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의회 5분자유발언
정한태 의원 5분자유발언
수환
백수환의사계장
지금부터 제16회 청도군의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서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된 전주곡에 맞춰서 1절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일동기립
일동묵념
일동착석

정한태의장
존경하는 방청객 여러분을 비롯한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동지 여러분, 오늘 저는 애정과 격려와 기대를 담은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제2기 청도군의회 의장직을 겸허하게 수락합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이처럼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이순간 또 한번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청도군의 발전을 염원하며,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군민들에게 문민정부 출범과 함께 변화와 개혁의 시대에 걸맞는 군정의 감시자로서의 무한한 책임을 통감하게 됩니다. 지금 우리 국민과 역사는 신한국 창조를 위한 중단없는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고 있으며, 청도군민 여러분 또한 그에 상응하는 청도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치창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의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청도군민 여러분, 지난 2년간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문민시대에 어울리는 청도군의 희망찬 청도군의 미래를 설계해야 할 것입니다. 그 첫 번째로 행정감시기능 강화입니다. 제가 알기로 행정은 최대의 대국민 서비스산업입니다. 정당한 급료를 받고 봉사한다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공무원뿐입니다. 이는 군정이 군민의 편의와 이익을 위해 존재한다는 논리적 근거임을 말해줍니다. 청도군의회는 행정편의주의와 독주를 견제, 감시하여 군민의 의사전달과 대의 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더욱 더 충실히 수행하고자 합니다. 또한 공개된 군정을 유도하여 모든 군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로는 재정자립도 향상입니다. 중앙정부의 예속에서 벗어나 진정한 지방자치제가 실현되려면 재정자립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어제를 통하여 오늘의 진로를 직시하고 오늘을 바탕으로 내일을 설계할 줄 아는 현명한 청도군민들입니다. 이제는 모든 군민들의 지혜와 슬기를 모으고 대동단결된 모습으로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답게 빈곤으로부터 탈출하여 전국에서 제일 높은 재정자립도를 달성하는 청도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 노력하여 새로운 재원마련을 위해 행정을 지원하며 또한 질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로 참여의 군민정신운동 확대입니다. 참여하는 국민만이 국가에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자기 인생은 자기가 선택하는 것이지, 누가 선택해 주는 것이 아니듯이 어떤 청도군을 만들 것인가는 바로 청도군민 여러분의 선택과 참여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상식과 원칙에 충실하며, 제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는 참여의 시대를 위한 군민정신 운동이 확산되어 보다 풍요롭고 희망찬 미래가 내다보이는 청도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군이 다급히 해결해야 할 몇가지 중요한 사업들을 보건데, 광역 쓰레기장의 설치, 청도읍 소재지를 관통하는 과선교 확장을 비롯한 도로망의 확충, 운문댐 식수의 조기 공급과 댐 운영권의 본군 확보, 팔조령 터널의 조기개통, 대구에서 김해공항까지의 고속화도로의 조기개통, 외국 수입 농산물에 대처할 수 있는 소득작목 개발을 비롯한 농촌 부흥책, 학군제 폐지운동 등등 산적한 사업들이 많이 있으며, 이러한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끈질긴 노력과 군민의 단합과 근검절약이 병행되어야 될 줄 알며, 우리 의회는 앞장 서 일할 것을 재삼 다짐드립니다.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동지 여러분. 나무가 죽었다가 되살아 나는 것은 그 뿌리가 있기 때문이며, 땅에 넘어진 사람은 그 땅을 짚고 일어나야만 합니다. 우리는 청도군민으로 태어나 청도군민으로 살아감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후손들에게 남 부끄럽지 않는 청도군을 유산으로 물려 주어야 할 것입니다. 비온뒤에 땅이 굳어지듯 고난을 딛고 일어설때에 영광이 찾아오듯 폭풍이 지난들에도 꽃이 피듯 지진으로 무너진 땅에도 샘물이 솟아오르듯 우리 청도군민들은 어떠한 암울한 좌절이 와도 내일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고 줄기찬 생명력과 끈끈한 인정이 넘치는 저력이 무한함을 믿습니다. 계절의 변화를 경험하지 못한 꽃은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기나긴 혹한의 겨울이 지나야 새싹이 돋고 한 여름 폭염이 지난 가을이라야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위기와 시련을 딛고 일어설 용기를 가진 청도군민을 저는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 조상님들의 삶의 터전이었고 이제는 나의 삶의 공간이요, 나아가 후손들의 삶의 보금자리인 청도군에서 성경을 읽는다는 명분으로 촛불을 훔치는 행위와 같은 청도군민을 위한다는 명분아래 개인의 명예와 치부를 일삼는 작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며 정의와 공평이 강물처럼 흐르는 건강한 청도가 되도록 우리 의회가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의원동지 여러분. 이제 우리는 한마음 한몸으로 굳게 뭉칩시다. 청도군의 발전을 통하여 민족에게는 영광을, 군민에게는 자랑스런 고향의 만족감과 자긍심을, 후손들에게는 조상들의 슬기로움을 한아름 갖게 합시다. 청도를 사랑하지 않고서는 청도의 본질을 알 수 없습니다. 저는 2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삼고 선배제현의 고견을 경청하여 앞으로 2년간 주어진 책무를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군민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코자 합니다. 민주정치의 발전은 의회제도의 발전이 필수여건임을 말할 나위없는 바로써, 2년동안 우리 의회가 다져온 길은 잘된 부분도 많았지만 반성해야 할 여지도 적지 않음을 솔직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목소리가 높다고 해서 의견이 결집될 수는 없으며, 소수의 의견도 존중을 하면서 다수결의 원칙이 고수되어야 하며, 많은 대화와 타협, 관용과 다수 여론에 승복할 줄 아는 의회상이 하루속히 정립되기를 희망하며 일부 군민여론에 의하면 사업을 시행함에 긍정적으로 국가예산으로 시행된 사업임에도 누구가 사업을 가져와서 했느니 하는 여론은 비단 우리 의원뿐만 아니라 집행부나 우리군 출신 정치에 몸을 담고 있는 분들을 위시해서 심지어는 마을에 지도직을 맡은 사람까지도 일조를 했다는 등의 여론은 바람직하지 못한 자기 인기관리에 지나지 않은 일들로 이는 하루속히 불식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회기에 집행부측에 대한 중요한 질문사항들이 있겠지만, 문민정부 출범과 더불어 과거에 바람직하지 못했던 공무원들에 대한 개인적인 부정, 부조리를 지속적으로 척결한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천명하였음에도 아직까지 그 흐름을 잡지 못하는 공무원들이 있음을 한심한 일이라 아니 할 수 없으며, 간단한 그 실례로 10부제 차량운행을 실시함에 공무원이 앞장 서 이행해야 함은 말할 것도 없는데도 본의장이 최근 매일 출근해 보면, 우리 군민회관 광장에도 하루 1대이상 부제차량이 정차되고 있으며, 모계중고나 대남병원, 군청앞 도로변에 주차되고 있는 실정을 볼 때 시대감각을 인식하지 못하는 공무원이 있음은 개탄하지 않을 수 없으며, 어떻게 된 일인지 한 가지만 봐도 여타 사항을 짐작할 수 있는 일로써 내 개인이 편하면 된다는 무사안일이나 직분을 이용한 치부, 주민을 의식하지 못하는 공직 정신을 가진자는 시대와 이 사회의 악으로써 스스로 물러나야 될줄 압니다. 앞으로 저희 의원들에게 편성된 예산은 최대한 줄여 30%이상은 절감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말씀드리지 않아도 잘 아시겠지만 집행부 측에서도 최대한의 예산을 절감하여 행정과 의회 그리고 군민 모두가 일심동체가 되어 고통을 함께 나누며 청도의 발전은 물론 나아가 신한국 건설에 동참하여야 될줄 압니다. 끝으로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의원동지 여러분,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리고 항상 행운의 신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수환
백수환의사계장
이상으로 제16회 청도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곧이어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4시15분 폐식
광호
이광호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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