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회 5분자유발언
김수길 의원 5분자유발언

김규수의장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0회 광주직할시 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임시회 본회의 휴회기간 중 세미나 참석 및 관내 전동을 방면별로 순회 방문하여 동 행정 추진사항 파악 및 지역 주민과 대화에 시간을 갖는 등 수고가 대단히 많으셨습니다. 금번 각 동을 방문하여 일선 동 행정에 문제점 및 애로사항과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 및 건의 사항들을 우리 의원님들께서 충분히 수렴하셨을 줄 알고 있습니다. 방문결과 도출된 각종 현안사항은 빠짐없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영향을 발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 오늘은 대구 동구의회 전 의원이 저희 구 의회를 공식 방문하는 뜻 깊은 날인 것 같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행사 세부계획을 미리 배부하여 드린 내용을 참고하시고 오신 손님을 성의껏 모실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1. 조례안심사보고및의결(서구청장 제출)
의사일정 제1항 광주직할시서구재증명등수수료징수조례중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먼저 조례안 법사특별위원들의 노고에 감사 말씀드립니다. 그러면 이창호 의원 나오셔서 심사 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창호
이창호의원
조례심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창호 의원입니다. 91년 10월 12일자 서구청장으로부터 제출된 광주직할시서구재증명등수수료징수조례중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심사한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심사 경과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최초 상정일은 91년 10월 21일 제9회 임시회였으며 특별위원회 회부일자는 동년 10월 24일 10월 25일 11월 20일 3차에 걸쳐 심사한 바 있습니다. 다음은 제안설명 요지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동 조례중 개정조례안은 91년 2월 1일 지적법 및 동법 시행령 동법 개정으로 지적공부의 열람 및 등본 교부 수수료가 개정됨에 따라 도시계획 확인원에 도시계획도 또는 지적도 사본 첨부의 경우 설치허가 수수료 조항은 90년 8월 1일 동법률 개정에 따라 91년 2월 13일 광주직할시옥외광고물등관리조례 제 2141호로 개정되어 지방자치법 제15조 규정에 의한 상위법에 따른 하위법 구조례중 옥외광고물 조항은 삭제 개정하려는 내용이었습니다. 끝으로 검토의견 및 결론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본 조례중 개정조례안은 상위법 개정에 따른 하위법인 구조례를 개정하려는 조항으로서 법체계상 합리적으로 개정하여 민원인에게 불편이 없도록 제출한 원안대로 개정함이 타당하다고 사료됩니다. 동료 의원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질의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심사보고 사항 중 의문난 사항이 있으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까? 그럼 질의하실 의원 안 계시므로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그럼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결정대로 광주직할시서구재증명등수수료징수조례중개정조례안을 의결코자 하는데 의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그럼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늘 오전 회의는 이상으로 마치고 오후 2시에 속개하여 대구동구의회 의장 대표 연설을 듣기로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11시11분 회의중지
14시00분 계속개의

김규수의장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 합니다. 먼저 의사계장으로부터 양 의회간 친선교류 방문에 대한 보고사항을 듣겠습니다.
용수
김용수의사계장
의사계장 김용수입니다. 대구직할시 동구의회와 친선교류 추진건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91년 8월 6일 대구 동구의회 백기권 의장님 외 11명의 의원 내광을 시발로 91년 8월 7일 광주사구 의회간의 대표단 상견례를 개최한 바 있으며 동년 10월 16일 지리산 쌍용 휴게소에서 양 의회간의 7인 실무 추진위원회에서 양 의회간 초청교류로 협의되어 동년 11월 13일 서구의회 의원님들께서 대구 동구의회를 공식방문 하였고 오늘 제 10회 광주직할시 서구의회 임시회에서 대구 동구 전 의원을 공식 초청하여 백기권 의장님의 대표 연설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o 대구동구의회의장초청대표연설

김규수의장
다음은 대구직할시동구의회의장대표연설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 안건을 우리 서구의회와 대구동구의회간에 상호교류의 뜻을 기리고 그 동안 양 의회간 친선교류 방문을 위하여 7인 실무 추진위원들을 비롯 전 동료의원들의 노력으로 개의하게 되었습니다. 의원 여러분들께서는 대구직할시동구의회의장이 입장하실 때 박수로 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백기권 대구직할시동구의회의장님 대표연설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권
백기권대구직할시동구의회의장
존경하는 김규수 광주직할시 서구의회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으로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시고 오늘 저희들의 방문을 따뜻이 맞이하여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양 의회간의 만남의 뜻을 기리고자 이 자리에 함께 나와 주신 김담수 광주직할시 서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본인이 지방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에 있어서 어느 지방의회보다도 모범적이며 선진화된 의회상을 정립하고 있는 광주 서구의회의 의정단상에 서서 37만 대구동구 구민을 대표하여 연설의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본인은 먼저 오늘 이 자리가 제 개인에게도 영광된 자리일 뿐 아니라 함께 오신 동료의원 모두와 나아가 대구 동구 37만 구민의 영광된 자리라는 사실을 밝혀 두고자 합니다. 태백산 준령 황지의 작은 샘물이 그 흐름을 거듭함에 따라 넓은 낙동강 물로 변하듯 양의회간의 교류도 한 사람의 작은 뜻에서 출발하였습니다마는 이제 그 폭이 점점 넓어져 전체의원의 상호교환 방문에 이르렀으며 앞으로도 교류의 흐름이 거듭됨에 다라 그 폭은 점점 넓어져 나가리라 확신하는 바입니다. 오늘 양 의회의 이러한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음은 지난날의 중앙집권제 정치제도에서 벗어나 30년만에 부활된 지방자치를 지역민의 다양한 여론을 폭넓게 수렴하여 지역민이 주체가 되는 복지사회를 건설하고 지역간의 특색있는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지방화 시대를 하루속히 앞당기고자 하는 온 국민의 열망으로 지난 4월 15일 지방의회가 개원됨으로써 가능하지 아니하였나 생각합니다. 전국민의 뜨거운 열망으로 이룩된 지방자치제도가 이 땅에 튼튼한 뿌리를 내리고 그 위에 아름다운 꽃을 활짝 피우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선구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야 할 것입니다. 의회정치의 근간인 대화와 타협은 제쳐두고 끊임없는 마찰과 첨예한 대립으로 일괄하여 오다가 5·16혁명이라는 물리력에 의하여 의회가 해산된 지난날 우리의 지방의회사를 오늘의 지방의회사를 엮어나가는 우리 모두는 높은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내부적으로는 진지한 대화와 원만한 타협을 통하여 통일된 지역민의 의견을 올바르게 수렴하고 외부적으로는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기능을 발휘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지역민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때 우리의 지방의회는 진정한 발전을 거듭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 대구 동구 의원들이 광주 서구의회 방문은 이러한 의미에서 양 지역간의 균형된 발전과 성숙된 의회상을 구현하는데 그 역할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양 의회간에 있어서 의회운영이나 의정활동과 관련한 상호 독창적이고 건설적인 시책이나 의견들을 긴밀히 교류함으로써 지역 발전은 물론이고 나아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이 땅에 조기 정착시키는데 선도자가 될 것임을 자부합니다. 이 곳 광주는 일찌기 문화예술이 발달하여 우리나라 오천년 민족사의 찬란한 남도 문화권을 형성한 호남벌의 중추적 도시로써 우리 국민들의 예술적 감각을 널리 과시한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한 축복된 고장으로 본인은 알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독창적이고도 수준높은 민족문화를 발전시켜 온 이 고장 광주 서구와 대구 동구와의 상호교류는 양 지역의 발전은 물론이고 나아가 동서화합을 통하여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될 것으로 믿습니다. 오늘의 세계는 자국의 경제적 실리의 추구를 위하여는 사상과 이념을 과감히 초월하여 어제의 적대관계가 오늘의 맹방으로 바뀌고 있으며 또한 동서간에는 탈냉전체계로의 전환이 급속한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우리 정부의 북방정책은 바야흐로 남과 북이 공존하는 시대로의 전환점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민족적 숙원이던 유엔가입에 지난 9월 17일 남과 북이 나란히 들어감으로써 이제 상호 실체를 인정하는 바탕위에서 교류의 폭은 점점 넓어져가고 있습니다. 해방 이후 근 반세기 동안이나 서로 반목하고 질시하며 갈등과 대립이 지속되어 오던 남과 북이 이제 교류의 폭을 확대해 나가고 상호신뢰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는 이때에 나라안에 지역간 서로 반목과 갈등이 상존한다면 이는 남북의 분단 현실보다도 더 큰 불행이요. 민족의 비극이며 국가적 손실이라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 시대에 이러한 매듭을 풀어나가지 않는다면 이는 자칫 국가발전의 걸림돌이 되어 민족사에 커다란 상처로 남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광주 서구의원들의 대구 동구의회 방문에 이어 오늘 대구 동구의원들이 이곳 광주 서구 의회를 방문한 진정한 의미는 지난날 일부 지각없는 이들에 의해 이루어진 지역간 계층간의 반목과 질시 갈등과 대립의 관계를 청산하고 화합과 협력의 기반을 구축하여 동서간은 물론 나아가 민족의 회합으로 승화하여 국가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우리 양 의회가 앞장섬으로써 양 지역간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그 참뜻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꼬리가 트이면 물은 흐르게 마련입니다. 남은 것은 어떻게 하면 물이 흐를 수 있느냐 하는 문제일 것입니다. 오늘 대구 동구의원들의 광주 서구의회 방문은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 양 의회는 흐르는 물이 더욱 더 잘 흐르도록 손질하고 물길이 막히면 새로운 물꼬리를 틔우는 순박한 농민의 마음이 되어 교류의 흐름이 순조로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으로 봅니다. 의원 차원의 교류가 알찬 열매를 맺게 되고 이에 대한 성과가 양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로 확산될 때에 우리들의 친선교류사업은 더욱 확대되어 나갈 것입니다. 학술, 교육, 문화, 체육, 산업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교류의 물길은 저절로 흐르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우리의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 때 우리에게는 지역감정과 같은 단어들은 자취를 감추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노력이 바탕이 되어 7000만 민족의 염원인 통일에의 길도 성큼 우리 눈앞에 다가오리라 믿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이제 우리는 이 땅에 정착한 지방자치제를 튼튼하게 뿌리 내리고 아름답게 꽃을 피우기 위한 무거운 책임을 양어깨에 짊어지고 있다 하겠습니다. 훗날 우리의 후세들이 오늘의 지방자치사를 논할 때 결코 그들에게 부끄럽지 않을 후회 없는 의정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 이 나라 민주 발전에 일조를 하였다는 자랑을 스스럼 없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오늘 대구 동구의원들의 광주 서구의회 방문이 양 지역의 상호이해와 균형발전을 돕고 나아가 지방자치와 이 나라 민주발전에 커다란 보탬이 될 것을 기대하면서 과분한 환대로 마련하여 주신 김규수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담수 서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1991. 11. 25 대구동구의회 의장 백기권

김규수의장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대구직할시 백기권 의장님을 비롯 동구의회 의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양 의외간의 친선과 교류의 협력을 돈독히 하기 위해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저희 의회를 공식 방문하여 주신데 대하여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역 주민을 대표한 우리 의원들께서 양 의회간에 공식방문으로 교류 협력이 이제 그 기반을 다져 좋은 결실을 맺게 된 것을 의원 여러분과 더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양 의회간의 교류를 발판으로 지역 주민간 그리고 경제, 사회, 문화, 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면서 이상으로 제10회 광주직할시 서구의회 임시회 본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폐회를 선언합니다.
14시17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