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5분자유발언
최미애 의원 5분자유발언
교육사회위원회 최미애 의원입니다. 권광택 의원님이 질문한 대충청 방문의 해 사업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 잘 들었습니다. 그에 대한 보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대충청 방문의 해 사업은 정부의 관광산업 선진화와 충북관광 활로 개척을 이루어 충북관광 원년으로 삼자는 데 취지와 목적이 있다 할 것입니다. 그런데 올 1월 코엑스에서 개막식을 대대적으로 성황리에 개최한 이후 지금까지 분위기가 전혀 뜨지 않고 있고 지역민들도 대충청 방문의 해에 대한 내용은 커녕 기대도 안 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은 2009년에 이미 충분히 준비되었어야 하는데 그런 준비가 부족했던 것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는 무엇보다 특히 관 주도의 행사 준비가 문제로 꼽힙니다.
주민과 함께 만드는 관광상품에 대한 개발 의지는 있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제주올레길은 주민이 만든 히트상품입니다. 제주올레길은 제주도가 특별히 홍보하지 않았는데 전국의 매체가 다투어 홍보를 하고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서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오고 있는 상품입니다.
원래 관광사업이 성공하려면 좋은 관광상품을 만들고 그에 따른 홍보와 마케팅을 적절히 구사해야 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잘해야 하는데 지금 집행부의 답변을 들으면 기본적으로 준비되고 개발되어진 관광상품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여행사의 자체 관광상품 개발에 의한 관광객 유치 전략은 그야말로 관광상품 개발은 뒷전이었다는 것을 고백하는 거에 다름 없습니다. 도,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20여개 대형 이벤트 행사와 30개의 시·군 대표행사, 도내에서 개최할 16개 전국단위 행사 그리고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등이 있다고 했는데 이와 같은 일회성 행사로는 항시적으로 꾸준히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데는 한계가 있고 이런 것이 관광충북을 홍보하는데 구체적인 상품으로 어떻게 가능한지 의문이 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권광택 의원님의 질문도 관광상품이 뭐가 있느냐라는 것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집행부의 답변은 주로 홍보활동과 홍보인프라 구축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대충청 방문의 해가 단지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기회로서만 활용하는 것이라면 몰라도 이 기회를 충북관광 활성화 기점으로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붐을 조성하는 데는 상당히 미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충청방문의 해에 내놓을만한 상품으로서 무엇이 준비된 것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이야기는 길게 하지 마시고 관광상품에 대한 답변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권광택 의원님 도정질문에 대한 보충질문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