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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5분자유발언

김문천 의원 5분자유발언

회 제본회의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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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1선거구 출신 김문천 의원입니다. 사랑하는 150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도 산하 공직자와 동료의원 여러분! 저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혁신도시 건설 후보지 선정을 합리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정부에서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인 국토균형발전시책에 따라 우리 도에서는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을 통한 혁신도시 건설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7일 정부와 시·도간에 공공기관 지방이전 기본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 8월 16일에는 도내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과 지방이전 이행 기본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앞으로 혁신도시 건설의 구체적인 입지는 정부에서 제시하는 원칙과 기준에 따라서 선정하되 도에서 이전기관의 의견을 수렴한 뒤 정부와 협의를 거쳐 이번 달 말까지 입지선정을 완료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도내 각 시·군에서는 공공기관 유치를 희망하면서 적극적으로 유치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다소간의 과열양상을 나타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혁신도시 선정이 지역간 균형 발전이라는 본래의 취지에 맞추어 합리적으로 결정되어야 할 것임을 강조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합리적인 결정을 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력하게 주장을 합니다.

청주권은 오창산업단지와 오송생명과학단지는 물론 인근의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인해 배후지역으로써의 개발 전망이 밝을 뿐만 아니라 경부고속철도 오송역 건설 결정과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선정 등으로 역세권 개발이 가시화되는 등 도내에서는 지나치게 일부지역에 집중적으로 개발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불균형 성장이 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반면에 북부지역은 언제나 투자 우선순위에서 밀려 상대적으로 후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실제 사례 두 가지만 말씀드리면 제천지역에 최근에 조성된 제천 왕암산업단지는 자그만치 17년이란 장구한 기간이 걸려서 작년 연말에 겨우 완공이 되었습니다.

충주권은 산업단지가 ’93년도부터 가동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는데 최근에 충주시가 기업도시로 선정, 앞으로 대기업이 유치되어 인구가 유입되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띠고 지역개발이 촉진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이 예약된 축복을 받은 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사례를 더 말씀드리면 청주에서 단양까지 4차선 도로 확·포장 공사의 경우는 청주에서 충주까지의 구간은 ’93년도에 완공된 반면에 충주에서 제천구간은 10년이나 늦은 2003년 말에서야 겨우 완공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도로공사가 지연됨에 따라서 제천·단양지역 주민들은 도청에 올 때마다 좁고 좁은 도로와 구불구불한 박달재를 그야말로 울고 넘어서 이곳 도청소재지 청주에 볼 일을 보러 다녀가야만 했었습니다.

이와 같이 제천·단양 등 북부지역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지연되고 있어 주민들의 불평불만이 극에 달해 있어 심히 우려해야 할 현실인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도에서는 이러한 현상들을 감안하여 그동안 소외시켜 왔던 제천·단양지역을 보상하는 차원에서라도 금번에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가 제천·단양지역으로 반드시 건설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 주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충주의 기업도시와 제천의 혁신도시로서 단양군과 함께 더불어 상생할 수 있으며 충북의 균형발전은 물론이고 골고루 잘 살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확신을 합니다.

이 자리에 계신 지사님과 도의 살림살이를 책임지고 있는 관계관 여러분들께 부탁의 말씀과 더불어서…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부탁의 인사를 올리겠습니다. 잘 좀 부탁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출처 충청북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