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재무국장
송대식위원님 질문을 종합적으로 보면 첫째, 오늘 논의가 됐던 땅이 예산군 땅하고 포천군 땅도 논의가 됐습니다. 이와 더불어서 그 두가지 땅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땅에 대한 대안을 가지고 구정평가단이라든가 의견을 광범위하게 들어가지고 종합적으로 해야 되지 않느냐 하는 문제 하나하고, 그리고 앞으로 장기적으로 볼 때에 예산이 상당히 들어가는 사업인데 장기적인 계획은 없느냐 그렇게 요약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재무국장으로서 오늘 논의에 대해서 송대식위원님 질문을 포함해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오늘 논의가 되는 예산군 땅에 대해서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공영청사기금을 쓰는데 수련원도 하나의 공영청사이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보다 더 정확하게 하려면 전년도에 구유재산관리계획안이 의회를 통과하고 금년도 본예산에 편성되었으면 보다 완벽하게 되었을텐데 우리가 통상 땅을 산다고 할 경우에 그렇게 되는 절차가 아주 드뭅니다. 땅이라는 것이 소유주가 팔아야 되는 것이고 시기적절성을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일단 통과해 주시고 공영청사기금으로 하면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논의된 것 중에 여러 가지 평가가 있었는데 충분한 사전검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 뭐냐하면 건립규모라든지 청수, 청결 용도라든지 어떠한 시설이 들어가고 어떠한 용도로 쓴다든지 그러한 청사진이 완벽히 나오면 아주 좋은 계획이겠죠. 그런 것이 원칙적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통상적으로 그렇게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그렇게 할 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제가 서울시에서 근무를 다년간 했습니다만 서울시 같은 경우는 각종 복지시설이라든지 의료시설이라든지 땅이 엄청나게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장이적지라든지 어떠한 땅이 생길 때마다 어떠한 용도를 정해 가지고 구체적으로 몇 층으로 할 것인지, 아주 구체적인 용도는 안 정해지고 어떤 용도로만 쓰겠다 해가지고 일단 매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시기를 놓쳐버리면 살 수가 없습니다. 땅이라는 것이. 그래서 우리 수련원 같은 경우에도 그러한 시기상의 문제 때문에 이번에 부득이, 왜그러냐면 시기가 지나면 예산지역은 땅 값이 오를 것으로 추측이 되거든요. 그런 시기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해를 해 주시면 되겠고, 그다음에 건립 후 가치문제에 대해 많이 거론을 해 주셨는데 제가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일반적인 주변 여건으로 볼 때 가격문제에 있어서 가치문제는 큰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판단이 됩니다. 다만 채산성문제인데요, 활용도 문제에 있어서 과연 그것이 연중 활용이 되느냐 하는 문제, 그리고 어떠한 사람들이 이용하느냐 하는 문제, 그런데 제가 서울시 속초수련원 얘기도 많이 나왔습니다만 약 10여년 되는데요, 그당시 제가 서울시 인사계 인사담당팀장을 했었는데 그때 속초수련원 할 때도 과연 이것이 연중 활용될 것이냐 굉장히 논의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 대안으로 그당시에 검토된 것이 만약에 활용이 지지부진하다면 민간수련에 대해서 위탁시설로도 일부 활용하게 할 수도 있고 다른 구청에서 수련할 때 활용하게 할 수 있고 이러한 여러 가지 대안검토가 됐습니다. 그렇게 됐는데 마침 서울시 수련원은 현재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활용이 잘 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데요, 우리 같은 경우도 만일 땅을 매입하고 구체적인 검토과정에서 이런 것이 문제가 된다면 타 기관에 위탁할 때 돈을 받고 일부 특정기관에 콘도형식으로 빌려준다든지 이런 것도 광범위하게 검토가 될 수 있을 겁니다. 그것은 오늘 검토할 사안이 아니고 나중에 행정관리국에서 검토할 때 그러한 채산성문제까지 고려한다면 큰 문제가 없으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송대식위원님께서 구정평가단의 평가를 거쳐서 해야되지 않느냐 하셨는데 사실 그렇게 하면 좋습니다. 원론적인 방법으로서 우리가 어떤 사업을 프로젝트 할 때 1안, 2안, 3안 하듯이 땅도 대안으로서 한 대여섯 군데 해서 그 중에서 좋은 부지를 모색하면 되겠죠. 그렇지만 저희 구청 목적이 일단 서해안이나 동해안, 통상적으로 연수시설 각종 연수 휴양 MT를 겸하는 시설들입니다. 우리 관공서도 마찬가지고 일반기업체도 마찬가지인데요, 동해안과 서해안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바다가 없으면 연수시설이 가치가 반감되기 때문이거든요.그래서 일단 저희가 검토한 삼척이 안 됐지 않습니까? 추가부지 확보가 안 되고, 그래서 남은 것이 서해안인데 서해안에서 예산군과 태안군, 두 군데 중에 지금 예산군에 들어가 있습니다. 지금도 송대식위원님 말씀대로 하면 그게 행정원론적인 입장으로는 참 좋습니다. 좋지만 모든 것이 시기를 놓치면 일을 추진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그점을 양해 해 주시면 좋겠고, 장기계획은 여기서 저희가, 추가예산이 상당히 소요가 될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 재무국하고 행정관리국하고 전 부서가 종합적으로 다시 검토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