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5분자유발언
이기동 의원 5분자유발언
음성군 출신 이기동 의원입니다. 방금 동료 김문천 의원님이 질문한 사항중에 시·군간 불균형문제에 대하여 보충질문하겠습니다. 우리 참여정부의 핵심과제인 신행정수도 건설문제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대선공약으로 국민적인 심판을 받고 지난 해 여야 4당간 절대다수에 의해서 신행정수도특별법이 통과됐는데도 불구하고 현재의 상황은 국론이 한 곳으로 결집되는 양상으로 나타나지 않는 것에 대해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면서 보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김문천 의원님께서 질문하셨고 우리 이원종 지사님께서 직접 답변을 해 주셨는데 우리 신행정수도 이전문제가 수도권의 집중완화 또 국토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범정부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거라면 방금 우리 동료 김문천 의원님께서 제시하신 청주, 청원 문제가 우리나라 수도권 문제하고 별반 차이없이 150만 도민중에 50%에 육박하는 74만여명이 청주, 청원에 지금 거주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80년대 초반 증평군이 독립되기 이전 괴산군의 인구는 17만명을 초과했는데 지금은 양개 군을 합쳐도 7만여명뿐이 안 됩니다. 우리 청주, 청원이 지난 ’80년 초에 26, 27만 인구가 지금 62만에 육박하고 있는데 이는 전국의 격앙각지에서 인구가 유입되어서 늘어나는 것이 아니고 우리 도내에서 청주, 청원으로 거주지를 옮겼기 때문에 청주, 청원이 이렇게 비대해 진 것으로 이렇게 본 의원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이원종 지사님께서 확대 간부 훈시에서도 신행정수도는 가장 합당한 방법으로 최적지가 선정되어야 된다는 당위의 말씀을 하시면서 지난 6월 15일날 우리 음성, 진천 지역을 위시해서 네 곳에 신행정수도 예비후보지가 발표되어서 오늘부터 일주일간 80여명의 평가위원들이 각 항목별로 평가를 해서 7월 1일날 최종 후보지를 발표하는 것이 목전에 다가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지사님께서 최종 후보지가 결정이 되면 우리 충청북도가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고 또 수혜를 최대화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라는 당부의 말씀을 오늘 아침에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우리 이원종 지사님의 진의는 아니라고 본 의원은 판단합니다.
또 지사님 입장에서 우리 충청권 3개 광역 시·도가 신행정수도 문제를 가지고 공조하기로 했기 때문에 지사님이 공개적으로 후보지에 대한 언급을 하는 데는 많은 정치적인 제약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우리 도민들한테 지난 4개 후보지중에 유일하게 진천, 덕산면과 우리 음성, 대소, 맹동면이 4개 후보지 중의 하나로 선정이 됐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충북 도에서는 진천, 음성 지역이 아니고 다른 세곳 중의 한군데를 속내음으로 희망하는 것처럼 투영되는 것이 엄연한 주지의 사실로 지금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4개 후보지중에서 진천, 음성 지역이 신행정수도 후보지로 최종 지정이 되면 현재 수도권에서 반발을 하고 또 일부 강원지역과 경상북도 지역에서도 우호적이지 않은 것을 그나마 해소할 수 있는 국토의 중심지역은 음성, 진천지역이 최종 후보지로 되는 것이 우리 충청북도의 중부권은 물론이고 청주, 청원 그리고 북부지역을 아우를 수 있는 최적의 신행정수도 후보지라고 본 의원은 확신합니다. 우리 지사님께서는 구체적인 답변은 아니더라도 우리 도민들한테 지금까지 지난 15일 신행정수도 후보지 발표 이후에 일주일간 도민들이 받아들이는 정서를 감안해서 어떤 것이 최종 후보지로 지정되는 것이 우리 충북의 시·군간 불균형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인가를 적절한 방법으로 답변하여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충질문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