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발언
윤성옥 의원 발언
우리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형근 의장님! (장내소란) 아 참, 김광수 의장님! (장내웃음) 죄송합니다.
속기록에 좀 빼주세요. 오래간만에 단상에 나오니까 제가 좀 당황한 모양입니다. 교육의 문제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우리 학생들의 건강권도 지켜줘야 되고 학습 선택권도 지켜줘야 되고 사교육 문제도 해결해야 되고 이거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전번에 김형근 의장님이 상임위원회에서 상정됐을 때 본회의에 바로 상정하지 않은 이유도, 고민도 거기에 있었을 겁니다. 다른 도에 비교해 봤을 때 지금 본 안건을 가지고 바로 표결에 부치는 데도 좀 문제가 있는 거 같습니다.
이해당사자들의 의견도 서로 절충이나 합의나 통합된 게 없고 또 우리 의원님들의 의사를 제가 여러분한테 물어봐도 다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건 상정된 지도 오래 됐으니까 우리가 정회를 좀 하고 의원들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결에 부칠 거냐 아니면 수정안을 낼 거냐 또 당사자들의, 이해 상충된 당사자들의 의견을 좀 들어볼 거냐, 간담회를 거쳐서 어느 정도의 의견을 취합해서 다시 찬반토론이나 수정안을 제출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이건 정말 중대한 일입니다. 심사숙고해서 결정할 그런 일입니다. 우선 감정이나 또 로비에 의해서 압력을 받았다거나 이런 데 흔들릴 일이 절대 아닙니다.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