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발언
하재성 의원 발언
하재성입니다. 우선 먼저 소년체전 연속 3회 3위 달성과 전국 최우수 교육청 선정된 부분에 대해서 축하와 격려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질의는 아니고 이게 업무보고이기 때문에 제가 보고서 느낀 거를 이렇게 정리를 해서 “이런 것 좀 신경을 써보십시오”라고 할 테니까 해당 과에서 좀 들으시고서 메모하셨다가 이렇게 반영해 주셨으면 합니다.
먼저 학교정책과 다문화에 관한 문제인데 언제 한번 TV를 보니까 탈북자들이 입국을 하면 왜 다문화에 해당되느냐 이런 얘기를 해요. 우리는 엄연히 동포인데 동포로서의 지위를 가지는 게 아니라 다문화로 취급한다, 이거 한번 신경 써 보세요. 어떤가, 어떻게 대처를 할 것인가에 대해서.
그다음에 교수학습지원과, 다 느끼시는 거지만 먼젓번에도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마 여기 전체 앉아 있는 분들이 학생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가 보셨을 겁니다. 지난번에도 제가 강력하게 지적을 했지만 정말 아이들 심각합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거나 말거나, 묵념을 하거나 말거나, 애국가를 하거나 말거나 계속장난하고 떠듭니다. 이거 안 고쳐지나요? 실천위주로 가야 될 것 같습니다.
그다음 교원지원과, 선생님들 교원 사기진작에 못지않게 자질향상에 노력하셔야 될 것 같아요. 아이들만 가지고 따질 때가 아녀, 선생님도 마찬가지예요, 지금 보면. 제가 이렇게 얘기하면 선생님들 자질 없는 선생님 많다 그러면 나 보고 욕하는 사람 많을 거예요.
그렇지만 현실입니다, 그게. 이것 좀, 제가 조금 이따 오늘 아침에 아침마당을 보고 느낀 점을 다 얘기 끝난 다음에 간단히 할게요, 이거는. 그다음에 과학직업교육과, 우선 녹색성장교육 선도 교육청 지정되신 거 축하드리고요.
이것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것 하지 않으면 이게 우리 2만 불, 3만 불 가야 소용없어요. 이거 실천하지 않으면 우리가 삶의 터전이 없어지는 거나 똑같아.
이것 좀 더 신경 써 주시고요, 또 하나는 과학교사 동아리, 특히 다른 교과도 마찬가지지만 과학교사 동아리 좀 과장님 신경 쓰셔서 이게 가능한 일인지 모르지만 승진 인센티브도 연구해 보시고 또 보조금 좀 줘서 활동 잘할 수 있도록. 지난번에 150년 만에 온다는, 105년인가요, 150년인가요? 그 금성일식, 제가 교육과학연구원에 가서 제가 육안으로 한번 봤습니다.
과학선생님들 엄청 많이 오셨더라고요. 금세기에는 이게 없다고 그러는데 그런 활동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과장님이 꼭 신경 많이 쓰셔야 될 것 같아요. 그런 것 연구해 보시라는 말씀드리고, 그다음 체육보건급식과, 우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3년 연속 3위 입상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요, 특히 제가 강조했던 수영에서 금메달을 4개씩이나 따 줘서 더 감사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육상, 수영을 기본종목으로 다 지정을 했다, 참 잘하신 것 같고요. 그다음에 걱정되는 게 하나 있어요. 스포츠 데이 강사 이거 전문성이나 수당이나 이 사람들의 신분보장이나 이런 것들도 철저히 신경을 써주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그다음에 학교폭력예방대책과, 거기 보면 배려와 나눔, 생활중심의 인성교육 강화로 바른 품성을 향상하겠다, 이런 내용이 나오는데 이것 몇 번씩 강조해도 이것은 실천위주로 가지 않으면, 다시 말하면 어릴 때부터 몸에 베서 어른이 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아무리 강의식으로 강의를 해보면 뭐해. 그림 보여주고 뭐 이렇게… 안 된다 이거여.
그러니까 그런 강의 중심이 아니라 실천으로 가자 이거여, 실천으로. 그렇지 않으면 국민성 자체가 바로 잡아지지 않습니다. 저는 아주 이거는 굉장히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여.
앞으로 50년, 100년이라도 우리 선진국가 안 됩니다, 그것 안 고쳐지면. 따라서 거기에다 플러스 알파로 학부모교육도 강화해 줬으면 좋겠다, 함께. 그래야지 학부모들 생각은 왼쪽으로 가 있는데 애들만 오른쪽으로 가면 되느냐고.
그것 좀 대책을 강화해 달라 하는 요청을 드리고요, 그다음 시설과 박민수 과장님, 조금 전에 우리 최진섭 위원님 말씀하신 바대로 우기 대비 하신다니까 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거기에 아울러서 가능하면 공사 동절기까지 가지 말고 동절기 가기 전에 공사를 빨리빨리 좀 시작해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까 제가 말씀드린 거 그거 하나만 하겠습니다.
오늘 아침에 제가 아침마당을 보니까요 조세핀 김이라고 하는 여자 분인데 만 37이랍니다, 미국 나이로. 그런데 하버드대 교수가 됐더라고요, 교육학 교수. 교수인데, 이 사람이 이민을 간 거죠.
이민을 갔는데 초등학교 4학년 때에는 버지니아로 이사를 갔답니다. 그러니까 영어도 안 되지 아무것도 안 되니까 다 F, F, F여. 그림만 A여, 그림 그리는 것만.
그러니까 그 담임선생님이 아마 상당히 뭐가 뜻이 있는 분인가 봐요. 걔를 매일 개인지도를 했다 이겁니다, 개인지도. 그리고서 헤어졌어.
그리고 25년이 경과한 다음에 교수가 되고 보니까 그 선생님이 생각나서, 그래도 주소가 기억나더래요. 그래 인터넷 들어가서 삭 해 보니까 그 주소가 나오고 그 주인이, 그 선생님 이름이 딱 나오는 거야. 그래 전화번호로 전화를 했어요.
그래 전화를 받는데 그 선생님이 맞아. 그때 버지니아 초등학교 4학년 때 선생님 이런 이런 학생을 기억하느냐, 그러니까 “What?” 이렇게 하더니 또 얘기를 하니까 “아, Yes” 하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통화가 됐는데, 그러면 선생님의 그런 훌륭한 교육방법을 제가 전수받고 싶다, 어떤 생각으로 그렇게 하셨습니까?
그랬더니 이렇게 얘기를 하더래요. 나는 매일 아침에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그런데 그중에도 아주 돈이 없거나 또는 뭔가 행동이 조금 삐뚤거나, 하여튼 좀 그런 아이들, 자기 눈으로 볼 때 좀 관심을 써야 되겠다 하는 학생이 있으면 더욱더 간절하게 그 학생을 위해서 기도를 한답니다.
그런 얘기를 하더래요, 그런 얘기를. 그래서 그때 내가 그렇게 신경 쓰이던 학생 중의 하나가 너였다. 왜, 너는 말도 못하지 애들한테 왕따 당하지, 그래서 그렇게 했다.
이런 얘기를 하더랍니다. 아까 선생님들의 사기진작책이 여러 개 나왔어요. 뭐 상 주고 그러는 거 많이는 있더라고, 아까 보니까.
그런데 그것도 중요하지만 선생님들이 이런 자질을 가져야 되지 않느냐 하는 뜻에서 제가 아까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