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발언
홍기후 의원 발언
홍기후 위원입니다.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후보자님의 생각은 의료원을 운영해 나갈 때 의료인과 전문경영인을 두고 판단했을 때 어떤…….
그러니까 의료인이 경영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전문경영인이 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차이를 한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좋습니다.
그러면 지금 천안의료원이, 사실 천안은 충남에서 가장 인구도 많고 중심 도시입니다. 아까 설명에도 “천안에는 3056병상이 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천안에서 의료원의 필요성에 대한 부분이 있으면 답변을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이제 주로 강화해야 될 부분이 회복기 치료나 호스피스 병동이나 이런 쪽의 운영을 더 강화해야 된다고 말씀을 하셨는데요, 이게 자칫 잘못하면 기존의 민간병원에서 하지 않는 -어떻게 보면 틈새- 일반 서민층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도 있겠지만 어떻게 보면 민간병원에서 기피해서 그쪽으로 갈 수밖에 없는 느낌도 좀 들거든요.
의료원이라는 것이 서민들에게 직접적인 의료혜택을 주고자 운영해나가는 부분인데 사실 충남도에 보면 의료 취약지역이 굉장히 많습니다. 천안은 그래도 큰 대형병원이 2개나 있고 -대학병원도 있고- 그런 상황에서 이런 것들이 정말 본연의 의료원의 목적에 부합하게 천안의료원이 운영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아니면 또 앞으로 회복기 치료나 호스피스 병동이 정말 필요한 부분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 한번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이 질문에는 천안의료원이 이전의 필요성도 있는 것인가, 아니면 정말 천안에 의료원이 꼭 필요한 것인가 그것도 같이 질문을 드리는 거거든요?
답변을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생이라는 거는 우리 공공의료원의 주목적은 아닙니다. 의료원이 살아남기 위해서 일반 민간병원에서 하지 않는 것을 해야 된다는 거는 답변이 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천안의료원에서 의료원 본연의 취지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를 주목적으로 삼아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민간병원하고 상생을 하자 이거는 좀 맞지 않다고 보여지거든요? “민간병원에서 하지 않는 것을 우리가 하겠다” 이것보다는 공공의료원이 정말로 해야 될 것에 대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천안의료원이 운영되어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참에서 천안에서 천안의료원이 과연 부합되는 역할을 하고 있는지, 그러니까 충남 전체를 봤을 때는 천안의료원이 천안 것이 아니거든요.
이게 충남도민들을 위한 병원인데 그러면 이것이 천안이 아니고 정말 의료가 취약한 지역에 가야 되는 것이 아닌가, 이 답변을 한번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지요. 그리고 제가 복지환경위원회에서도 수차례 말씀을 드린 것 같기는 한데 저는 공공의료원은 사실 수익에 기준을 두고 운영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정말 목적을 가지고 해야 되는데 천안 같은 경우는 응급실 운영에서도 3대 중증질환이나 이런 분들은 지금 치료를 할 수가 없는, 응급조치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잖아요. 그런 부분들이 취약한 곳들은 지금 충남에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전의 필요성을 좀 하는 거고, 그런 의료 강화를 하는 거고 사실은 그런 취지에서 질문을 드렸고요, 저는 아까 답변을 주신 것 중에 “민간하고 겹치지 않는 부분에 대한 운영을 하겠다”라는 것은 좀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충남에 부족한 게 -제가 봤더니- 희귀질환 치료라든가 이러한 부분들도 사실은 굉장히 부족한 걸로 알고 있거든요. 희귀질환을 앓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든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 부분도 사실은 꼭 필요한 부분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충남에 희귀질환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병원들이 부족해서 굉장히 힘들게 수도권으로 가서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고 이런 실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일반병원에서 할 수 없는 부분들을 찾는다면 이런 부분도 좀 포함시켜야 되고요, 3대 중증질환이나 시간을 다투는 이런 것들이 공공의료에서 선제적으로 해야 될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보자님께서는 지금까지 운영을 해 보셨으니까 4개 의료원 중에 우리 천안의료원은 이 부분은 정말 잘했다라고 생각하시는 부분이 있으면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거는 지정이 돼서 운영을 해야 되는 상황이고요, 원장님이 경영을 해 가면서 원장님만의 특별한 ‘우리 의료원으로서 이 부분은 참 잘했다’ 이런 부분을 질문드린 거예요.
저는 오늘 질문을 드리면서 어떤 느낌을 받았냐면 앞으로 어떻게 해 나가겠다, 바꿔 나가겠다 이런 답변을 해 주셨는데 사실은 처음 오시는 후보자님이라면 그 말이 맞습니다. 오늘의 답변은, 오늘 내용에서는 사실은 지금까지 내가 어떻게 어떻게 해서 어떤 변화를 주고 천안의료원을 어떻게 운영해 왔다, 앞으로는 어떻게 운영해 나가겠다라는 전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부분이 많이 빠진 것 같아서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