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5일 화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충청북도의회 5분자유발언

송은섭 의원 5분자유발언

회 제본회의2026-07-24

송은섭 의원 프로필 보기 →

관광건설위원회 송은섭 의원입니다. 지금 전국에서는 태권도공원을 유치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태권도공원조성사업은 태권도 종주국의 상징물을 조성하여 태권도를 21세기 국가전략 상품으로 육성함은 물론 세계적인 명소로 개발하여 한국관광의 도약에 기여코자 문화관광부에서 2000년부터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도에서는 2000년 5월 보은군과 진천군이 유치신청을 하고 그동안 많은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문화관광부에서는 2004년 7월부터 태권도공원조성추진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구성·운영중에 있으며 지난 11월 6일까지 태권도공원유치를 신청한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후보지 평가자료를 접수받고 11월 16일~11월 23일까지 현지점검을 거쳐 1차 평가결과의 발표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태권도공원조성사업은 2004년~2013년까지 1,644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입니다.

계획부지는 70만평이며 이중 20만평의 조성부지내에 공공시설로 명예의 전당, 종주국 도장, 종합훈련장, 생활관 등이 조성되며 민자시설로 세계민속촌, 숙박촌, 스포츠센터, 전통한방요양원 등이 조성됩니다. 태권도공원이 충북으로 유치될 경우 전 세계 5,000만 태권도인의 성지로 세계의 명소가 됨은 물론 문화관광사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함으로써 충북관광의 새로운 전기와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00년 3월 「제16회 아시아태권도연맹 학술세미나」에서 경원대학교 태권도학과 이봉 교수의 발표자료에 의하면 “태권도공원의 수요는 태권도수련자 및 동반자 등이 연간 160만명, 일반관광객, 주한 외국인, 사업여행자, 각급학교 체험학습장으로 연간 100만명 등 총 260만명의 수요를 창출할 것이 예상되며 해외에서 연간 150만명이 방문시 15억불 이상의 관광수입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태권도를 테마로 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과 문화상업단지 조성 등이 태권도공원과 연계하여 활기를 띨 것이며 이미 구축된 충북의 문화관광 인프라와 조화를 이루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태권도공원 후보지 결정은 12월 10일 심사결과를 12월 13일 오늘 1차 심사결과 발표에 이어 몇 개소의 선정된 지역에 대하여 2차평가를 12월에 실시하여 최종 후보지를 결정할 계획으로 돼 있습니다. 후보지의 2차 심사 평가는 현지실사와 함께 1차 심사 평가점수에 종합평가 점수를 가산하여 최종 점수를 산정할 계획이며 지자체별로 1차 심사평가와는 달리 광역별·권역별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의 경우 태권도공원 후보지 1차 심사결과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단일화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태권도공원 유치를 신청한 곳은 현재 17개 지방자치단체로 타 시·도의 경우 광역자치단체 차원의 집중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태권도공원 충북유치를 위해 본 도에서도 많은 노력을 한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충청북도는 국토의 중심지이며 편리한 교통망과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태권도공원의 최적지입니다. 정부에서는 신행정수도가 수포로 돌아간데 대한 도민의 소외감과 허탈감을 태권도공원을 본 도에 조성하여 일부나마 보상하여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합니다. 태권도공원을 반드시 충북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150만 도민의 의지결집과 함께 1차 후보지에서 탈락된 자치단체는 경쟁상대였던 타 자치단체에 힘을 몰아주고 도지사께서도 세계태권도공원이 충청북도에 유치되도록 모든 역량을 경주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충청북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