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환위원
한상대 본부장님, 보고 잘 들었습니다. 저도 좀 전에 존경하는 정광섭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호스릴소화전 확대보급과 관련해서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자료를 받아보니까 108개소인가 이렇게 되는데 제가 볼 때는 충남 도내에 진입로가 협소하거나 또 그다음에 불법 주차차량 때문에 화재발생 시 소방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지역들, 그러다 보니까 ‘골든타임’이라고 하는 초기 진압시기를 놓쳐서 큰 재산피해·인명피해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이 있을 걸로 예상이 됩니다. 그런 경우에 현지인들이 자발적으로 초기 진압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바로 호스릴소화전 설치라고 생각되는데 지금 보니까 올해 75개소를 설치할 계획으로 돼 있는데 보니까 23페이지에 ‘향후 4년간 580개소 설치’ 계획으로 되어 있어요. 제가 볼 때는 적지는 않고 더 많으면 많을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거든요. 이것을 지난번 서천 서면 같은 경우는 서천화력발전소에서 기부를 해가지고 민원을 멋지게 해결했는데 국가 예산이나 도비·지방비를 확보해서 처리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해당 지역에 기부할 수 있는 기업이나 이런 데를 통해서도 기부를 받아서 조기에 설치 완료해 가지고 초기 진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또 드립니다. 그다음에 25쪽에 보면 ‘특화된 안전교육 및 홍보’ 해서 하단에 ‘경로당, 마을회관, 공원 등 찾아가는 현지 안전교육’ 이렇게 돼 있거든요. 지금 경기도 의정부가 됐든 천안이 됐든 요즈음 각 화재발생, 우리가 소속한 위원회가 건설해양소방위원회다 보니까 뉴스를 보면 화재사고를 관심 있게 봅니다. 그런데 역시 그 원인을 보면 방화를 제외하고는 부주의로 인한 원인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러면 이런 것들의 원인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뭐겠는가. 그것은 주민 교육이라고 보는데 우리가 경로당·마을회관·공원을 찾아서 현지 교육하는 데도 역시 나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요즘 제가 영농교육 현장을 가서 그 생각을 해봤어요. 농한기 때 각 시·군에서 보면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남성, 여성 영농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보면 교육장이 꽉 찰 정도로 많이 왔어요. 그런 생각을 한번 해봤습니다. 아, 물론 주 교육 내용은 영농교육이겠지만 우리가 벌어놓은 재산이나 인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또 소방도 필요하거든요. 그럴 때에 그런 기관들과 업무협조를 통해서 장시간은 안 되겠지만, 뭐하면 정치인들 와서 얘기하고 그러는데 차라리 그런 시간들은 간단하게 인사하는 정도로 하고 실질적으로 이런 소방교육 30분 정도, 교육을 들었을 때와 안 들었을 때는 다르거든요. 그런 생각을 한번 해봤습니다. 영농교육 거의 끝나갈 무렵인데, 차기년도에라도 그런 협조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방안을 한번 연구해 보십시오라는 제안을 드리고요. 또 하나는 19쪽 한번 봐주시죠. “기본에 충실한 공직윤리 정착”이라고 돼 있어요. “선택과 집중의 기회·지도감찰 강화” 해서 그 하단에 보면 “상습·고질적 비리차단 상시 ‘기동감찰반’ 운영”, “예산유용, 금품·향응수수, 성희롱 등 행동강령 위반행위 추적 감찰” 이렇게 돼 있는데 요즘 국방부 산하에 있는 군부대에서 성희롱·성폭력 심지어는 아주 고위 상급자가 여군 하사관을 성폭행하고 이런 사건이 발생돼 가지고 정말 군의 명예를 실추시킨 사건이 보도됐을 때 우리 소방본부가 얼마나 고생 많이 합니까? 소방본부 산하에도 여직원들이 있기 때문에 혹여 이런 일이 없으라는 법이 없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함께 머무는 곳에는 항상 이 문제는 도사리고 있다, 저는 그런 생각을 하거든요. 기 여기 보고에도 “성희롱 등 행동강령 위반행위 추적 감찰” 이렇게 돼 있는데 대한민국에도 없어야 되겠고 우리 충남 소방본부 산하에서는 여직원들 성희롱이라든가 성폭력과 관련된 그런 불미스러운 일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좀 더 철저하게 기동감찰반 활동을 기해줬으면 좋겠다 이런 주문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