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회 5분자유발언
김진갑 의원 5분자유발언
병주
소병주의사계장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56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바 로 )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애국가 제창 )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 일 동 묵 념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김진갑의장
존경하는 의원동지 여러분! 금년은 유난히도 더웠고 장마가 겹쳤으면서도 사상 유례 없는 풍년이 들어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가을을 구가하게 된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이하여 제56회 완주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면서 농민들에게 더욱 감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경제, 사회, 국방 모든 분야에서 어려운 지경에 처해 있습니다. 급격한 불황으로 한보사태 이후 삼미, 기아, 진로, 대농그룹, 등 이른바 부도 도미노에 휩싸여 대기업들이 줄줄이 무너지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무주 동계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위하여 투자했던 우리 전북지역 우수기업인 쌍방울 기업조차도 내일을 기약하지 못하는 지경에 처해 있는 즈음에 제15대 대통령선거를 60여일 앞둔 시점에서 정치권에서는 이전투구의 사생 결단식 대권획득의 경쟁에만 혈안이 되어 우리 사회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또한 지난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 감사시에 밝혀진 전 북한노동당비서 황장엽씨 말에 의하면 김일성은 '94년7월에 예정되어 있던 남북정상회담으로 남한을 흡수통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김정일은 전쟁만을 맹신하는 호전주의자이다라고 증언한 바 있어 이처럼 국론이 분열되고 사회가 혼란한 때에 우리 국민들은 더욱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재무장하여 국가적인 정치행사인 제 15대 대통령선거와 어려운 경제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린 완주군은 지난 제55회 임시회의 군정질문시 의원님들께서 지적하였던 완주전주 통합문제에 있어서도 군민들의 의견이 대립되어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집행부 입장은 현시점에서 통합논쟁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또한 우리 의회에서도 통합반대에 관한 결의안을 제45회 임시회의에서 의결한 바 있고 한편, 각종 언론매체를 통하여 통합의 부당성을 누누이 강조한 바 있습니다만, 현시점에서 통합논쟁은 불필요한 행정력 소모만 있을 뿐이라는 궁색한 변명으로 대응하지 말고 통합에 호응하는 일부 군민을 설득할 수 있는 보다 구체적인 근거 있는 대응책이 마련되어야 하고 의회는 의회대로 의회의 공식적인 입장이 표명되어 의원 개인적인 의사로 발표되어 언론의 빈축을 사는 일이 없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공식적인 입장이 표명되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공직자나 군민이 동요됨이 없이 우리 완주군의 농공관광의 특성을 살린 지역여건을 활용한 정책이 제시되어야 합니다. 또한 완주군은 문화권이 같은 전주시에 인접하여 시민의식과 성향을 가지고 있으므로 생활권에 따른 시민적 욕구를 충족하여 줌으로써 통합반대에 대한 설득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지는 것입니다. 전주시 의회에서는 지난 달 임시회의에서 전주완주 통합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통합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완주군은 지세교통사업 여건과 인구증가 등 시의 승격요건을 충분히 가지고 있으므로 '완주시' 승격을 위한 정책이 구상되어 통합반대 자료로 제시되어 통합에 따른 시민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어야 할 것입니다. 민선자치 이후 각 지방 자치단체가 여러 가지 모양으로 변화의 용트림을 하고 있으나 완주군은 무색, 무미, 무취 한 행정이라는 언론의 평을 면치 못하고 있으므로 공직자들의 보다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대하여 마지않습니다. 규정에 없다느니, 예가 없다느니, 예산이 없다느니 하는 등의 안일무사 적인 구태의연한 생각보다는 없는 예를 만들고 규제를 혁파하여 예산을 성립시키려는 지방자치의 의식이 절실히 요구되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국제화 추세에 발 맞추어 '96년도부터 추진된 미국 칼슨시 의회와의 자매결연사업은 지난 10월6일 미합중국 칼슨시를 본인을 포함한 의원님 4분과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기타 언론인, 대학교수 등과 함께 미합중국 칼슨시를 방문하여 우리 완주군과 자매결연을 조인함으로서 명실공히 세계 속의 완주군의 이미지를 심었다고 생각하며 더욱이 처음 본인의 주선으로 결연이 시작되어 조인된 것을 보람으로 남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양 시군간의 발전을 위한 산업, 경제, 과학, 문화, 교육 등의 분야와 인적물적인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 발전적 우호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합니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양 시군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의원교류가 상호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번 6일간의 의사일정으로 개회되는 제56회 임시회에서는 완주공단의 폐수종말처리장 운영문제와 공단 상하수도 시설운영을 일반 행정방식에서 기업 활동적 사업인 기업체계 원리가 적용되는 지방 공기업으로 전환 운영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기 위하여 개회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의원님들께서 관련 조례를 제개정하기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 시 심사숙고 심의하시어 조례 제개정으로 인하여 완주공단에 입주한 기업들은 자유스런 기업활동을 펼쳐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에 활력소가 되도록 할 것이며, 완주공단의 상하수도 관리가 기업체계 방식으로 전환되어 열악한 완주재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끝으로, 정기회를 앞두고 2개월 밖에 남지 않은 금년의 모든 사업과 업무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기 위한 준비와 다짐의 회기가 되도록 의원여러분, 그리고 완주군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을 기대하여 마지않습니다. 그럼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면서 제 56회 임시회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병주
소병주의사계장
이상으로 제56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잠시 후에 본 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 15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