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5분자유발언
김형근 의원 5분자유발언
안녕하십니까? 청주시 제2선거구 도의원 김형근입니다. 먼저 의원 여러분께 영광스런 제9대 의원으로 당선되심을 진심으로 다시 한 번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도민의 여망을 안고 ’91년 이래 다시 문을 연 우리 의회가 이제 성년의 나이가 되어서 새로운 출발을 해야 되는 이때에 저는 의장에 감히 출마하면서 저의 소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제가 여러분들의 지지로 도의회 의장이 된다면 우선 의원을 잘 모시고 보필하는 그런 의장이 되겠습니다. 이제 우리 의회에도 권위주의 문화는 훌훌 벗고 새로운 수평적 관계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의장이 의원 위에 군림하거나 권한을 행사만 하는 그런 의장이 아니라 수평적 관계 속에서 의원 여러분의 경험을 그리고 연륜을 존중하고 청취하는 그런 의장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만약에 의장이 된다면 여러분의 머슴으로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의정활동이 잘 되도록 하는데 오로지 지원을 하는 것을 제1의 역할로 삼고자 합니다.
두 번째 의회의 위상을 정확히 확립하는 일에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의 오욕을 씻고 견제, 어디까지나 견제의 기반 위에서 협력을 하는 의회의 상을 정확히 확립하고자 합니다. 의회사무처 직원에 대한 인사 추천권을 실질적으로 행사하거나 전문위원에 대한 개방형 직위를 검토하는 등 위상을 확립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매진하겠습니다.
세 번째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을 위한 질적인 능력을 제고하는데 열심히 뛰겠습니다. 연찬회라든가 해외연수의 방법과 방안을 개선한다든가 그리고 아직 우리 충북도의회에서는 도입하지 않았습니다마는 국회에 있는 것처럼 의원 연구 모임을 만들고 의회 차원에서 지원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구비해서 여러분들의 전문성이 강화되도록 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충북 도의회는 그동안 중앙정부의 눈치를 심하게 본다든가 견제와 감시의 기능이 매우 미흡했다든가 지역 현안에 지나치게 소극적으로 대응했다고 하는 이런 세간의 질시를 이제는 벗고, 극복하고, 새롭게 노력을 해서 영광스런 의회 그리고 사랑받는 그리고 점수 따는 의원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런 의회와 의원이 되는데 제가 솔선수범해서 노력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하는데 있어서 재선 의원 여러분들의 포용성과 그리고 초선 의원 여러분들의 패기로 저를 지지·지원해 주신다면 제가 여러분들의 기대에 맞게 열심히 잘하겠다는 말씀을 올리면서 저의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