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교육감
존경하는 김은나 의원님께서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해 주셨습니다. 정말 적극 동감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환경교육에 대해서 관심 가진 지가 1년이 안 되었다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우리 충남 도지사님을 제외하고 16개 시도지사님들이 환경에 대해서 이야기 안 하고 있습니다. 어른들이 이야기 안 하고 있는데 아이들한테 책임을 묻는 것은 저는 아닌 것 같아요. 그렇잖아요? 환경을 망쳐놓은 건 기성세대인데 지금 막 태어나서 10년 전후된 아이들…… 이거는 좀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 저는 학생만 실천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그리고 학부모님과 우리 시민, 그런데 충남 도민만 해서도 되지 않는다. 대한민국 국민 전체, 그리고 동아시아 그리고 세계 전체…… 지난 토요일 날 아산 교육지원청과 당진 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한 환경교육한마당 행사가 있었습니다. 아산의 신정호 관광 야외공원에서 이루어졌는데 거기는 생태환경 유지의 가치가 어떤 것이고 어떻게 살아야 될지를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거였어요. 교육청 행사였는데 아산 시민에게 호소하는 거였고, 약 백여 분의 아산 기관 단체장들, 지도자들이 다 나오셨습니다. 시장님, 경찰서장님, 소방서장님, 의원님들 이렇게 쭉 나오셨거든요. 그날도 제가 그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연대 없이는 기후환경을 살릴 수가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텀블러를 가지고 다닌다, 페트병을 잘 수거해서 분리배출하게 한다, 이거 가지고는 안 되기 때문에 정말 우리 같이 해야 됩니다. 같이 하지 않으면 초록별지구를 살릴 수가 없다. 두 번째 지구는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기후난민이 아니라 환경난민이 20년 내 또는 30년 이내에 올 것이 뻔히 예측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교육시키는 것 당연히 합니다. 하는데, 우리 어른들도 같이 하자고 하는 얘기를 의회에서도, 교육청에서도, 도에서도, 그래서 석탄화력발전을 충남이 가장 빠른 속도로 인천시와 함께 하는 것을 뉴스에서 보면서 감동을 받았습니다만, 인천시와 충남도만 해서 이게 되지 않을 일인 거예요. 그래서 아까 탄소중립이라는 말씀을 정리를 해 주셨는데, 탄소중립은 배출된 탄소만큼 탄소를 거의 0의 상태로 만들기 위한 건데 탄소를 그렇다고 빨아들일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나무를 더 많이 심는다든가 아니면 풍력발전이나 또는 태양광발전 이런 것들을 해 가면서 에너지 전체에 대해서 청정에너지로 바꿔내는 작업, 이것이 돼야 되는데 우리 의원님이 그런 점에 대해서 아주 크게 공감해 주시고 큰 관심 보여주시고 더 열심히 해야 된다 말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리 교육청은 학교환경교육, 기후위기대응, 생태전환교육으로 전환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탄소중립, 온실가스감축, 에너지전환교육 등 다양하고 실천적인 생태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작년 7월부터니까 1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이게 우리 교육청하고 경남교육청 중심으로만 되고 있어서 정말 답답한 일인 거예요. 우리 교육청에서는 의원님께서 아시는 대로 아까 말씀하신 종합계획을 올해 2월에 발표하고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하기 위해서 생태시민 육성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느 분야든지 그 분야를 더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활동가라고 부르는데, 생태시민 아니면 환경활동가로서 이후의 진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길러야 된다고 생각을 해서 그런 준비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탄소중립학교 3·6·5 운동’은 잘 아시는 대로 365일 동안 전기나 물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면서 여섯 가지 환경독서……. 지식이 기반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의원님이 아까 통계에서 보여주신 대로 실제 수치는 그렇습니다. 이것을 내년 한 4월쯤에 조사하면 그 비율은 높아질 겁니다. 또 내년 이때쯤 조사하면 또 비율은 높아질 것이고, 환경지식이 교사들도 굉장히 없습니다, 솔직하게. 이런 것들을 키워나가기 위해서 여섯 가지 환경독서, 분리배출, 채식 -채식의 날을 내년도에는 운영해 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녹지공간, 착한 소비생활, 친환경제품 사용…… 착한 소비생활 이런 것들은 부모님이 함께 해 주셔야만 되는 것들이고 다섯 가지는 교육청 공공기관이 -1280개 정도 되는데- 함께 실천해야 될 다섯 가지를 기관마다 정하고 그 구체적인 내용은 다르더라도 꼭 실천하는 것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초록발자국’이라는 응용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실제로 돌아가기 시작한 것은 10월부터입니다. 약 한 달 정도 되었고요, ‘초록발자국’ 앱은 도내 초등학교 3학년 이상 모든 학생들, 학부모님들, 교직원들이 365 과제를 실천한 뒤에 응용 프로그램에 기록을 하는 거고요, 약 한 달 됐는데 학생에 따라서 대단히 많이 한 학생도 있고, 부모님들께서 그거보다는 국·영·수가 중요하다고 해서 많이 못한 학생들도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당진에서 확인한 바로는 놀랍게 많이 한 학생들이 있다고 하는 것을 교장 선생님들께 말씀을 좀 들었다, 지금 그것을 다 모아놓은 추진현황을 통계치로 드릴 수 없어서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초록발자국’을 기록에 따라서 부여받으면서 그것을 가지고 환경단체에 기부하거나 또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해서 적십자사 충남지사에서 돈을 가져가는 것 그리고 이 운동을 지원하는 기업을 -동행기업이라고 저희는 불렀는데- 동행기업에서 주신 돈을 가지고 환경단체에 또 기부해 나가면서 환경단체가 정말 돈을 걱정하지 않고 환경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아마 겨울방학 전후부터 더 불 붙으리라고 보고 있고요, 어쨌든 현재 충남 초록에너지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탈석탄을 통해서 넷제로 사회에 맞게 에너지전환교육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 또 에너지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그런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말씀 주신 대로 이것이 제대로 실천되려면 교장·교감 선생님들의 역할이 크다고 봐서 교장·교감 선생님에 대한 연수 또 우리 전체 교원에 대한 연수를 꾸준히 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지역사회, 특히 각 시군의 환경단체들하고 이 부분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서 환경단체가 거의 없다시피한 데도 있고, 있어도 활동력이 약한 데도, 편차는 있습니다. 어쨌든 이들과 함께 해 나가고 있고요, 특히 지역특색을 살린 환경교육을 위해서 5대 환경교육특구를 지정했는데 5대 환경교육특구라고 하는 것은 충남도의 지리적인 여건을 감안해서 해양과 산림, 하천, 기후에너지 그리고 도심 이렇게 나눠서 현재 운영을 하고 있고요, 아마 5개년 계획으로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현재 선도교육지원청은 태안·부여·아산 이렇게 해서 이쪽은 특별히 더 많은 활동을 해 내고 있고요, 그리고 시군 교육청마다 있는 학생생태시민위원회가 3개 교육청에는 대단히 활발하게 진행이 되고 있고, 고등학생에 따라서는 이것을 가지고 학생 생활부에, 올해까지만 가능할 거 같은데 자기 소개서에 기록을 하면서 자기 진로와 진학에도 반영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생계환경 교육을 위해서 학교에서는 현재 의원님이 아까 말씀 표현해 주신 대로입니다. 이게 과목이 없기 때문에 범교과로 -전체 교과로- 그리고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서 4시간 이상 환경교육을 학생들에게 하고 있습니다. 이제 시작이어서 아직은 미약합니다. 또한 학생들의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참여를 위해서 모든 초중고에 의무적으로 환경사랑 학생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학교가 727개니까 규모의 크고 작음에 관계없이 환경사랑 동아리는 다 만들어지게 되고, 이걸 하다 보니까 이쪽에 특히 관심 갖거나 아주 심각하게 지구라고 하는 큰집이 무너지고 있다고 하는 것을 우리 어린이들 또 청소년들이 깨닫고 여기에 동참을 해 오고 있습니다. 14개 시군 교육청에서는 생태시민 리더십 함양을 위해서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학생생태시민위원회를 운영하고, 학부모님들도 학부모 환경사랑 동아리를 현재 조직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학생들의 탄소중립과 생태환경 교육을 위해서 수촌초 -공주입니다- 외에 26개 학교가 학생 환경탐구 동아리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고요, 탄소중립 중점학교가 있고 탄소중립 시범학교가 있습니다. 그 숫자는 아까 말씀하신 거하고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현재 학교환경교육 내실화를 위해서 ‘환경수업 도움 자료’ 6주제, 139차시, 139시간 교육입니다. 139시간 교육 자료를 개발해서 보급을 했습니다. 그리고 환경교육 자료는 초등학교용 자료와 중고등학교용 자료로 따로 나누어져서 몇 달씩 선생님들이 개발하시고 그 과정에 환경교육과 교수님들과 함께 토론을 통해서 마지막 정리해 낸 그런 자료들입니다. 또 동시에 환경교육 소식지를 지난 4월부터 보내기 시작해서 여덟 번을 발행해서 보냈고요, ‘함께 걷는 초록발자국’이라고 하는 소식지입니다. 또한 학교별로 우수 사례들을 발췌해서 지난주에 당진과 아산에서 했던 것처럼 우수사례를 전체 교장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에서 사례 발표를 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기후위기 대응 또 저탄소 문제……. 저탄소 관련해서 한 말씀 덧붙이면 지난 8월 12일인가요, 국가 간 기후변화에 대한 채널을 만든 것이 있지요, ‘IPCC 6차 보고서’에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IPCC 6차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2050이 아니라 2040으로 당겨지는 거 같아요. 저는 우리 국가도 전략 목표를 수정해야 되지 않을까 싶을 만큼 -이회성 씨가 회장인데- 그 발표 보고서를 보면 1.5도 이내로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막아내기가 어렵다고 지금 보고 있는 거예요. 이게 무너지면 0.5도 오르는 데 얼마큼 변화가 오고, 1도 오르는 데 얼마 오고, 1.5도가 오르면 지구가 어떻게 변화하고 해수면이 어떻게 변화하고 그래서 농업·농촌이 어떻게 변화하고, 이런 예측을 보면 끔찍하거든요. ‘6도의 멸종’이라는 책에도 그러한 기록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저탄소 교육을 위해서 탄소중립에 관한 웹툰과 만화를 만들어서 훨씬 더 쉽게 접근해서 아까 그 지식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정리해 나가겠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화장지 안 쓰고 손수건 사용하기’ 이런 것들은 어른이나 애기들이나 다 동시에 해 낼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그러한 일을 하고 있고, 우리 교육청에 그동안 화장실에서 종이 쓰던 공간들을 전부 막아버리고 손수건을 쓰시도록 강압적인 방식을 쓰기도 합니다만, 어쨌든 기후위기 체험을 위해서 12월 달에 탑재되는 메타버스를 이용해서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생태환경 연수와 체험교육 과정을 위해서 과학교육원 내에 생태환경 배움터 만든 것을, 굉장히 작기는 하지만, 규모가 이 정도만이라도 되면 좋겠습니다만, 4분의 1도 안 되니까요. 작지만 거기를 적극 활용해서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 또 탄소중립 도움 자료를 지속적으로 매월 개발해서 보급해 나가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식이 아니라 지금 당장 행동하는 것입니다. 외국에만 그레타 툰베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한국에도 그 못지않은 청소년들이 조만간 나오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클라이미트 스트라이크’ 기후 파업을 2년 전에 우리 대한민국에서도 약 150개 학교 학생들이 참여를 했고, 충남에서도 학생들이 참여를 했었습니다. 그 학생들이 이제 대학을 진학했는데, 그러한 청소년들을 꿈꾸면서 함께 힘 있게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이 걱정해 주시고 또 관심 가져 주신 만큼 속도가 더 가속화될 거 같아서 힙이 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