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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의회 5분자유발언

정찬경 의원 5분자유발언

75회 제개회식199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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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

정도성의사계장

지금부터 제75회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와 광주5.18민주화운동 희생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일동기립

일동묵념

일동착석

정찬경의장

존경하는 24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동료 의원님들과 안재근 부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온 산야에 펼쳐진 봄의 절경이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생명의 계절에 오늘 제75회 서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주민의 열렬한 성원과 기대속에 완전한 지방자치와 함께 주민의 대변자이자 심부름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출범하였던 제2대 서구의회 임기도 이젠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 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편익증진에 앞장서는 등 튼튼한 주민자치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하여 열성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어려운 재정 속에서도 깨끗하고 살기좋은 서구 건설을 위하여 어느 지방자치단체보다도 모범적으로 구정업무를 수행해 주신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께도 경의를 표합니다. 그러나 현 시국을 생각하면 마음이 착잡함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현재 실업자는 150만명을 넘어섰고 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어 서민들의 생활고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으며, 하루하루를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심정으로 보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돌이켜 보면 우리는 일제 36년과 6.25비극을 겪고 난 후 허리띠를 졸라가며 초근목피로 연명하였던 보릿고개 시절을 보내고, 우리도 한 번 잘 살아 보자고 온 국민이 일치 단결하여 초가집을 없애고 농지를 개량하는 등 경제건설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한 결과 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동방의 횃불이라는 칭호까지 받았던 우리나라가 이제 겨우 살만하다하여 온갖 사치와 낭비로 일관해 온 결과 결국 IMF라는 괴물 앞에 무릎을 꿇고 말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멕시코가 IMF시대를 겪을 때 멕시코를 비웃으며 멕시코를 닮지 말자고 하였습니다. 그 후 우리는 설마 우리에게도 그런 일이 있겠느냐 하면서 흥청망청하였고 결국 우리는 지난 날의 멕시코와 같은 IMF시대를 맞게 된 것입니다. 이제는 멕시코를 닮자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우리의 모든 힘과 역량을 결집하여 멕시코와 같이 IMF를 탈출하고 다가오는 21세기를 새롭게 맞이하여야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24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75회 서구의회 임시회에서는 그 동안 궐원중이었던 서구의회 부의장을 선출하는 중요한 회기가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24만 구민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1998년 4월 15일,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장 정찬경.
도성

정도성의사계장

이상으로 제75회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이어 제75회 임시회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의회 Copyright © JEONNAM-GWANGJU SPECIAL METROPOLITAN CITY SEOGU COUNCIL Allrights Reserved.

09시43분 폐식

출처 광주 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