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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발언

오장세 의원 발언

회 제본회의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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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심사할 1999년도세입세출결산과 예비비지출승인의건은 지방자치법시행령 제46조에 의거 의회에서 선임한 우리 위원회 유주열 위원을 비롯한 결산위원이 검사를 하였고 또 예결위에서 종합심사할 예정인데 우리 위원회는 예결위원이 두 분이 계시므로 오늘 기획행정위원회의 예비심사는 질의없이 원안 의결토록 하고 결산보고서나 예결위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시 심도있게 질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본 위원이 의견을 개진합니다. 다른 위원님들의 의견을 들어서 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의사진행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오장세 위원입니다. 행정기구 명칭변경에 있어서 본 위원이 머리가 나빠서인지 몰라도 하도 자주 바뀌니까 이름도 모르겠고 또 전에 수십년간 아마 계나 과로다 운영되다가 얼마전부터 담당이나 담당관 제도가 또 신설됐습니다. 어느 때는 과장님이라고 하고 어느 부서는 담당관이라고 하는데 물론 나름대로 담당이나 담당관의 어떤 업무를 직접 하고 안하는 이런저런 내적인 업무분장은 있겠지만 행정기구 명칭이나 담당이 최종적으로는 우리 도민을 위해서 행정 서비스를 하는 것인데 참 답답한 게 어떤 때는, 지난번에 예를 들어서 A라는 이름을 B라는 이름으로 바꾸었다가 또 다시 A라는 이름으로 바뀌는 이런 명칭도 아마 몇 개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번 명칭변경할 때는 심사숙고 해서, 이거 너무 명칭변경이 잦은 것 같습니다. 물론 어떤 시대변화나 상황에 따라서 명칭변경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그러나 너무 바뀌는 것만이 능사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에 대한 국장님의 견해는 어떤 것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국장님 답변이 답답한 얘기인데 그러면 처음부터 지금 바뀌는 이름으로 이름을 짓지 왜 그때는 그렇게 지었다가, 그때는 지을만 했으니까 지었을 거 아닙니까.

그렇지요? 이제는 또 이렇게 바꿀만한 이유를 들어서 바꾸시는데, 또 아까 말씀하셨듯이 지금 솔직히 말해서 우리 도청에 담당을 담당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습니까? 거의 계장님으로 부르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지요? 아니 물론 국장님은 담당이라 부를지 모르지만 밑의 부하직원이 과연 담당을 담당이라고 부르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저는 보는데 어떻습니까? 모든 행정의 목적을 한번 염두에 두시고 모든 행정을 하기를 바랍니다.

과연 설사 이름이 약간 잘못됐다 할지라도 수십년간 했고 또 많은 도민들이나 국민들이 알고 있는 이름이라면 그렇게 하루아침에 바꾸어서, 매번 바꿀 적마다 나름대로 이유가 있지요. 그렇지요? 충분히 이유가 있으니까 바꾸었을 테고.

다시 한번 당부드리는 것은 앞으로 뭐를 하나 하더라도 어떤 바꿀 명분을 처음부터 만들었어야지라는 우리 도민들의 입장 아니겠습니까. 그렇지요? 그것을 염두에 두셔서 한번 바꾸는 것을 심도있게 해 주시고 이름 하나 제정할 때도 충분히 고려하셔서 앞으로 그렇게 행정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출처 충청북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