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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5분자유발언

김형태 의원 5분자유발언

회 제본회의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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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행정위원회 김형태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부의장님 보충질문의 기회를 주신 데에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금번 제1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동료 이완영 의원께서 태권도공원 유치와 관련하여 5분발언을 하셨고 오늘 박종기 의원께서 도정질문을 하셨습니다.

본 의원은 이와 관련하여 충청북도의 행정력, 지도력, 조정력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전국의 각 시·군이 2,000억이나 되는 국책사업을 유치하고 싶지 않은 지역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리하여 우리 도에 11개 시·군중 나름대로 중앙의 방침, 선정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하는 보은과 진천, 진천과 보은이 유치위원회를 구성하여 온 군민들이 이 사업유치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전국의 시·도중 경기도, 충남, 강원, 전북, 경남 등에서 2개 이상의 시·군이 유치를 희망하고 있습니다만 우리는 타 시·도와는 여건이 다릅니다. 모두가 이야기하는 도세가 열악한 우리 충청북도에서 단일안이 마련되지 못하는 것은 충청북도가 이 사업 유치에 대한 의지력이 부족하거나 포기하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가는 것입니다.

또한 충청북도의 조정력이나 리더십의 부재가 아닌가 싶습니다. 충청북도의 존재이유와 역할이 무엇입니까? 지난날 태권도공원 관련 국책사업계획이 발표될 때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의지를 가지고 접근하였다면 양 군민들이 현재와 같은 갈등은 없었을 것입니다.

두 개 군으로 힘을 분산하는 것이 아니라 답변처럼 두 개 군의 역사성, 관광성, 수도권과의 접근성, 교통의 편의성 등을 토대로 단일안을 마련하여 온 도민이 총력을 기울일 수 있는 데도 수수방관하다가 뒤늦게 심각성을 인식한 처사가 아닙니까? 집행부에서는 소신 없이 양 군의 눈치를 보는 어정쩡한 답변을 하지 마시고 우리 보은 또는 진천, 진천이나 보은 중 한 군데가 선정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여 전국의 유치 시·군을 제치고 꼭 유치되도록 하여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훗날 우리 도민에게 태권도공원 유치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하였습니다만 유치가 안 되어 죄송하다는 말을 하는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도 도민 여러분! 본 의원은 태권도공원이 우리 도에 유치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면서 본 의원의 보충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답변은 생략해줘도 좋습니다.

출처 충청북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