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발언
황영란 의원 발언
동석
곽동석수석전문위원
안녕하세요? 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곽동석입니다. 천안의료원장 인사청문 회부사항에 대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2018년 11월 12일 충청남도에서 충청남도의회로 충청남도 천안의료원장 인사청문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리고 11월 13일 충청남도의회 의장이 우리 위원회에 충청남도 천안의료원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을 회부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천안의료원장 인사청문 협조사항에 대한 의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여운영위원
후보님께 한 가지만 여쭈어보겠습니다. 지금 지방 의료원뿐만 아니라 지방 의원도 마찬가지 현상인데요, 지금 언론에서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간호사 수급문제가 가장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지금 천안의료원도 마찬가지이실 텐데 요, 앞으로 원장님이 되신다면 간호사 수급 문제와 간호사들의 처우, 관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실 것인지 그에 대해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천안의료원은 저희가 행정사무감사 때도 보고를 받았고 해서 약간의 여유는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그렇게 뽑아도 이직률이 1년에 30% 가까이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뽑았던 인원이 또 내년에 바로 30% 가까이 이직돼서 없어지면 또 거기에 대한 모집책 이런 것이 필요하고요. 이직이 되지 않게 어떤 관리가 필요한데, 그래서 혹시 그동안의 경험이나 이런 것을 통해서 간호사님들을 관리하고 케어할 수 있는 비책은 혹시 있으신지요?
제가 보기에 숙소 제공만으로는 간호사님들의 이직을 막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처우개선이라든가 또 다른, 예를 들면 사람이라는 것이 일을 하다 보면 꼭 어떤 환경이나 임금문제뿐만 아니라 사람 때문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이것이 감정에 휩싸이다 보면. 그러면 그러한 격무에 시달리면서 받는 스트레스에 대한 해소 문제, 이런 것들에 대한 대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 같아요. 의사선생님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일선에서 일하는 간호사님들의 이직은 심각한 거거든요. 그러면 그분들의 처우개선, 그다음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 개발이라든가 아니면 상담프로그램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개발하셔야 되는데 계속 서울에서 블랙홀처럼 빨아간다는 얘기만 하시고, 또 하나는 숙소 얘기만 하시는데 제가 묻는 것은, 숙소 얘기는 저희도 보고 받아서 알고 있어요. 그래서 그것에 대한 생각이 어떠신가를 여쭈어보는 겁니다.
천안의료원의 숙소가 어디에 마련이 되어 있지요?
병원 안에 있는 거지요?
존경하는 정병기 위원님께서 행정사무감사 때 그것에 대해서 지적을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병원 안에 숙소가 있으면 결론은 업무의 연장이다. 병원에서 일하고 병원으로 퇴근하는 형태가 되다 보면 솔직히 숙소에 가서 쉬려고 해도 제대로 쉴 수가 없을 수도 있어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면 밖으로 나가야 된다는 얘기예요. 집이라는 것은 정말 편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바로 업무와 붙어있으면 갑자기 비상이 걸렸다고 와서 뭐해라 이러면 어쩔 수 없이 사명감에 갈 수도 있고, 혹시 지금 결정이 돼서 어쩔 수는 없다고 하지만 향후 병원 내 아닌 외부 담 밖을 벗어나서 정말로 퇴근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기숙사를 만드실 의향은 없으신지, 그것에 대해서 생각은 안 해 보셨나요?
한번 바꿔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원장님도 일하시다가 갑자기 5층으로, 밤에 거기서 주무시고 그러다가 비상 걸리면 어쩔 수 없잖아요, 사명감이 있으면. 그렇지요?
그러면 그것은 쉬는 것이 아니에요.
그것도 업무의 연장이지요. 그 점 이해를 해 주시고,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간호사 수급문제와 관리문제, 물론 많이 뽑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직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시고 처우개선해 주시고 그래서 의사선생님들이나 관리자분들의 임금을 조금 쪼개서라도 간호사님들의 임금을 좀 높여주고 처우개선해 주신다면 그분들이 왜 서울로 가겠어요. 천안도 분명히 문화생활, 여가생활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다 되어 있습니다. 꼭 그런 것 때문에 간다고 하면 안 돼요, 저 시골이라면 그런 게 이해가 가지만. 그다음에는 처우개선이나 임금의 문제가 있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아까 얘기했던 사람의 문제, 그렇지 않습니까? 그렇다 보면 원장님 또는 관리자분들이 병원의 수익구조를 개선해서 거기에서 남는 이익을 가지고 간호사들의 처우개선을 해 준다고 하면 제가 보기에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 점을 염두에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옥수위원
김옥수 위원입니다. 반갑습니다. 김영호 현 원장님과 후보님이 함께 최종후보로 추천돼서 지금 후보님이 나은 점수를 받으셨는데요, 항간에는 김영호 현 원장님은 2016년부터 경영평가에서도 보면 100점 만점에 93점이라는 큰 기록을 세우면서 4개 의료원 중에 최고의 경영개선 노력을 하셨다라고 평가도 나왔고,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때 가서 보니까 그런 노력이 보였다는 것을 저도 피부로 느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다른 분들도 현 원장님이 한 임기를 더 하는 것을 원하고 있었는데, 특별한 문제도 없었는데, 혹시 언론보도에 보면 선거공신 챙기기, 보은인사, 낙하산 인사가 아니냐라는 이런 보도도 있습니다. 6·23 지방선거 때 충청권 대학교수님들이 지사님 후보지지 선언에 동참을 했다라고 하는데 혹시 후보님도 거기에 동참을 하셨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좀…….
같습니까, 아니면 서명했습니까? 확실하게 말씀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아마 보도들이 이렇게 쭉 나오는 것을 알고 있는데, 이런 보도가 있다는 것을 혹시 알고 계십니까?
그래서 지금 현재 원장님이 상당히 노력을 해서, 4개 의료원을 돌아보니까 다들 실적이 부진했는데 노력한 게 저도 보였고, 그랬으니까 언론에서도 이런 문제가 제기되는데 그런 부분을 잘 감안하셔서 가서 앞으로 이것을 철저하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고요. 또 직무계획서에서 보면 부채를 청산하는 데 노력한다라고 했고, 전 직원 친절운동 함께 유치 또 과감한 홍보라고 이렇게 기재됐는데 임기 내에, 과연 임기가 몇 년이지요?
3년 안에 부채청산이라는 것이 부채가 상당히 많은……, 얼마나 부채가 있는지 알고 계시지요?
청산이라는 것이 임기 내에 가능한가요?
하여튼 이런 것도 직무계획서에 이렇게 했으니까 이런 것도 노력을 한번 해 주시고요. 또 진료과를 강화하겠다고 했는데 4개 의료원 중에 3개 의료원 진료는 흑자가 나고 있거든요. 그런데 천안의료원만큼은 흑자가 나지 않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흑자로 전향할 계획이십니까?
의료원 주요기능에 보면 도민의 건강증진을 실현하는 공공의료 중심 병원이고 또 비전은 양질의 진료로 신뢰받는 병원, 주민들에게 친절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병원, 포괄적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공공의료 실현, 공공성과 효율성의 조화로 자립경쟁을 확보하겠다라는 그런 미션이 있는데요, 또 공공의료원 자문위원회 운영과 조기치매 검진사업, 호스피스 병동 운영 등을 펼치고 있는데 사업 운영성과 공공보건사업 실적에 현저히 지금 저조하고 있거든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까?
저희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이번에 4개 의료원 행감을 통해서 봤는데, 특히 천안의료원의 제일 문제점이 임금체불과, 아까 여운영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간호사 부족은 그나마 천안의료원은 다른 의료원보다는 조금 낫더라고요. 그런 부분과 직원의, 왜냐하면 사내에서의 경영평가는 굉장히 좋은데 직원의 평가는 상당히 좋지 않다는 평가를 봤을 때는 아마 원장님과 직원들 내부적인 갈등이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한 부분을 잘 숙지하셔서 그런 게 없이 천안의료원은 확실하게 펼쳐나갈 수 있는 그런 기대를 하면서 저의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영수위원
서산 김영수입니다. 우리들이 의료원 얘기하면 네 곳이지 않습니까? 첫 번째 화두가 대체적으로 똑같습니다. 공공성이냐 효율성이냐. 상충·상반된 개념인데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이론적으로는 추상적으로 이렇게 말씀을 하세요. 원장님 후보께서는 공공성과 효율성 중에서 어느 것에 주안점을 두겠다는 각오를 한번 말씀해 보세요.
또 한 가지, 이건 건의·당부말씀인데요, 대학병원 계셨으니까요, 특히 천안 같은 경우는 타 지역보다 대학병원이 있지 않습니까, 두세 군데가 더? 같은 동급으로 경쟁을 하려고 하면 아마 밀릴 거예요, 금방 말씀하신 것처럼. 그래서 제 생각에는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의료원 같은 경우는 취약계층이나 서민들이 진짜 부담 없이 넘나들 수 있는, 드나들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 있죠?
그쪽에 오히려 더 주안점을 두시는 게 옳지 않을까 저는 생각을 해요, 비전문가니까. 원장 후보자께서는 저의 이런 의견이 타당성이 있는 건지 또 그러할 수 있는 건지 또 그렇게 하실 건지 그것도 한번 말씀해 보세요.
지역에 거점을 두고 공공적으로 운영한다는 것은 결국은 응급 대처를 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더 급선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지역별로 응급환자들이 발생할 때 가까운 곳에서 응급조치를 빨리해야 되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강화를 해야 오히려 지역민들에게 더 수혜가 가지 않을까 이런 취지로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더 강화시키는 것이 옳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의원으로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많이 감안하셨으면 하는 생각이고요, 공개하는 게 좀 껄끄러울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저는 공개하고 얘기하겠습니다, 신상 문제는 아니니까요. 아까 위원장님도 조심스럽게 말씀하신 부분인데 사실은 사실로서 공개적으로 얘기할 필요는 있어요. 지금 4개 의료원 어느 곳을 가나 순환근무를 안 하다 보니까 토착, 오래된 중간관리자들의 약간 남용하는 사례가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충분히 대처하고 부정적인 결속이라고 해야 될까요, 그런 부분을 해소해 나갈 수 있는 방안 같은 거 혹시 궁리해 보셨는지요?
선입견 없이 건전한 시각으로 처음을 시작하시려는 의도는 참 존경스럽습니다.
선입견 없이 어떤 조직을 접하실 때 개선해야 될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적극성을 가져 주십사 하는, 과감하고 결단력 있는 그런 거를 주문하고 싶어서 말씀을 드린 거고요, 하나만 더 이야기를 할게요. 이거는 의원으로서 또 도민, 시민으로서 제가 마음속에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던 생각인데요, 저는 의료원이 대학병원이나 큰 대형병원하고 경쟁력을 갖고 경제적 효율성을 추구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거기에서는 사실 못 이긴단 말이에요. 그래서 저는 네 군데 도립의료원을 각자 특화된, 과목별로 특화된 거점병원화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예를 들어서 천안의료원은 후보께서 전공하신 신경외과 전문분야로 특화시켜 나가고 서산의료원은 내과를 특화시킨다든가 이런 식으로 해서 전체 과를 다 같이 키우려고 하면 경쟁력에서 이기지 못한다고 생각해요. 부정적인 시각인지 모르겠지만, 전문가시니까 그런 부분을, 또 4개 의료원이 동급이지만 그래도 천안의료원이 규모나 지역이나 이런 데서 선도해 갈 수 있는 위치라고 생각해서, 또 후보께서 그동안 지내온 이력이 나름대로 후학들을 양성하시고 대학병원에서 부원장까지 근무하셨고 또 전문 분야가 아닌 타 과의 여러 의료진들도, 의사선생님도 많이 유대가 있으시리라고 기대를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을 강화하고 특화시켜 나가서 진짜 공공의료가 충청지역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때 장소의 호환성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제도가 정착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그러니까 현장의 그런 책임자로 되신다면 그런 부분도 각 원장들과 협의하시고 또 임명권자하고 협력 부서하고 협의하셔서 그런 게 발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깊이 있게 한번 생각해 주십시오.
여기까지 질문 마치겠습니다.

김한태위원
모두에 질문을 했어야 되는데요, (자료를 들어 보이며) 제가 디트뉴스라고 하는 신문을 복사해 왔어요. 원장님 사진까지 이렇게 났더라고요. 여기에 ‘신임 천안의료원장에 이경석 순천향대학 교수’ 이렇게 써 있어요. 이게 11월 9일 날 오후 2시에 디트뉴스의 천안의료원장 내정 관련 기사입니다. 뒤에 기사내용은 보셨겠지만 위원님들이 처음 보셨을 때 별로 기분 안 좋을 기사인데 “충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고 같은 달 30일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임원추천위원회는 4명 가운데 2명을 임명권자인 지사에게 추천했고 5일 양 지사는 이 교수를 내정했다” 이렇게 써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지금 후보자님의 의학적, 의료인으로서의 경력 이런 게 써 있고요, 아까 김옥수 위원님도 말씀하셨는데 “대전, 충남, 세종지역 대학교수 몇 명의 양승조 민주당 지사 경선후보 지지명단에 이름이 올라와 있다” 이렇게 써 있습니다. 여기에 보니까 “오는 21일 예정된 인사청문회를 통과해야 임용이 최종 결정되지만 큰 변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식으로 났어요. 우리 의료원장 인사청문회 특별위원회, 도의회 의장님이 우리 위원회에 회부한 날짜가 아마 12∼13일경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러면 9일 날 뉴스가 났으니까 4일 전에 인사청문회 날짜가 정해지지도 않은 날짜에 인사청문회 뉴스가 나왔고 큰 변수가 없어서 임용된다는 의도로 쓰여졌습니다. 이거 혹시 후보자님이 제보하신 거 아닙니까?
전혀 모르셨나요?
그러면 여기 복지국장님 계시던데 이거 복지보건국에서 제보한 건가요? 국장님 아까 계신 것 같던데.
일환
고일환복지보건국장
복지보건국장 고일환입니다. 저희들이 직접적으로 취재 요청을 받고 그 취재에 응한 사실은 없습니다.

김한태위원
그러면 어떤 경로로 이런 기사가 났는지는.
일환
고일환복지보건국장
다만 저희들이 지사님께 결재 과정을 통해서 결재를 드린 사실은 있습니다.

김한태위원
그 과정은 어떻게 돼서 이렇게 기사까지 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잘 아시다시피 인사청문은 도지사의 전속적인 인사권에 대한 도민 의사대표인 의회의 검증절차입니다. 후보자 또는 도 집행부에서 인사청문을 요식행위 절차로 전락하려는 의도나 인사청문회에 대한 언론플레이는 명백히 지방자치에 대한 훼손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을 해 주십사 하는 부탁말씀드리겠습니다.
일환
고일환복지보건국장
잘 알겠고요, 저희들이 도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결코 가볍게 본다든지 그런 것은 추호도 없습니다. 다만 언론에서도 초미의 관심사이기 때문에 어떤 경로를 통해서 그런 기사가 났는지 모르지만 저희들이 위원님께서 염려하시는 그런 일은 추호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거라는 것을 담당 국장으로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김한태위원
이상입니다.

김영권위원
보충질의 좀.
지금 김옥수 위원님하고 김한태 위원님 질문하셨는데요, 후보님! 임명권자하고 친하다는 이유만으로 후보자가 되면 안 되는 거죠?
그렇지요?
그런데 그런 쪽의 기사나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반면에 임명권자하고 친하다고 해서 배제가 되거나 차별을 받으면 안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맞지요?
그러면 가장 공정하고 공평하게 인사청문회를 해야 되고요, 또한 그거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능력을 발휘해 주셔야 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의 분란, 이러한 여러 가지 말들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후보자님의 능력이 중요하다. 그래서 제가 간단하게 물어보겠습니다. 지금 보니까 원인은 많이 파악을 하시고 어느 정도 된 것 같아요, 제가 볼 때 는. 그런데 혹시 지금 이렇게 직무수행계획서 쭉 써오셨는데 실행계획서나 구체적인,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계획을 구상이나 이렇게 한 게 있습니까? 지금 이렇게 그냥 좋은 말만 써놓은 것인지, 아니면 실행적으로 내가 구체적으로 머릿속에 서류적으로 계획을 갖고 계신 거 있는지. 전체적으로 다 갖고 계시죠, 어느 정도는?
알겠습니다. 그거는 아까 다른 위원님께서도 질문하셨고요, 이해를 하겠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에 진료과를 다각화해서 천안의료원에 꼭 필요한 진료과를 신설하겠다,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러면 그거를 어떤 식으로 추진할 건지 여기에서 간단하게 발표할 수 있습니까, 구체적으로?
그러니까 제 말씀은 구체적인, 세부적인 계획이 나와 있느냐 이거죠. 그냥 원인만 지금 현재는 파악하고 계신 거죠?
더 파악해서…….
그런데 이런 보고서를 쓸 때 정확하게 검토나 실행계획이 없이, 지난번에도 마찬가지지만 이렇게 보기 좋은 말로만 해 가지고는 안 된다. 구체적으로 무슨 과가 필요하고 왜 필요하고 언제까지 해서 어떤 식으로 운영할 것이다, 여기까지는 말씀을 해 주셔야 된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민간병원에 뒤지지 않는 홍보방법을 찾아 실행’ 했으면 그 방법이 무엇인지, 어떻게 할 것인지 그걸 듣고 싶은 거예요, 저는. 그게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여러 가지 논란들을 잠식시키는 그러한 능력 있는 후보자가 될 거라고 믿고 있거든요. 이 중에 아주 구체적으로 육하원칙에 의해서 한 가지만 위원님들하고 도민들에게 말씀해 주시고 설득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을 듣는 거로 하고 저는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여운영위원
후보자님께서는 ‘배상과 보상의 의학적 판단’이라는 것 저서하신 분이 맞으시죠?
제가 알기로 의료분쟁에 대한 전문가로 알고 있는데요, 지금 의료원에서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의료사고가 발생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러한 의료사고들을 줄일 수 있는 생각과 그런 것들이 발생했을 때 해결하는 방법들을 혹시 의견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의료사고가 생기면 소송으로 가잖아요. 병원에서도 의료사고중재위원회인가에 제소하라, 그래야 보상을 주겠다 이런 식으로 나오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제 얘기는, 그러한 사고가 발생하면 안 되지만 혹시나 생겼을 때 그걸 병원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해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요. 중재위원회를 거치지 않고서.
후보자님의 저서나 그동안에 발표했던 인터뷰 내용이나 이런 걸 보면 중재원조차도 썩 믿음이 안 간다는 의견을 주신 적 있으신 것 같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그런 의료사고가 발생했을 때 중재원도 그렇게 믿음직스럽지 않다 그러면 솔직히 환자분들은 믿을 데가 없어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한 의견을 제가 묻는 거고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있어서 발생하는 거지만, 무조건 의사의 잘못은 아니다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수술대 올라가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몰라요. 솔직히 그냥 의사의 손에 내 목숨을 거는 거밖에는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누구의 잘못이다 이거를 따지기 전에 저는 거기에 도덕적이고 정말 의사로서의 사명감이 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하고 나서 이거 내 잘못이 아니다 이런 거보다는. 그렇지 않습니까?
말씀하신 내용은 제가 후보자님의 책이나 이런 데서 봐서, 대충은 읽어봤는데요. 그런 문제가 그래도 발생을 하고 있으니까 문제인 것 같아요. 그래서 항간에는 그러한 의료사고 원인규명이나 또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특히 공공의료기관에서는 수술실에 CCTV 같은 거 설치하자는 의견도 있습니다. 지금 몇 군데는 해 놓은 데도 있고요. 후보자님은 생각 어떠신지요?
그러면 후보자님도 다른 의사와 별 생각은, 모든 의사님들은 반대를 하시는 거예요. 그러나 환자나 이런 쪽에서는 그거에 대해서 의료행위에 대한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설치하자고 하는 의견도 많은데 대부분의 의사분들께서는 반대를 하시거든요. 그러면 후보자님도 반대하는 이유는 비슷한 의견이신가요?
그러니까 그 수술실의 상황에 대한 녹음은 가능한데 영상은 부적절하다?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정병기위원
안녕하십니까? 천안 출신 정병기 위원입니다. 저는 먼저 후보자님의 명성이나 또한 지금까지 살아오신 그 경력을 보면, 한편으로 보면 조금 아쉬움도 많습니다. 왜냐하면 천안의료원장보다는 차라리 국가의 중앙부처에서 더 중책을 해 주셨으면 하는 그 정도의 충분한 자격이 된다라고 생각하고, 한편으로는 천안의료원장에 공모해 주신 걸 개인적으로는 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몇 가지만 먼저 묻겠습니다. 후보자님께서는 한때 소란스러웠던 문재인 케어 반대, 대한의사협회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소신을 가지고 계신지 한번 좀 말씀해 주십시오.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척수……, 저도 관심이 많은 척수신경 쪽에는 상당히 대한민국에서 거의 권위자로 알고 있거든요. 그러면 예를 들어 원장으로 취임을 하시게 되면 지금까지 해 오셨던 대로 신경외과 진료를 계속 하실 겁니까?
왜 그러냐 그러면 특히 의료원, 개인병원도 마찬가지지만 의사 선생님의 명성 이런 거 하나를 가지고도 병원이 흥하느냐, 망하느냐에 따른 그런 결정도 짓더라고요. 의사 한 분이 갔는데 갑자기 몇십 억의 매출이 늘어나버리고 이런 경우를 저도 많이 봤거든요.
그런데 제가 볼 때는 그래도 좀 진료를 하심으로써 천안의료원의 신경외과라는 특유의 고유 명성이 날 수도 있고 해서 저는 좀 그런…….
그리고 어제 이 원장님께서 특히 어린이재활병원, 재활병동 이 부분에 대해서 토론회도 하시고 했는데, 조금 저도 하나 놓치고 간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 특히 천안에 공공, 그거는 공공의료에서 하는 게 맞지 않나. 천안에도 어린이재활병동, 특히 소아들, 어린이들 뇌성마비들이 많지 않습니까, 부모들의 고통이라든지. 어제 또 얘기를 들으면서 치료난민이라는 소리까지 나왔어요. 이 병원에 갔다 저 병원에 갔다 계속 이렇게 쫓겨다니는 그런 부분까지도 이제는 좀 공공의료에서 해결해 줘야 되지 않나 싶은 생각이 있는데, 혹시 취임을 하시게 되면 천안의료원 같은 경우 입지도 그렇게 나쁘지 않은데 어린이재활병동이라도 해가지고, 특히 지금 보니까 재활학과라든지 이런 부분도 잘 활성화가 돼 있는데 그런 쪽에 영향을 이렇게 하실 생각은 있으신지.
하여튼 최대한 공공의료의 장점을 계속 살려주시고 취임을 하시면 잘 운영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지정근위원
천안 출신 지정근 위원입니다. 인사청문회 준비하시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고요. 저는 천안의료원 운영 및 실태에 대해서 몇 꼭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충남에는 4개의 의료원이 있는데 지역별로 환경적인 부분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다 다를 수가 있겠지요. 서산이나 홍성 같은 부분은 보면 이쪽에, 공주도 그렇고, 대형병원이 없는데 상대적으로 천안은 대학병원 2개와 충무병원 그 이외에도 상당한 중대형 병원들이, 의료서비스가 아주 좋은, 질이 좋은 병원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운영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다소 다른 의료원과 차이점이 있을 수가 있다. 그런데 본 위원이 질의하고자 하는 부분은 공공의료서비스를 하는데 천안의료원이 타 3개 의료원에 비해서 국비나 도비에 대한 확보가 상대적으로 좀 낮다. 그래서 자료를 봤더니 2018년도에 천안의료원은 40억 원, 그리고 공주가 51억 원, 서산이 70억 원, 홍성이 52억 원 해서 천안이 상대적으로 상당히 낮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좀 파악을 하고 계신가요?
조금 전에 존경하는 정병기 위원님께서도 후보자님에 대해서 명성이라든지, 명성뿐만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가지고 계신 의료기술이라고 할까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아주 고퀄리티를 갖고 계시다 그러는데, 그런 부분에 대한 것도 중요하지만 의료원장이라는 부분은 운영이라든지 그런 부분도 또 중요하지 않느냐. 누차 동료위원님들께서 질의하셨듯이 체불임금이라든지 운영이라든지 홍성하고 서산 같은 경우는 적자가 안 나는데 공주하고 천안은 적자가 나고 있다. 그리고 평가 부분도 제가 봤을 때는 그런 거 같아요, 2016년도에는 평가가 좋았는데 가면 갈수록 평가가 그렇게 좋아지지를 않더라.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원장님으로 취임을 하시게 되면 전반적으로 많이 손질할 부분이 있을 것 같다. 그 부분에 대해서 소견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위원이 천안이다 보니까 천안의료원 하면 공공의료서비스 부분에 대해서, 지금 다 못 한다는 게 아니라 잘 하는 부분, 거기에 보면 호스피스병동을 운영한다든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그거를 운영한다든지 또 재활병동?
해서 공공의료서비스 쪽에 그래도 특화된 부분이 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좀 긍정적이다. 그런데 일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경영이라든지 운영 부분에 대해서 좀 미흡한 부분을 보면 4개의 의료원을 비교해서 봤을 때 4개의 의료원들이 전부 장례식장이 있거든요. 장례식장이 있는데, 천안 장례식장의 인원이 지금 10명인데 다른 데는 보면 공주나 홍성, 서산에 비해서 인원이 가장 적은 데도 지출되는 인건비는 가장 많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후보자님께서는 아직 구체적인 파악까지 안 되셨다면 그런 부분도 한번 파악을 하셔 가지고, 제가 인건비가 많이 나간다 그런 부분 때문에 어떤 문제를 삼는 게 아니라 적정하게 지출이 되는 부분인지 그런 부분도 한번 뒤집어 보셨으면 하는 뜻에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리고 체불임금 관련해서 원장님으로 취임했을 때 지금 임금이 3년간 18억 원 정도가 체불이 됐거든요, 보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방안을 가지고 계신지 설명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인사청문회가 끝나면 아마 청문결과가 나오고 할 텐데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라고요, 천안의료원장에 취임을 하시게 되면 아까도 누차 말씀하셨지만 공공서비스를 우선적으로 한다 그 부분에 대해서 아주 임기동안 열심히 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황영란위원
황영란 위원입니다. 천안의료원이 호스피스 전문병원이다 보니까 연명치료 거부 관련해서 실적도 있고 실제로 거기에 계셨던 분들 중에 제가 정확한 것은 기억이 안 나는데 사오십 명 정도가 연명치료 거부를 하셨고 상담은 그 3배 정도 받고 그러면 3명 정도가 상담을 하고 어떻게 권해주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의료 쪽에서는. 어쨌든 연명치료 거부까지 가는 경우는 3명 중의 1명 정도가 실천을 하시는 것 같은데요, 이게 의료원에서는 천안의료원에서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거에 대해서 후보자님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까, 연명치료 거부에 대해서?
이 부분은 저하고 후보자님하고 생각이 같은데요, 거부감이나 두려움 그리고 가족 이런 거에 대해서 홍보를 좀, 만약에 임명이 되시면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서 그런 두려움에서 벗어나서 이 선택이 나쁘지 않다라는 것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의료원 행감을 하면서 느꼈던 것은 이 4개 의료원이 다 같이 가지고 있는 간호사 수급의 문제나 임금체불, 노사갈등 그런 게 다같이 존재하고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걸 알면서도 여전히 간호사 수급이 필요한 사업들을 확장하고 있고 그런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문제라고 느끼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문제해결을 하려고 하는 노력보다 계속 뭔가를 확장함으로 인해서 나올 수 있는, 물론 그 확장되는 사업으로 인해서 수익도 발생할 수 있겠지만 그러나 저는 그런 부분이 조금 이율배반적이다라고 마지막에 느꼈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부분에 있어서 조금 더 고심해서 채용이 되신다면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선언적이지 않고 실제적으로 경영하실 때에 적용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고 아까 제가 도덕성 검증에서 질문드렸던 내용의 연장일 수 있는데 후보님하고 계속 우리가 처음 시간부터 답변하시고 하시면서 느꼈던 생각이 ‘의사시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의사시다” 이 얘기는 사실은 두 양면의 얘기일 수 있습니다. 사실 리더로 가시는 거잖습니까? 공공의료에 수많은 노사의 문제도 있고 그런데 아까 여운영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고 저도 질문을 드리려고 했었던 건데 의료분쟁에 있어서라든가, 그리고 지금 신경외과시면 실제적으로 장애 발생하시는 분들을 많이 만나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장애인 등급제 폐지라든가 이런 것은 박근혜 정부나 문재인정부에서 이미 1호 공약으로 걸었던 거고요, 현재 그게 이미 시행, 뭐죠? 미리…….
지금 잠깐 단어가 생각이 안 나는데 몇 군데에서 시범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 시점인데 지금 그거에 대해서 반대시라고 말씀을 하신 것은 제가 어떤 말씀을 드리려고 이 얘기를 드리냐면 리더는 시대를 앞서가고 그리고 그럼으로 인해서 더 많은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되는데 의사가 가지고 있는 어떤 장애관점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 대개 뿌리 깊게 가지고 계시다, 그런데 이런 부분이 의료원에 만약에 원장님으로 가시게 된다라면 그 안에서의 수많은 조직들과 소통을 해야 되고 그래야 되시는데 그리고 여기 말씀하신 것에서도 직원들끼리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소통의 시간을 갖겠다고 하셨고 인적자원 관리를 하시겠다라고 하셨는데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이 들어요. 이 얘기들을 수용해야 되지 않습니까? 포용해야 되고. 그래서 이것은 저는 심히 걱정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자꾸 이 얘기를 계속 드리는 말씀은 그런 부분에 있어서 조금 더 포용하고 수용하고 그리고 노사에서 나오는 그런 얘기들을 포용해서 불만들이라든가 고충 문제들을 잘 해결하실 수 있는, 원장님이 되신다면 역할들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마치겠습니다.

이공휘위원
천안의 이공휘입니다. 원장님 자료 혹시 보시고 오셨어요? 저희한테 제출한 자료? 자료도 보셨죠?
경영능력 평가관련 서류도 한 번 강독은 하고 오셨죠?
14페이지를 한번 같이 좀 보실 수 있어요? 14페이지 보면 4년간 예산내역하고 결산내역 있잖아요? 보셨습니까? 후보자님, 우리한테 준 자료 (책자를 들어 보이며) 이 자료 14페이지, 책자 14페이지요.
거기에 세입부분에서 보면 의료수입하고 의료외수입이 있지 않습니까? 결산부분도 마찬가지고. 거기 보면 2015년도에는 23% 정도가 되는데 그 이후로 2016년도부터는 11.5%고 13%, 12%대로 급격하게 의료외수입 부분이 감소하고 있어요. 이거에 대해서 고민해 보셨어요, 자료 받으시고?
파악을 못 하셨어요?
보시기는 하셨죠?
지금 이런 부분들을, 경영자로 오시게 되면 이런 부분을 분석하고 오셔야 되는데 의료외수입 부분은 대충 한번 보고 받으신 거 있어요?
그리고 임대수입 조금 있죠? 뒤에 자료 나오거든요. 다 보고 오셨어야죠. 지금 후보자로 지명받으신 지가 11월 5일인가 됐다고 했나요, 아까? 11월 5일 날 지명받으신 거예요, 후보자로?
아니에요? 임원추천위원회 서류는 10월 30일 날 작성이 됐고 후보자로 지명이 되셨잖아요? 그러면 그동안 한 20여일 시간이 있잖아요?
그 상황에서 20일은 안됐지만 이런 것 좀 더 분석을 하셨어야지 인사청문회 준비하시는 게 맞지 않나싶거든요. 그리고 답변을 계속하시면서, 공공의료 쪽은 하시는 건 맞아요. 맞는데 말씀 중에 꼬박꼬박 나오는 얘기가 공적인 자금지원이라든가 떼쓰고 어르고 요구를 한다는데 지금 그 얘기를 듣고 싶은 자리가 아니고 현재 있는 상황에서 양쪽에 대학병원이 있고 1000병상이 있는 대학병원인 거 알아요. 알고, 그동안 쭉 해온 상황에서 적자 폭도 줄여가고 있고 지금 보니까 체불도 2억 5300인가로 줄었는데 그 체불을 올해 안에 어떻게 해결할 거고, 혹시라도 취임하게 되면. 그런 구체적인 계획하고 그다음에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서, 쉽게 얘기하면 그런 거잖아요. 그 방법을 듣고 싶은 자리인데 결국은 똑같이 모호한 개념만 말씀하고 계시단 말이에요. 일례로 또 들어볼까요? 그 밑에 14페이지 감가상각비 한번 보세요. ’14년도 27억이고 ’15년도 29억인데 ’16, ’17은 2억 3000이고 1/10로 줄어들었단 말이에요. 그럼 앞으로 의료원에서 보면 장비 같은 거 감가상각이 끝났기 때문에 장비도 어느 정도 내용연수가 됐고 추가장비를 구입해야 될 그런 시점이 올 수도 있단 말이에요. 이런 부분들에 대한 고민을 듣고 싶은 자리이지, 공적인 자금지원 요청하시고 그런 자리가 아니잖아요. 그렇죠?
업무를 좀 더 자세히 파악을 하셨어야 되는 거고. 그런 한 분야만이라도, 만약에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장기간 근무하시면서 느꼈던 부분, 이 부분을 했으면 좋겠다 이런 부분을 듣고 싶은 자리였다고요. 진료기록 관리에도 아까 얘기 나왔습니다만, 기록 쪽에 관심이 많으셨다고 했죠?
그런데 본 위원이 얼마 전에 보건환경연구원을 퇴직한 분을 만났는데 본 위원도 빅데이터에 관심이 많아가지고 그 얘기를 하다 보니까 지금 우리가 IT강국이라고 해서 진료기록도 다 프로그램화돼 있고 해서 굉장히 의미 있는 데이터가 나올 줄 알았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분이 본인이 본 바로는 데이터가 거의 의미 있는 데이터를 만들어내기가 쉽지는 않다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의무기록실장을 하셨다고요?
그럼 혹시라도, 그런 부분입니다. 이런 자리에서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의료원에 가지고 있는 빅데이터를 가지고 지역별로 질병이라든가, 충남도민의 질병을 연구한다든지 해서 그런 데서 의료외수입을 올린다든가 이런 얘기를 듣고 싶었어요, 실은 기록을 보면서. 혹시라도 –임명되실 테지만- 임명되시면 빨리 지금부터라도 재무구조 파악하시고요, 어느 선까지 자생력을 갖추고 그다음에 도에 출연을 요구할 건지 그 부분을 우선적으로 파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한태위원
후보자님, 제가 오늘 아침에 출근하면서 질문을 어떤 질문을 할까 생각하다가 이런 생각을 해 봤는데요, 원장님 ’54년생이시죠?
그러면 의료원의 정년이, 지금 계신 순천향병원의 정년이 몇 살이십니까?
그럼 1년 남으셨네요?
그렇죠, 내년. 아까 이공휘 위원님도 잠깐 그런 취지로 말씀하셨는데, 물론 요새 장수시대니까 65세에 정년을 하시고도 또 일을 해야 되는 그런 것도 있는데 본 위원의 개인 생각은, 업무 파악하시느라고 이거 다 보셨을 것 아니에요? 이렇게 복잡하고, 아까 말씀한 병원의 진료인원도 부족해서 그런 문제, 수입관계, 재정관계, 노사관계 이런 복잡한 병원이다라고 일견에서 보셔도 많으실 거예요. 왜 이런 병원을 꼭 선택하셔야 되나? 지금 연세로 봐서 개인병원 내셔가지고 조그맣게 하시면 정년도 없고 평생직업, 직장으로 되실 텐데 왜 이런 생각을 하셨나 해서 제가 그런 의문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말씀 좀 듣고 싶은데요.
본 위원은 후보자 경력이나 기록을 보면서, 지금도 말씀하셨는데 그간에 연구하고 기록하고 했던, 논문도 많이 쓰셨던데요, 그런 걸 지금 연세에는 정리를 해서 오히려 조용히 그런 거 하시는 게 더 맞겠다라는 그런 생각도 했습니다. 제가 개인 소견을 이런저런 것 읽어보고서 질문했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영권위원
김영권 위원입니다. 이건 꼭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아서 제가 질문드립니다. 아까 존경하는 이공휘 위원님께서 질문했을 때 경영은 잘 모르신다고 하셨죠? 그런데 그거는 답변을 잘못하신 것 같습니다. 여기는 경영의 능력을 평가하는 자리지 후보자님 말씀을 들어주는 자리가 아니에요. 청문회에 임하는 대단히 -무례하다고까지는 할 수 없지만- 자세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지금 그러면 경영을 잘 모르시는 분이 임금체불은 어떻게 해결할 것이고, 아까 보니까 좋은 기회가 돼서 하신다고 했는데 연습하러 오신 게 아니잖아요, 그렇죠? 그거는 실언을 하셨다고 보고 경영능력을 검증하는 자리에 오셔서 경영의 능력이 모자라다고 하면 자격이 없는 거네요, 그러면? 여기서는 자신감을 갖고 하셔야지, 그리고 아까 질문했던 14페이지예요, 다시 한 번 질문드리겠습니다. 의료외수입이 2015년에 43억에서 2018년에 41억으로 떨어집니다. 그렇죠?
그런데 비용은 17억에서 26억으로 늘었어요. 그렇죠?
그러면 최소한 오늘 청문회 자리라 하면 이런 거에 대해서는 대안을 갖고 오셨어야 된다. 경력이나 의료 쪽에는 훌륭하신 분이라고 다 인정하시는 것 같아요. 지금 문제는 뭐냐면 경영능력이 있느냐 없느냐 이 문제를 갖고 청문회를 하고 있는데 너무 안일하게 한 건 아니신지. 아까도 질문을 분명히 드렸습니다, 오전에. 육하원칙에 의해서, 아까 한 번쯤은 오후에 답변을 해 주십사 했는데 그 부분도 답변이 없어요. 한번 입장을 말씀해 주십시오, 후보자님.
지금 이게 간단히 넘어갈 문제가 아닙니다, 후보자님. 만약에 통과가 되시면, “경영을 잘 모른다” 이거는 안 돼요. 능력으로 하고 결과로 말해주는 겁니다. 그래서 모든 거를, 조금 실망했습니다, 후보자님.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