설물인 잡월드 준공 이후 기존 시설물들과 같이 적자운영 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우려한 바 있습니다. 2016년 9월 고용노동부 호남권 직업체험센터 설립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486억 원으로 사업비를 들여 공사 중인 순천만 잡월드가 내년 5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준공 이후 호남권 대표 어린이, 청소년 직업체험시설로써 순천만 잡월드 운영을 어떻게 해나갈 계획인지 일자리경제국장님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