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5분자유발언
김정복 의원 5분자유발언
청주 제4선거구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김정복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본 의원에게 5분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50만 도민 여러분!
지난 16일 집권 민주당의 정대철 대표는 공주시장 보궐선거 자당후보 지원유세에서 신행정수도 후보지로 그곳이 유력하다는 공개적 발언을 했습니다. 이것이 어찌된 일입니까? 대통령 선거가 끝난지 얼마나 됐다고 집권여당 대표라는 사람이 논란의 소지가 다분히 예견되는 민감한 사안을 우리 충북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무례하고 오만방자하게 그토록 쉽게 일방적으로 할 수 있는지 심히 불쾌하고 유감스럽다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당연히 민주당은 150만 도민이 충분히 납득할만한 책임있는 답변과 썩 바르지 못한 저간의 행위를 우리 도민앞에 정중히 사과해야 합니다. 첫째, 단순히 선거만을 의식한 행위인가? 사실일 경우 구태를 반복하는 퇴출정치인으로서 대표직 사퇴를 포함 책임을 져야함이 마땅하다.
둘째 이러한 행위가 그간 충북, 충남, 대전 등 충청권 3개 시·도의 선의적 공조체제를 일거에 무너뜨리려는 불순한 작태로 보이는 바 또 다른 세력의 음성적 저의가 없는지 밝혀야 한다. 셋째, 정부여당은 불순한 의도아래 이미 계획된 수순밟기 일환이 아닌지 답변해야 할 것이며 내년 총선에 정략적으로 이용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노무현 대통령의 공약대로 2004년 2월말까지 신행정수도 후보지가 조속히 확정 발표되어야 한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동안 우리 충북은 국토의 균형적 발전에서 늘 소외되어 왔습니다. 현안사업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것 하나 우리 도민 뜻대로 된 것이 있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변함없는 청풍명월의 선비자세로 그대로 꿋꿋하게 나가야 합니다. 신행정수도 및 호남고속철도오송분기역은 객관적이고 보편타당한 조사자료에 의해 입지선정이 이루어질 것이란 것을 우리 충북 150만 도민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끝으로 저희 도의회 역시 부단히 노력을 경주하여 도민의 대의기관 역할을 충실히 다 할 것을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