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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5분자유발언

오장세 의원 5분자유발언

회 제본회의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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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청주시 제1선거구 출신 오장세 의원입니다. 먼저 결코 쉽지 않았던 지난 5·31지방선거에서 많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당선의 영예를 안으신 의원님들을 이렇게 한 자리에서 뵙게 되어 정말 자랑스럽고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올립니다.

또한 앞으로 여러분들과 4년 동안 희노애락을 같이하며 의정활동을 펼쳐 나간다 생각하니 마음 든든하고 저로서는 큰 영광과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올해로 지방의회가 부활해서 새롭게 출발한 지 15년째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8대 의회는 지방자치의 성공 여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잣대가 될 것이며 지방의원 유급제 실시와 더불어 도민들이 기대하고 요구하는 지방 의회의 역할과 기능은 매우 커지고 다양하리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의장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의회가 제 역할을 하느냐 못 하느냐는 의장 역할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의원 개개인의 능력과 자질이 뛰어나도 의장이 이를 제대로 통합·수렴하지 못한다면 지방의회는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저는 3선 의원으로서 평의원, 상임위원장, 부의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왔습니다. 무엇보다 의장은 의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리더십과 덕망을 갖추고 의원님들이 소신껏 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뒷받침을 해 줘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으며 또한 집행부에 대해서는 무엇을 협조해야 하는지 무엇을 비판해야 하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제게 의장직을 맡겨주신다면 의회의 권한과 위상제고 그리고 의원님들의 복지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하여 신명 바쳐 봉사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금까지의 「지방자치법」은 지방의회에 두는 사무 직원의 경우 의장의 추천에 의하여 집행부의 장이 임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지방의회의 인사제도 때문에 직원들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비판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의장이 된다면 일반직 공무원을 포함한 실질적인 의회 인사권 독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의원님들의 정책 보좌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의원보좌관 제도가 하루빨리 도입·시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지방화와 분권 시대를 맞아 행정사무와 지역 현안들은 하루가 다르게 양적인 팽창과 질적인 수준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도민들이 기대하는 의정 활동의 수준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의원님들의 의정활동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근본적인 관점에서 이 제도의 시행을 위해 저의 모든 신념과 역량을 쏟겠습니다.

아울러 현실을 도외시한 의원 보수 수준을 확실히 개선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방의원 유급제는 지방의원이 전문성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지금 우리 도의회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과연 현재 책정되어 있는 보수 수준이 적정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생업을 전폐하다시피 하며 연구와 학습, 지역 주민과의 면담, 지역구 현장 활동에… (발언시간제한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매달리시는 의원님들을 생각할 때 지금의 보수 수준은 전연 현실화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제가 의장이 된다면 이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겠습니다. 최소한 서울시의회 의원 보수의 80~90%선까지는 맞춰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제가 의장이 될 수 있도록 힘과 역량을 모아 주십시오. 자신 있습니다. 정말 멋있고 힘있는 도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 모든 역량과 신념을 다 바치겠습니다.

지방자치의 중심은 의회이고 의회가 바로서야 지방자치가 발전할 수 있다는 지난 의정활동 경험을 되살려 의장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의원님들의 뜻을 쫓아 반듯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의원님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충청북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