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발언
장준호 의원 발언
장준호 위원입니다. 우리 도의회 역사상 이러한 일이 있었던 일은 저는 없는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퍽 불행하고 마음이 참담한 그러한 심정입니다.
본 위원이 알기로는 여성정책관실의 업무보고는 당연히 직제상 행정부지사가 출석해야 되는 것으로 저는 알고 왔고 이제까지 관례도 그렇게 돼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 행정부지사의 일정이 11시에 충주의 숭덕재활원 위문행사 또 3시에 한범덕 정무부지사 정년퇴임식 이렇게 돼 있었습니다. 그러면 시간적으로도 충주 행사 참석하고 충분히 바삐 돌아오면 2시에 여성정책관실의 업무보고에 참여할 수가 있습니다.
그것도 우리 위원장님께서 간단히 인사만 하고 가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지키지 않은 것은 매우 잘못된 거다 또한 우리 의회일정은 벌써 한 달전부터 충분히 예고된 사항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숭덕재활원 방문이 중요한 건지 도의회 업무보고가 중요한지는 우리 모두 도민들이 판단해야 되리라고 저는 생각이 됩니다. 우리 이원종 도지사님께서는 평소에 집행부와 우리 의회는 양 수레의 바퀴라고 항시 주장을 해 왔고 저희들도 그렇게 해왔습니다.
우리 위원님들이 여러 가지로 지방자치법에 의해서 운신의 폭이 좁고 여러 가지로 활동영역이 제한돼 있지만 나름대로 그 테두리 내에서 우리 도민의 복지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려고 노력해왔다고 저는 자부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행부에서는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일정을 핑계대다가 그후에는 출석하지 않아도 된다는 그러한 정말 무지몽매한 전갈을 받았을 때 저는 정말로 의원으로서의 그 참담한 심정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오늘 이렇게 출석요구까지 하기에는 우리 위원님들의 여러 가지 마음을 도민들이나 집행부에서는 많은 양해 있으시고 앞으로도 도민들을 위해서 여러 가지로 집행부에 견제와 감시감독을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의 말씀을 드리면서 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