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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5분자유발언

조영재 의원 5분자유발언

회 제본회의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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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영동군 제2선거구 조영재 의원입니다. 오늘 도의회 도정질문에 대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답변을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하신 정우택 도지사님과 이기용 교육감님께 감사드리며 아울러 답변 준비에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본 의원은 앞서 이종호 의원께서 지적하신 균형있는 투자유치 필요성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하면서 이와 관련하여 보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정우택 도지사님께서는 지난 2006년 5·31 도지사 선거 시 도내 전역을 방문하시면서 크게 두 가지를 대표적인 선거공약으로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는 경제특별도 건설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약속이셨고 또 하나는 균형발전을 통해 충북을 살맛나는 고장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이셨습니다. 또 민선4기 도지사로 당선되신 이후에도 정우택 도지사님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내 균형발전을 바라는 도민들의 여망 때문에 도지사에 당선되었고 앞으로 이 두 가지 역점을 두고 도정을 펼치겠다는 것을 강조하시면서 도청 간부들과 직원들에게 이 점을 주지시켰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우택 도지사님의 확고한 의지에 150만 도민은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셨고이를 바탕으로 충북은 61개 업체 12조 5,508억원에 이르는 전국 최고의 투자유치를 이뤄냈습니다. 이러한 투자유치 실적은 앞서 이종호 의원께서도 언급하셨듯이 충북발전에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며 칭찬받을 만한 훌륭한 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우택 도지사님께서 약속하셨던 두 가지 중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도민들의 성원에 부응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또 하나의 축은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겉돌고 있다는 것이 도민들의 여론이라는 것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본 의원은 지난 4월 26일 하이닉스 청주공장 증설 기공식에 즈음해서 언론기고문을 통해 충북 도정의 핵심간부인 실·국·본부장님께 간곡히 당부드린 것이 있습니다. 정우택 도지사님의 최우선 공약인 경제특별도 건설이 꿈이 아닌 현실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리 충북이 잊지 말고 명심해야 할 대전제가 있으며 그것은 150만 충북도민과국민 모두가 이 시대의 가치를 공감하고 있는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것입니다. 진실로 충북도민의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는 경제특별도 건설이 균형발전이라는 대전제 속에 충분하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녹아들도록 이 자리에 계신 실·국·본부장님들과 정우택 도지사님께서 도민들에게 약속하신 사항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는 당부였습니다.

그러나 본 의원을 비롯한 도민들의 간곡한 소망에도 불구하고 12조 5,500억원이 넘는 투자유치 중 충북의 대표적 낙후지역인 북부권과 남부권의 비중이 각각 0.8% 와 7.6%에 불과하다는 사실에 본 의원과 낙후지역 도민들은 깊은 실망감을 감출 수 없습니다. 앞서 이종호 의원님께서 지적하셨듯이 지금 이대로 방치해서는 충북의 미래에 희망이 없습니다. 또 더 늦어서는 안 됩니다.

지금이라도 도에서 낙후 시·군의 투자유치를 도와줘야 합니다. 다시 한번 정우택 도지사님과 실·국·본부장님께 150만 충북도민을 대표해서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부디 경제특별도 충북건설이 균형발전이라는 용광로를 거쳐 도정목표인 도민 모두 가 잘살고 행복한 충북 실현이라는 풍성한 결실로 다가올 수 있도록 도민들이 소망하는 균형발전에 보다 많은 관심과 열정을 쏟아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균형있는 투자유치 촉진대책에 대하여 보충질문을 드리면서 본 의원의 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오랫동안 국토개발에 소외되어온 도내 낙후 시·군은 자체적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업들을 유치할 재정적 여력과 인프라가 미흡한 게 현실입니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지 않은 채 도가 경제적 논리에 입각한 기업들의 주장에만 귀를 기울인다면은 낙후 시·군은 투자유치 자체가 불가능하며 균형있는 경제특별도 건설도 요원해질 것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투자유치에 있어서 도가 적극적으로 기업들을 설득하고 조정해서 낙후 시·군에도 투자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낙후지역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 구체적인 투자유치 균형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낙후 시·군의 투자유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새로운 투자유치 아이템 개발, 투자유치 활동기법교육 등 다양한 도, 시·군간의 정보공유 및 교류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도의 대책이 마련되어 있는지, 없다면 본 의원의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관계관의 견해를 소상하게 밝혀주시기 바라면서 본 의원의 보충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충청북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