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도지사
존경하는 김문규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이종건 의원님, 이종웅 의원님, 김기영 의원님, 명귀진 의원님, 그리고 정종학 의원님께서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질문해 주신 의원님들께서는 도정의 세세한 부분까지 심도있게 지적해 주시고 좋은 대안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질문해 주신 의원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지적해 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여 도정에 반영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종건 의원님께서 질문을 해 주신 사항입니다. 이의원님께서 도지사 공약사항 마무리 관련 등 세 건에 대하여 질문을 주셨는데 제가 먼저 지적하신 도지사 공약사항 마무리 관련, 그리고 쌀 시장 개방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고, 국도 확·포장 건설관련 사항은 보다 상세한 답변을 위해서 실국장이 답변드리도록 양해를 구합니다. 금년 3월 8일 지사의 탈당과 관련하여 지사임무와 정치활동을 병행하기 어렵다는 말씀을 지적해 주시고, 특히 3선의 영예를 안겨 준 도민들이 정치가가 아닌 행정가로서 전폭적인 지지를 한 것이다 하는 지적의 말씀과 함께 신당 창당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1인 1역 하기도 어려운 도정 책임자로서 1인 2역을 하면서 도정 수행이 가능하냐? 또 일부 정당이나 정치가들은 지사직을 사퇴하고 또 재야단체에서도 동조하는 등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걱정과 관심이 많다 하는 그런 우려를 해 주셨습니다. 먼저 지사의 정치적 행위에 대해서 도의원님으로서 걱정해 주신 이의원님께 감사한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지사의 탈당과 관련해서 제 소신을 몇 가지 말씀드릴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의원님들께 양해를 구하고 제 소신을 말씀드리고 답변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당의 공천이 허용된 광역자치단체의 경우에 특히 중앙 정치권과 중앙 정부와의 원활하고 능률적인 관계 유지를 위해서는 소속 정당은 물론 지역의 저변 정치세력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위한 정당 정치활동은 상호 불가분의 관계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또 도지사는 지방자치의 주체가 되는 지역주민의 정서를 수렴해서 지역개발과 현안과제 해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지역민의 의사의 결집과 이를 하나로 조정 통합하는 그런 역할을 통해서 도정을 활성화 시키고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야 합니다. 저는 더군다나 21세기의 화두가 분권과 균형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3선 도지사로서 취임하면서 처음에 지방분권과 관련된 과제를 연구해서 그 해에 제가 지방분권 선언을 지방자치단체 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선언을 하였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제가 3선 도지사를 하면서 행정의 분권은 지방정치의 자율성이 확보되는 지방정치 분권화가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그와 같은 분권 선언을 한 것이고, 또 도민의 의사를 결집하고 지역정서를 대변해서 중앙정부에 일정한 영향력 행사를 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지역주민이 신뢰하고 또 지역주민이 기대하는 정치세력, 정당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을 하는데 이러한 판단에도 불구하고 지역민의 신뢰를 상실한 기존 정당으로서는 우리 충청남도에서 이의 실행에 상당한 한계와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이 되어서 이를 대신할 새로운 자체 정치세력화 시도는 3선 도지사로서 또 지방분권을 선언한 도지사로서 국가의 이익이나 지방이익에 결코 배치되는 일이 아니다 하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지난 3월 8일 제가 소속된 정당을 떠나게 되었고 이 정당을 떠난 뒤에 주변 여건이 새로운 정당을 창당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으로 가고, 그것이 저는 결코 지역의 이익이나 국가의 이익에 배치되지 않는다고 판단이 되어서 지금까지 같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도정의 활성화를 기하거나 지역개발과 관련해서 새로운 정치활동을 하는 것이 도정에 걸림돌이 되는 것처럼 이해하시는 그런 분들이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마는 저 스스로 도민들에게 약속한 바 있습니다. 제가 도지사의 역할과 정치인의 역할을 양립시킬 수 없으면 도민의 의사를 물어서 제 거취를 분명히 하겠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런 새로운 정치세력화의 시도가 결코 정상적인 도정업무 수행과 앞으로의 도정발전을 위해서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보탬이 되면 되었지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이 되어서 지금 일각에서 얘기하고 말씀하신 것과 같은 그런 정당이나 정치가들이 지사의 직을 사퇴하라든지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이것은 지사의 도정업무 수행과 관련한 아주 결연한 의지에 대해서 우리 도민들이 판단할 문제인 것이지 개인이나 또는 정치인들이 또는 정치단체가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면서 말씀하신 대로 얼마 남지 않은 도정 임기 중에 제 최선을 다해서 도정을 수행해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이종건 의원님께서 질문해 주신 도지사의 공약사항 중 안면도 관광지 조성, 홍성 등 옛도읍 되살리기 사업, 도청이전의 구체적인 방안과 추진일정에 대해서 답변을 올리겠습니다. 도지사의 공약사업과 관련해서는 민선 1, 2, 3기를 합해서 총 353건의 공약이 있었습니다. 이 중에서 196건이 완료되고 135건이 추진 중에 있으며 7건은 착수가 되지 못했고 유보된 것이 15건입니다. 추진 중인 사업과 유보 중인 사업은 대다수가 대규모 사업으로 앞으로 국가계획에 반영하여 추진기반을 확고히 하고 아울러 관련 국비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 해 나가고자 합니다. 아울러 도지사 공약 중에 안면도 국제관광지 조성은 지금까지 총 1,382억원을 투입해서 편입용지 보상 20만2,000평, 그리고 진입도로 개설 11.2㎞, 주차장, 화장실, 상하수도, 하수처리장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콘도와 상가 1동을 신축 완료하였습니다. 지난해 11월 23일 딜로이트 FAS사와 외자유치 지원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국내외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먼저 오는 7월 7일 1차 투자설명회에는 국내외의 63개 업체가 참가할 계획이며 현재 6개 업체가 투자제안을 위한 기본구상 계획을 수립 중에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투자설명회에 참가한 많은 업체가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안면도 국제관광지 개발사업과 관련한 외자유치 사업은 이종건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는 것처럼 제가 엄격한 원칙을 가지고 외자를 유치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하나는 사전에 우리가 충분히 납득할 만한 그런 금액에 외자를 우리가 믿는 은행에 예치하거나 아니면 국내 유수한 업체 중에서 도가 믿을 수 있는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이 사업을 추진하거나 또 외자도입과 관련한 협약을, MOU(외자유치 양해각서)체결 확립 후에도 제가 사전에 토지 사용허가를 해 주지 않는 등 아주 엄격한 이런 제한을 해 왔습니다. 그런 제한들로 인해서 일부 MOU를 체결한 업체들도 토지를 가지고 외국에서 자본을 동원하고자 했던 그러한 계획이 무산되어서 구체적으로 투자를 이행하지 못한 상황이 되었다는 말씀을 함께 드리면서 앞으로도 이 원칙 하에서 토지를 가지고 투기를 하거나 토지를 가지고 자본을 조달하고자 하는 그런 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외자가 범접하지 못하도록 해 나갈 생각이며, 시간이 걸려도 확실하게 안면도 개발이 저희가 목표로 한 대로 시행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한 해서만 이 사업을 추진할 생각으로 있습니다. 홍성 등 옛도읍 되살리기 사업은 금년까지 83억원을 확보하여 실시설계를 마치고 공사 착공 단계에 있습니다. 앞으로 홍성·서산은 내포문화권 개발계획과 공주·부여는 백제문화권 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함으로써 사업의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도청이전과 관련해서는 어제 이제남 의원님과 이은태 의원님 질문내용과 같기 때문에 중복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만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청이전사업은 지난해 12월 6일 도청이전 후보지 선정 및 향후 추진계획 연구용역을 착수한 후 그동안 도의회의 도청이전추진지원특별위원회와 조례안을 검토하여 추진체계와 추진절차를 정하는 방안을 협의하여 왔고, 오늘 특위에서 또 다시 최종적으로 보완된 조례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충발연의 연구용역은 당초 약속드린 바와 같이 금년 9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아울러 조례에 따라서 추진위원회에서 도청이전 예정지를 선정하는 절차를 밟아 빠르면 연내에 아니어도 제 임기 내에 마무리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앞으로 도지사의 직분을 충분히 수행하면서 200만 도민의 여망이 헛되지 않도록 정치역량을 결집하는데 최선을 다 하고자 하며, 아울러 도지사 공약사항과 시책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Heart of Korea’의 도정비전을 구현해 나가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쌀 시장 개방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해서 이종건 의원님과 김기영 의원님, 그리고 정종학 의원님께서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정종학 의원님께서 질문을 해 주신 사항은 아까 서면으로 답변을 하라는 말씀이 계셔서 서면으로 보충답변도 함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해를 해 주시면 세 분 의원님 답변을 함께 드리겠습니다. 먼저 농어민의 어려움을 소상하게 살피시고 지역 농업발전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신 이의원님과 김의원님, 그리고 정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의원님들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정부에서 쌀 관세화 유예기간을 2014년까지 10년간 연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협상을 마무리하고 현재 국회에 비준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시위가 발생하고 있는 등 농업인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시장개방으로 어려움은 있겠지만 농산물의 경쟁요소는 가격뿐만 아니라 품질과 안전도 중요하기 때문에 중앙과 지방정부가 소득안정과 고품질 쌀 생산을 분담하여 지원하면서 농업인은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우리 쌀을 소비하도록 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행정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도는 충남 쌀 고급화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환경보전형 저농도 비료를 공급하면서 토양개량과 명미화단지 조성 등 고품질 안전생산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시켜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단보당 쌀 생산 1위를 달성했으며 소비자와 생산자 단체가 주관한 쌀 품평회에서 태안 ‘황금빛 노을 쌀’과 아산 ‘맑은 쌀’이 1위에 선정되는 등 품질 면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였습니다. 앞으로 우리 도는 고품질 충남 쌀 산업화를 지역농정에 제 1과제로 선정하고 지난해보다 200억원이 증가한 1,586억원으로 생산에서부터 유통까지 일관되게 지원하고 있습니다마는 미질이 좋은 충남 쌀이 경기도 등 타 지역으로 반출되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도록 RPC 보관시설을 확충하여 유통핵심으로 육성시켜 나가면서 도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벼 건조 보관시설과 저온저장시설 사업에 추가로 144억원을 투자하여 현재 66%에 불과한 보관능력을 76%까지 확대하는 한편 오는 2007년까지는 전량 보관이 가능하도록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어제 잠깐 말씀드렸습니다마는 144억원의 추가 예산은 도에서 절감한 1% 예산 36억원과 시군비 36억원, 그리고 자담 72억원을 포함해서 144억원을 본예산과 관계없이 별도로 투자하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충남 쌀의 소비자 이미지 개선을 위해 지역별로 난립하고 있는 브랜드의 자율적인 구조조정을 유도하여 시군별로 한 두 개 정도의 대표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가면서 대도시권의 소비자를 겨냥한 판매기획전 개최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이밖에도 수입쌀의 시판을 예상하여 물량확보를 미루고 있는 대형 유통업체에 대한 대책과 계속되는 쌀 소비의 감소추세에 대비하여 쌀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아침 밥 먹기”, “하루 세끼 주식으로 밥 먹기” 등 쌀 소비 촉진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쌀 빵」 등 쌀 가공식품 개발에도 힘써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이종웅 의원님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내용 중에서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관련 사항 등 일부 사항에 대해서는 의원님께서 기획관리실장으로 답변자를 지정하셨기 때문에 제가 농림어업 문제의 종합적 해결 방안과 관련된 사항을 보고를 드리고 지역농업 혁신체계 구축 관련 사항, 월산 산업단지 이전대책 관련 사항은 관련 실국장 등으로 하여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의원님께서는 쌀 수입 개방 FTA협정 등에 따른 농업여건의 어려움을 지적하시면서 농림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추진 방향, 농지은행 및 농촌여성 취약농가 지원 제도, 지역농업 클러스터 및 신활력 사업의 지원, 농업용수 수질 개선 대책, 휴경농지에 대한 사료작물 재배문제, 후계농업인 산업기능 요원제도의 사후관리에 대하여 질문을 주셨습니다. 먼저 지역농업의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해 주신 이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농림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산어촌지역개발 기본계획은 금년부터 2009년까지 5개년동안 20조2,731억원을 집중 투자하여 농산어촌의 복지, 교육, 지역개발을 포괄하는 종합계획으로 우리 도에서는 기본계획안을 7월초까지 작성한 후 전문가 및 농업인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와 도의회 보고 등의 절차를 거쳐 8월까지는 최종 확정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 도의 특성과 행정수요를 감안한 과제를 발굴하여 실질적인 계획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에서 구상하고 있는 농지은행제도에 대하여는 정부안이 지난 5월 입법예고 되었고, 이와는 별도로 6월에는 의원발의안이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입법동향에 예의 주시함은 물론 농지의 규모화 등을 통해 우리 도 농정의 체질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농촌여성 취약농가 종합지원제도는 농림부에서 2006년 시행을 목표로 의견을 수렴 중에 있으며, 우리 도에서는 전국적으로 조직망이 구축되어 있는 여성농업인 단체, 농협 등 민간단체가 주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고,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습니다. 지역농업 클러스터 사업은 지역별 토론회,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추진성과를 면밀하게 분석 전 시군으로의 확대 여부 등을 폭넓게 검토할 계획이며, 신활력 지역사업은 지역 내 대학, 기업, NGO 등과 지역혁신체계를 구축하여 지난 4월에 사업계획을 확정한 바 있고, 전담 자문위원을 지정 지속적인 자문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한편 매 연도 말 집행내역의 적정성 등을 평가한 후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용수 수질개선을 위하여 현재 농업용수원으로 이용되고 있는 958개소의 담수호와 저수지 중 시장 군수가 관리하고 있는 740개소에 대하여는 매 2년마다 전수조사를 통하여 수질실태를 확인하고 있는데 지난해의 경우 상류유역에서의 축산폐수, 생활하수 등의 유입이 큰 원인으로 작용하여 6개소가 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이를 중점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충남발전연구원의 농업용수 수질개선 연구결과와 간월호 수질개선 사업 등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그 성과를 토대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도에서는 지난 해 쌀생산조정제 휴경농지 2,652㏊ 중 846㏊가 녹비작물 등을 재배하였고, 축산농가에 사료작물을 제공한 315농가에 대하여 종자, 비료대 등으로 1억4,000만원을 지원한 바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참여농가가 저조한 것은 대부분의 휴경농지가 곳곳에 산재되어 있고 수렁답과 산간지답으로 다른 작물을 재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앞으로 경운(耕耘)이나 주말농장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권장하는 한편, 작물재배가 용이한 필지에 대하여는 사료작물을 유도, 휴경으로 인한 부작용이 최소화 되도록 하겠습니다. 「후계농업인산업기능 요원화제도」는 지난해까지 889명이 농촌에 정착하는 효과를 거둔 바 있고, 이들에게 1인당 최고 1억2,000만원까지 총 162억원의 영농자금을 지원하였으며, 앞으로 창업농 후견인제, 농업 인턴제, 프로농업인 육성 등의 시책을 펼쳐 의욕 있는 젊은이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김기영 의원님 질문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김의원님께서도 쌀 시장 개방에 따른 대응방안과 관련한 사항 등 다섯 건의 질문을 주셨습니다마는 쌀 시장 개방에 따른 대응방안은 아까 함께 답변을 드렸기 때문에 양해를 바라면서, 천수만 일대 개발계획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김의원님께서는 서해안 천수만 일대가 주변 지방자치단체에서 무분별하게 개발계획을 추진함으로 환경훼손과 난개발이 우려됨을 걱정하시면서 생태계와 자연경관을 고려한 개발계획에 대한 도의 대책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김의원님께서 난개발 유형과 사례를 지적하시면서 생태계와 자연경관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개발을 강조해 주신데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도의 서해안 지역은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 그리고 2002년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주 5일 근무제 실시 등으로 우리 도 발전의 기회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천수만 일대는 제3차 충청남도 종합계획에 반영된 간월도관광단지, 철새생태공원 조성 등의 관광지 개발계획 사업이 추진되어 그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지역이 수도권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해안관광 자원이 풍부하여 수도권 2,300만명의 주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실정으로 앞으로 이를 능동적으로 수행하면서 난개발 방지로 자연 생태를 보존하는 지속 가능한 개발을 할 필요가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이를 위하여는 지역특성을 살린 환경친화적인 개발과 보존이 함께하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 수질개선, 철새보호, 자연경관 활용 등이 반영된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천수만 일대 생태계와 자연경관이 고려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다음은 명귀진 의원님께서 도로사업 이후 환경복원과 토사처리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명의원님께서는 태안군 근흥면 신진 도리 위험도로 선형개량사업 이후 환경복원을 위한 계획과 발생 토사의 골프장 반입에 따른 또 다른 환경적 파괴에 대한 대책에 대해 질문을 주셨습니다. 명의원님께서 물음을 주신 공사구간은 신진대교와 접한 급커브 구간으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곳입니다. 2000년 이 후에 총 1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서 1명이 사망하고 13명의 부상자가 발생이 되었습니다. 위험도로 구조개선을 위해서 도에서는 국비 50%를 지원받아서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 추진하고 있는 교통 대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2004년 10월에 착공해서 금년 9월말경에 준공 예정으로 현 공정은 63%입니다. 앞으로 의원님께서 지적하는 환경복원을 위하여 개비온 옹벽에 시공으로 흙깎기 량을 줄이는 등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자 합니다. 이 개비온 옹벽이라는 것은 직육면체 형식의 돌망태로 환경복원을 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또 사업완료 후에는 사면 붕괴방지와 녹화를 위하여 네일링공법과 녹생토 처리를 하는 등 환경훼손의 최소화와 복원에 노력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현장에서 발생한 토사는 태안 군수와 산지전용 협의시에 인접한 태안 비치골프장 사업장으로 반출토록 조건부 협의한 바에 따라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 골프장측에서 운반비용을 부담하고 있기 때문에 사토운반에 따른 비용 1억2,700만원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 골프장 조성사업장으로 이사토를 운반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끝으로 정종학 의원님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정의원님께서는 화재예방대책 관련 사항 등 네 건의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충남 쌀 소비 및 판매대책과 관련된 사항은 아까 말씀드린대로 서면 답변을 하도록 말씀이 계셔서 일부는 이종건 의원님 답변에 포함을 해서 답변을 드렸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서면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치매 환자에 대한 의료복지 대책에 대해 답변을 드리고 나머지 두 건에 대해서는 양해해 주시면 관련 실·국장들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의원님께서는 치매환자에 대한 의료복지를 걱정하시면서 치매환자에 대한 우리 도의 의료복지 대책과 치매노인의 등록비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질문을 주셨습니다. 치매환자의 의료복지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정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사회는 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날로 증가추세에 있는 치매노인에 대한 요양, 치료 등 복지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우리 도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인구비율을 보면 전라남도 다음으로 전국 두 번째로써 13.1%인 25만5,000명이 노인인구이며, 이 중에서 치매질환 유병률은 약 8.3%로써 2만1,000여명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도의 치매환자에 대한 의료복지 대책은 매우 중요한 과제로 현재 도내 공립치매요양병원을 6개 지역에 건립추진하고 있으며, 이중 홍성치매요양병원은 2003년도에 90병상을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고, 천안, 서산, 논산, 서천에 각각 90병상 짜리를 건립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한 공주의료원에서 추진하려던 공주치매요양병원은 현 의료원부지가 문화재 보존지역 등의 문제가 있어 타 지역으로 변경하고 추후 현대화사업이 추진될 때 병행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사설 노인요양병원으로는 12개소를 운영 중에 있고 현재 건립중인 공립치매요양병원 540병상이 2007년도에 완료되면 총 1,675병상을 운영하게 됩니다. 그러나 전체 환자의 1.1%를 입원대상중증환자로 보며 그 인원이 2,300명으로 추정하고 이 중 73%정도만 수용할 수 있어 역시 부족하므로 앞으로도 공립치매요양병원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치매노인은 물론 가족들의 고통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치매노인을 병원에 입원 간병토록하는 경우에 경제적 부담이 월 120만원에서 150만원 정도나 되어 이를 줄여주기 위하여 정부에서는 보험료와 정부지원 비율을 80%로 하고 이용자 부담률이 20% 수준으로 경감되게 하는 노인요양보장제도를 2007년부터 시행하고자 부여군을 시범적으로 선정하여 준비 중에 있습니다. 다음으로 치매노인의 등록이 저조한 이유는 유교적 전통관습에 의해 부모님 등 가족의 치매사실을 외부에 노출하는 것을 꺼리고 있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전환과 함께 예방 및 관리교육을 연중 실시해 나가면서 앞으로 치매상담 요원으로 정신보건간호사를 연차적으로 더 많이 양성 배치하고 중증환자에 대하여는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방문진료팀이 직접 찾아가서 간병지도, 욕창관리를 지도하고 치매용품을 지원하는 진료서비스를 더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도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지역적 특성을 감안하여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치매환자는 물론, 가족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의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다섯 분 의원님께서 질문해주신 사항에 대해서 제가 답변드릴 사항은 답변을 드리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실국장들이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