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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5분자유발언

이종호 의원 5분자유발언

회 제본회의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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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그동안 정들었던 네 분의 우리 동료의원님들께서 큰 뜻을 가지고 우리 곁을 떠나는 거에 대해서 먼저 섭섭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네 분들의 앞날에 큰 영광과 큰뜻 꼭 이루시길 동료의원들과 함께 기원드리겠습니다. 이종호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이대원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잘사는 충북 행복한 도민’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고가 많으신 정우택 도지사님과 공직자 여러분! ‘함께하는 교육감동, 도약하는 충북교육’ 구현에 헌신하고 계시는 이기용 교육님과 교육가족 여러분께 먼저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느덧 경인년 새해도 1분기가 끝나가는 춘분의 절기 3월입니다. 3월에는 삼라만상이 준동하는 시기에 맞게 각급 학교에서는 입학식을 갖고 백년대계 꿈을 시작하는 희망과 설레임으로 가정마다 행복이 크게 넘쳐나는 계절입니다. 그러나 정치 권역이나 행정 영역에서는 민선자치를 마무리하는 시간과 새롭게 도전하는 출발의 시점이 중첩되어 있어 어느 때보다도 혼란과 혼선이 가중되는 어렵고 힘든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 4년을 돌이켜보면 부족하고 아쉬운 점도 많이 있지만 민선4기와 제8대 충북 도의회는 가시적이고 획기적인 성과를 많이 이끌어 내었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167개 기업에 21조원이 넘는 전국 최고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지방재정 6조원의 시대가 활짝 열렸고 경제특별도, 농업명품도, 문화복지선진도라는 키워드는 이제 낯설지 않은 충북만의 확실한 브랜드로 자리잡아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열정은 기적을 낳는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성장동력에 155만 충북도민의 열정이 합쳐진다면 막강한 충북, 부강한 충북의 시대도 곧 도래할 것입니다. 그 중심축을 만들고 쉼없이 엔진이 돌아가는 엔진의 역할은 이 자리에 있는 우리 모두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

금년은 잘 아다시피 충북과 충남 그리고 대전광역시를 포함한 2010 대충청 방문의 해입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인정하는 방문의 해는 10년에 한 번 정도 오는 다시없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1년에 한 개 시도가 방문의 해로 지정받아 특혜를 누렸지만 금년에는 3개 시도가 묶여서 효과도 그만큼 반감될 수밖에 없습니다.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해당 3개 시도에서 저마다 열심히 준비하고 협력하는 외형적 모습은 아름답다고 할 수 있겠지만 내방객 유치를 위한 보이지 않는 내부전략은 매우 치열하고 냉정하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3개 시도 홈페이지를 직접 방문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느낌과 판단은 충북이 홍보전에서 조금 뒤쳐지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저만의 생각이고 착각이었으면 정말로 좋겠습니다. 유비쿼터스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온라인 홍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지 않아도 모두 공감하는 사실입니다.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3개 시도의 메가급 이벤트는 충남은 ‘2010세계 대백제전’, 대전은 ‘대전 열기구 축제’, 충북은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입니다.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는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입니다. 나름대로 도 차원에서 많은 지원과 협력이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왠지 타 시도와 비교해 보면 부족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충남의 홈페이지에는 누구나 가장 쉽고 빠르게 볼 수 있도록 초기화면 상단에 세계 대백제전 홍보를 대대적으로 하는 반면 우리 충북은 상단 오른쪽 일부분에만 한방엑스포를 홍보하고 있어 충남에 비해 홍보가 미흡한 실정입니다.

또한 충남의 세계 대백제전은 9월 18일부터 10월 17일,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는 9월 16일부터 10월 16일로 개최기간이 거의 동일하고 개최기간도 30일간 똑같습니다. 또한 대전 열기구 축제도 같은 10월입니다. 남과 똑같이 해서는 남을 절대로 이길 수 없습니다.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타 시도보다 많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재점검과 재정비를 하여 주시고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제천이 한방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더 큰 관심으로 충청북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가오는 제5회 동시지방선거로 지역이 분열되고 민심이 이반되는 지금까지의 타성적, 관행적 행태가 반복되지 않고 지역의 선량한 일꾼을 뽑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희망하면서 후보자 모든 분들의 선전과 영광을 축원…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드리면서 저의 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출처 충청북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