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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5분자유발언

최광옥 의원 5분자유발언

회 제본회의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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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위원회 최광옥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정우택 도지사님과 이기용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와 155만 도민 여러분!

지난 4월 북미대륙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한 신종인플루엔자 A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도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많은 염려를 하고 있습니다. 국가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경보가 경계경보 1단계에서 경계 2단계로 상향되었고 9일 현재 도내 확진환자가 286명으로 하루 전 8일보다 39명이 증가, 지난 9월 1일 90명에서 10일 만에 3배에 달한다는 언론보도가 있었습니다. 신종플루 확진환자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도민들의 불안감은 점점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특히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7일 도내 각급 학교의 신종플루 환자가 54개교 227명으로 6일보다 3개교 11명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실로 충격적인 사실이라 하겠습니다. 축제의 계절을 맞이하여 각 자치단체별로 다수의 각종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나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하여 일부 행사는 취소되고 혹은 연기하는 행사도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청주시에서 주관하는 국제공예비엔날레는 외국인을 포함하여 관람객이 58만명이나 되는 대규모 행사로 9월 23일부터 40일간 개최될 예정으로 행사기간이 계절적으로 신종플루의 폭발적인 확산이 예상되는 시기로 관람객의 다수를 차지하는 학생단체관람에 대한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는 바 행사진행에 있어서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검토가 선행되어야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지역에서 추진하는 중요한 행사나 사업들을 단지 축소나 폐지가 능사는 아니고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지혜가 필요하며 행사 취소 및 폐지 시 도민의 문화·체육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대안제시가 필요할 때입니다. 질병은 치료보다는 예방이 우선이므로 도민 건강을 위하여 신종플루 감염 예방수칙, 입국 후 유의사항, 신고센터운영 안내 등에 대한 대대적인 방송홍보와 신종플루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각급 기관·단체에 신종플루 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한 교육이 수시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신종플루 발병환자에 대한 치료를 위하여 도내에 거점병원이 22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나 대부분 병원이 동일한 병동 내에 기존에 사용하던 병실을 그대로 사용함으로써 격리치료가 불가능하고 오히려 다른 병으로 같은 병동을 사용하는 입원환자에게 감염될 우려마저 있습니다.

격리병동이 절실한 시기에 도내 유일하게 충북대학병원이 전문 격리병상 지원사업 대상으로 지정되었으나 올해 공사를 착공해도 예산 및 사업기간을 감안하면 2012년에 준공될 예정인데 아직까지 공사를 위한 협의 단계도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로 있어 때늦은 감이 있으나 격리병동으로 지정된 사업이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조기배정 건의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신종플루 조기예방 및 치료를 위해 시·군 보건소와 보건진료소에 필요한 의약품을 적기에 공급하여 조기치료를 통해 감염 확산을 차단하여야 할 것이며 문제는 가을철을 맞아 더욱 본격적인 확산이 우려되고 정부에서 백신 물량을 확보하고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인 11월까지가 큰 고비가 될 것이라 생각되며 외국여행자 뿐만 아니라 여행자와 접촉이 전혀 없는 지역사회 감염자가 많아 감염경로 및 진행상태가 예측이 불가능한 상태로써 지금까지와는 다른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질병예방 및 치료에 대한 일련의 매뉴얼을 개발 보급하여 신종플루 확산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여야 할 것입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이 있듯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도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존경하는 도지사님과 교육감님의 각별하신 관심과 배려를 기대하며 본 의원의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충청북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