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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발언

이언구 의원 발언

회 제본회의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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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으면 가슴이 이렇게 답답해지는 것은 저하나만의 의견이기를 바라겠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이어진 도정질문 중 의원님들은 균형발전을 강조하면서 지역간 불균형에 대한 많은 질타를 하셨습니다. 이같은 문제점을 뼈저리게 인식하고 있는 집행부에서도 도내 북부 남부권의 7개 시·군 단체·부단체장이 참여하는 균형투자촉진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본 의원은 이것저것 모두 다 중요하지만 청주와 충주, 제천을 연결하는 자동차 전용도로 또는 고속도로의 시급한 개설이 절실하다는 주장입니다. 이미 도지사께서는 지난번 충주를 방문해서 언급하신 바 있지만 현재 청주에서 충주, 충주에서 청주까지의 운행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고 있습니다. 60여킬로미터 남짓한 거리, 40~50분이면 다닐 수 있는 거리를 저희들은 이렇게 힘들게 다니고 있습니다.

이 시간은 충주에서 서울 가는데 걸리는 1시간보다도 청주 오는 시간이 30분 더 걸리는 시간입니다. 청주~제천의 경우 약 2시간, 청주~단양은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등 도내 북부지역 주민 및 기업인들이 도청을 방문하는데 경제적, 시간적 어려움이 너무 큰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도내 북부지역 주민들은 청주가 아니 충청북도가 우리의 도청소재지가 서울, 원주보다도 더 멀게 느껴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 청주에 사시는 분들은 충청북도에 사시는 분들은 이러한 시급성에 대해서 전혀 느껴보지 못하고 사시는 것이 현실입니다. 답답하고 안타까운 것이 도내 북부지역에 사는 40만 주민들의 애환입니다. 이같은 실정은 급속도로 발전한 청주권 및 중부권과 새로 신설되는 세종신도시와의 지역간 불균형을 더욱 심화시키는 것에 가중되리라 생각을 합니다.

존경하는 도지사님 그리고 관계관 여러분! 이 도로의 조기 착공은 언제쯤 가능한 것인지, 아니 되기는 되는 것인지, 현재 추진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답답한 가슴속이 좀 후련하게 속시원하게 설명을 한번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충청북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