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나익수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동료의원 여러분 ! 그리고, 신정훈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
아카시아 향기 가득한 신록의 계절 5월에 여러분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반갑습니다. 지난 2월 25일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안고 출범한 새 정부는 일관성 없는 정책으로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산 소뼈를 포함한 쇠고기를 수입하기로 협약 하였습니다.
그러나, 광우병 발생이 우려된 소의 뼈와 내장등의 반입이 예상되면서 국민의 저항은 갈수록 심화되고, 아울러, 축산농가도 사료가격 폭등과 수입산 쇠고기 수입, 조류인플루엔자 발병 등으로 인한 이중고로 연쇄적인 도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한, 그칠 줄 모르고 치솟는 고물가와 고유가는 국민의 기본적 생활마저 더욱 어렵게 하고 가계에도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보리 고개를 겪었던 지난 육 십 년대에 어려울수록 절약으로 위기를 극복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제 과거의 경험을 되살려 근검절약을 실천하여 오늘의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참여정부에서 추진한 혁신도시가 새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 추진방침 등으로 인해 정책 혼선을 야기 시키고 있어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는 혁신도시 재검토 중지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였고, 4월 하순에 두 분 의원은 삭발도 불사하면서 청와대 앞에서 혁신도시 축소 변경 반대 1인 시위를 함으로써 우리의 의지와 입장을 충분히 전달한 바 있습니다.
아무쪼록 지난 8일 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몸소 실천하신 세 분 의원의 노고와, 함께 참여 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 분 의원께서 보여준 행동과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격려는 반드시 값진 성과로 나타날 것입니다. 앞으로도 시의회는 집행부와 총체적 역량을 발휘하여 변함없이 나주 빛 가람 혁신도시가 정부의 당초 계획대로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 지난달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 발병으로 인해 닭, 오리 살 처분, AI 방역초소 근무와 배과수 농가 대한 배 열매 솎기 지원활동에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리신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근간에 축산폐수 처리 문제가 발생하여 시정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갈수록 늘어나는 축산폐수 처리 및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시에서는 많은 예산을 투입 하수종말 고도화 처리 시설을 설치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시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민원이 야기된 것은 나주시가 그 동안 방관만 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저는 공무원 여러분에게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시민을 위한 봉사 행정을 해 달라고 강조 하였습니다.
그러나, 민원처리를 하다보면 법규의 제약으로 인해 시민이 100퍼센트 만족하는 행정을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금번 발생한 축산폐수 문제를 비롯한 집단민원은 사전에 충분히 예측하여 대응했어야 합니다. 앞으로, 집단민원에 대해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하여 민원이 최소화 되도록 하고, 미봉책이 아닌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주시길 기대합니다.
그래야만 공무원 여러분의 봉사는 곧 시민에 대한 신뢰로 거듭날 것입니다. 동료의원과 공무원 여러분 ! 오늘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현장 활동과 부의된 각종 의안을 처리하게 됩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현장 활동을 함에 있어, 평소 의정활동에서 보고 느낀 사항들을 빠짐없이 점검하여 주시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의원의 현장방문 활동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오늘 참석 하신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시민 여러분의 각 가정에도 항상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면서 간단하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