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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충청남도의회 발언

유병국 의원 발언

277회 제1행정자치위원회2015-03-17

유병국 의원 프로필 보기 →

백낙구위원장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7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행정자치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지역 의정활동을 하시다가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경칩이 얼마 전에 지났습니다. 본격적인 봄의 시작과 함께 중국에서 날아오는 불청객 황사도 있습니다. 위원님들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금번 임시회는 도정질문, 도유재산 관리계획에 대한 현장방문, 각종 조례안 심의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짧은 회기인 만큼 보다 꼼꼼하고 세밀하게 도정을 살펴 도민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오늘은 지난 2015년 2월 16일 임명된 충청남도개발공사 강익재 사장에 대한 경영능력 등을 검증하기 위하여 회의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회의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님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의사일정은 검증회의만 실시한 후 위원님들의 종합평가 사항을 반영한 경영능력 등에 관한 검증보고서는 제2차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채택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 경영능력 등에 관한 검증의 건을 상정합니다. 개발공사 사장에 대한 검증은 「충청남도의회 기본조례」 제50조에 따라 상임위원회 소관 산하기관장에 대하여 경영능력 등에 관한 검증보고서를 작성하여 의결하고 본회의에 보고한 후 충청남도지사에게 송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오늘 개발공사 사장에 대한 경영능력 등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고, 강익재 신임 사장께서도 위원님들의 질의에 진실하고 성실한 답변으로 검증회의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회의진행 절차에 대하여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개발공사 사장의 선서와 모두발언을 청취한 다음 위원님들의 질의와 답변을 들은 후 강익재 사장의 마무리 발언을 듣는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선서가 있겠습니다. 강익재 사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에 날인한 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선서! 본인은 「충청남도의회 기본조례」 제50조에 의거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으로서 경영능력에 관한 검증을 실시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답변할 것을 맹세합니다. 2015년 3월 17일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 강익재 (선서문 위원장에게 제출)

백낙구위원장

다음은 강익재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의 모두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사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10분 이내로 모두발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존경하는 백낙구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충청남도개발공사 제4대 사장으로서 경영능력을 검증받는 기회를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지난 2월 16일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오늘 위원님들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충청남도와 시·군에서 나름대로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면서 행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만, 공기업 경영에 있어서는 실무적으로 여러 가지 부족한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말씀들은 앞으로 공사를 운영해 나가는 데 좋은 가르침이 될 수 있도록 가슴깊이 새기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충청남도개발공사는 지역 균형발전과 도민 복리증진을 위해 충청남도에서 전액 출자하여 설립한 도민이 만들어주신 개발전문 공기업입니다. 도정의 주요 집행기관으로서 도 및 시·군의 정책적 공공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건설에 일조하는 것이 경영의 최우선 가치이자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그간 공직생활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 그리고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충남의 균형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생각하시기에 공사 사장으로서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겠습니다만, 앞으로 공사의 경영 현황을 위원님들께 수시로 말씀드리고 도민들의 목소리에 겸손히 귀를 기울여 보다 내실 있는 지방공기업으로 키워가겠습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마지막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고 생각하면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공사가 도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드리면서 모두발언에 갈음코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백낙구위원장

강익재 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강익재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에 대한 질의시간입니다. 질의에 앞서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 동료 위원님들께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각 위원님별 질의응답 시간은 10분 이내로 하되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의 보충질의 시간을 이용하시기 바라며, 질의응답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됨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 조치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치연

조치연위원

조치연 위원입니다. 먼저 강익재 사장님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행정 경험을 37년간 하셨잖아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예, 그렇습니다.
치연

조치연위원

앞으로 개발공사가 잘 운영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첫 번째요, 지난번에 박성진 사장님으로부터 보령 선진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을 들었습니다마는, 강익재 사장님께서는 이 조성사업에 대해서 어떠한 복안을 갖고 계시고 어떻게 운영을 하실 것인지 간단하게 답변해 주시고요, 두 번째 그동안 충남개발공사가 설립이 돼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적자를 면치 못했습니다마는, 흑자로 지금 전환되고 있습니다. 충남개발공사의 앞으로 운영은 어떻게 하실 것인지 간단하게 말씀을 해 주시고, 세 번째 현재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이 거의 무산되는 것으로 다가갔습니다. 알고 계시지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예, 알고 있습니다.
치연

조치연위원

무산 위기에 와 있어요. 그래서 지금 충남개발공사 사업이 현재 많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앞으로 충남 안면도 관광지를 전체, 그동안에 했던 계획대로 말고, 일부분이라도 우리 충남개발공사에서 안면도 관광지 개발할 계획은 없으신지 거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세 가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백낙구위원장

조치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답변해 주시지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보령 선진산단 관련 건은 전임 사장으로부터 자세히 얘기를 들었습니다. 또 지난번 임시회 때 부결된 사항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이번에 다시 수정 보완을 해서 상정했습니다마는, 그 이유는 먼저 서류에 보면 법상 이익률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5%로 되어 있는데 6%로 착오로 산정돼서, 차액으로 보면 그게 한 1억 9,000만 원 정도 됩니다. 그래서 그걸 올바로 잡아가지고 이번에 다시 수정해서 상정토록 하였습니다. 저희가 이것을 서두르는 이유는, 그동안 개발공사에서 현재까지 18개 사업이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 중에서 11개 사업이 대개 시·군 대행 사업이고 나머지 개발 사업인데, 지금 진행되고 있는 개발 사업들이 금년 말이나 내년 10월 정도면 거의 대부분 끝납니다. 그래서 우리가 신규 사업을 찾다 보니까 보령시 선진산단 관련돼 가지고 거기에서 의뢰가 오고 또 저희가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수익성이 어느 정도 있다고 보장돼서 이번에 추진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흑자전환 관련돼 가지고는 저희가 출범한 지 7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익 누적액이 474억 원입니다. 그래서 작년도에 도에 10억 원을 저희가 배당했고 현재까지 464억이 자본금으로 늘어나서 작년 말 현재 3,021억 원이 됩니다. 저희가 당초에 출자 받을 때는 현물출자, 잘 아시겠지만 2,457억, 또 현금 100억 해서 2,557억의 출자를 받았는데 그동안 7년 동안 연속 흑자를 달성함으로써 464억 원의 자본금이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치연

조치연위원

잠깐만요. 아까 10억 원을 배당했다고 했는데 배당이 맞습니까, 상환이 맞습니까?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그건 배당입니다.
치연

조치연위원

배당입니까?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예.
치연

조치연위원

예, 말씀해 주세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그리고 안면도 관광지 개발과 관련해서는 저희가 지포지구하고 운여지구에 88만 평이 있습니다. 저희가 당초에 도로부터 지포지구가 2,157억 원, 운여지구가 450억 정도 출자를 받았는데 지금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안면도 관광지 사업 89만 평이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될 입장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도 거기에 걸맞은 88만 평인데 우리가 그것을 개발해서 분양하는 것으로 방침이 서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그런데 아시다시피 그 지역은 전기라든지 도로라든지 또 상수도라든지 여러 가지 인프라가 미흡하기 때문에 그것을 어느 정도 개발해서 우리가 매각을 해야 될 입장입니다. 그래서 거기와 관련돼 가지고 도와 긴밀히 협의해서 그것을 관광지로 개발해서 매각할 것인지, 아니면 원형지로 매각할 것인지 그것을 저희가 앞으로 심도 있게 검토해 보겠습니다.
치연

조치연위원

됐습니다. 이상입니다.

백낙구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유병국 위원님.
병국

유병국위원

천안 출신 유병국 위원입니다. 사장님 이력을 보니까 그동안 산업입지과장이라든지 세정과장, 예산담당관, 해양수산국장, 부시장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공직에 오랫동안 봉직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동안 영예롭게 봉직을 하신 점에 대해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다양한 공직이 과연 충남개발공사 사장의 직무를 수행하는 데 적합한 것인지의 여부는 별도로 생각을 더 해봐야 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그래서 몇 가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사장님은 2002년도 9월부터 2004년도 2월까지 서울에 파견근무 가셨었나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예, 맞습니다. 거기 서울사무소에 제가 1년 동안 근무하는 관계로 주민등록을 옮겨놨었습니다.
병국

유병국위원

정확히 언제부터 언제까지 근무하셨어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2002년 1월부터 2003년 1월까지 딱 1년 근무했습니다, 서울사무소에.
병국

유병국위원

그런데 이쪽 대전으로 전입은 2004년 2월 5일 날 하셨네요? 1년 후에?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날짜까지는 정확히 계산을 못 했는데요. 하여간 서울사무소 근무할 때 주민등록 옮겨놨다가 다시 대전으로 복귀했고, 그전에는 청양군 지역경제과장으로 가서 1년 6개월 할 때 또 청양으로 옮겨놨고. 저는 직장을 옮길 때마다 주소지를 옮겼습니다.
병국

유병국위원

예, 알겠습니다. 사장님은 아산부시장을 하다가 명예퇴직을 하신 거지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그렇습니다.
병국

유병국위원

명예퇴직하신 이유는 뭔가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명예퇴직한 이유는 충남개발공사 사장에 지원하기 위해서.
병국

유병국위원

그러면 충남개발공사 사장에 지원하기 위해서 도 지휘부와 사장으로 임명하겠다는 내락(內諾)이라든지 사전에 약속이 있었나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그런 약속은 없었습니다.
병국

유병국위원

그러면 사장으로 취임을 할지 안 할지 모르는데 한 2년여 공직생활이 남았는데 미리 명퇴하셨다, 이렇게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간단하게 대답해 주세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그것은 동시에 날짜가 됐는데요, 사실 결정되면서 그 날짜로 퇴직을 했습니다.
병국

유병국위원

그러니까 내락이 된 건 아니지만, 될지 안 될지 모르는데…….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예, 미리 공모를 하고 나서, 공모를 한 다음에 나중에 결정돼서 제가 명퇴를 하였습니다.
병국

유병국위원

그런데 어쨌든 될지 안 될지 모르지만 2년여 공직생활이 남았는데 퇴직을 했다, 이렇게…….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될지 안 될지가 아니라요…….
병국

유병국위원

내락이 안 됐으면 될지 안 될지 모르는 거지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내락은 없었습니다.
병국

유병국위원

그러니까 내락이 안 됐다니까 말씀드리는 거예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예, 그렇습니다.
병국

유병국위원

그런데 지금 사장님은 정상적으로 하면 공로연수를 가는 시기가 2014년인가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내년 6월입니다. 1년 전에 공로연수 가게 되어 있습니다.
병국

유병국위원

그리고 지금 공사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3년의 임기죠?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예, 그렇습니다.
병국

유병국위원

그러면 결국은 공로연수 가는 시기를 기준으로 했을 때 2년 정도 일을 더 하시는 거지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공로연수까지 포함하면 한 1년 7개월 정도.
병국

유병국위원

지금 사장님은 1년 7개월 더 하시는데 그 전에 박성진 전 사장도 거의 비슷한 케이스로 한 1년 7개월 정도 일을 더 하셨어요. 그리고 그 전에 김광배 사장님도 한 6개월 정도 더 하셨어요. 이렇게 퇴직을 얼마 남기지 않으신 분이 공사 사장으로 오시면서 정년이 마치 1년이나 1년 6개월 늘어나는 것 같은 이런 인상을 지울 수 없단 말이지요. 이 부분에 대해서 흔히 요즘에 세간에 회자되는 그런 거 아시지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예, 알고 있습니다.
병국

유병국위원

뭐라고 그러지요, 그런 걸 보고?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관피아’라고.
병국

유병국위원

예, ‘관피아’라고 그러지요. 그래서 이런 전형적인 관피아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공로연수도 어쨌거나 공무원 신분을 유지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따지면 제가 부시장으로 있을 때, 이렇게 사장으로 왔을 때 비교를 해보면 정확히 7개월 정도 더 근무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도에 ’85년도부터 아산시 부시장으로 가기 전까지 근무를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부시장으로 근무하다 보니까 충남개발공사 사장의 공모가 있어가지고, 개발공사에 대해서는 제가 예산담당관 할 때부터 어느 정도 관심이 있었습니다. 왜 그러냐면 예산담당관 업무 중에 지방공사에 대한 지도감독 기능이 있어가지고 제가 직·간접적으로 개발공사에 참여를 해서…….
병국

유병국위원

예, 답변은 그렇게 해 주시고요, 지금 사장님 연봉과 업무추진비를 합하면 어느 정도 됩니까?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연봉은 8,000만 원으로 했고요, 업무추진비는 제가 알기로는 한 6,600만 원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병국

유병국위원

지금 사장님이 아산시청에서 받은 소득이 8,100만 원 정도 받으셨더라고요. 자료에, 소득금액증명원.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그게…….
병국

유병국위원

8,100만 원, 잠깐만요, 제가 말씀드릴게요. 8,100만 원 받으셨는데 지금 연봉이 8,000 정도 되시고 업무추진비가 6,000 정도 되신다는 말씀이시잖아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예.
병국

유병국위원

그러면 지금 아산부시장 재직 시보다 어떻게 보면 소득이 늘어났다라고 볼 수 있어요. 그러니까 소득도 늘어나고 근무연수도 늘어난 겁니다, 1년 6개월 정도. 그래서 지금 충남개발공사는 그야말로 우리 공조직에서, 공무원 조직에서 하기 힘든 민간조직이 해야 될 그런 업무를 하기 위해서 개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라고 이렇게 만들어서 공사를 설립한 거 아니겠습니까? 공조직보다는 좀 유연성 있고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그리고 보다 더 전문가를 모셔서 전문적인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 이렇게 했는데 지금 사장님을 비롯해서 전 사장, 전전 사장까지 다 공무원 분들이 퇴직 1년여 앞두고 이렇게 오셨단 말이지요. 그런데다가 또 지금 개발공사에 근무하고 계신 분들이 경영본부장, 사업본부장, 경영지원부장, 지역개발부장을 비롯해서 사장님까지 포함해서 고위직에 다섯 분이 계셔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예, 그렇습니다.
병국

유병국위원

그러면 굳이 공사를 따로 설립해서 이렇게 운영할 필요가 뭐 있습니까? 그냥 도에서 다 하면 되지. 이렇게 개발공사 수뇌부가 다 전직 공무원 출신이 가서 할 거면 굳이 개발공사라고 하는 별도의 법인을 설립해서 운영할 필요가 없다. 이 공사 설립취지에 무색하다 이 얘기지요. 우리가 이렇게 공사를 새로 만드는 거는 이 공무원 조직과는 별도로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공조직이 못하는 부분을 민간조직이 할 수 있게 한 건데 3대째 공직자 출신이 하고 도 공사 수뇌부에 다 공무원 출신들이 가 있으면 굳이 공사를 뭣 하러 만들겠습니까? 그냥 도 공무원들이 다 하면 되지요.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공사 만든 거에 대해서는 제가 지금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는 조금 곤란한 것 같고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개발공사에 직원 5명이 있습니다. 그것은 도에서 초창기에 개발공사의 빠른 정착을 위해서 어느 정도 경험 있는 공무원들로 파견 보내가지고 그렇게 하다가 거기에서 완전히 개발공사 직원으로 전환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후로는 하나도…….
병국

유병국위원

아니, 그런 분도 계시고요, 2014년 12월 달에 박종복 지역개발부장님도 임용됐고, 그런데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지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그런 경우는…….
병국

유병국위원

그래서 이렇게 개발공사의 설립취지에 맞지 않게 정년을 얼마 안 둔 공무원들이 어떠한 임기의 연장수단으로 이러한 개발공사의 임직원들에 이용돼서는 안 된다라고 하는 게 제 취지입니다.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예, 알겠습니다.
병국

유병국위원

그리고 한 가지만 더 질의드리겠습니다. 이 자료를 보니까요, 조례에도 인사추천위원회를 구성하도록 되어 있네요? 그렇지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임원추천위원회로 알고 있습니다.
병국

유병국위원

임원추천위원회. 이렇게 구성이 돼 있어서, 지금 사장님을 포함해서 세 분이 응모를 하셨지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예, 공모.
병국

유병국위원

공모. 공모에 응모를 하신 거지요, 세 분이?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그렇지요.
병국

유병국위원

응모를 하셔서 임원추천위원회 위원들이 서류심사를 해서 점수를 발표했어요. 맞지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저는 점수는 확인 못 했습니다.
병국

유병국위원

제가 말씀드릴게요. 이 자료에 보면, 아마 자료 갖고 계시면, 자료 마지막 회의록에 보면 세 분이 하셨는데 원현수 지원자가 평점이 87점이에요. 그다음에 김진호 지원자가 89점이고, 사장님이 85점입니다. 세 분 중에 사장님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으셨어요, 85점으로. 그런데 이 추천위원회에서 사장님하고 김진호 지원자를 사장 후보추천자로 올렸습니다. 그리고 그중에 강익재 후보를, 지원자를 사장으로 임명을 했습니다. 자료에 나와 있지요? 못 보셨어요? 자료 좀 찾아드리시지요. 그런데요, 지금 공평하게 사장을 임명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임원추천위원회라는 걸 구성을 해서 이렇게 면접심사도 보고 서류심사도 했는데 그중에서 세 분 중에 가장 점수가 낮은 분을 도지사가 임명을 했단 말이지요. 그렇다고 하면 처음부터, 아까 물론 사장님은 도 지휘부랑 사전에 교감 없이 했다고 하지만 점수가 이럼에도 불구하고 점수가 제일 낮은 분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하는 것은 이건 사전에 도 지휘부와 뭔가 얘기가 되어 있지 않느냐! 처음부터 강익재 사장님을 임명하려고 결정해 놓고 이렇게 그냥 절차만 거친 것 아니냐라고 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단 말이지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여기 점수 나온 거는 서류심사에 의한 점수고요, 나중에 면접시험에 또 점수가 몇 점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면접시험에도 점수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류심사 점수, 면접시험 점수를 플러스해서 최종적으로 순위가 어느 정도 나온 거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병국

유병국위원

그런데요, 지금 여기 추천후보자 인적사항을 보면 사장님은 세정과장을 지내시고 예산담당관, 해양수산국장, 아산시 부시장을 지내셨어요. 사장님이 도의 감사위원회 위원장이라고 하면 아주 적정한 프로필일 것 같아요, 제 생각에. 그런데 같이 복수로 추천된 김진호 후보는 (주)한양 현장소장과 경남기업 총괄본부장, 한신공영 사장, 우림건설 사장, 한국리모델링협회 협회장을 지냈습니다. 이 프로필만 보면 삼척동자도 충남개발공사 사장에 김진호 후보자가 더 적합하다고 아마 생각을 할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필과 그간의 이력과 점수만 보더라도 김진호 후보자가 임명되는 게 맞다고 보는데, 점수도 낮고 이력도 무관한 강익재 사장님이 임명받은 거에 대해서는 이거는 사전에 그런 교감이 있었지 않았냐라고 하는 의구심이 있는 거지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인사권자의 권한에 대해서 제가 이 자리에서 뭐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고요. 점수 나온 건 서류심사에 대한 점수 플러스 면접심사 점수해서 총점이 나왔기 때문에 저는 그 점수를 확인 못 했습니다.
병국

유병국위원

그러면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못 했는데 지금 프로필만 가지고 보면 저보다는 다른 사람이 더 개발공사 사장으로 적합한 인물이 아니냐 이렇게 위원님께서 말씀을 하셨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면 그것도 일부분은 동의하겠습니다마는, 또 그렇게 보면 개발공사 특성상 그 업무는 주로 도내를 대상으로 해서 개발공사 사업들이 이루어지지 않습니까? 그러면 저는 확실히 도에서 수십 년 동안 시·군과, 이렇게 여러 가지 시·군 실정도 잘 알고 또 인적네트워크도 알고, 그러면 그런 면에서는 제가 더 유리하지 않나 그런 생각도 한편으로는 해 봅니다.
병국

유병국위원

그런데요, 사장님! 지금 우리 도가 추진하고 있는 대행사업이 11개인데…….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예, 11개입니다.
병국

유병국위원

’17년이면 다 끝나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그래서 신규 사업을…….
병국

유병국위원

그리고 앞으로 더 대행 사업이 진행될만한 것도 별로 없어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도내에서 이렇게 개발공사가 해서 유지될 문제가 아니고 그야말로 전문경영인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래서 그야말로 개발공사를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전문기업인의 경영노하우와 그러한 마인드가 필요한 시기지 지금 도내에 그러한 네트워크나 인맥이 필요한 시기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요, 이건 사장님이 판단할 문제일 수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가치관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한번 말씀을 드린다면, 수능을 봤는데 1등이 있고 2등이 있고 3등이 있어요. 그런데 총장이 3등하고 가깝다고 그래서 3등을 대학에 입학을 시켰다고 하면 과연 그러한 사회가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라고 생각하세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그거는…….
병국

유병국위원

아니, 그러니까 이 건하고 별도로 예를 들어서 수능성적 3등짜리를 1, 2등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학을 시켰다고 하면 그러한 사회가 과연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냐 하는 거지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수능시험은 필기시험만으로 측정하지만 개발공사 사장은 서류심사 플러스 면접시험을 해서 두 가지 점수를 합산한 걸 가지고 말씀하시면 좀 동의가 쉽겠는데, 사실은 서류심사 플러스 면접심사 해서 점수가 나온 걸 가지고 했기 때문에 그 총점은 저도 확인을 못 했습니다. 총점이 어떻게 나왔는지 사실은 저도 아직까지는 확인을…….
병국

유병국위원

어쨌든 면접심사든 서류심사든 성적이 그 세 분 중에 제일 하위에 있었던 건 맞으시잖아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그건 서류심사만 보면 제가 최하위지만 면접심사 플러스했을 때는…….
병국

유병국위원

그러니까 제 얘기는 그렇게 어떤 객관적인 성적이 뒤바뀌는 이런 것이, 지금 사장님 임명과 관계없이, 그런 사회가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는 아니지요. 어쨌든 그런 성적이나 이런 것들이 순리대로 지켜지는 사회가 정의로운 사회가 맞지 않습니까?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그건 맞습니다. 맞는데.
병국

유병국위원

거기까지 하고요.

백낙구위원장

유병국 위원님! 10분이기 때문에 조금 어려우시니까 쉬셨다가 다른 위원님 기회 주시고 다음에 또 다시 발언권을 드릴 테니까 그때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병국

유병국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하겠습니다.

백낙구위원장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상

윤지상위원

먼저 충남개발공사 사장으로 취임하신 거 축하드리고요. 중복되는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만, 전문성 문제에서 아까도 예산담당관 하실 때부터 생각 있으셨다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계속 얘기를 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일단 대답을 해 주시지요, 먼저.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예산담당관 할 때가 충남개발공사가 사실은 제일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그때가 다 아시다시피 청당지구 건도 있었고 또 아미팜 건도 있었고, 그래서 그때 제가 예산담당관 하면서 개발공사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파악하고 있었고 또 기획관리실장이 당연직 이사인데 기획관리실장님이 못 가시면 제가 이사회 참석해서 개발공사 전반적인 것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나름대로 전문성 이런 거 따지면 제가 일반기업에서 근무한 다른 공모자보다는 조금 뒤쳐질지 모르더라도 속속들이 어느 정도는 직·간접적으로 운영한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제가 이번에 공모를 했습니다.
지상

윤지상위원

부동산 정책이나 도시재생이나 건설 부문에 있어서는 다소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습니다만, 그 부분에 대해서 잠깐 짧게 얘기를, 어떤 식으로 보완을 하실지?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그런 부분은 제가 도에서만 쭉 근무하다가, 사실은 예산담당관도 5조 원 정도 예산을 어느 정도 하다보면 조금 그런 거에 대해서는 많이 노하우가 생기기 마련인데 그보다는 오히려 시·군 행정은 아무래도 종합행정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아산시 부시장으로 가면서 종합행정을 다뤄보면서 그렇게 미흡했던 부분들은 어느 정도 보완된 상태라고 제 나름대로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지상

윤지상위원

경영비전으로 성장률, 고객만족, 청렴도를 말씀하셨고요. 인사조직, 재무, 사업운영 부문 효율화 방안도 말씀하셨는데 여기 답변서에도 있습니다만, 현재 충남개발공사가 처해있는 가장 시급한 문제가 무엇이라고 진단을 하시나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지금 개발공사 현황을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부채비율, 지방공기업에 대해서는 늘 따라다니는 게 건전성 문제입니다. 부채비율이 너무 높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전국 평균으로 보면 지방공기업 부채비율이 277%입니다. 그런데 우리 개발공사는 2014년 말 110%입니다. 그래서 지난 1월 29일 날 공기업의 날 행사에 안행부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또 유동률도 안행부 기준에는 150% 이상으로 돼 있는데 우리는 186%로 돼 있습니다. 그래서 유동비율도 상당히 높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발공사가 이렇게 안정적으로 운영은 되고 있습니다마는, 꼭 부채비율이 낮다고 해서 좋은 건 아닙니다. 왜 그러냐면 신규 사업을 하려면 어느 정도 외부에서 자금을 차입해야 되는데 그런 차입절차가 없으면 사실은 부채비율은 낮게 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어느 정도 행안부에서 정한 기준은, 가이드라인은 200% 이하입니다. 그런데 110%면 상당히 낮은 편이고 전국적으로 평균적으로 보더라도 상당히 낮은 편이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신규 사업을 하게 되면 어느 정도는 탄력적으로 저희가 부채관리를 해야 될 필요성이 있고요. 지금 가장 우리의 당면사항이라고 할 수 있을까, 이거는 지금 내포신도시 같은 경우는 300만 평 중에서 무상용지가 134만 평, 그리고 유상용지가 166만 평인데 이 중에서 개발공사 구역이 62만 평입니다. 그리고 LH가 104만 평인데, 지금 현재 분양률을 보면 충개공 지역은 56%고, LH 지역은 31%입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40%거든요. 그래서 금년도에 올해 성과지표로 지난 2월 17일 날 지사님과 성과지표 계약을 체결했는데 신도시에서 저희가 금년도에 매각할 부분이 436억입니다. 그리고 또 공주 탄천산단에 147억, 그래서 436억이 달성되면 현재 56%가 72%까지 상승됩니다. 그런데 지금 남아있는 분양 안 된 토지들은 대부분이 다 아시다시피 대학용지라든지 병원부지라든지 또 마트라든지 파워센터 이런 것들이기 때문에 상당히 금방 분양된다는 보장은 없는데 금년도 어쨌거나 저희가 436억 원을 목표로 삼았기 때문에 이걸 달성하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면사항은 뭐냐면 다 아시겠지만 송산2산단이라는 게 있습니다. 거기가 내년도에 충개공에서 책임분양 해야 될 비율이 65%입니다. 그런데 현재 10.7% 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제가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첫 번째로 가본 데가 바로 송산2산단입니다. 그런데 2산단이 저희가 나름대로는 복안을 가지고 있고 또 작년 11월에 우리가 MOU 체결한 4개 업체가 있는데 그게 잘 성사되면 34%까지 올라갑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7개 업체랑 협의 중인데 이게 잘되면 조만간에 57%까지 상승될 여력이 있거든요. 그때그때 추진사항을 위원님들께 상세히 보고드리겠습니다.
지상

윤지상위원

예, 알겠습니다. 도정 정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계획이 있는데요. 도시재생하고 농어촌개발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하셨는데 도지재생은 알겠는데 농어촌개발 사업은 구체적으로 어떠한 사업을 얘기하시는 건가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그게 농산개발 사업이라고 해서 도에서 하고 있는데 저희가 지금 현재 홍성군의 2개 면, 청양군의 정산면, 3개 지역을 저희가 추진하고 있습니다. 따지면 면 단위 종합개발 사업이 되겠습니다. 그게 바로 농산개발 사업이고요. 그것뿐만 아니라 우리 도와 같이 도 정책 사업들에 저희가 적극 참여하는 방안을 지금 찾고 있습니다.
지상

윤지상위원

도시재생 사업은 지금까지는 생각을 안 했는데 앞으로 하시겠다는 건가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도시재생 사업은 앞으로는 그 방향이, 대규모택지 개발 사업은 상당히 빛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있는 도시재생 사업을 우리가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그런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지상

윤지상위원

아산시 부시장을 역임하셨는데 다른 지역에서 산업단지가 지금까지 계속 추진되어 왔고 개발을 해 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아산이나 천안은 여건이 달라서 못하고는 있습니다만, 산업단지나 도시재생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향이 있으신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저희가 신규 사업 발굴하기 위한 차원에서도 지금 18개 사업들 대부분이 내년 10월이면 거의 끝나기 때문에 신규 사업을 주로 그쪽에서 찾아보려고 노력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선진산단, 보령 웅천지구, 그리고 당진시장이 저희한테 제의한 수청2지구 도시개발 사업들이 있습니다.
지상

윤지상위원

아산이나 천안지역도 계속 하실 계획이?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거기는 아산시장님께서 지금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이 선문대 주변 그쪽이 저희한테, 그래서 검토는 하고 있는데 아산시에서는 선문대 주변 개발 사업을 지금 의지를 갖고 추진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상

윤지상위원

거기에 참여하실 의향도 있으신가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아산시에서 저희한테 요청이 오면 저희가 적극적으로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지상

윤지상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백낙구위원장

윤지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동욱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욱

김동욱위원

강익재 사장님의 자기소개서를 봤더니 아주 전형적인 베이비부머 시대의 표본인 것 같습니다.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예, 호적상 ’57년생이지만 실제로 ’56년생입니다.
동욱

김동욱위원

상당히 어려운 시절에, 보니까 형제도 8남매인가 되시네요. 9남매시네요, 9남매. 거기에서 어렵게 성장하시면서 큰 뜻을 많이 그래도 이루셨다라고 저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높이 칭찬을 드려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갖습니다.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예, 감사합니다.
동욱

김동욱위원

사실 그동안 행정 경험을 쌓고 많은 경험을 30년 동안 쌓았기 때문에 큰 부족한 점은 없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전문성, 전문성 하는데 사실 개발공사, 공사 개념은 어쨌든 공공성이나 기업성을 같이 갖춰야 되기 때문에 쉬운 부분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이 들어요. 또 일반기업인이 사장으로 내정됐을 때는 어떤 공공성에 있어서의 부족한 점이 생길 수도 있고 또 너무 행정적인 부분을 하다보면, 공공성을 너무 따지다보면 수익성에 관련된 기업정신이 좀 부족해질 수도 있고, 상당히 어려운 직책을 가지고 있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우선적으로 자생력을 가져야 된다는 것이 기본 마인드이기 때문에 그 자생력을 위해서 어떻게 노력할 것인가 부분에 대해서는 아까도 말씀 잘 하셨어요. 부채비율이 꼭 낮다고 좋은 건 아니다, 일 안 하면 낮지요. 일 많이 하면 부채비율 올라가는 거고. 행정하고 똑같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와 닿는 부분이 많이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렇다고 하면 공공성과 조금 전에 제가 말씀드린 기업성 부분에서 그 어려운 부분을 그동안의 경험을 가지고 관심도 있었고 하기 때문에 어떻게 나는 이 부분을 중도적으로 헤쳐 나가려고 생각한다 하는 부분이 있으면 느낌을 말씀해 주시지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예,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하셨듯이 공공성, 수익성을 어떻게 조화롭게 운영할 거냐 그게 관건이거든요. 그런데 사실은 우리가 도에서 출자를 2006년도 12월 달에 받은 거로 끝났지 않습니까? 그러면 앞으로 도 재정 형편상 다시 출자받기는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면 개발공사가 지속적으로 신규 사업을 계속 찾아가면서 수익성을 창출해야 개발공사가 살아남을 수가 있지, 지속적인 수익이 없으면 사실은 개발공사가 유지되기 힘들지 않습니까? 그래서 공공성도 좋지만 어느 정도는 수익성도, 저희가 일단은 지속적인 수익이 있어야 개발공사를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게 대표적인 게 그러다 보니까 개발 사업들은 어느 정도 수익성이 있지만 대행 사업들은 사실 별 수익이 없거든요. 그렇지만 그런 부분들은 그게 바로 공공성이 아닌가! 시·군에서 인력이라든지 전문성을 투입해 가지고 그런 사업들을 하기에는 부적합하기 때문에 우리 개발공사가 대행해 주는 사업, 그게 바로 공공성이 아닌가! 그리고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우리가 신규 사업들을 찾아서 공공성과 수익성을 잘 조화롭게 운영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동욱

김동욱위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지금 말씀 잘하셨는데 지금까지 7여 년 동안 보면 실질적인 개발 사업을 통한 수익보다는 대행 사업이나 수탁을 통해서 얻은 수익이 대부분이지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그거는 제가 알기로는 100억 정도 대행 사업을 했을 때 6억 내지 7억 정도밖에 수익이 안 나는 걸로 기억을 하고 있거든요.
동욱

김동욱위원

대행 사업이 그렇다는 거예요, 개발 사업이 그렇다는 거예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대행 사업이요.
동욱

김동욱위원

대행사업. 그럼 7년 동안 464억이라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474억입니다.
동욱

김동욱위원

474억에서 10억은 배당을 줬고. 그러면 474억의 수익을 냈을 때 그게 다 개발 사업으로서 수익 올린 겁니까?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개발 사업은 아니고요. 그중에는, 지금 대행 사업도 도 청사 같은 경우는 65억인가인데, 2015년까지인가 하여간…….
동욱

김동욱위원

그게 비율적으로 보면 어느 정도, 개발 사업과 대행 사업을 통해서, 수탁이나, 비율적으로 몇 대 몇 정도 수익을 배분할 수 있겠어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죄송한데 그 474억에 대해서, 수익구조에 대해서 제가 분석은 사실 못 했습니다.
동욱

김동욱위원

제가 그 부분을 왜 질의하냐면, 대부분이 대행 사업이나 수탁사업을 통한 수익이 아니었느냐라는 부분을 얘기하고 싶었던 것이고.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대행 사업하고 개발 사업하고 해서 비율로 따지면 9 대 1 정도 된다고 합니다. 대행 사업이 1, 개발 사업이 9. 이렇게 9 대 1 정도 된다고 합니다.
동욱

김동욱위원

아, 그래요? 그동안에 그럼 개발 사업을 상당히 잘 하셨네요. 처음에는 상당히 어려웠던 걸로 알고 있었는데.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예, 7년 연속 당기순이익…….
동욱

김동욱위원

그럼 개발 사업을 통해서 이렇게 많은 성과를 올렸고 그렇다면 기업성을 가지려면 직원들에 대한 성과급 문제라든가 앞으로의 진로를 공사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내부적인 마인드 부분도 같이 가야 되는데 그동안에 이런 큰 성과를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에 대한 성과급이나 이렇게 더 준 적 있습니까?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성과급 지급 방법에 대해서는 행안부에서 매년 지방공기업에 대해서 평가를 합니다. 평가를 하면 그 등급을 매기게 돼 있거든요. 저희 개발공사 같은 경우는 3년 연속인가 “다”등급을 유지했더라고요. 그럼 그 “다”등급 속에서 예산담당관실에서 성과급을 결정해 줍니다, 몇 %로 할 건지. 거기에 좌우되지, 우리 개발공사 자체적으로 무슨 성과를 냈다고 해서, 그런데 성과를 내면 그 등급도 올라가게 돼 있습니다.
동욱

김동욱위원

그렇지요. 그러니까 물론 그런 부분은 조금, 제가 왜 이런 부분을 얘기하냐면 좀 미약하다, 미약한 부분을 어떠한 복지정책이라든가 무슨 부분에서 법 테두리 안에서 방법론이 있지 않을까. 그러한 부분도 좀 생각을 해야만이 앞으로의 발전도 있는 것이지, 이 공사의 개념은요, 발전이 없다라고 다 일반인들이 생각을 합니다. 바로 그런 부분도 문제가 있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한 번 더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서 그런 것도 생각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도 갖고, 제가 서두에 말씀드린 대로 베이비부머 세대로서 상당히 표본적인 인물이 아니신가 생각이 드는데 제가 이렇게 보다 보니까 이제는 어느 정도 지도층에서 활동을 하시는 건데 누구나 다 기부문화, 기부문화 하는데 기부금에 대해서는 상당히 인색하셨네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예, 죄송합니다. 기부금 제가 세어 봤더니, 작년도에 연말정산 해 봤더니 26만 원 정도밖에 못해서.
동욱

김동욱위원

그것도 강제성 빼고는 본인 스스로 한 건 하나도 없네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스스로 한 거, 미미한 거, 매달 들어가는 거 있는데 밝히기는 좀 그렇습니다.
동욱

김동욱위원

그래서 그런 것도 좀 더 지도층으로서 앞으로 사회에 뭔가 기여하는 부분도 있고 하니까 그런 부분도 관심을 가지고.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뜻 받들어서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습니다, 적극적으로.
동욱

김동욱위원

적극적으로 해 주셨으면 하는 부탁의 말씀드리고, 마지막으로 현재 아파트 임대사업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고 계신가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임대사업이 저희가 검토를 해 봤는데 법규상 내부수익률이라는 게 있는데 우리 개발공사 같은 경우는 4.44%더라고요, 내부수익률이. 그 정도 되려면 임대주택 사업을 해 가지고는 도저히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서 현재로서는 사실은 불가능합니다.
동욱

김동욱위원

관심은 항상 가지고 계실 거다 이런 말씀이시지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예, 그렇습니다.
동욱

김동욱위원

앞으로 잘 해 주시기를 부탁의 말씀드리면서 질의 마치겠습니다.

백낙구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예, 이기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철

이기철위원

이기철 위원입니다. 제 지역구의 부시장님으로 재직하셨던 강익재 사장님을 다시 뵙게 돼서 아주 반갑습니다. 여쭤보지 않을 수 없는 몇 가지 문제가 있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이 도청건물이 충남개발공사에서 지은 거지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도청사는 개발공사에서 지은 게…….
기철

이기철위원

아닙니까?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대행 사업으로 한 거랍니다.
기철

이기철위원

하여튼 어찌됐든 도청사를 충남개발공사가 지었는데, 한번 오른쪽의 저 기둥을 보십시오. 이 회의장에 저런 커다란 기둥이 있어가지고 건물을 제대로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강익재 사장님의 책임은 절대 아닙니다. 심지어 우리 의원들 5평, 6평되는 사무실에 저런 기둥들이 한가운데에 딱 버티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책상이라든지 사무용품을 여기저기 그 기둥을 피해서 배치하느라고 상당히 불편하기가 이를 데 없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초창기에 관료 출신들이 이런 사업을 했기 때문에 그저 도면대로, 시키는 대로 그렇게 하다보니까 이런 불편이 있는 것을 그대로 하지 않았나! 이런 사고방식 가지고는, 충남개발공사는 기업입니다. 이윤을 창출해야 되고 고객을 이끌어가야지만 앞으로 충남개발공사가 제대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참고해 주시고요, 아까 존경하는 조치연 위원님께서 질의하실 때 지난번에 본회의에서 보령 산업단지가 부결됐기 때문에 이익산정을 5%에서 6%로 늘려가지고 다시 올렸다고…….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아니, 6%로 잘못돼 가지고 그걸 5%로 수정해서 이번에 다시 상정했다는 말씀드렸습니다. 6%로 되어 있는 것을 5%로 하다 보니까 그 차액이 한 1억 9,000만 원 정도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그것을 수정해 가지고 수정발의해서, 그 내용을 수정해서 이번에 다시…….
기철

이기철위원

지난번에 그러면 부결이 안 됐으면 1억 9,000만 원이 충남개발공사의 수익으로 더 늘어날 수 있었던 것인데 지난번에 부결시키는 바람에 6%에서 5%로 줄어든 겁니까? 충남개발공사라는 공기업에서 사업 한 가지를 놓고 사업성을 검토하고 그것을 계산하는데 영업이익률이 6%에서 5%로 이렇게 1%씩 막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건가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그게 저희가, 물론 전적으로 저희한테 책임이 있습니다. 책임은 있는데 그게 검토과정에서 우리 직원들이 철저하게 챙겨보지 못해서 법상 5%로 적용할 것을 6%로 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 말씀하신 대로 6%로 갔다면 사실은 우리 개발공사가 1억 9,000만 원의 이익을 더 볼 수 있었던 그런 상황이었지요. 그런데 이번에 다시 5%로 수정하다 보니까 그 차액이 이익에서 1억 9,000만 원이 감된 상태입니다.
기철

이기철위원

어떻게 6%에서 5%로 감액을 했나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그게 법상 그렇습니다. 5%로 적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기철

이기철위원

그러면 전임자들은 법도 모르고 수익성을 계산해서 올린 겁니까?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그게 하여간 저희가 용역사를 시켜서 일을 했다 하더라도 전적으로 우리 직원들이 그걸 세심하게 살펴봤어야 되는데 그게 늘 하던 방식대로 하다보니까 6%로 산정된 것을 나중에 알아가지고 제가 즉시 수정해서 이번에 다시 재상정할 때는 정상적으로 수정했습니다.
기철

이기철위원

그리고 사장님하고 본 위원하고 같이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위원으로 거기에서 같이 했던 적이 있는데요,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왜 경기도는 두 군데나 성공을 했는데 우리 충남은 한 군데도 성공을 못하고 엄청난 인력과 투자만 하고 물러나게 됐는지, 거기에 대해서 느끼는 바가 있으시면 말씀을 해 주십시오.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황해경제자유구역에 대해서는 황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전적으로 그 업무를 수년간 하다가 일몰로 해제됐는데 거기에 대해서 제가 사실은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습니다. 다만, 아산시 인주지역, 지금 위원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인주지역은, 저도 청양군 지역경제과장을 했고 또 도 초대 산업입지과장도 해서 그 지역을 지날 때마다 사실은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작년 7월 14일 날 위원님께서 인주지구만이라도 1년 동안이라도 연장해서 추진했으면 좋겠다는 기자회견을 하시고 나서 7월 15일 날 충남도에서 아산시한테 의견을 달라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의견을 들으려면 현지 주민들하고 만나야 되는데 인주면사무소에서 22일 날인가요, 그때 모아놓고 우리가 사업설명을 드리면서 하려고 했는데 걸매리 주민들 40여명이 극구 반대해서 설명회는 무산됐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거기 지날 때마다 저도 아까 말씀드렸습니다마는,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기철

이기철위원

하여튼 지나간 건 다 후회가 되겠지요. 하지만 우리 인주 경제자유구역의 조성원가가 약 68만 원 정도로 산정된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산만 다리 건너서가 바로 현덕인데 현덕지구는 110만 원이 조성원가로 산정되어 있는데 현덕지구는 성공을 했거든요. 그리고 바로 인주 경제자유구역 붙어있는 인주 제일산업단지의 공장부지가 현재 거래되고 있는 것이 작년에, 작년이나 지금이나 비슷하지만, 평당 110만 원에서 120만 원씩 거래가 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년을 연장하면 사장님께서 주신 자료에 드림이엔지가 나오는데 드림이엔지 사장님이 “어떻게 해서든, 중국자본이든 기타 다른 외국자본을 끌어들여서라도 사업자를 선정해서 성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하면서 도청에서 정책조정회의 하는 자리에 같이 참석해서 인주 경제자유구역 104만 평에 대한 설계도를, 도면을 그리는 데 평당 1만 원씩 들어가는데 104만 평이면 104억 아닙니까? 그거는 무상으로 자기네들이 우선 해서 설계를 하겠다고 그렇게 제안을 했었습니다. 이런저런 그런 상황 때문에 1년 연장을 하기로 해서 산자부에 승인을 요청했고 산자부에서 ‘현지 주민들 의견을 수렴해 와라, 그러면 1년 연장해 주겠다.’ 그런 얘기를 들었다고 해 가지고 제가 현장에 나갔었는데 사장님은 부시장으로서 인주 경제자유구역을 걸매리 주민들이 일부 반대를 했는데 그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서 한 번이라도 가서 만나보신 적이 있습니까?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그날 인주면사무소 갔다가 무산되는 바람에 못 만났고요…….
기철

이기철위원

그 전에, 반대하는 주민들을 포용하고 수용해야 될 것 아니겠습니까? “너희가 왜 반대를 하느냐, 반대하는 이유가 뭐냐?” 하고 그 사람들하고 만나서 같이 대화를 나누고 토론도 해보고 하신 적이 있으신지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그것은 그날 인주면사무소에 가서 만나서 설명을 드리려다 무산된 뒤로는 사실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위원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걸매리 그쪽은 지주들이 외지사람들이 대충 60% 정도 됩니다. 그런데 도에서 이틀간에 걸쳐서 지주 동의서를 받아야 될 입장인데 이틀 동안에 외지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동의를 받기도 물리적으로 힘들었고요, 그러다 보니까 아산시의 입장은 “도의 의견에 따르겠다.” 이렇게 하다 보니까 도에서는 결국은 1년 연장이 안 됐던 거지요. 저도 상당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철

이기철위원

제가 기자회견을 하고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서 1년 연장을 내락 받았다. 단, 주민의견을 수렴해야 된다고 해서 제가 걸매리 주민들을 가서 직접 만났었습니다.

백낙구위원장

이기철 위원님. 간략하게 좀 해 주십시오.
기철

이기철위원

주민들을 만나서 “반대하는 이유를 충분히 알리겠다, 여기에 반대하면 소규모 영농을 하는 사람들, 소작농들은 당장 내몰려야 되니까 일자리가 없어지고 생계가 막막해지니까 반대하는 것으로 이해한다, 하지만 개발이 된다고 해서 무조건 내쫓는 것은 아니다, 농사짓는 영농손실 보상금 3년 치를 주고 또 여기가 개발이 되면 우선 취업할 수 있도록 도에다 얘기해서 그걸 집행부에서 할 수 있도록 하면 되지 않겠느냐?” 했더니 그런 것을 책임지고 답변할 수 있는 사람을 보내달라고 해서 제가 경제통상실장한테 말씀을 드려서 본 위원하고 걸매리 주민하고 같이 가서 “만납시다.” 하고 월요일 날 아침에 말씀을 드렸는데 그날 오후에 “여기 아산입니다, 지금 강익재 부시장실에 와 있는데 강익재 부시장님 말씀으로는 인주 여론이 다 수렴돼 가지고 10%만 반대를 하고 나머지 90%가 찬성을 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면장이 부임한 지 한 20일밖에 안 됐었을 때입니다. 새로 부임한 면장, 지역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그 면장한테 여론수렴하기 위해서 기관단체장들 전부 소집하라고 지시해서 문자로 보내가지고 22일 날 소집을 했는데 찬성하는 사람은 한 명도 안 왔고 반대하는 걸매리 주민들만 모여가지고 막걸리 마시고 계란 세례 하겠다고 면사무소 점령하고 그러고 있었지 않습니까. 그렇게 되기 전에, 주민들이 그렇게 감정이 폭발하기 전에 집행부에서 나가서 그 사람들 의견을 수렴하고 그 사람들 포용하고 달랠 수 있는 그게 경영이 아니겠습니까? 서울시장은 청계천 복원사업을 성공하기 위해서 청계천에서 먹고 사는 수많은 상인들을 수도 없이 만나서 설득해 가지고 성공을 했는데, 우리는 우리 지역주민들, 그것도 걸매리 주민 전부가 반대하는 게 아니라 걸매리 주민의 10%밖에 반대를 안 했거든요? 그 사람들 설득하려고 조차 시도를 안 하고 그냥 시간이 마감됐다는 핑계로 철수하고 말았는데, 경영이라는 것은 그런 어려움을 뚫고, 이겨내고 해내야 비로소 성취할 수 있는 게 아닌가! 공무원으로서의 그런 마인드와 공기업 사장으로서의 마인드는 달라야 된다. 그 점에 대해서 사장님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예, 지나간 것은 아쉽지만, 안타깝습니다마는 어쩔 수 없고요, 위원님께서 지금 말씀해 주시는 사항들은 앞으로 인주지구의 그런 것을 반면교사로 삼아서 앞으로 충남개발공사를 경영해 나가는 데 좀 더 잘해 보라는 의미로 제가 알고 명심하고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철

이기철위원

예, 이상입니다.

백낙구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유병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병국

유병국위원

충남개발공사가 처음 설립되게 된 동기가 도청이전과 관련해서 또 내포신도시 조성과 관련해서 그런 목적을 가지고 설립되지 않았습니까?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예, 그렇다고 봐야겠습니다.
병국

유병국위원

그런데 그게 사업이 다 완료가 거의 됐잖아요. 됐고, 지금 대행사업 11개도 2017년이면 끝나는데 그 이후에 개발공사가 존치하려면 여러 가지 개발 사업이든 대행 사업이든 사업을 통해서 수익을 창출해야 존립이 가능한 것인데 사장님이 생각하고 계신 그런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경영개선을 위한 앞으로 향후 전략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아까 김동욱 위원님께서 말씀하셔서 제가 답변을 드렸습니다만, 우리 개발공사가 처음 2006년도 말에 충남도로부터 출자 받은 것 이외에는 다시 도 재정 형편상 출자받기는 상당히 어려울 것 같고요, 그러다 보면 우리 개발공사 직원들이 사실은 74명, 또 도청사 관련한 사람들까지 하면 한 105명 정도 됩니다. 이 사람들이 계속적으로 수익이 없다면 존치가 상당히 어렵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일 중요한 관건이 바로 지속적인 수입이 있어야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규 사업을 우리가 계속적으로 발굴해서 사업이 계속 연장될 수 있도록 이어나가야 되는데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18개 사업들이 내년 10월 정도면 대부분 끝납니다. 물론 2건은 2017년도까지 가게 되어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 이번에 저희가 다시 서두르는 게 바로 보령 웅천산단이고요, 당진 수청지구, 그게 14만 4,666평입니다. 그게 한 2,403억 정도 투입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이런 사업들을 우리가 계속적으로, 지속적으로 해서 저희가 신규 사업으로 찾아서 수익성을 창출해 나갈 그런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병국

유병국위원

지금 105명 정도 근무하신다고 했는데요, 개발공사 1년 운영비가 어느 정도 돼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금년도 예산액이 2,907억입니다. 인건비로 따지면 49억 정도 됩니다.
병국

유병국위원

인건비, 기타…….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기타 등등해서 49억, 비율로 따지면 1.7% 정도 해당됩니다.
병국

유병국위원

49억 정도가 1년에 인건비하고 경상비, 운영하면서 쓰는 사무비용 등등해서 49억 정도죠? 그런데 아까 보통 개발했을 때 수익이 5%, 4% 이 정도 된다고 했잖아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내부 승인이 4.44%입니다.
병국

유병국위원

4.44%, 그러면 50억 정도 수익을 내려면 공사금액이 대략…….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그래서 금년도에 저희가 성과지표로 삼은 게 2,000억 매출액에 당기순익이 50억입니다.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서…….
병국

유병국위원

2,000억 매출을 올려야…….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당기순익 50억.
병국

유병국위원

50억이 나오는 거지요. 50억 나와야 겨우 직원 분들 인건비 해결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렇지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꼭…….
병국

유병국위원

대략 보통 한 2,000억 정도 매출을 올려야 되는데, 그렇죠?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예.
병국

유병국위원

그런데 지금 사장님이 비전으로 말씀하신 보령 선진산업단지라든지, 보령 선진산업단지 수익이 대략 11억 정도 잡으셨나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그게 총사업비가 694억인데요. 수익률을 5%로 봤을 때, (뒤를 돌아보며) 얼마 정도? 24억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병국

유병국위원

24억이 연 수익이 아니잖아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그쪽에 사업 마침으로써.
병국

유병국위원

그러면 연 수익으로 계산하면 이것도 불과 1년에 몇 억 안 되는 건데 이 정도 가지고 충남개발공사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느냐 이런 거지요. 그렇기 때문에 사장님의 경영능력, 경영마인드가 굉장히 중요하다, 이런 말씀드리는 거예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명심하고 있습니다.
병국

유병국위원

왜냐하면 사장님은 어떻게 보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셔야 되는 거예요. 그 정도의 능력이 없으면 충남개발공사를 앞으로 이끌어 가시기 어렵다. 연 매출 2,000억을 올려야 겨우 여기 직원 분들 인건비 줄 수 있는 상황인데 지금 연 매출 2,000억을 올리기가 쉽지 않아요, 지금 우리의 경제사정으로 봐서는. 그렇지 않습니까, 사장님?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연 매출을 2,000억으로 본 거는 저희가 사업장이 18개 정도 있지 않습니까? 대행 사업이 됐든 개발 사업이 됐든.
병국

유병국위원

그런데 문제는 18개 사업이 앞으로 10년, 20년 쭉 가는 게 아니고 2017년이면 거의 완료가 된다는 거지요. 그러면 지금쯤이면 앞으로 향후 10년 정도의 사업플랜을 갖고 있어야 되는데 보령 선진이나 이것 말고는 뚜렷한 사업플랜도 없어요. 없는 상황에서 지금 아주 최소한 인건비만 50억 정도가 지출되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장님의 아주 어떤 신출귀몰한 경영능력이 필요하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예, 물론 제 능력도 중요하겠습니다마는, 저는 사실 개발공사 직원들 처음에 외부에서 봤을 때하고 직접 제가 이제 한 달 남짓 됐습니다마는, 와서 보니까 상당히 우리 직원들이 신뢰가 갑니다. 그래서 사장이라는 직책은 사실은 모든 것을 다 알고 실무적으로 아는 게 더 중요하겠지요, 모르는 것보다는. 그런데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개발공사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 게 바로 사장의 역할이 아닌가! 그래서 저는 거기에 중점을 두고 직원들과 항시 소통하면서…….
병국

유병국위원

물론 그렇게 하셔야 되는데요. 아까 사장님도 말씀하셨지만 경영이 악화돼서, 그렇게 되면 결국은 도에서 다시 또 출자를 한다든지 해야 될 사태가 올 것이고요, 아까 말씀하신 지방공기업 평가결과를 보더라도 2010년에는 우수, 보통, 미흡 3단계 중에 “미흡”이었고, 2011년에는 “나”등급이었다가 ’12, ’13, ’14년 “다”등급이에요. 중간 정도 했어요. 이런 결과만 보더라도 상당히 경영 문제가 어렵다. 어려운데, 더군다나 앞으로의 수익개선을 하기 위한 어떤 뚜렷한 비전도 보이지 않는 상태다, 이런 말씀이지요. 그래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경영능력 부분에 있어서 이런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더 경영능력이 뛰어난 사장님이 오셔야 되지 않는가라고 하는 우려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아무튼 어쨌든 임명되셨으니까 이러한 의회에서 지적하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지 않도록 사장님께서 각고의 노력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예, 잘 알겠습니다.

백낙구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그러면 본 위원장이 몇 가지만 질의를 하고자 합니다. 우선 공사의 재정건전성 확보 및 부채 관련해서 질의를 좀 드리고자 합니다. 기존 제출된 자료에 보니까 부채가 2012년도 166%에서 2014년도 110%까지 줄었어요. 또 7년 연속 흑자경영 실현을 하셨는데 부채 감축방안을 내라 그러니까 2014년도 110%였던 것이 2017년도에는 172%로 감축을 하겠다라고 하는데 비율이 오히려 상승이 됐어요. 그런데 이유는 전국 공기업 부채평균이 277%라 해서 2017년도까지 부채비율을 200%로 맞추라고 하니까 200%만 넘지 않으면 된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공사가. 그것은 277%나 300%, 많은 부채를 200% 정도로 끌어내리라고 하는 것이지, 아무리 200%라는 기준은 글쎄, 행안부에서 일방적으로 판단을 했는지 모르지만, 물론 사업을 추진하면서 부채를 없앨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200% 기준이라 해서 감축방안에다가 110%에서 172% 한다는 것은 감축방안이라고 볼 수 없지 않습니까? 이런 자료를 제출하셨는데 거기에 대한 사유가 무엇인지 한번 답변해 주세요.

「대답없음」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예, 지금 110%를 감축하라고 했더니 오히려 더 늘려 놨다, 이렇게 위원장님께서 지적을 하셨는데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부채비율을 낮게 운영할 수는 있습니다. 신규 사업 찾지 않고 그냥 건전하게 당기순익이 나오는 걸로 상환하고 하면 부채비율을 상당히 낮출 수는 있는데 그러다보면 우리가 신규 사업에 대는 그런 자금들을 충당하기가 상당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행안부에서도 지방공기업 같은 경우는 200% 정도가 적정 수준이다, 이렇게 기준을 마련했고요. 금년도 2014년도 말에 부채액이 순수하게 금융기관에서 차입한 게 1,954억 원입니다.

백낙구위원장

사장님, 내용은 잘 아는데 본 위원장이 지적하는 부분은 이것은 감축방안이라고 보고해 놓고 오히려 부채를 늘리는 부분은 보고 자체가 잘못된 거 아닙니까?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예, 죄송합니다.

백낙구위원장

예를 들어서 관리목표를, 부채 관리계획의 목표를 172% 잡고 일을 하겠다라고 한다면 맞는 얘기이지만 감축하겠다라고 하면 지금 110%에서 105%가 됐든 100%가 됐든 줄여놓는 것이 감축인데 관리계획 목표로 정한 부분을 감축방안이라고 해서 보고를 하니까 잘못됐다라고 지적을 하고 있는 겁니다.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예, 잘 알겠습니다.

백낙구위원장

다음에 충남개발공사를 처음 발족할 때 현금으로 100억 출자를 하고 나머지는 보령의 명천택지개발지구, 안면도 관광지 개발지구 도유재산을 현물 출자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예, 그래서 명천지구 750억, 운여지구 450억, 지포지구 1,257억 해서…….

백낙구위원장

그런데 지금 명천지구 토지가가 현저히 낮아져서 현물출자 당시의 재산가보다는 상당히 못 미치고 있고 또 일부는 LH에서 택지개발지구로 포함이 된 부분도 가격이 낮을 뿐 아니라 그 지구를 벗어나는 재산도 있어요. 또 하나는 지금 안면도 관광지 개발과 연계해서 안면도에 있는 도유재산을 매각해서 빨리 현금화해야 되는 상황인데 아직 그게 안 되고 있어요. 이걸 현금화를 빨리 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그래서 그게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명천지구 같은 경우도 사실은 LH에서 수용된 거로 보면 우리가 처음에 출자 받았던 금액보다는 상당히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도 있고 지금 운여·지포지구 88만 평에 대한 것도 우리가 가감정을 해 봤더니 157억 정도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현금을 빨리 회전시키기 위해서 우리가 현물로 받은 걸 빨리 매각하는 수밖에 없는데 지금 사실은 안면도 관광지 개발이 그게 다시 뭐가 되다보니까 운여·지포지구도 상당히 영향을 받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우리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매각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원하는 조건들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중국에서도 유 위원님께서 투자자 한 분 모시고, 일행을 모시고 와서 저희 사무실까지 방문해 주신 적이 있는데 그분들이 요구하는 사항하고 지금 현재 있는 위치하고 상당히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좀 해소하기 위해서는 개발공사뿐만 아니라 도 차원에서도 사실 어느 정도 기반시설이 이뤄져야 저희가 매각하는데 상당히 유리하고 또 좋은 값을 받을 수 있는데 아직 거기에는 전혀 그런 게 안 된 상태이기 때문에 저희가 매각에 사실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는 저희도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상당히 고심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진행상황에 대해서는 수시로 위원님들께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백낙구위원장

보고가 중요한 게 아니고, 사장님의 관리능력이나 경영능력을 우리가 알아보기 위한 내용으로 질의를 드린 겁니다. 다음은 제가 자료를 요구한 중에 “도지사가 공사에 손해를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에 일방적으로 참여 지시가 있을 경우에 어떻게 할 것이냐?”라고 물으니까 “도지사께서 절대로 그런 지시를 안 하실 것으로 확신한다.” 그랬는데 확신한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다 아시겠지만 개발공사는 전액 도에서 출자한 지방공기업이기 때문에 만에 하나 개발공사가 잘못된다면 그게 고스란히 도 또는 도민들한테 영향이 미칠 거로 봐서 제가 그동안에 지사님을 옆에서 모셔가면서 본 바로는 개발공사에 손해를 끼칠 그런 지시를 할 분이 아니다, 그래서 그렇게.

백낙구위원장

손해가 될지 안 될지는 사업을 추진해 봐야 아는 것이고 지사가 지시할 때는 충분한 수지분석을 해서 지시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예, 옳으신 말씀입니다. 그런데…….

백낙구위원장

거기 현황에 대한 상황을 분석해서 건의할 부분은 건의하고 시행할 수 있는 부분, 안 할 부분 판단을 해서 답변을 하셔야지, “절대적으로 않는다.”라고 믿는 것은, 어떻게 사람 마음을 믿을 수 있습니까? 수지분석을 해 놓고 지시하는 것도 아닌데. 앞으로도 업무를 추진하면서 이런 부분을 심도 있게 검토해서 추진을 해 주기를 바랍니다.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예, 명심하겠습니다.

백낙구위원장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질의하면, 사장님께서는 그동안에 공직생활도 37년 하시고 또 주민등록상을 보니까 ’83년도부터 2012년도까지 29년 동안에 이사를 열네 번을 했어요. 2년에 한 번씩 이사한 결과가 되는데 이렇게 많이 이사하게 된 동기가 뭔가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그거는 열네 번이 아니고요, 공부정리 차원에서 그렇게 했던 거고…….

백낙구위원장

아니, 명칭변경이나 주소변경을 빼고, 전체는 열여덟 번인데 그걸 빼면 열네 번을 이사했더라고요.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하여간 저는 횟수까지 살펴보지 않았는데요, 제가 당진군청 다니다가 도청으로 오면서 그때 공무원 임대주택을 살기 위해서 태평동으로 한번 갔었고요, 그러고 나서 분양받아서 용전동으로 갔었고, 용전동서 10년 동안 살다가 또 분양받아서 태평동으로 왔고요.

백낙구위원장

자료 내용에 다 있는 사항인데.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그래서 사실은 제가 이사 다닌 것은 서울사무소 갔을 때 한번 옮기고 청양군 갔을 때 한번 옮기고 아산 갔을 때 옮기고 내포로 왔을 때 한번 옮기고 또 이번에 다시 아산 갔다 내포로 또 옮기고. 저는 그때마다, 옮길 때마다 주민등록을 옮겼지, 그게 다 합하면 열네 번이 되는지는 사실 모르겠습니다마는, 저는 주민등록을 직장을 따라다니면서 옮겼습니다.

백낙구위원장

사장께서는 자료를 제출하고도 주민등록 초본이나 등본이나 자료 제출한 부분을 한 번도 안 읽어보고 오신 것 같은데 자료상에 분명히 첫 페이지에 나와 있어요. 한번 읽어보시고, 자녀들도 보면 부모와 별거해서 길게는 4년, 짧게는 6개월까지 이렇게 별도의 거주를 했는데 이게 학교 관계인지, 지금은 자녀분이 세종시에 입주해서 생활을 하고 계신 것 같네?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성인이 돼 가지고요. ’85년생인데 친구하고 사실은 공부하기 위해서 같이 간 지 얼마 안 됐습니다.

백낙구위원장

그래서 기간에 비해서 자주 이사를 하신 것이 기록으로 나와 있기 때문에 말씀을 드렸습니다. 또 보충질의나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강익재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략히 마무리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익재

강익재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존경하는 백낙구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오늘 위원님들께서 주신 조언과 격려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님들의 질의에 답변드리면서 제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우리 공사의 경영방향을 설정하여야 되는지 매우 소중한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공사의 사장으로서 소명의식을 가지고 원칙과 혁신의 투명한 경영을 통해 도민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백낙구위원장

강익재 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충청남도개발공사 강익재 사장의 경영능력에 대한 검증은 모두 끝내겠습니다. 오늘 경영능력 등에 관한 검증을 통하여 위원님들께서 강익재 사장에 대한 도덕성과 준법성, 그리고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으로서의 경영철학, 경영능력 등을 다각적이고 심도 있게 검증해 주셔서 회의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여러 위원님들이 제시한 의견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경영능력 등에 관한 검증보고서에 충실히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검증 회의에 성실히 임해준 강익재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께서도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강익재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의 경영능력 등에 관한 검증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36분 산회

출처 충청남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