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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회 5분자유발언

한영신 의원 5분자유발언

315회 제2본회의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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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천안시 출신 한영신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유병국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님 여러분! 본 의원을 비롯하여 열두 분의 의원님이 발의하신 충무공 김시민 장군 함명 제정 촉구 건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제안이유를 말씀드리면 지난 4월 국방부 장관이 주관하는 방위사업 추진위원회에서 대공 및 대잠수함 작전 능력을 강화한 이지스함 3척과 잠수함 3척을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것을 목표로 한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하였습니다.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기본계획에 따라 2028년까지 약 3조 9000억 원이 투입되어 우리나라 영해 수호 전력을 강화하여 일본과의 독도 영유권 문제 등으로부터 해상 방위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 생각합니다. 충남도에서는 외세의 침략에 맞아 용감히 투쟁한 애국충절의 역사에 길이 남는 인물들이 많은 고장입니다.

고려 말 최영 장군과 조선의 이순신 장군, 일제에 맞서 청산리 대첩에 빛나는 전공을 세운 김좌진 장군 등은 충남을 대표하는 인물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왜의 침입에 맞서 조선을 지켜낸 김시민 장군 역시 그러한 인물 중의 한 분이십니다. 진주대첩은 조선의 국왕이 국경인 의주까지 밀려간 상황에서 조선의 군사가 명의 원조 없이 독자적으로 대승을 거둔 데에 큰 의미가 있으며 조선·왜·명 세 나라에 직접·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진주대첩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조선인의 정신적인 승리이자 조국 수호의 밑거름으로 이 땅에 영원히 기억되어야 할 것입니다. 진주대첩 승리 후 조선 조정에서 김시민 장군에게 ‘충무공’의 시호를 내렸지만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되었던 많은 업적에 비해 널리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220만 충남도민의 뜻을 모아 김시민 장군의 호국충절정신을 후손들에게 계승시키고자 ‘이지스함급’ 함명을 제정하여 해상안보 구축에 기여하고 국토방위에 이바지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줄 것을 건의합니다.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단말기에 수록된 건의안을 참조해 주시기 바라며 본 의원이 제안한 대로 건의안을 채택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충청남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