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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회 5분자유발언

여운영 의원 5분자유발언

316회 제3본회의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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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명이 채 안 됩니다, 충남 전체에, 15개 시군에 있는 각 기관을 통해도. 그러면 아까 말씀드렸듯이 누적인원이 1만 2000명 정도 되는데 그중에 2000여 명이 채 안 돼요. 그러면 한 5분의 1 조금 넘겠죠.

그렇죠? 5분의 1 정도밖에 안 되는데 그 학생 외에 그러면 5분의 4는 어디서 뭐를 할까요? 뭐할 거 같아요, 우리 부지사님?

답변 못 하시겠죠? 저도 몰라요. 그 80%의 학생이 어디서 뭘 하는지 알 수가 없어요, 도대체.

그게 문제라는 거예요, 저는. 제일 심각한 거는 그거예요. 알고만 있어도 다행인데 그거조차도 우리가 모르고 있다는 현실이 안타깝다는 거죠.

그 학생이 어디서 뭘 하는지. 그리고 시설에 다니는 학생들도 말씀하셨던 것처럼 상담이다, 창업이다 이런 것에 주가 되어 있어요. 그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게 뭐냐면 놀고 싶어 해요.

그리고 체육도 하고 싶고 음악도 하고 싶고 미술도 하고 싶고 그다음에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놀러가고 싶고 그런데 그런 게 안 돼요. 그러다 보니까 그 학생들이 자꾸 방황하고 괴로워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 정책사업을 다양화시켜야 될 필요가 있다는 거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지금 말씀드렸지만 일부 학생들만 센터에 참여할 수밖에 없는 이유 중의 하나가 뭐냐면 이 아이들이 어디서 뭘 하는지 모르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그런 거를 파악하려는 노력이 그동안 없었습니다. 학교를 떠나는 학생들의 정보를 수집을 해서 그 아이들이 뭐를 하고 있고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고민해 본적이 없다는 거예요, 우리 충남도에서.

그나마 지금은 조금씩 경찰서나 교육청이나 법원이나 이런 데를 통해요. 그런데 경찰서나 법원을 통한다는 건 뭐예요? 문제 학생이라는 거죠.

왜 그런 학생들만 학교밖청소년이냐, 또 왜 아이들을 그렇게만 판단하느냐는 거죠. 그렇지 않거든요. 그래서 우리 부지사님께 한 가지 건의를 드릴까 합니다.

현재는 학교밖청소년들의 발굴과 연계를 어떻게 하냐면 학교에서 제적을 당하든지 처리가 될 거 아닙니까? 그러면 교육청으로 보고가 되죠? 그러면 교육청에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연계를 해주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잘 안 돼요. 개인정보 누출의 문제도 있다 이런 걸로 하는데 과연 그게 개인정보 누출일까요? 부지사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출처 충청남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