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5분자유발언
강구성 의원 5분자유발언
강구성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150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오장세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지난 6월 24일 정부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수도권에 있는 176개 공공기관을 수도권과 대전을 제외한 12개 광역시·도로 분산 배치하는 방안을 발표하여 우리 도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외 11개 공공기관이 배정되었으며 우리 충북도민의 오랜 염원인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이 오송으로 확정되었고 충주가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그동안 이원종 지사님을 비롯한 도 관계직원, 의회, 시민단체, 학계, 지역언론 등 우리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한결같이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우리 충북은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건설과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한 호남고속철오송분기역 광역교통망 구축, 기업도시와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로 21세기 첨단생명과학도시, 누구나 와서 살고 싶어하는 풍요로운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참여정부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함께 추진하는 국가의 핵심전략사업으로 오는 7월말까지 혁신도시 구체적인 입지원칙과 기준을 제시하고 9월말까지 혁신도시 입지선정 배치방안을 마련하여 내년말 혁신도시 지구지정·개발 및 실시계획을 추진할 방침에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충북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인접지역으로 인하여 공공기관 충북이전 배제설이 나도는 등 공공기관 유치에 소외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하였으나 150만 충북 도민의 열화와 같은 집념으로 12개의 공공기관을 유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금번 공공기관 이전대상 기관 배정에서 우리지역에 한국전력 등 빅10의 대형공공기관이 단 한곳도 포함되지 않는 것에 대하여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오늘 본 의원이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과 관련하여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도내 시·군 자치단체에서는 공공기관을 유치하고자 시·군간 과열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어 자칫 지역간 갈등의 소지로 주민분열이 심각히 우려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며칠 전 우리 도에 배정된 몇몇 기관을 방문한 결과 배정된 공공기관을 유치하고자 자치단체별로 방문하여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는 것은 이해가 되나 상대적으로 같은 도내 타 자치단체를 비하발언하는 것은 절대로 금지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것은 더 큰 것을 잃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더욱이 정부의 방침은 시·군별 분산배치 가능성이 매우 희박한 만큼 금번 배정된 공공기관의 특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150만 도민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안배와 소외지역 발전 그리고 낙후지역 주민분열 방지 등 모든 면을 고려하여 우리 충북의 공공기관 이전 및 혁신도시 건설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력히 주문하는 바입니다.
이제 우리는 대승적 차원에서 주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우리 모두의 뜻과 지혜와 양보와 이해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