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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의회 5분자유발언

김진갑 의원 5분자유발언

54회 제개회식1997-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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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주

소병주의사게장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45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 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바 로 )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 하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애국가 제창 )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 동 묵 념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김진갑의장

오늘 녹음이 싱그러움을 더하는 성하의 계절 제2대 의회 개원 만 2주년을 기하여 제54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어 남다른 뜻을 더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임기 3년중 2년을 지나면서 지방자치에 대한 평가와 의원 역할에 대한 자성의 기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 동안 지방자치에 대한 제도적인 모순과 오랜 중앙집권적인 관행에도 불구하고 지방의회에 대한 비생산적 비능률성이라는 지적을 면치 못하게 되었고, 지방자치단체에 대하여는 달라진 것이 없다라는 비판을 면치못하여 지방자치에 대한 무위론이 제기되고 있어 지방자치법 개정이 크게 요청되는 시점에 이르렀음에도 의회는 의회대로 잘못된 관행과 제도를 고치기 위한 노력보다는 작은 일에만 집착하였음은 의원으로서 무거운 책무감을 지니고 깊은 성찰의 기회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의원동지 여러분! 6월은 우리 민족에게 씻을 수 없는 불행한 달입니다. 민족 상잔의 비극을 일으킨 북한은 지상천국을 부르짖으면서도 전쟁 반세기동안 식량난마저 해결하지 못하고서도 공산주의에 대한 패배를 자인하지않고 불바다설로 남한을 계속 위협하면서 4자회담 등 평화적 노력을 전혀 기울이지 않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음은 몰락을 자초하고 있음이 명약관화한데도 한총련은 공산주의를 찬양하다 못해 무고한 사람을 살상까지 하는 우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공산주의가 진리가 아니라는 역사적 사실 앞에서도 몰락해버린 이념을 추구하는 남한의 무모한 세력에 의한 북한은 자칫하면 남한에 대한 오판을 일으키게 하여 국제적인 고립과 식량난을 해결하지 못하는데 대한 단말마적인 행동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은 없어야 합니다. 우리는 자유를 위하여 너무나 많은 희생을 치루었습니다. 워싱턴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 새겨진 비문을 보면 한국전 당시 사상자가 미군 6만9,563명, UN군이 111만1,438명, 한국군이 123만2,306명등 모두 241만3,352명이라는 피의 대가를 치루고 지킨 자유의 우월성은 공산주의의 종주국인 소련을 보고 더욱 실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귀한 생명과 바꾼 자유주의의 우월성으로 이룩한 1만불시대의 풍요를 알지 못하고 차세대들의 무모한 공산주의에 대한 찬양운동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용납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지금 1만불시대의 풍요를 누리는 것은 기성세대들의 피나는 노력의 결정의 대가이기도 하지만 분명 자유주의의 우월성에 의한 고귀한 가치이었음을 차세대에 분명한 인식을 주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의원동지 여러분! 지금 우리의 정국은 정치적인 지도력을 상실한 채 경제불황까지 겹쳐있고, 설상가상으로 대선 경쟁으로 국민 정서를 선동적으로 몰아가고 있음은 지방자치발전에 크나큰 저해 요인으로 작용되고 있습니다. 경제의 불황에 의한 예산의 절감으로 인한 투자사업의 위축, 부정부패의 소용돌이로 인한 넉넉하지 못한 국민정서, 기아선정에 처한 북한의 붕괴론에 의한 전쟁에 대한 위기의식, 어느 것 한가지인들 안정을 추구할 수 없는 국가 정서를 작 극복해야 할 노력이 요구되는 때입니다. 의원동지 여러분! 우리는 2년전 지방자치제도의 정착을 위하 새 의회상을 구현하겠다는 부푼꿈과 크나큰 의욕을 가지고 제2대 의회를 출범하였지만 중앙집권적인 관행에 의한 제도적 모순과 대의명분을 상실한 의회의 기능, 편견된 지역정서에 의한 의원 자신이 무력감에 빠져버린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 것입니다. 이제 남은 임기 1년동안 지난 2년동안의 경험을 되살려 의원 자신을 추스려 의원 자질론으로 인한 포기된 의회상을 회복해야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번 회기는 재원이 모자란 데다가 지시부담금, 경상비 등 긴축예산으로 편성되어 가용재원이 부족하여 주민숙원 사업이 소외되어 있습니다만 고비용 저효율의 행정적인 요소를 과감하게 제거하여 최대한 완주군 발전과 주민 숙원사업에 기여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의회가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려 마지않습니다. 그리고 우박피해에 따른 조사활동을 병행하여 피해보상이 될 수 있도록 건의되어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군정에 바쁘신 가운데도 참석하여 주신 임명환 군수님과 간부 여러분, 그리고 의원동지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를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45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 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병주

소병주의사게장

이상으로 제54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잠시후에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 09분 산회

출처 전북 완주군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