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발언
최미애 의원 발언
최미애 위원입니다. 지금 의정활동에 대한 도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서 2009년도에도 의회소식지를 발간한다고 보고하셨는데요. 9회 발간에 6만3,000부를 발간하신다고 그랬는데 이 의회소식지를 의원 1인당 한 10부 정도 집으로 송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우리 아파트 주민들 친한 사람들한테 이걸 몇 번 줬는데 막 나중에는 화를 내면서 안 받겠다고 그래서 왜 그러냐 그러니까 볼 것도 없고 이상하게 너무 권위적이고 내용도 그렇고 그래서 제가 보니까 진짜 저도 안 읽거든요. 그래서 의회가 시작된 이후로 조금도 포맷이 바뀌지 않고 너무 앞에다가 의회 마크인가요, 앞에다가 탁 찍고 나와있는 그것은 요즘 같이 그런 광고 홍보매체가 그렇게 홍수를 이루는 상황 속에서 그 전에 읽을거리가 전혀 없을 때는 그나마 활자화된 것에 대한 신뢰를 하면서 읽었는데 지금에 와서는 이것 좀 너무 한 거 아닌가, 이왕 예산을 들여서 6만3,000부나 만든다면 좀더 접근적이고 친화력 있는 내용과 형태의 포맷을 갖추어서 접근해야 되는데 이거는 뭐 그냥 형식적으로 만들어서 내용도 똑같고 무슨 재미로 그거를, 이거는 일종의 의회소식지를 갖고 도민을 고문하는 거라고 느껴집니다. 그래서 정말 획기적인 그런 변화가 이루어져야 되는 거 아닌가 돈이 아깝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답변 잘 들었습니다. 이런 의회소식지 같은 거를 만드는 데는 특별한 재능이 있는 사람이어야 돼요.
더군다나 보통 사보를 만드는 것도 큰 회사의 사보도 한두 명이 만들거든요. 그런데 좀 글도 잘 쓰고 이렇게 편집에 대한 안목도 있고 이런 사람이 만드는 건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행정공무원으로서 일에만 전념하던 분이 오셔 가지고 좀 힘들다는 생각이 들고요. 특별한 재능이 있는 분을 다음에는 공무원 중에서도 있을 수 있다고 보는데 발탁을 해서 이 자리에 앉아서 제대로 된 소식지 재미있는 소식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 좀 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최미애 위원입니다. 지금 의정활동 공개 및 도민참여 확대해서 의정모니터 운영을 한다고 그랬잖아요?
그런데 지금 의정모니터요원 58명을 위촉해 가지고 이분들에게 연찬회 및 산업시찰을 1회 하고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그러는데 이게 또 굉장히 하나마나한 형식적인 의정모니터예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지역의 시민사회단체가 의정모니터를 이왕 하고 있는데 이분들의 불만은 의정모니터를 하려고 하면 자리도 안 만들어 주고 의회 상임위원회 전문위원실에서 약간 친절하지 않고 불친절하고 의정모니터를 하기 위해서 자료를 요구하면 협조가 잘 안 되고 이런 불만이 있는데 사실 의원의 입장에서 시민단체나 시민들이 와서 의정모니터한다고 그러면 무척 부담이죠. 부담이기는 하지만 시민들의 입장에서, 주민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것은 권리고 사실 의원은 집행부를 견제·감시하는 거잖아요?
그러면서 즉 의원도 견제·감시를 받아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의정모니터 운영 활성화해서 우리 의원이 자기를 감시할 모니터요원을 위촉하고 별로 그 사람들이 와서 모니터 활동도 하지도 않아요. 안 하고 이 사람들 연찬회, 산업시찰 보내고 이런 형식적인 걸 과연 해야 될까?
만약에 한다면 다음에는 진짜 이런 활동을 하는 시민사회단체를 적극 끌어들여서 이 사람들과 의원이 모니터도 주고받지만 같이 협력해서 집행부도 감시·견제하고 하는 파트너로서의 의정모니터를 하는 것으로 가는 것이 어떨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