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2일 토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전남 나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박정현 의원 5분자유발언

37회 제개회식1999-03-02

박정현 의원 프로필 보기 →

오재

김오재의사담당주사

지금부터 제37회 나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레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서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레)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정현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일동기립

일동묵념

정현

박정현의장

존경하는 12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김대동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은 기묘년 새해들어 여러분과 처음으로 자리를 함께하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금년 한해도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모두가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일들이 소원성취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금년 한해는 우리 모두가 한세기를 마감하고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소중한 때라고 생각해 봅니다. 20세기를 마감하고 21세기를 여는 우리 모두는 이제 역사의 산 증인으로서 세기의 전환과 시작을 지켜보는 순간들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금년 한 해는 다른 그 어느해 보다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있어서 매우 의미가 있으며, 전환과 시작을 위해서는 많은 일들을 마무리하고 닦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저를 비롯한 동료의원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 새로운 21세기를 열어가기 위하여 금년 한해동안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 보아야 할 몇가지 부분에 대하여 말씀드리고 이를 위하여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기를 이 자리를 빌어 촉구하고자 합니다. 첫째, 의회와 집행부는 수레의 축을 중심으로 한 양바퀴와 같습니다. 시민복지 증진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 사회를 만들어야 할 의무와 소명이 우리 모두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축을 중심으로 한 양 수레바퀴는 함께 굴러가야 순탄한 전진이 계속 될 것입니다. 균형과 견제 이것은 곧 성숙된 민주사회를 의미합니다. 신뢰와 존경 그리고 믿음이 있을 때만이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 사회가 이룩될 것입니다. 이제 세계는 지구촌이란 하나의 공동운명체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가 살아남기 위하여는 우리의 가치관을 바로 세우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갖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의회는 집행부가 가고자하는 길을 밀어주고 보완해 주며, 집행부는 의회에 대하여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소리를 행정에 반영하여 나주발전을 가속화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할 때만이 시와 의회, 시민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가 발전을 거듭해 나갈 것입니다. 21세기를 준비하는 금년 한해는 의회는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집행부는 의회와의 협력과 대한을 바탕으로 한 정책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는 다함께 노력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둘째, 우리 나주의 미래는 공직자 여러분의 건전한 의식과 올바른 사고방식으로 시민과 함께 하였을때만이 우리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과거의 잘못되고 고쳐야 할 관행들과 습관에서 하루 빨리 벗아나야 할 것입니다. 그 동안 공직자 여러분께서 우리 시민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여 오셨지만 IMF 경제위기 극복과 사회 각 분야에 걸친 구조조정 등으로 그 어느때보다 바쁜 한해를 보냈으며, 선배 공직자들께서 공직을 떠난 현실도 여러분께서 직접 체험하셨음을 상기하면서 공직자 여러분께 당부드립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시정전반에 대한 금년도 업무계획 보고가 보고에서 보고로 끝나는 계획이 아니라 진실로 살아서 움직이는 계획이 되기를 바라고 또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생활을 살찌울 수 있는 그러한 실용적인 계획이 되어야 한다고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이러한 시정의 계획이나 시책들이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시민을 위한 실용계획이 추진되어 왔습니다만 때로는 뜬구름 잡는식이 된다든지 탁상공론이 되어 버려 수 많은 예산을 낭비하는 사례들이 적지 않았음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앞으로 더 이상 이와같은 사례가 발생 되었을 때에는 의회 차원에서 단호하게 책임을 물을 것도 아울러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특히, 공직자 여러분이 시민을 위한 민원 업무처리 자세에 있어서도 무사안일한 자세와 법규등에 너무 얽매어 시민을 위한 행정보다는 법규 집행에 얽매여 민원처리를 처음부터 안되는 쪽으로 생각한다는지 그리고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는 앞으로 의회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처할 것임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사고전환으로 가능한 방향에서 민원이 처리될 수 있도록 의식을 전환하여 주실 것을 거듭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세 번째, 동료위원 여러분께 협조를 구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착을 위하여 1기 선배 의원님들을 비롯한 3기에 이르는 우리까지 수많은 노력과 의무를 다하여 왔습니다만 새로운 정책대한 제시와 건전한 정책비판에는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는 안방에 앉아 세계의 모든 정보를 보고 들으며, 자신의 의사를 소개할 수도 있으며, 사업도 할 수 있는 현실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2000년을 준비하는 우리도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하루빨리 동화하고 그 흐름에 맞는 의회가 운영되어야 할 것입니다. 저는 가능한 모든 역량을 다하여 장비의 현대화와 의원연수를 최대한 늘리도록 앞장서 노력하겠습니다. 시간이 허용하는 한 새로운 첨단산업에 대한 인식제고와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고시켜 주시고 이러한 기초를 바탕으로 건전한 토론과 정책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 배양에 노력하여 주심으로써 독창적인 정책 아이디어가 개발되고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정책개발에 앞장서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다리를 세우고 건물을 짓는 산업기반시설 확충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가장 나주적인 것이 나주를 살리고 나주가 발전될 것으로 판단되어 앞에서 제시한 내용을 바탕으로 금년도 우리 의정활동 방향을 제시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우리 의회는 금년 우리가 그동안 잊고 있었던 마한시대로부터의 조선조까지의 1500여년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그리고 수많은 지역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적을 토대로 우리 나주만의 전원적인 문화산업에 지금부터라도 계획을 세우고 심혈을 기울이도록 의회의 역량을 집결시키겠습니다. 존경하는 12만 시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세간에는 다가오는 2000년을 위해 카운트다운까지 해가면서 2000년을 기다리며 또한 무슨 행사처럼 떠들고 있습니다. 그것은 어두웠던 20세기를 마무리하고 희망에 찬 또다른 천년에 대한 기대감과 또한 새로운 의식의 전환이 요구되는 중차대한 시기이기 때문에 아니겠습니까?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도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어느 방향에로의 첫발을 내딛느냐에 따라 인생 행로가 바뀌어 지듯이 새로운 2000년 또한 우리 나주인의 의식이 어느 쪽으로 방향을 잡느냐에 따라 나주의 운명이 바뀌게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12만 시민 여러분! 이제 우리 모두가 지역공동체 의식과 올바른 가치관을 세워 우리 나주가 누가나가 와서 살고 싶은 꿈에 그리는 고향이 될 수 있도록 전 시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찬란했던 영산강 유역시대의 문화의 꽃을 다시한번 피워내도록 다함께 노력합시다. 감사합니다. 1999년 3월 2일 나주시의회의장 박정현
오재

김오재의사담당주사

이상으로 제37회 나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4시14분 폐식

출처 전남 나주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