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5일 화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충청북도의회 발언

이대원 의원 발언

회 제본회의2026-07-24

이대원 의원 프로필 보기 →

거의 홍보 얘기로 다 끝날 것 같은데 홍보에 대해서 간단하게 한 가지 제안을 하고 싶어서 발언권을 얻었습니다. 무슨 말씀이냐 하면 지금 박영웅 위원님이나 이언구 위원님 하시는 말씀이 사실 우리 의원들로서도 상당히 고통스러운 부분인데 지금 현재 시스템으로는 그렇게 앞으로도 갈 수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이번 행정사무감사만 해도 보십시오. 4개 상임위원회에 30여 분 되는 의원님들이 각자 자기가 그동안 생각했던 부분을 다 쏟아놓습니다.

그런데 기자분들이 볼 때 어떤 분이 어떤 발언을 할지를 몰라요. 그리고 그것을 하루종일 지켜보고 있다보면 머리가 아픕니다. 이쪽 상위위도 가서 모니터링했다가 저쪽 상임위도 모니터링했다가 아마 엄청나게 큰 능력이 있는 기자분 아니고서는 이것을 가려서 쓸 수가 없어요.

그런데 이번 행정사무감사 때 모 방송국 기자가 하루 전에 왔더라고요. 와 가지고 이번에 각 의원님별로 관심사항이 뭐고 어떤 부분이 중요한 것인가를 한번 써내달라, 그러면 자기들이 보고 자기들 입장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 이런 얘기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사전에 우리 사무처에서 각 상임위별로 어떤 의원님이 어떤 목적으로 어떤 발언한다는 것을 하루 전쯤은 알 수 있어요.

각 의원님들이 또 어떤 의원님이 그것을 해 주시는 의원님이 있으면 좋고 안 해 주시면 안 해 주시는 대로 그래서 그것을 사전에 언론에 배포를 한다든지 아니면 언론에 어떤 방법으로든지 얘기를 해 주면 언론사에서는 미리 이런 중요한 부분이 있구나 하고 미리 알면 얼마든지 또 미리 알기 때문에 언론의 특성상 미리 아는 것하고 나중에 아는 것하고는 상당히 보도 가치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있어요. 그러니까 이것을 미리 좀 사무처에서 파악을 하셔 가지고 언론에 알려주시면 언론사에서도 관심이 있으면 쓰고 또 찍을 것 아닙니까? 좀 먼저 가는 행정을 해 주시면 이런 부분은 해결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간단한 거 하나만 지적을 하겠습니다. 사실 의회사무처가 문서를 생산하는데 너무 성의가 없지 않은가 예를 들어서 이번에 업무보고라든가 행정사무감사를 하는데 집행부에서는 몇백페이지 짜리 서류를 생산하는데 어느 날 누가 왔어요. 왜 왔느냐 그랬더니 예를 들어서 “328페이지에 맨 마지막 숫자가 틀려서 그거를 정정해 드리러 왔습니다.” 이런 식으로 아주 문서생산에 공을 들이고 열심히 하는데 우리 사무처는 겨우 30페이지 짜리 이런 문서를 생산하는데 있어서도 오자, 예를 들어서 어린이의회교실을 한다 그래서 청주에서 어느 학교가 참석을 했나 봤더니 ‘청주 예성·의림초’라고 돼 있어요.

청주에 예성·의림초가 있습니까? 그러면 뒤에라도 와서 ‘이거 잘못됐으니까 고쳐드리겠습니다.’라고 하는 그런 성의라도 보여줘야 되는 거 아닙니까? 지금 없지 않습니까?

이런 식으로 우리 집행부보다도 오히려 의회사무처에서 의원을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이런 식으로 문서생산을 형식적으로 무성의하게 하면 안되잖아요. 또 여기 민원처리 내용을 보더라도 호미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탄원 해서 보니까 이 탄원은 안 된다 해서 동의서류 부적합 판정통보로 행정적·법적 절차가 완료된 상태라고 돼 있는데 사실은 내용은 정 반대입니다. 이 탄원이 받아들여져서 뒤에 충북개발공사에서 하면 안 된다 그래서 이 탄원이 받아들여져 가지고 지금 이 일이 진행 중이에요.

그런데 이거를 법적 절차는 완료돼서 안 된다고 부적합통보를 해서 끝냈다 이런 거 하나라도 문서를 제대로 생산해서 의원들한테 제공해야지 이런 식으로 무성의하게 그냥 언제 적에 얘기된 일인데 이걸 이렇게 합니까? 이게 다 의회사무처가 의원을 잘못 보좌하고 뭔가 성의가 없는 그런 문서생산 아닙니까? 앞으로 시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충청북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