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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5분자유발언

조계숙 의원 5분자유발언

회 제본회의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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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위원회 조계숙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도민 복지향상과 미래 인재양성에 진력을 다하고 계신 도지사님과 교육감님!

지방자치를 부활한 지가 13년이 지나고 있음을 상기하면서 그동안 중앙집권시대에서 완전한 자치시대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제도를 정비하고 경험을 쌓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방자치는 의회와 자치단체가 파트너쉽 관계를 유지하고 협력하여 조화를 이루어 움직일 때만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아직까지도 여러 분야에서 개선되어야 할 점이 많다는 것은 모두가 공감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 의원이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작은 부분의 하나라고 생각하면서도 작은 부분도 개선하지 못하고 큰 것을 생각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서 지나치기 쉬운 도로안내판 표기 등의 문제를 지적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앞서 지적했듯이 지방의회가 부활된지 13년이 되었지만 교통안내표지판에 흔히 말하는 이정표에 우리 도의회나 시·군 의회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표시된 곳이 대부분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도나 시·군의회가 보통 도청이나 시·군청사내에 소재하여 도나 시·군청만 찾아가면 된다는 편견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지난 1월 초순 경기도 수원시를 거쳐가던 중 우연히 도로 안내표시판이 눈에 들어와 살펴보니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수원시청과 시의회를 나란히 표기하여 놓은 것을 보고 “아! 이것이 정말 완숙한 지방자치시대에 걸 맞는 안내판이구나”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 한 가지 잘못 운영되고 있는 것도 발견하였습니다. “인터넷 가장 잘 쓰는 도”라는 기치아래 운영되고 있는 지리정보시스템에서 도의회를 검색해 보았으나 찾을 길이 없었습니다.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89번지에는 충북도청만 표시돼 있고 도의회 표시는 찾아 볼 수가 없으며 충북개발연구원과 농협도청출장소는 버젓이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도가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싸이트에도 도의회가 표기되지 않는 것은 의회를 너무 경시하는 처사가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 또한 도청 민원실 앞 화장실에 고드미 바르미 남녀 표시가 반대로 되어 있어 화장실 이용자들을 당혹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부고속도로 오창IC와 청주국제공항 진입로와 연결되는 길목 등 여러 곳에 우리 도를 상징하는 「고드미 바르미」 마스코트를 설치해 놓고 우리 도를 찾는 외지인에게 홍보하고 있는데 야간 發光장치가 없어 야간 운전자에게 무용지물이 되고 있는데 빠른 시일내에 개수조치함으로써 홍보효과를 배가시킬 것을 주문하는 바입니다. 이러한 작은 잘못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금년 10월이면 전국체전을 개최하게 되어 많은 내·외국인이 우리 도를 찾을 것입니다.

체전시설을 완벽히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민의 불편을 겪거나 우리 도를 찾는 내·외국인이 황당해 하는 일이 없도록 조그만 일에도 세심한 관심을 갖고 정비하고 개선해 나가야겠습니다. 관련부서에서는 위에서 지적사항들이 조속한 시일내 시정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실 것을 촉구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갑신년 새해 으뜸도민 으뜸충북을 건설하는데 우리 모두 합심할 것을 당부드리며 본 의원에게 발언의 기회를 주신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충청북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