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발언
이필용 의원 발언
이필용 위원입니다. 청주시, 청원군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 실시의 건에 따른 도의회 의견 청취의 건은 충청북도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 그런데 오늘 이 안이 오늘 하루로써 결정된다면 지금 오늘 충청북도의회를 바라보는 150만 도민의 눈이 전부 여기 쏠려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많은 기자분들이나 이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도 충북의 미래에 미칠 영향이 굉장히 크다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안에 대해서는 우리 도의회가 좀더 도민의 많은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거 오늘 하루만에 이 의견을 수렴해서 결정짓는다는 거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고 도의회의 책무를 다 하지 못한다는 이런 생각이 들기 때문에 이 문제는 앞으로 시·군간의 여론도 지금 한번도 들은 적이 없습니다.
제가 공청회, 청주시나 청원군이 시·군에 다니면서 공청회 했다는 얘기를 못 들었어요, 이 시·군 통합 관련해서. 또한 여론조사도 청주·청원만 했지 기타 시·군에 대해서는 여론조사를 했다는 얘기를 못 들었습니다. 그래서 도의회가 됐든 우리 도의회 차원에서라도 좀더 심도있게 이 문제 여론조사도 해 보고 또한 공청회를 나름대로 한두 번 북부권, 남부권, 중부권 3개 권으로 나누어서 여러 공청회도 열고 민의를 대변한다는 의회가 여론 수렴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 동안 청주시나 청원군이 우리 충청북도의회에 찾아와서 단 한 번도 이 추진상황에 대해서 설명한 적이 없습니다. 청주시도 마찬가지예요, 청원군도 마찬가지예요. 실제 그럼 우리 도의회를 얼마나 경시하는 겁니까?
이러고도 어떻게 청주·청원만 통합한다고 하겠습니까? 이것은 잘못됐다고 생각이 됩니다. 따라서 충북도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우선이고 지금 청주시의회나 청원군의회의 공식적인 의견서가 안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청주시나 청원군의 기초의회에서 의견서도 안 들어온 이 마당에 이 심의 자체는 우리 도의회가 의견을 낸다는 자체도 잘못됐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도민 전체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이 우선 선행이 되어야 되지 무조건 일정을 잡아놓고 통합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공감대를 우선적으로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당사자인 청주시의회, 청원군의회의 공식적인 의견서가 우리 도에 들어온다면 우리 도에서도 그것을 토대로다가 다시 한번 논의를 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좀더 시간을 두고 이것을 우리가 도민의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상입니다. 간사 이필용 위원입니다.
정회시 간담회에서 여러 위원님께서 심사숙고한 결과를 토대로 청주시·청원군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 실시 건의에 따른 도의회 의견 청취의 건에 대하여 각 위원님들의 의견 조정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주민투표 실시 건의를 찬성하는 의견을 갖고 계신 위원은 총 일곱 분의 위원님 중 두 분입니다. 찬성이유는 청주·청원 지역주민이 통합 에 관한 주민투표 실시를 원하는 여론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주민투표 실시 건의는 바람직하다는 의견입니다.
다음 주민투표 실시 건의를 반대하는 의견을 갖고 계신 분은 나머지 다섯 분의 위원입니다. 반대 이유는 청원군 의회의 공식적인 입장이 전달되지 않았고 도내 청주·청원 이외의 10개 시·군주민의 여론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